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몸매는 옷을 어떻게 사야하나요? ㅠㅠ

케주얼 조회수 : 3,701
작성일 : 2014-02-28 21:46:01

 

생각할수록 총체적 난국이네요 ㅠㅠ

170에 익명이지만 몸무게는 말 못하겠고;; 88사이즈에 육박하려하네요

무엇보다 종아리가 정말 정말 튼실하고...

뱃살도 만만찮고 ㅠㅠ

엉덩이도 오리궁뎅이에...

친정맘이 보다못해 사다주시는 옷으로 지냈었고.. 항상 살빼면 옷산다 , 생각하고 살았더니

이건 자신을 돌보질 않으니 살도 더 못빼겠는거 같고... 그냥 몸에 맞는 옷으로 이쁘게 입다보면 ...

살빼는데 더 도움이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오프에서는 사이즈도 찾기 힘들어 77사이즈 검색해 보고 있는데

어떤 스타일로 가야할지 당췌... 이쁘게고 뭐고.. 좀 덜 뚱뚱해 보이면 좋겠어요 ㅠㅠ

발목만 보이는 롱스커트에 배부분이 넉넉한 티종류로 살까...

스키니가 아닌 일반 청바지는 요즘 너무 올드해보일까..

직접 입어보고 살곳도 오프에는 없으니.. 참 답답하네요

도움말씀 좀 부탁드려요~~

 

IP : 121.170.xxx.21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연
    '14.2.28 9:56 PM (121.88.xxx.203)

    몸매중에 한군데라도 이쁜 곳을 노출해서 강조하는 옷을 찾으세요
    발목이 얇거나 목이 길거나 허리라던가요

  • 2.
    '14.2.28 10:00 PM (121.170.xxx.213)

    예전엔 발목, 팔뚝, 목이었는데... 지금은 목밖에;;;;;
    몸매중엔 이쁜곳 없고 그나마 얼굴이 좀 .. ㅠㅠ 죄송해요...

    맞춰입기에는 제가 바느질이 정말 안습이라... 너무나 오래걸릴듯해요

  • 3. ...
    '14.2.28 10:02 PM (121.170.xxx.213)

    헉 ... 종아리가 정말 남자 종아리에요 ㅠㅠ
    그래도 원피스 괜찮을까요;;;; 제 사진 올리면 바로 말씀 바꾸실거 같아요 ㅠㅠ
    김민경 검색들어가요 ~~
    좋은 말씀이네요... 다 입력했습니다

  • 4. 검색신공
    '14.2.28 10:13 PM (121.170.xxx.213)

    언더테이커 검색해봤어요.. 무서움을 무릅쓰고 꼼꼼히 봤네요
    어떤 느낌 말씀하시는지 알거 같은;;;
    거대해보이네요 정말.. ㅋㅋㅋ ㅠㅠㅠ

  • 5. ..
    '14.2.28 10:14 PM (211.44.xxx.111)

    이상태에선 뭘입어도..
    자극제로 삼으실거라면
    집에서나 밖에서나 최대한 노출하세요
    자꾸 내몸을 보게되야 훅 와요
    몸매좋은여자 많은 헬스장이라던가 수영장도 좋구요
    빈말아니라 원글님 자체로 너무 아름다우세요

  • 6. ...
    '14.2.28 10:21 PM (121.170.xxx.213)

    네... 오늘 정말 자극받네요
    질문하길 잘한거 같아요 ㅠㅠ
    몸을 많이 드러내고 살아야겠어요.. 그러고보니 66이 됐을때부터 몸이 뚱뚱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오늘까지 이어졌네요.. 계속 감추고만 살았는데 ...
    며칠전에 어쩔수없이 옷살일있어 나갔다가 쇼크먹고 이러고 있네요
    마지막 말씀에 눈물이 다 찔끔 ㅎㅎ 정말루요 감사합니다

  • 7. ...
    '14.2.28 10:22 PM (121.170.xxx.213)

    아이고 감사합니다 ㅠㅠ
    올해 목표가 컴플렉스 극복인데...
    정말 큰힘 얻고 가요... /////님 복많이 받으세요~~ 꾸벅

  • 8. 지연
    '14.2.28 10:39 PM (121.88.xxx.203)

