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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습관적으로 자동차 경적 울리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순식간 조회수 : 3,343
작성일 : 2014-02-28 20:57:18

특히 주차장 같은데서 앞에 다른 차가 주차하느라 못 나가는 상황이라 대기해준다고 잠깐 멈춘 일초를 못 참아

경적 쩍쩍 눌러 울리는 사람들 있죠.

찻길에서 무단횡단하는 사람 피한다고 멈추면 일초 못 참아 울리는 사람들, 정말 조심해야 할 거예요.

정말 순하고 참을성 많은 사람도 그 경적소리 하나에 순식간에 돌아서 무슨 짓을 할 지 모를 상태로 바꿀 수 있기 때문이예요.

사실 경적때문에 도로에서 싸움도 많이 나고 비극도 일어납니다.

내가 습관적으로 누르고는 있지 않나 돌아봐야 합니다.

되도록이면 경적을 자제하는 쪽이 자동차보다 더 큰 위험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길이예요.

IP : 125.187.xxx.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28 9:07 PM (180.228.xxx.9)

    오늘 등산로 입구 가까이 갔을 무렵 뒤에서 빵빵 하고 크게 울리는 경적 소리에 정말
    화들짝 놀랐어요. 멍하니 걷다가 등 뒤에서 크게 울리는 경적에 내가 이 정도로 놀라 줄이야..
    뒤 돌아 보니전혀 경적 울릴만한 상황도 아니 었어요. 차도, 인도가 따로 없는 좁은 길이었지만 내가 도로
    중앙을 걸어 가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길가로 바짝 붙어서 걷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차가 아무 문제 없이
    지나갈 수 있었지만 빵빵 울려 나를 좀 더 길가로 바짝 몰고 저는 좀더 편하게 지나가기 위해 무리하게 경적을 울린 것 같아요. 화가 많이 나더군요. 산 입구 주차장에 그 문제의 차가 서고 차 주인은 산으로 올라 가더군요
    나도 모르게 오른쪽 앞 바퀴 펜더를 뻥 걷어차게 되더군요. 속이 좀 시원해 지는 것은 당연히 따라 오는 결과물이고...

  • 2. 경적
    '14.2.28 9:12 PM (125.178.xxx.136)

    주택가나 신호 대기시 경적울리는 습관 자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로에서 남발하는건 맞는거 같아요. 위험한 순간, 내 위치 확인시켜야 할시 등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사용되는건 맞습니다만
    직우회전 동시의 경우 등에 신호를 기다리지 못하고 빵빵;; 으~~
    가볍게 경고 수준으로 '빵' 수준은 애교고 정말 짜증난다의 표출로 사용하는 경우 길게 '빵!!!!!!!!!!!' 이럴경우 가끔 화가나기도 하더라구요.
    경적소리 사용동 매너좀 있었으면 하네요

  • 3. 저도
    '14.2.28 9:25 PM (58.78.xxx.62)

    운전을 하기 시작한 초보인데요
    보행자였을 때와 운전을 하고 경험하게
    되는 것들이 많이 달라서 조심해요
    보행자일땐 골목길 같은 곳 걸어갈때
    이어폰끼고 음악을 듣는다거나 하지않고
    길 걸을때도 한쪽으로 붙어서 걷고요
    횡단보도 앞에서도 도로에 바짝 붙어
    있지 않고요.
    반대로 운전자의 입장일때는 앞에
    보행자가 가고 있으면 최대한 천천히
    가거나 한쪽으로 비켜줄때까지 기다려요
    근데 그걸 못참고 경적 울리는 사람
    많고 특히 우회전할때 보행자가 횡단보도
    다 건너기를 기다렸다가 우회전하려고
    기다리는데 그걸 못참고 빨리 가라고
    경적 울리는 사람 대부분이고요

    정말 잠깐을 못참는 사람들 많아요

  • 4.
    '14.3.1 1:17 AM (123.213.xxx.218)

    경적소리도 뭔가 여러가지여서 골라서 누를 수 있음 좋겠어요

  • 5. ....
    '14.3.1 1:41 AM (182.211.xxx.203)

    저도 좁은길에서 보행자가 있으면 경적 안울리고 조용히 서행하는데요.
    예전에 그렇게 서행했다가 걸어가던분이 소리없이 뒤에 다가온 제차애 깜짝놀라서 저한테 뭐라 한적 있어요.
    경적이라도 울려야지 조용히 차가 뒤에 따라와서 놀랐더구요-_-;;
    그뒤론 매번 어떡해야할지 고민해요. 윗분 말씀처럼 경적소리도 여러가지였음 좋겠어요.

  • 6. 경적을 울리는 경우
    '14.3.1 1:47 AM (119.70.xxx.163)

    바로 윗님처럼 앞에 사람이 전혀 비켜줄 생각을 안 해서
    따라가다가 경적을 울리는데요 그럼 무진장 인상을 쓰더라구요.
    나름 한참 기다려준 건데..
    귀가 막혔나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한참을 따라가도 모르는 사람들 많아요.

    경적을 누르면 누른다고 난리..안 누르면 안 누른다고 난리

    어쩌라고???

  • 7. 행복한 집
    '14.3.1 8:00 AM (125.184.xxx.28)

    저는 조심하라는 뜻으로 내가 여기 있다 라는 뜻으로 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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