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들이 메뉴, 보쌈하고 뭐가 잘 어울릴까요?

요리초보 조회수 : 20,190
작성일 : 2014-02-28 14:28:43

급하게 내일 집들이를 하게 되었어요 ;

집에 보쌈용 고기가 많이 생겨서 주 메뉴는 보쌈을 하려고 하는데요

다른 음식은 어떤걸 해야할까요?

배추사서 쌈으로 올리고, 무채나 무말랭이는 반찬가게에서 사려고 해요.

갑자기 하게 되니 넘 걱정되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ㅜㅜ
IP : 122.203.xxx.19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리초보
    '14.2.28 2:29 PM (122.203.xxx.194)

    아 모이는 사람은 총 6명 입니다.

  • 2. 제 단골집에서는
    '14.2.28 2:30 PM (110.8.xxx.173)

    보쌈, 막국수, 메밀전이나 감자전
    이렇게 같이 묶어서 팝니다.
    다 맛있어요..

  • 3. 요리초보
    '14.2.28 2:32 PM (122.203.xxx.194)

    감자전 괜찮네요.
    막국수는 아직 도전하기 어려운 음식이예요;;
    감사합니다.

  • 4. ....
    '14.2.28 2:33 PM (61.84.xxx.189)

    저라면 집에서 해물파전 같은 것 한가지 추가해서 하고 막국수 하나 배달시키겠어요.

  • 5. ㅇㄹ
    '14.2.28 2:34 PM (203.152.xxx.219)

    보쌈에 막국수가 잘 어울리는건 새콤달콤해서에요.
    새콤달콤한 채소가 곁들여진거라면 다 잘 어울릴겁니다.
    예를 들어 뭐 골뱅이랑 여러 채소 넣고 초고추장 무침해도 좋고요.
    오징어 초무침도 맛있을듯..

  • 6. ...
    '14.2.28 2:35 PM (49.1.xxx.180)

    보쌈이 고기니깐, 보쌈김치 이외에도 칼칼한 음식 하나 더 있으면 좋을것같네요.
    막국수는 시중에서 면+소스도 파니깐 채소만 썰으셔도 될것같아요.
    그리고 청양고추 넣어서 칼칼한 된장국같이 떠먹을 국물류도 하나 추가.

  • 7. 요리초보
    '14.2.28 2:37 PM (122.203.xxx.194)

    저희동네가 막국수 같은 종류는 배달하기 좀 힘들어서..
    보쌈, 감자전, 김치찌개, 고등어구이, 샐러드
    이렇게 생각중인데 괜찮나요?
    찌개는 제가 된장찌개는 잘 안해봐서 실패할까봐 겁나요.
    친구들이면 편하게 할텐데 어른들 모시고 하는거라 걱정되네요.

  • 8.
    '14.2.28 2:41 PM (125.131.xxx.186)

    보쌈에는 김치찌개보다는 된장찌개가 더 어울려요. 보쌈먹을때 김치랑 같이 곁들어먹잖아요. 된장찌개가
    자신없으면 다담 같은 된장찌개용 양념사다가 끓여보세요. 맛 괜찮아요

  • 9. 저도
    '14.2.28 2:44 PM (175.113.xxx.25)

    다담 추천.
    의외로 괜찮더라구요.
    멸치육수 진하게 내시고, 다담 풀고, 애호박이랑 버섯좀 넣으시고 두부 넣으시구요.
    전 요즘은 된장찌개에 고춧가루 한술 넣어요. 저희 친정에서 배운건데...
    남편은 좋아하더라구요.

  • 10. 요리초보
    '14.2.28 2:46 PM (122.203.xxx.194)

    의견 감사합니다.
    보쌈, 감자전, 된장찌개, 샐러드, 골뱅이 오이무침
    이렇게 생각중이예요 ^^

  • 11.
    '14.2.28 2:57 PM (14.45.xxx.30)

    저는 된장찌개보단 된장국이 좋더군요
    보쌈이 좀 국물이 필요하더라구요

  • 12. 요리초보
    '14.2.28 3:03 PM (122.203.xxx.194)

    된장국은 배추된장국이 제일 쉬워보이는데 배추쌈이랑 중복이라도 괜찮겠죠?

  • 13.
    '14.2.28 3:06 PM (14.45.xxx.30)

    네 괜찮아요
    배추쌈이랑 배추국은 다르니까요

    그리고 된장국한다면 깔깔한 김치찌개를 하셔도 될듯하네요

  • 14. 요리초보
    '14.2.28 3:16 PM (122.203.xxx.194)

    두가지는 다 못할것 같아요.
    제가 손이 느려서..
    지금 골뱅이무침도 제외할까 생각중이예요.
    제 시간에 다 못할것 같아서요 ㅜ

  • 15. 해리
    '14.2.28 3:34 PM (116.34.xxx.21)

    일단 보쌈이랑 된장국 들어가니 밥 잊지 말고 꼭 하시구요 ^^
    무말랭이보다는 근처 보쌈집이나 반찬가게에서 보쌈김치만 따로 구입하시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혹시 김장김치 푸욱 익은거 남아있으면 보쌈김치랑 같이 내놓으셔도 좋아요.
    골뱅이 무침은 그냥 채소 썰고 골뱅이 꺼내 대충 자르고 시판 초고추장 넣으세요.
    마트 가면 요즘엔 새콤달콤한 무침용으로 나온 고추장도 많더라구요.
    특별한 조리 없이 채소 썰어서 섞기만 하면 되니까 훨씬 수월하겠죠.

