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에서 서울에 있는 대학..입학 하려면...

....... 조회수 : 2,741
작성일 : 2014-02-28 21:22:15
전교에서...몇등 정도 해야 가능 한가요..?
아이 고모 아들이...이제 고2 올라 가는데,,,저희 볼때마다 그러시네요..
농대를 가더라도....무조건 서울로 보내겠다고....
저희 신랑은 무조건 외삼촌이 서울에 있는데 당연한거 아니냐고...큰소리 탕탕 치는데....왜 한번이라도 제 의견은안물어 보시는지.....
제가 대놓고. 안돼요~할 수 있는 성격도 아니고...
줗은게 좋은거다...싶어. 공부 잘해 서울 옴 좋지...이리 맘 먹다가도...
옆에 있는 전 쏙~빼 놓고...남매끼리 쑥덕~쑥덕...
이젠 좀 얄미워지려 하네요...ㅠ
볼때마다 이러니...듣거도 싫구요...
참고로....고모는 대전에 사시구요...
작년 시험에서....영어 하나 틀렸더니...영어 등수만 28등인가..? 했다네요....
다들 이리 영어를 잘 한다니...놀랐어요..
아이는 이과성향 이구요...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IP : 14.63.xxx.11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2.28 9:24 PM (203.152.xxx.219)

    몇등이라고 말할순 없고, 모의고사 성적 보면 대충 나오죠..
    한 1~2등급이면 가능할수도 있을듯.. (전국 11프로 이내)

  • 2. 농대는
    '14.2.28 9:24 PM (14.52.xxx.59)

    없어졌음요 ㅎ

  • 3. ㅋㅋ
    '14.2.28 9:25 PM (125.178.xxx.136)

    이과면 수능 3등급대도 인서울 하긴 하더라구요;

    지방이면 고등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학교는 전교 20등 안에 들어야 인서울 했던 것으로; ( 공부를 좀 못한학교라 ㅎㅎ)

  • 4. ....
    '14.2.28 9:30 PM (125.179.xxx.20)

    외삼촌집 애도 싫어해요. 기숙사 들어가라고 하세요.

  • 5. ........
    '14.2.28 9:35 PM (14.63.xxx.111)

    아~농대 없어졌나요..?^^;;
    아이가 어리다 보니...관심이 없어서...
    외삼촌이 서울에 있으니..저희집에서...학교 다니는거야...저도 부모 입장에서...당연하다 싶다가도...절 투명인간 취급 할땐...얄미워서....
    열심히 한 아이를 생각 함....좋은 결과 나옴...좋겠는데...말이죠....

  • 6. ....
    '14.2.28 9:35 PM (175.223.xxx.55)

    외삼촌 이모고모 일가친척 다 서울살아도 대학가서 기숙사가건 자취하지 민폐는 안끼치죠ᆞ서울에 있는 대학오면 가끔 놀러와~~^^하삼

  • 7. ..
    '14.2.28 9:36 PM (118.221.xxx.32)

    헉 외삼촌...
    제가 그 케이스로
    시숙네하고 남편하고 대충 의논하고 통고 하대요
    방구하면 나가려니 한게 3년 입니다
    아직 모르니 먼저 걱정하진 마시고요

  • 8. 맞아요..
    '14.2.28 9:39 PM (115.143.xxx.174)

    꼭 자기들끼리얘기하죠..
    저흰 다 서울인데..요번에 이사했는데..
    자기들끼리 집들이 어쩌고저쩌고..
    그거 다 제몫이잖아요..
    어이없어서..
    그리고 제가 딸아이가있어서 그런지..
    왠만한 남자들 집에오는거 반갑지않아요..
    요즘세상이 워낙 무서워서..
    시누아들..고모부..할아버지..등등..
    조심해야해요..
    저희오빠와 저희아빠는 제가겪어봐서 아니까..

