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환기 못하니 너무 갑갑하네요.

^^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14-02-28 13:52:47

전 집안 공기가 텁텁한 걸 참지 못해요.

아침에도 일어나면 꼭 환기를 시키고, 요리하고 나서나, 저녁식사 후에는 아무리 추워도 꼭 환기를 시킵니다.

아이들은 다 방으로 보내고 문을 닫은 다음 앞, 뒤 베란다 창문까지 전부 열어서 환기를 시켜요.

방도 살짝 환기시키구요.

다행이 집이 정남향이어서 낮에는 창문을 열어놔도 햇살이 얼마나 따스한지 몰라요.

덕분에 난방비도 많이 들지 않구요.

그런데, 요즘엔 미세먼지 때문에 환기를 제대로 할 수 없어 정말 답답하네요.

문을 너무 닫아두기만 해도 집안 미세먼지 때문에 안 좋다고 해서 조금씩 환기를 하긴 하는데,

예전처럼 활짝 열지 못하니 얼마나 답답한지 몰라요. 공기청정기는 별로 믿음이 안 가고...

도대체 이 미세먼지는 언제나 좀 사그라들까요? bb

IP : 180.66.xxx.18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4.2.28 1:59 PM (211.210.xxx.49)

    맞아요. 전 그래서 미세먼지 상관안하고 환기시킵니다.
    호흡기가 안좋아서 조금만 갑갑해도 못참거든요. 요새 집안 공기 너무 안좋아요.

    날씨도 문제에요. 온도가 점점 올라가고, 겨울에도 춥지를 않으니 미세먼지가 심했던거죠.
    보면 온도가 올라갈수록 미세먼지가 심해지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전 따뜻한 겨울이 정말 싫어요. 벌레들도 안죽구요 , 전염병균도 그렇고.
    따뜻하다고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데, 겨울에 안추우면 공기가 얼마나 갑갑하고 탁한데요.
    겨울에 영하로 내려가고 얼음이 얼어야 공기가 쨍하고 맑거든요.

  • 2. 저도
    '14.2.28 2:03 PM (112.152.xxx.173)

    밀폐된 집안공기가 바깥 스모그보다 못할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간간이 환기 시켜요
    후드 자주 쓰고요

    참 슬프네요
    런던에서 스모그로 인한 병약자 사망자들이 많았다던데
    우리도 알게모르게 약한사람들 더 병약해지고 있겠지요....쩝

  • 3.
    '14.2.28 2:18 PM (14.45.xxx.30)

    저도 그냥 환기시켜요
    실내공기도 많이 안좋거든요
    답답하고 냄새나는것보단 나을것같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526 카톡 프로필에.. 2 뭘까나요? 2014/03/25 2,204
363525 십년 된 묵은 고추장 어찌할까요? 7 @@ 2014/03/25 6,337
363524 실크 소재로 된 블라우스는 관리하기 어떤가요? 2 가을 2014/03/25 1,399
363523 지하철에서 화내고싶어요.. 9 아아 2014/03/25 2,961
363522 열무물김치가 짜요... 4 .. 2014/03/25 1,453
363521 제 피부, 문제가 뭘까요? 고수님들 해법 좀... 11 40대 2014/03/25 2,689
363520 술에 취해 자기본심을 고백한사람과 이전관계로 돌아갈수 없겠죠? 2 고민 2014/03/25 1,303
363519 동창회나 모임 나가세요?( 남녀 같이 있는곳) 2 손님 2014/03/25 1,891
363518 이런 사람 어떤 심리인가요? 5 심리 2014/03/25 1,431
363517 사랑이 야노시호 안닮고 추성훈여동생 닮았어요 9 ㅊㄷ 2014/03/25 19,423
363516 딸폭행범 살해...군산 그 아빠. 69 손전등 2014/03/25 20,037
363515 20살에 시집와서 61년째 시집살이.. 음.. 10 와우 2014/03/25 4,594
363514 김어준의 kfc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 10 ㅋㅋㅋㅋ 2014/03/25 2,968
363513 초2 , 문제 이해를 못해요. 답답해 미칠지경 4 ㅠㅠ 2014/03/25 1,484
363512 컬러염색 할까요 말까요.. 4 염색 2014/03/25 869
363511 용재 오닐 보러 왔러요 4 히히 2014/03/25 1,541
363510 고등학생이 사용할 만한 의자 추천 부탁드려요, 4 의자 2014/03/25 1,861
363509 결혼 후 한참있다 성공하는 남편들이요... 10 .. 2014/03/25 5,116
363508 못먹는 고추장은 음식쓰레기인가요? 13 ... 2014/03/25 3,031
363507 안아달라고 애교부리는 고양이 10 2014/03/25 2,506
363506 잔소리 극복법 7 아악! 2014/03/25 1,784
363505 확장형 아파트 7 확장형 아파.. 2014/03/25 2,730
363504 심한두통 4 살려주세요 2014/03/25 804
363503 운동을 좀 열심히했더니 더 피곤해지네요 6 피곤쩔어여 2014/03/25 1,740
363502 (급)지금 무거운걸 들다 허리 삐끗했는데 어느 병원으로 가야하나.. 2 참미소 2014/03/25 1,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