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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시어머니가 며느리 죽인거 기사가 무슨 내용인가요?

며칠전 조회수 : 3,892
작성일 : 2014-02-28 15:50:55

몇일전에 퇴근하고 집에 가니 엄마가 그러시네요.

아래 아줌마가 이야기해준거라고요. 아들집에 자식이 3명인지.. 4명인지.. 암튼.., 그래서 아기를 봐주는데

며느리가 또 임신을 해서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죽였다고요. 그런데 저는 그런 기사 못 봤거든요.

그래서 찾아보려고하니 없네요. 시어머니가 손주 봐주시는게 힘들어서 그런거지.. 암튼..

아들이랑 며느리랑 둘이 잘못이지..(그렇다고 사람들 죽이면 안되잖아요.)

둘이 알아서 키우라고 하고 아예 손을 놓고 자식이 죽이 되든 말든 키우게 하시든가해야죠.

능력도 안되어서 아이만 낳은건지... 그건 잘 모르겠지만요.

(한편으로는 시어머니 이해가 가긴 하지만요. ㅠㅠㅠ 그렇다고 사람들 죽이면 안되잖아요.)

 

혹시 이 기사 보신분 있나요?

IP : 182.219.xxx.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28 3:52 PM (116.126.xxx.142)

    뱃속 아기도 같이 죽어서 17년형 선고 받았다 하던거 같았어요.
    나이 들어서 제일 싫은게 1. 손주 보기 2. 일하는거 3. ,,,,, 기억 안남

  • 2. sbs
    '14.2.28 3:54 PM (211.178.xxx.40)

    시사프로 '현장21' 에서 인용한 사건이에요
    조부모들이 육아부담에 대한 내용이었거든요.

  • 3. 덜렁이
    '14.2.28 4:01 PM (223.62.xxx.13)

    그거 육아우울증으로 인한 정신착란이라고 하던데...
    시어머니가 첫째 좀 키우고나서 둘째 가지라고 했는데
    아들며느리가 생기명 시어머니가 키워주시겠지 하고 덜컥 가진거에요.
    상세 내용 알면 시어머니 욕하기 힘들어요.
    저도 갓난쟁이 키우고 있지만 그 아들며느리편 못 들겠더라구요.

  • 4. ...
    '14.2.28 4:04 PM (180.66.xxx.183)

    뉴스 보니까 손자가 셋, 넷 이런 거 아니고 첫째를 키워주고 있었는데,
    이제 힘들어서 못 키우겠다 하던 중에 둘째를 가진거래요..

  • 5. 며칠전
    '14.2.28 4:11 PM (182.219.xxx.41)

    위에 댓글 보고 현장 21 동영상을 봤는데요. 첫째 아기 봐주시는데 둘째를 가진거네요.
    시어머니 욕할게 아니네요. ㅠㅠㅠ

    저희집도 일주일에 한번씩 남동생이 아기 데리고 오는데요. 엄마가 힘들어하더군요.
    물론 손주는 이쁘지만 ㅠㅠㅠ 체력이 안되니까 힘들어하세요. 그리고 정말 순식간에 사고나 나요.
    ㅠㅠㅠ 그래서 저 나중에 아기 부모님이 키워주셔서 사고 나도 부모님 원망 안할꺼에요.
    제가 조카랑 엄마랑 같이 있어보니.. 정말로 아이들은 사고가 순식간에 나더군요.
    저희 엄마.. ㅠㅠ 시집만 가면 아기 키워준다고 하시는데... 이런.. ㅋㅋ 암튼.. 그렇다고요.

  • 6. 이해
    '14.2.28 4:16 PM (182.212.xxx.51)

    시어머니가 너무 힘들다고 둘째까지는 못봐주겠다는데 낳으면 어쩌겠어 하는 생각으로 임신..결국 시어머니가 임신한 며느리 살해한 사건입니다 같이 살았던거 같은데 육아와 살림까지 하셨나봐요 시어머님 해서는 안될짓 했지만 아이둘 30대에 키워봤던 저는 이해가 많이 가더군요

  • 7. ...
    '14.2.28 5:00 PM (118.221.xxx.32)

    본인이 안키우니 힘든거 모르고 연년생으로 낳아서 키워달라고 하고 어린이집도 못보내게 하는거 봤어요
    놀이터에서 딸 아들네 해서 고만 고만한 아기 셋 데리고 다니시길래 물으니 그러시대요

  • 8.
    '14.2.28 6:18 PM (203.226.xxx.248)

    그 사건 기억나는데 그런 내용으로 포장되나요? 첫째 있는데서 만삭 며느리 죽인 사건인데 육아우울증이라니요? 하도 기막힌 사건이라 친구가 글 올렸던 것도 기억나는데. 원래 사이가 안좋았다고 알고 있어요.

  • 9. ...
    '14.2.28 6:47 PM (182.211.xxx.77)

    아무리 힘들어도,...살인이 용납되지는 않지요....
    아무리 그래도 임산부가 아기 가진 걸 욕해서도 안되는 거 아닌가요...
    저도 혼자 자식 셋 키우고 힘든거 알아요.
    본인 하라면 못할 기준으로 부모님께 아기 봐달라며 당당한 것두 참 너무하네 싶지만.
    그래도 살인은 안되죠...

  • 10. 살인 당연히 안되지만...
    '14.2.28 11:51 PM (121.139.xxx.48)

    가끔 부모님이 아기 봐주는거 당연시 여기는사람들 보면 어이 없어요...

    전 며늘 입장이고 시어머님이 저 임신한거 아시고 친구분들이 아기는 봐주지 말라했다시며

    아기 못봐준다 말씀하실때 굳이 그렇게 말씀하실 필요있나 싶고 좀 서운했지만

    한편으론 어르신들 오죽하면 그러실까 싶기도 했어요...

    그 말씀 하시던 한 친구분은 결국 친손주 봐주셨지만 모임때 가끔 만나시면 며느리 전문직이니

    당신이 봐주셔야한다며...며느리 자랑을 엄청 듣고 오셨더라구요...

    암튼 그 친구분 현재는 한의원에 정기적으로 침맞으러 다니지 않으심 외출도 힘드시대요...

    젊은 나이에 아이 하나 키운 저도 손목이랑 무릅이 시원찮은데...어찌보면 당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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