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짜지난 우유, 활용법 알려주세요.

아까워요ㅜㅜ 조회수 : 2,340
작성일 : 2014-02-28 13:19:34
저는 우유가 안 받아서 못 마시는데 남편이 씨리얼을 먹거나 음료로 자주 찾아서 사 온 것인데요.
지난 주와 이번 주에 회식등이 많아져서 못 마시고 1.8리터짜리 우유가 고스란히 남았네요. 상한것은 아닌데 날짜는 지났어요.
궁상맞다 흘려버리지 마시고 부디 지혜를 나눠 주세요.ㅜㅜ
IP : 59.187.xxx.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한데
    '14.2.28 1:31 PM (59.187.xxx.13)

    우유 데웠을 때 그 향이 좀....아ㅜㅜ
    살림도 못 하면서 우유도 못 마시고 우유향도 거북하고...제가 문제가 많네요.

  • 2. 빈맘
    '14.2.28 1:55 PM (211.224.xxx.70)

    목욕할때 우유롤 때밀어요 화장실 세면대 찌든때 닦아요

  • 3. 그거
    '14.2.28 1:57 PM (121.143.xxx.80)

    저도 날짜 지난거 맛이 괜찮아 먹었는데 전 장이 예민해서 그런지 속이 안좋더라구요. 먹어서 안좋은거 걍 버려요. 전 라떼 만들려고 가끔 사는데 주로 아메리카 먹으니 이젠 버리는 것도 귀찮아 안사요.

  • 4. ㅇㅇ
    '14.2.28 2:00 PM (112.187.xxx.103)

    전 샤워할때 발라요 ㅋ

  • 5. ..
    '14.2.28 2:36 PM (168.248.xxx.1)

    상한거 아니면 크림스파게티 만들어드세요.
    우유 많이 들어가요~
    느끼한 거 싫으시면 이태리고추나 청양고추 넣어서 매콤하게 드시면 맛있어요.

    청소할 때 쓰고 목욕할 때 쓰는 건 한계가 있더라구요.

  • 6. --
    '14.2.28 2:39 PM (110.8.xxx.173)

    리코타치즈 만드세요.
    키톡에 레시피 있을 거예요.
    간단합니다.
    리코다치즈 샐러드도 맛있구요.

  • 7. 감사합니다.
    '14.2.28 3:02 PM (59.187.xxx.13)

    1.8 리터나 되다고니 조언해 주신 모든것을 다 해볼 수 있을거 같네요.

    입맛도 없고 남편도 내내 늦는 바람에 이번 주 들어서 식사를 라면과 샌드위치로 떼우며 연명하는 중이었거든요.
    마침 엊그제 사다 둔 스파게티면도 있네요.
    스파게티도 만들고 치즈도 만들어 봐야겠네요.
    생크림이랑 몇 가지 채소 사러가는 길에 주말동안에 또 우유를 찾을지도 모르고 스파게티와 치즈 만들 때 부족할지도 모르니 신선한 우유도 새로 사들고 들어와야 겠네요.
    조금 덜어서 샤워할 때 발라도 보고 특히 화장실 청소하면서도 써볼게요 오늘 당장에요^^

    골칫거리 오래된 우유 한 통에서, 82님들의 지혜로 스파게티와 치즈가 곁들여진 샐러드 한 접시로 고급지게 변신하게 될 줄이야!!!
    후딱 저녁 해 먹고 욕실 청소 후 우유 샤워 해 볼랍니다.
    불금 플랜으로는 최상인듯요^^

  • 8. ^^
    '14.2.28 3:09 PM (59.187.xxx.13)

    치즈가 시간이 좀 걸리는군요. 만들어뒀다가 주말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541 보면 기분좋아지는 사람은 어떤사람일까요? 15 따라하기 2014/03/19 3,621
361540 드라마 밀회) 도저히 ..한 번 맛보고는 끊을 수 없는...ㅠㅠ.. 29 또..또 2014/03/19 3,217
361539 밀회에 유아인 여자친구 누군가했더니 1 .. 2014/03/19 4,138
361538 어제 비판했던 정치인에 대해서 좀 더 비판해보겠습니다. 11 루나틱 2014/03/19 594
361537 오늘이 어쩌면 마지막일 수 있겠네요 ㅠㅠ 급해요 2014/03/19 1,141
361536 [동아] ”운석이 뭐길래 남의 논밭 헤집고…좀 떠나라 해” 1 세우실 2014/03/19 858
361535 강아지 꽃도장 시작했는데 궁금해서요 2 쟈스민 2014/03/19 1,029
361534 얼굴에서 코의 중요성 1 ㅇㅇ 2014/03/19 2,409
361533 마음이 편하다는건 어떤 느낌일까요? 5 ㄴㄴ 2014/03/19 1,281
361532 학습부진아 관련하여 아동심리검사센터 추천부탁드려요 ( 강남구).. 2 123 2014/03/19 752
361531 "사이버司 정치관련글 3만여건..파악규모 2배 증가&q.. 샬랄라 2014/03/19 179
361530 스트레스 받으면 심장이 뻐근한데 4 2014/03/19 1,423
361529 세식군데, 도곡1동 30평대 vs 역삼2동 25평? 1 갓난아이 2014/03/19 2,081
361528 오빠 장가가서도 자주 찾아 와요?? 2 참맛 2014/03/19 1,097
361527 웃는 얼굴로 인사 잘하는 애들이 젤 예쁜거 같아요 16 ^*^ 2014/03/19 2,941
361526 의대가기는 힘들어 보이는 상위권 아들.. 18 고3엄마 2014/03/19 5,890
361525 (급)김포공항에서 일산킨텍스까지 2 궁금 2014/03/19 2,091
361524 우왓~ 현빈 정우성 을 코앞에서 보게생겼어요 15 eoin 2014/03/19 3,990
361523 남자들은 자기를 인정해주고 이해해주는 여자에게 맘이 열리나요? 5 궁금 2014/03/19 3,161
361522 싸울거면 싸우던지요... 며느리보고 어쩌란건지요 10 진짜 2014/03/19 2,624
361521 수련회 병결이 안된다하시는데요 25 ㄱㅌ 2014/03/19 2,644
361520 김상곤 “무상버스 반드시 해낼것” 원혜영 “남경필 맞서 판 뒤집.. 샬랄라 2014/03/19 479
361519 아프니까 서럽네요 5 ... 2014/03/19 829
361518 2014년 3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3/19 376
361517 자식 키우는게 너무 힘들어요. 18 Dd 2014/03/19 6,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