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떻게 하나요?

이혼준비 조회수 : 769
작성일 : 2014-02-28 12:23:27

결혼 13년동안 폭언과 윽박지르면서 사람무시하는 태도때문에 이젠 진저리가 처지네요..

갑상선암걸려 수술한지3개월됬는데 참다참다 더이상은 이렇게 살다간 내명대로 못살거 같은데..

그동안의 시어머니한테 무시당하고 남편한테 무시당한거 이혼사유될까요?

증거는 하나도 없는데 지금이라도 준비를 어떻게 해야되는지... 결혼할때 7천짜리집해온남편 2천5백혼수해왔다고

적다고 시엄니 매일 무시하고, 지금껏 친정에서 쌀이며,기름,고추가루,마늘,홍삼,과일,고기,생선.김치.고추장.먹을거 대부분지원해 주셨는데 저는 결혼생활동안 변변한 옷한벌 사입지 않고,공부잘하는아들 지금껏 학원한번 안보내고 6학년때

탑으로 졸업.... 5학년때 부터 시킨 수학학습지 3만원짜리 시킨다고  아깝다고 끊으라고 하며 욕하고 죽이겠다고까지 하는인간... 어떻게 복수할지 지금부터 준비해야겠습니다....

평소 먹는것도 아까워해서 과일좀 먹으려면 아껴먹으라하고.( 친정에서 보내준 과일,고구마 뭐 이런거 먹을때 가만히 있다가 남편번돈으로 산 과일먹으면 아깝다 합니다.) 목욕탕도 가지마라고 하고.. 아이고.. 내가 7,80년대

살았던때 보다 더 그지같이 살았네요..

아이는 싸우면 울고불고 하는데 어떻하겠어요.. 전업에 결혼행활 13년이면 재산분할은 어떻게 되는건지... 대학이라도 들어가면 이혼생각하고 증거모아야되는데..

어떻게 준비해야되나요?...일기식으로 지난세월당한거 써야되나요?..아님 욕할때 녹취를 해야되나요?..

 

 

IP : 59.12.xxx.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14.2.28 12:41 PM (76.88.xxx.36)

    녹취 기본. 이쯤에서 정신과 한번 가셔서 고ᆞ대ᆞ로 하소연 하시고(한 두번 정신과 가신건 보험에 걸리지 않구요 찜찜하시면 보험 처리 하지 마시고 돈 들더라도 진료 받으시구요 나중에 증거 자료 됩니다 일기도 쓰세요 더 좋은 자료가 되는건 이웃집 사람이 나중에 증인이 되어 주는거에요 증인이 법정 안 나가도 이러 이러한 내용이 적힌 자료에 증인이 싸인만 해도 됩니다 마음 고생이 심하시겠네요 그냥 저놈은 싸이코다..생각하시고 폭언하시면 뉘집 미친 개가 짓는구나..하시며 흘려 버리세요

  • 2. 당연히
    '14.2.28 12:42 PM (76.88.xxx.36)

    꼭 이웃집 사람이 아니어도 되구요 타인이라는게 포인트죠

  • 3. ,,,
    '14.2.28 4:13 PM (203.229.xxx.62)

    정말 꼭 이혼 하겠다 싶은 마음이시면 변호사 상담 받아 보세요.
    상담료는 비싸지 않은걸로 알고 있어요.
    체게적으로 대처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147 아이가 사용할 의자사려고 하는데...의자브랜드는 듀오백만 생각이.. 5 fdhdhf.. 2014/03/01 1,244
358146 may/might 3 영어 2014/03/01 964
358145 전세 계약시에도 중도금 주는 건가요?? 7 세입자 2014/03/01 5,544
358144 지금 무한도전 강원도에 폭설 맞죠? 2 ㅠㅠ 2014/03/01 1,923
358143 미용기술을 취미정도로 배울곳은 없을까요? 4 ,,,, 2014/03/01 2,341
358142 발에 뭐가 났어요 3 aaa 2014/03/01 779
358141 고딩 딸내미 반찬투정 6 소222 2014/03/01 2,508
358140 이태원 맛집 좀 소개해주세요. 21 ... 2014/03/01 3,437
358139 연말정산 환급액 어디서 보나요? 2 궁금 2014/03/01 1,294
358138 업무상 알게 된 남성분에게 너무 관심 가는데 방법 없을까요 ㅠㅠ.. 17 간만에^^ 2014/03/01 4,828
358137 별그대 일본에서도 인기 많나요? 3 ㅁㅈ 2014/03/01 2,528
358136 박원순 서울시장 재선출마에서 희망을찾다 9 집배원 2014/03/01 1,244
358135 중딩 1학년 교복에 신을 스타킹 좀... 10 교복 2014/03/01 2,116
358134 화장이 매일 뜹니다 ㅜ 6 피부짱 2014/03/01 2,593
358133 중등 고등 입학식 어쩔까요. 4 입학식 2014/03/01 1,261
358132 지하철인데 참 밥맛이네요 4 ... 2014/03/01 2,390
358131 밀란 쿤데라..이 구절은 좋던데요.. 10 rrr 2014/03/01 1,776
358130 독일에서 화장품 사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5 독일출장 2014/03/01 1,455
358129 이럴땐 어떡해야 할까요 ㅠㅠ 치치 2014/03/01 658
358128 팁) 타은행 ATM 출금 수수료 안 내는 방법~ 6 알려드려요 2014/03/01 23,467
358127 사주에 관이라는게 뭐에요? 4 highki.. 2014/03/01 3,516
358126 댓통령이 옷 좀 입겠다는데 왜들 그래요? 17 별꼴 2014/03/01 3,286
358125 생중계 - 부정선거규탄 친일청산, 국민촛불집회 1 lowsim.. 2014/03/01 462
358124 친구아버지가돌아가셨는데. 5 nn 2014/03/01 2,329
358123 [옷 사치] 메르켈은 3년간 1벌, 박근혜는? 2 손전등 2014/03/01 1,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