    그리고 제 생각에 감자전보다 해물파전이 더 수월할 것 같아요.
    감자전은 일단 손으로 갈면 너무 힘들고 시간이 오래 걸리고
    믹서로 갈면 별로 맛이 없고, 게다가 이것저것 준비하면서 미리 갈아놓다보면 시커멓게 변해서 부쳐놔도 별로 먹음직스럽지 않아요.
    막국수 집에서야 갓 부쳐오고 식당 노하우도 있으니까 뜨거울 때 먹으면 맛있지만 집들이에서는 아예 식전메뉴로 감자전부터 내놓지 않으면 별로 젓가락이 안 갈 것 같아요. 감자전은 식으면 진짜 맛이 없기도 하니까요.

    차라리 해물파전이 어떨까 싶습니다.
    해물모둠 한 봉지, 쪽파 다듬어진 거 한 봉지 사와서 부침가루 후루룩 섞어서 부치는게 시간도 그렇고 보기에도 푸짐하고요.

  • 16. 풀님
    '14.2.28 4:57 PM (203.247.xxx.126)

    보쌈엔 막국수죠^^
    막국수 그냥 쉽게 생각하세요. 양배추랑 각종 야채 좀 썰고, 소스는 그냥 일반 마트에서 파는 초고추장 뿌리고, 참기름만 뿌리면 돼요.

    그리고 진짜 윗분들처럼 전도 좋을거 같고, 국이랑 밥도 하시면 될거 같아요. 나머지 밑반찬은 그냥 다 반찬가게에서 한 3가지 정도 사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314 백팩어깨끈이 흘러내리는데 방법없을까요 바닐라향기 2014/06/15 1,804
389313 나이보다 더 들어보여서 우울해요 17 속상 2014/06/15 9,560
389312 영어 문장 해석 좀 부탁드려요.. 2 ㄱㄴ 2014/06/15 953
389311 암투병 하시는 분들 기운냅시다. 8 유방암 2014/06/15 3,150
389310 속눈썹 연장말고 1 christ.. 2014/06/15 1,566
389309 도와주세요. 샤워부스 물때없애는 비법이요~ 5 평범녀 2014/06/15 3,609
389308 문창극 ”총리 임명은 대통령 뜻, 사퇴 잘 모르겠다”(상보) 14 세우실 2014/06/15 2,925
389307 피하라는 방향으로 이사해서 안 좋게 된 분.. 4 안좋은방향 2014/06/15 1,819
389306 시아버지 돌아가신 후 시어머니랑 합가 하셨나요? 30 고민 2014/06/15 16,942
389305 머리숱 많으신 분들 여름에 올림머리 어떻게 하세요? 6 똥머리 2014/06/15 2,329
389304 중국드라마 1 드라마다 드.. 2014/06/15 1,217
389303 요즘 공연이나 미술전시 뭐 보세요 ? ........ 2014/06/15 1,068
389302 혹시 컴퓨터관련업계나 정보통신쪽 업무하시는분 계신지요. 9 .... 2014/06/15 1,776
389301 열정페이라고 들어보셨어요? 7 시민 2014/06/15 1,726
389300 욕실청소 세제 추천 부탁드려요 2 즐거운맘 2014/06/15 2,984
389299 대로변 집, 검은 먼지 3 걸레질.. 2014/06/15 4,402
389298 뮤지엄 아워스 1 갱스브르 2014/06/15 825
389297 혹시 세월호 덮으려고 문참극 전략 공천한건 아닐까요? 2 순간퍼뜩든생.. 2014/06/15 1,316
389296 갑동이 보시는 분 계세요?이해가 안가는게 있어서요. 10 ........ 2014/06/15 3,135
389295 프랑스로 유학가는 친구딸에게 현금은 정녕 무리일까요? 8 절친딸 2014/06/15 3,130
389294 문참극 "위안부발언"사과?????? 7 。。 2014/06/15 1,887
389293 여러분의 주머니에서 박정희 재단에 기부금이... 4 ㅇㅇ 2014/06/15 1,718
389292 인문학이 말하는 자본주의 - 수준의 문제 아니면 수구보수 문제 1 인문학 2014/06/15 986
389291 안마방 가는건 절대 고쳐지지 않는 것 맞지요? 20 // 2014/06/15 29,213
389290 [페북] 어제밤 소주잔 기울이며 실종자 가족과 이야기했습니다. 6 우리는 2014/06/15 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