  • 9. .......
    '14.2.28 9:40 PM (14.63.xxx.111)

    그렇지 않아두....좁은집에,,,,( 방두개 빌라예요..ㅠ) 방 줄곳이 어딘 있냐고...했다가...대판 싸웠어요...
    저보고....애 키우는 엄마가 맘을 곱게 쓰래요...ㅠ_ㅠ
    숟가락 하나 더 놓음 되는 거라고.....
    아직 2년 남았지만,,,,,,그런 얘기 들을때마다....
    속이 답답해요......

  • 10. ..
    '14.2.28 9:41 PM (203.228.xxx.61)

    남편 미쳤네요.
    서울로 오던 말던 기숙사 들어가던 자취를 하던 알아서 할 문제구요.
    시험 치러 올 때만 신경 써주면 됩니다.

    지방에서 서울 가는건 전교에서 몇명 안되는데 학교마다 천차만별입니다.
    서너명 밖에 못가는 학교도 있고
    심지어 서울 한명도 못가는 학교도 있고
    서울대 포항 수십명 보내는 학교도 있어요.
    학교 수준이 천차만별이라 알 수 없으니 엄청 어려워요. 못 갈 확률이 더 높죠.

  • 11. ..
    '14.2.28 9:42 PM (203.228.xxx.61)

    포항 -> 포함

  • 12. ㅈㅁ
    '14.2.28 9:43 PM (221.139.xxx.80)

    사람데리고 있는거 쉬운일 아닌데 한두달도 아니고...못한다고 남편한테 말하세요 우리가족 외에 다른사람 같이 지나는거 너무 부담스럽다고 이해해 달라고 부드럽게 말하세요

  • 13. .......
    '14.2.28 9:46 PM (14.63.xxx.111)

    댓글들...감사해요...
    신랑보다 낫다는....ㅠ
    애도 내년에 초등 입학인데...
    일년 사이에 로또 당첨 돼 넒은 아파트로 이사 갈것도 아니면서.....왤케 큰소리를 치는지...
    참고로....시댁식구들....
    저희집 좁다고...잘 안오세요...
    저희가 가죠...
    집 좁은거 뻔히 알면서....고모는...왜 그러시는건지....

  • 14. 시누이 그럴때마다
    '14.2.28 9:49 PM (175.200.xxx.109)

    님은 옆에서 요즘 서울 원룸값이 월 50이 기본이라고 들먹이세요.
    거기다 생활비에 학비에 부담이 만만치않을텐데 괜찮겠냐고 한술 더 뜨시면 되죠.
    님 남편 웃긴다 정말..
    조카 들이면 그날로 부부사이 금 갑니다.

  • 15. 대개
    '14.2.28 9:59 PM (39.7.xxx.70)

    여기서 말하는 인서울(10대 대학) 전교 7명 많아야 10명입니다 중고등학교 부장샘이 작년에 그러더군요

  • 16. 집 평수
    '14.2.28 9:59 PM (39.7.xxx.57)

    집평수가 문제가 아니구요. 잘해줘도 욕먹는 최고의 방법중 하나예요. 부모도 자기 자식 방학때면 돌보기 힘든데...남편이 밥해 먹이고 빨래해준데요? 그리고 밤늦게라도 와서 문제라도 생김 누가 감당 할건데요. 제친구는 이모네에서 살다가 자기하고 사촌들하고 먹는걸로 차별했다는둥 별소리 다하며 이모네에서 나왔었죠... 그이모도 처음부터 그럴거면 못하겠다 했어야하고 제친구도 어느정도 눈치것 행동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구요... 게다가 방 2개면 대책이 없는거죠. 인서울 확정 된것도 아니니까 일단 지켜보시구요. 남편이랑 시누 정말 대책없네요. 원글님 아이 대전으로 대학가면 시누가 책임 지는건가요? 시누한테 그런 얘기하고 반응 좀 봤음 좋겠네요.

