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 장보고 주차장에서 차로 가는 데 길목에 차들이 혼재되어있었어요.
앞뒤로 옆 다 차에 싸여 있는 형국이었죠.
저와 아이가 옆 블록으로 빨리 지나가야 그나마 나아질 기미가 보였어요.
저는 장본거를 한 손에 다른 손에는 아이 손을 잡고
옆에서 천천히 오고 있는 차는 꺽어야 나가는데 어차피 차들이 얽혀있어서 지나갈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속력을 줄이고 저를 보고 있기에 신호가 맞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나갔는데 이 차가 멈추지 않고 제 시장바구니를 박았는데 짐이 무게가 좀 나갔는데
제 팔목으로 하중이 온 것 같아요.
지금 어깨랑 팔목이랑 싸하게 아프네요.
젊은 여인이 내리더니 괜찮냐고 ...
십년감수했습니다.
상대가 정신줄 놓을 수 있으니 항상 또 항상 조심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