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애들방학 미칠 것 같아요

손님 조회수 : 2,549
작성일 : 2014-02-28 19:19:02
6세4세 쉬는날인데요.
제가 감기가 걸려서 컨디션이 저조해요.
게다가 요즘 남편이 돈갖고 일을 저질러서 우울증 초기증상도 보여요. 폭식,예민,비관적 생각
근데 애들이 아빠랑 놀땐 보채지도 않고 잘노는데 저랑 있으면 놀아달라 징징~맛있는거 달라 징징
둘이 놀지도 않고 달라붙어서 징징댑니다
제가 컨디션은 별로지만 밥도,간식도 챙겨주고,책도 읽어주고 해요.근데 어떻게 종일 놀아줍니까
오늘따라 자식들이 다 혹으로 보입니다
제 입에서 자꾸 악마같은 소리만 나오고,소리지르고애들은 또 눈치보다가 다가와서 징징대고ㅠ
어디로 도망가고 싶어요
IP : 222.114.xxx.1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쩌런
    '14.2.28 7:51 PM (14.32.xxx.97)

    애들도 지겨워하더라구요. 전 고딩엄마인데 겨울방학 짧다고 좋아했더니 뭔누무 봄방학이 이다지도
    긴걸까요. 오늘 아이가 그러대요. 아 지겨워서 차라리 학교 가고 싶다..........ㅋㅋㅋㅋ

  • 2. ..
    '14.2.28 7:54 PM (116.93.xxx.183)

    봄방학은 진짜 잊고있었던 단어였어요
    6세 돌쟁이 엄마에요 ㅜㅜ
    곧 3월이 와요 조금만힘내요

  • 3. ....
    '14.2.28 8:41 PM (110.8.xxx.129)

    버티다 버티다 전 이미 ㅠㅠ

  • 4. ..
    '14.2.28 8:42 PM (117.111.xxx.216)

    헐! 초딩 방학은 그저 도닦습니다.

  • 5. 해라쥬
    '14.3.1 12:07 AM (211.106.xxx.66)

    에고 그래도 집에 계시는 분들은 밥이라도 차려주죠 직장맘은 밥때문에 더 스트레스 받아요
    해놓고 나오는것도 이젠 하다하다 할것도 없구요 시켜먹는것도 하루이틀이지 애들도 지겹겠더라구요 이제 이번주말만 지나면 학교가니 지들도 편하겠죠 맛이있든 없든 학교에서 나오는밥 먹으니 .... 진짜 방학 너무 지겹네요 봄방학이 사람잡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965 80년대 중후반에 들국화 공연 보러 다니신 분 24 ... 2014/03/01 1,804
357964 폭스바겐 티구안 4년 타고 한국 가지고가요. 4 벅카이 2014/03/01 2,839
357963 아르바이트로 7시간 일하면 점심은 안주나요 5 알바 2014/03/01 2,252
357962 요새 굴 드시나요??? 15 2014/03/01 2,735
357961 내일은 정말 미세먼지 옅어지겠죠?? 1 짜증 2014/03/01 1,069
357960 저 좀 말려주세요.. ㅜ 3 상담 필요... 2014/03/01 1,179
357959 연아 - 소치 금메달 강탈에 공동 대응할 카페가 만들어졌습니다... 8 1470만 2014/03/01 1,610
357958 ㅋㅋ 나혼자 산다에서 파비앙이 숙주나물을 콩나물로 착각하고 국 .. 7 ... 2014/03/01 4,874
357957 친정 갈 일만 생기면 우울증이 찾아오네요. 54 .. 2014/03/01 12,657
357956 죽순 냉동해서 파셨던분 연락처 아시는분 꼭 좀 부탁드려요...ㅜ.. 1 지워졌어요... 2014/03/01 820
357955 세 모녀의 유품은 폐기물처리장으로 보내졌다 6 호박덩쿨 2014/03/01 2,864
357954 중학생교복스타킹.. 4 개학이 코앞.. 2014/02/28 3,168
357953 식탁 보시고 조언 부탁드려요. 5 fkfk 2014/02/28 2,095
357952 부부공동명의시, 지역건강보험료 따로 부과 되나요? 3 급질 2014/02/28 5,533
357951 병원의 우울증 판단, 정확한가요? 13 우울 2014/02/28 3,929
357950 리트리버 견주입니다.... 94 리트리버견주.. 2014/02/28 8,628
357949 남편한테 빚있는거 들켰어요 63 ' 2014/02/28 17,532
357948 또하나의 약속 추가 개봉 (3.1 부터요) 3 감사해요 2014/02/28 727
357947 전세값 올리는거는 언제까지 연락줘야하나요? 4 2014/02/28 1,361
357946 시작부터 서러운 결혼 준비.. 16 ... 2014/02/28 5,006
357945 5월 연휴, 여행가시는분? 6 가자 2014/02/28 1,346
357944 별그대....맨프럼어스 7 굿무비 2014/02/28 1,811
357943 참 멋진 영화 "또하나의 약속" 보고 왔어요 5 홍시 2014/02/28 779
357942 MBN에서 노무현대통령이야기 하네요 2 가짜주부 2014/02/28 1,149
357941 부모돈도 공짜는 아니란 생각이 3 부모 2014/02/28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