  • 17. .......
    '14.2.28 9:59 PM (14.63.xxx.111)

    원룸값이 50이예요...??
    와~지방에서 서울 오는것도 만만치 않네요...
    시누 생각은....그렇지 않은거 같아요...
    저희집에서 다님....우선 자취방 안 구해도 되고,,,외삼촌 집이니...감시도 되고....
    지나치듯....한 20~30. 정도 절 준다고...제가 월급 받는 식모도 아니고....ㅠ
    시누네야...자방 이라지만....두분...맞벌이에....
    50평 넘는 아파트에....
    학비 걱정은 안 하셔도 되서.....
    남 눈도있고 하니 농대라도 서울로~하시는듯...-..-;;

  • 18. ...
    '14.2.28 10:19 PM (118.221.xxx.32)

    푸하 어쩜 그리 똑같은지.. 우리도 맘을 넓게 쓰라는등 헛소리 하대요
    하숙이나 자취나 방에 살림살이에 식비에 하면 최소 7,80은 후딱이니 어떻게든 친척집에 얹으려는거죠
    10원한장 안내면서 ..들고나는거 신경쓰이고 화장실 들어가면 한시간에 반찬 부실하면 툴툴...
    젤 문제는 남편이 싸고 도는 거에요 그러니 맨날 분란이죠
    그래도 고맙단 소리 못듣고요 취직때 보증까지 서주고도 고맙단 소리, 내 아이 용돈 한번 없어요. 지금 30중반이구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2016 안희정 비주얼 ㄷㄷㄷㄷㄷ 23 오유 펌 2014/05/24 10,673
382015 유병언은 언제 잡을라나,,,, 11 2014/05/24 1,558
382014 다들 남편 사랑하세요? 42 머핀 2014/05/24 9,788
382013 ↓↓↓↓야권연대를 훼방놓는 안철수↓↓↓↓↓피해가세요 7 통진당입장 2014/05/24 651
382012 마트에서 근무하시는분들께 궁금한것 문의드립니다 16 잔인한아침 2014/05/24 3,496
382011 최호정 의원 남편은 뭐하는 사람이에요..?? 8 ... 2014/05/24 35,798
382010 (잊지말자 세월호) 알레르기 검사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ㅜㅜ 6 꼬맹이 2014/05/24 853
382009 무차별 연행중. 깃발든 사람 검거하라! 가두어 놓고 해산하라 명.. 8 lowsim.. 2014/05/24 1,368
382008 [생중계] 세월호 희생자 추모 대규모 촛불 집회 현장 생중계 2014/05/24 824
382007 [언론개혁프로젝트] 바른 언론을 위한 투표 부탁 드립니다. 6 추억만이 2014/05/24 502
382006 생방송 - 서울 집회 시민들 현재 연행중 22 .. 2014/05/24 2,333
382005 마트나 대형의류 매장 일해 보신 분...계신가요? 3 진열 2014/05/24 1,578
382004 박원순시장 선거운동 다 좋은데...^^ 5 무무 2014/05/24 1,608
382003 든사람은 몰라도 난사람은 안다고 3 ..... 2014/05/24 2,773
382002 [세월호] 94분간의 기록- 국민티비 4 11 2014/05/24 914
382001 남의 마눌 어딨는지는 왜 찾아싸? 18 건너 마을 .. 2014/05/24 6,553
382000 야권연대를 훼방 놓는 안철수 10 ........ 2014/05/24 1,649
381999 YTN노조 "기자가 멱살 잡히는데 선방했다니?".. 샬랄라 2014/05/24 1,279
381998 집살때 대출금 8천정도면 심한건가요? 17 닭아웃) 2014/05/24 4,501
381997 지난 대선이 분하다는 글 올려드립니다__댓글 여기 다세요 13 -- 2014/05/24 1,188
381996 (아이들을 기억합니다) hoss intropia란 브랜드요. 6.14 선.. 2014/05/24 658
381995 이게 뭘까요? 3 흠.... 2014/05/24 1,030
381994 한효주 동생사건... 11 .... 2014/05/24 70,278
381993 [질문]악플 명예훼손,협박죄 문자 10 하루종일 2014/05/24 5,549
381992 채식 하시는 분들.. 생선은요?? 9 나무아미타불.. 2014/05/24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