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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미친@....

허허 조회수 : 8,589
작성일 : 2014-02-28 23:09:32

지금 같은 아파트 다른동에 사는 이웃에게서 카톡이 왔어요.

자기 앞집 애들 데리고 있는데 엄마가 아직도 안온다고..

이 아줌마 자기애들 소풍날 늦잠자서 도시락도 못싸고 빈손으로 보내면서 다른애들과 좀 나눠먹게 해달라고

선생님께 카톡보냈다고 했던 엄마래서 헉 했는데,

무슨 연예인 팬클럽 간부라고 그 연예인 도시락은 하루를 다바쳐 

자신이 얼마나 정성을 들였는지 구구절절 카스에 올려 자랑질~

오늘 팬클럽 모임이 있어 서울간다고 애들 부탁해서 거절했는데 둘째가 9시쯤 벨누르고 찾아와 배고프다고..

그리하여 이시간까지 애들하고 같이 있는데 화가 치밀어 머리가 터질지경이라고.. 

 

IP : 1.247.xxx.6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건...
    '14.2.28 11:20 PM (211.201.xxx.173)

    정말 아동학대로 경찰에 신고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 미친 아줌마가 믿을곳이 있으니까 애들 두고 갔네요.
    배고프면 앞집으로 가라 했겠죠. 경찰에 신고해야죠.
    아... 요 근래 보기 드물게 미친 사람이네요.. 헐...

  • 2. 차라리
    '14.2.28 11:22 PM (180.182.xxx.51)

    그 연예인 홈페이지에 이 사연을 올려서
    네가 먹는 도시락에 이런 사연이 있다고 알려주면 어떨까 싶네요.
    부끄러움을 느껴야죠.

  • 3. ㅇㅇ
    '14.2.28 11:25 PM (218.38.xxx.235)

    윗님 의견 동감...
    제정신 박힌 연예인들이 그런 '조공' 거절하는 글들 봤네요.

  • 4. 경찰에 신고하세요.
    '14.2.28 11:25 PM (93.82.xxx.118)

    아동학대 방임죄에요.

  • 5. 원글
    '14.2.28 11:27 PM (1.247.xxx.68)

    진짜 확 신고하고싶어요..
    그집아빠가 지역전문가로 일년동안 해외에 있어 아빠도 한국에 없어요.
    정말 왜 저러고 사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 6. 원글
    '14.2.28 11:28 PM (1.247.xxx.68)

    어쨌든 지금 도착해서 애들 데리고 갔다네요.

  • 7. 해당 연예인 소속사
    '14.2.28 11:29 PM (59.187.xxx.13)

    게시판에 투서를 해보세요.
    팬클럽 소속 간부아줌마가 에미노릇 팽개치고 자꾸 소속 연예인 도시락 싸다 바치기에 몰두하는 바람에 동네 이웃들이 돌아가면서 그 집 애들 보는 일에 죽어난다고요.
    연예인들 밥 정도는 소속사에서 먹이면 안 되겠냐 혹은 도시락 셔틀에 아줌마는 빼라~~등등으로요.
    물론 소속사에서 도시락 싸오라고 시키는 일은 없겠으나 자식까지 팽개치고 도시락 바치게 하는게 강압이어야 자식 팽개치는거지..로요.
    그 아줌마 참... 자식팔아 공연 티켓이라도 살 분일듯..

  • 8. 에고
    '14.2.28 11:31 PM (202.136.xxx.72)

    그런 애들은 나중에 어떤 식으로 자랄지 그림이 보이네요.
    저렇게 방임해서 키워서 20살 넘도록 자기앞가림 못하는 애들 몇 봤어요.
    주변에서 애들 안 봐주면 그 아짐도 못나가니깐 이젠 봐주지마세요.

  • 9. 원글
    '14.2.28 11:35 PM (1.247.xxx.68)

    집안에 일이있어 애들봐주는 건 어쩔수 없다 쳐도 저런 이유는 안될것같아 제 동네친구도 거절을 했는데
    애가 늦은밤에 배고프다고 찾아와서 내칠수도 없어서 데리고 있었다는데 정말 듣는 나도 혈압이 혈압이~~

  • 10. 오늘
    '14.2.28 11:37 PM (59.14.xxx.172)

    팬클럽 모임있는 연예인이 누구죠?
    그 팬클럽 회원들에게 알려 망신주고싶네요

  • 11. ..
    '14.3.1 12:00 AM (221.147.xxx.75) - 삭제된댓글

    진짜 대박이네요..애들이 뭔죄인가요?
    자기가 자식보다 좋아하는 연예인 욕먹이는짓이구요

  • 12. ...
    '14.3.1 4:38 PM (1.243.xxx.192)

    저런 여자 에미 자격 박탈해야하는 거 아니에요? 아 혈압올라. 애가 너무 불쌍해요. 그 연예인이 누굽니까. 자식 굶기고 돌아댕기는 여자니 제 자식 안위보다 연예인 이미지 나빠지는 거 더 걱정할 겁니다. 인터넷에 올려서 그 연예인이 오르내리면 아마 자제할 걸요.

  • 13. 연예인노예
    '14.3.1 5:17 PM (124.55.xxx.130)

    정말 하다하다 미틴*을 다보겠어요..
    어찌 아이들을 몇이나 낳은건지...
    나이도 제법 되는거 같은데 그 연예인 누군지 몰라도 별로 기분 안좋을듯...지 도시락 싸대느라 아이들 방치하는 미틴*이 팬이라고 하면 누가 좋겠어요..;

  • 14. ...
    '14.3.1 6:42 PM (86.148.xxx.120)

    진짜 대박이네요. 애들이 불쌍하네요. 그냥 경찰에 신고하세요, 이거 아동학대아닌가요?

  • 15. ....
    '14.3.1 8:57 PM (112.155.xxx.72)

    뜬금없이 그런 여자가 임원인 팬클럽 연예인은 누군가
    궁금해지네요.

  • 16. 헐~
    '14.3.1 9:15 PM (223.62.xxx.102)

    정말 그렇게 하나요?

  • 17. ㅎㅎㅎ
    '14.3.1 9:48 PM (175.117.xxx.51)

    참 웃기는 세상이네요.

  • 18. ......
    '14.3.1 11:10 PM (211.202.xxx.168)

    그 연예인이 누군가?????

    궁금하지만

    이건 오지랖

  • 19. 교사친구한테
    '14.3.1 11:32 PM (39.118.xxx.76)

    들어보니
    종교에 빠져서 전국으로 기도회인지 다닌다고 아이들은 내팽개친 경우도 있고
    전업 엄마가 늦잠잔다고 아이를 하루가 멀다하고 지각시키는 경우도 있고
    들다보면 요지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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