    얼굴이 이쁘시다니까 이쁜 옷을 자신감있게 있는것도 중요해요
    자신감이 있으면 더 이뻐보여요

    가리지말고 당당하게 다니면 주변사람들도 이쁘게 보게 되요

  • 9. ......
    '14.2.28 10:40 PM (182.222.xxx.189)

    원글님과 비슷한데
    전혀 문제의식없이 살고 있는 나...
    어쩜 좋나요?ㅜㅜ

  • 10. 지연
    '14.2.28 10:45 PM (121.88.xxx.203)

    머리스타일도 엄청 중요해요
    머리부터 이쁘게 하시고 시선을 얼굴과 목으로 집중시키게 귀걸이도 이쁜거 해서 시선을 모으세요

  • 11. //
    '14.2.28 10:53 PM (106.243.xxx.254)

    오프라인에 [크레빅]이라는 빅사이즈 전문 매장이 있어요. 입어보고 살 수 있는 거라 실패하지 않아요.

  • 12. 맞아요
    '14.2.28 10:55 PM (122.34.xxx.112)

    최대한 지금 상태를 예쁘게 꾸며보시고 다녀보시면 여기서 조금만 더 살 빼고 신경쓰면 훨씬 더 이뻐지겠다 감이 오니까 긍정적인 마음으로 몸매 가꾸기에 접근할 수 있어요. 가리고 가리고 우울하게 다니는 것보다 장기적인 결과가 훨씬 나을 겁니다. 세상은 넓고 이쁜 옷은 많으니까 기운내시고 시작해보세요.^^

  • 13.
    '14.2.28 11:14 PM (39.7.xxx.234)

    꾸미지 마세요. 낭비 같아요

  • 14. 포카포카칩
    '14.2.28 11:19 PM (86.24.xxx.51) - 삭제된댓글

    바로 윗 댓글님(39.7.xxx.234)
    남의 고민 글에 그런식으로 말하고 살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624 부부공동명의시, 지역건강보험료 따로 부과 되나요? 3 급질 2014/02/28 5,474
356623 병원의 우울증 판단, 정확한가요? 13 우울 2014/02/28 3,858
356622 리트리버 견주입니다.... 94 리트리버견주.. 2014/02/28 8,578
356621 남편한테 빚있는거 들켰어요 63 ' 2014/02/28 17,370
356620 또하나의 약속 추가 개봉 (3.1 부터요) 3 감사해요 2014/02/28 665
356619 전세값 올리는거는 언제까지 연락줘야하나요? 4 2014/02/28 1,314
356618 시작부터 서러운 결혼 준비.. 16 ... 2014/02/28 4,959
356617 5월 연휴, 여행가시는분? 6 가자 2014/02/28 1,303
356616 별그대....맨프럼어스 7 굿무비 2014/02/28 1,727
356615 참 멋진 영화 "또하나의 약속" 보고 왔어요 5 홍시 2014/02/28 723
356614 MBN에서 노무현대통령이야기 하네요 2 가짜주부 2014/02/28 1,106
356613 부모돈도 공짜는 아니란 생각이 3 부모 2014/02/28 1,454
356612 벤타청정기 쓰시는 분들 질문이 있어요. 14 공기 2014/02/28 3,228
356611 미세먼지 너무 심한데 담배소송말고 미세먼지 소송해야.,. 8 dmz794.. 2014/02/28 833
356610 월남쌈과 어울리는 메뉴 4 월남쌈 2014/02/28 3,232
356609 동네 미친@.... 18 허허 2014/02/28 8,640
356608 김연아 미국방송에서 촬영한 소치 프리영상 투척 23 1ㅇㅇ 2014/02/28 4,195
356607 무라카미 하루키 1Q84소설 아버지 선물로 어떤가요? 9 아지아지 2014/02/28 1,402
356606 휴대폰 내방으로 살때 2014/02/28 533
356605 밥먹개...웃겨요. 7 ㅇㅇ 2014/02/28 2,703
356604 티몬에서는 어찌 비싼 외제 화장품이 저리 쌀까요? 4 맥주파티 2014/02/28 3,432
356603 빈폴 매장 남여 옷 같이 있는 곳 있나요? 1 진진 2014/02/28 510
356602 다이아몬드 반지 가격(답변 절실) 5 음.. 2014/02/28 2,380
356601 아침 스킨케어 신경쓰세요? .. 2014/02/28 633
356600 씨위진 매장 있는 곳 알려주세요 청바지 2014/02/28 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