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교래휴양림숙박해보신분이요~

여행 조회수 : 1,837
작성일 : 2014-02-28 14:21:58
4월에 제주도 휴양림에서 묵을려구 하는데요 교래휴양림 안에 초가집이나 휴양관에서 지내셨던분들 어떠셨어요?
사진으로는 깨끗해보이는데. 주위가 산책로 옆이라. 시끄럽진 않은지 ... 또 휴양관도 좋아보이던데. 밤에 잠잘때 옆방소리 때문에 신경쓰인다던가. 또. 샤워할때 물이 적게나온다던가... 하는점이요
장단점좀 알려주세요
저흰 교래에서 이틀, 서귀포에서 이틀 머물까 하는데. 더불어 다른 휴양림 경험담도 알려주심 감사 하겠습니다
여기 82에 올려주신 글들 덕분에 계획짜는게 너무 재밌네요
저두 다녀오면 반드시 후기 올리리라 다짐 중입니다
IP : 223.62.xxx.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다녀왔네요
    '14.2.28 2:28 PM (222.236.xxx.165)

    저는 숲속의 초가에 묵었구요.
    생긴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아 비교적 깨끗한 편이었고
    독채로 띄엄띄엄 떨어져있어서 시끄럽지 않고 조용했어요. 좀 무서울정도로~~
    휴양관은 묵어보지 않아서 모르겠구요,
    샤워시설도 나쁘진 않았어요. 저흰 12월말에 묵어서 욕실이 조금 춥긴 했는데..
    4월에 가신다니 뭐... 그건 상관 없을듯 싶구요.

    이부자리가 콘도나 호텔처럼 화이트 커버가 아니어서 그런지
    차렵 이불 땟갈이 왠지 제때 안빠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혹시몰라 얇은 이불 두개 챙겨 갔던거 위에 깔고 덮고 했었는데
    다음날 청소할때 보니 이부자리 다 수거해가더라구요. 빨아서 교체 하긴 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붉은 오름 휴양림에 이틀 묵었었는데 거기도 좋았어요.
    그냥 깨끗한 원룸 느낌이었구요... 조용했구요.

    다른곳은 묵어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 2. ...
    '14.2.28 2:32 PM (119.214.xxx.71)

    교래 숲속의 초가 10인실에서 3일인가 묵었는데, 공기도 좋고 그안에서만 있어도 좋겠다싶을 정도로 좋았어요.
    공기와 물은 차가운 편인데, 보일러 되니까 괜찮고. 숲속이라 벌레들은 좀 있어요.
    어른은 무시해도 될 정도인데, 저흰 돌도 안된 아기가 있어서 좀 신경씌였어요.

    입구가 따로 있긴하지만 초가가 한두채씩 붙어 있는 편이라 늦게 왔다갔다 하거나 시끄럽게 떠들면 들리긴 하는데,
    그래도 서로 조심하는 분위기인듯해요.

    전 그때 그 풍경과 느낌이 너무 좋아서, 기회되면 또 가야겠다 싶어요.

  • 3. 제주도
    '14.2.28 2:38 PM (223.62.xxx.44)

    윗분들. 감사합니다~ 괜찮군요
    교래휴양림 묵으면서 에코도 가고 비자림이며 사려니가보려구요 ~

  • 4. ...
    '14.2.28 4:25 PM (61.74.xxx.243)

    제주 휴양림은 다 관리가 잘 되는 것 같더라구요. 절물도 그렇고, 교래도 그렇구요.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하시구요. 교래 묵으시면 사려니길도 가까와요. 잠깐이라도 걸어보세요. 근처의 교래리 칼국수도 맛있긴 한데, 건물 새로 짓고 나선 예전같은 분위기는 아니더라구요.

  • 5. ㅇㅇ
    '14.2.28 4:34 PM (223.62.xxx.44)

    정말감사합니당~콧소리가 절로나네요. 사려니 숲. 윗분말씀듣고 더 가고싶어졌어요 칼국수집이 쥔이 바꼈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392 일본 기업은 왜 피겨후원을 그리 많이 할까요? 5 아사다앗아라.. 2014/03/01 1,825
356391 돌아가신분이랑 산사람 생일상 같이 차리는거 13 좋은날 2014/03/01 11,120
356390 지금 kbs1에서 작은아씨들 하네요 2 아아 2014/03/01 1,639
356389 사랑이란 뭐라고 생각하세요? 3 인생과 사랑.. 2014/03/01 1,265
356388 친정엄마의 무시... 7 그때그이 2014/03/01 3,477
356387 형제들 원래 이리 싸우나요? 5 2014/03/01 1,448
356386 파리 세포라매장에서 화장품을 샀는데 2번결제되었네요.어쩌죠.. 4 아지아지 2014/03/01 1,733
356385 엄마를 생각하면 가슴이 시려와요 5 부모자식 2014/03/01 1,513
356384 남이 쓰던 침대 받아도 될까요? 8 2014/03/01 6,738
356383 족욕 이요 딸기체리망고.. 2014/03/01 537
356382 80년대 중후반에 들국화 공연 보러 다니신 분 24 ... 2014/03/01 1,715
356381 폭스바겐 티구안 4년 타고 한국 가지고가요. 4 벅카이 2014/03/01 2,757
356380 아르바이트로 7시간 일하면 점심은 안주나요 5 알바 2014/03/01 2,190
356379 요새 굴 드시나요??? 15 2014/03/01 2,673
356378 내일은 정말 미세먼지 옅어지겠죠?? 1 짜증 2014/03/01 992
356377 저 좀 말려주세요.. ㅜ 3 상담 필요... 2014/03/01 1,112
356376 연아 - 소치 금메달 강탈에 공동 대응할 카페가 만들어졌습니다... 8 1470만 2014/03/01 1,512
356375 ㅋㅋ 나혼자 산다에서 파비앙이 숙주나물을 콩나물로 착각하고 국 .. 7 ... 2014/03/01 4,736
356374 친정 갈 일만 생기면 우울증이 찾아오네요. 54 .. 2014/03/01 12,569
356373 죽순 냉동해서 파셨던분 연락처 아시는분 꼭 좀 부탁드려요...ㅜ.. 1 지워졌어요... 2014/03/01 735
356372 세 모녀의 유품은 폐기물처리장으로 보내졌다 6 호박덩쿨 2014/03/01 2,787
356371 중학생교복스타킹.. 4 개학이 코앞.. 2014/02/28 3,101
356370 식탁 보시고 조언 부탁드려요. 5 fkfk 2014/02/28 2,033
356369 부부공동명의시, 지역건강보험료 따로 부과 되나요? 3 급질 2014/02/28 5,455
356368 병원의 우울증 판단, 정확한가요? 13 우울 2014/02/28 3,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