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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학 때 미국여행가요~ 용기를 주세요.

영어못하는아줌 조회수 : 1,460
작성일 : 2014-02-28 11:32:54

어설프게 버벅영어 하는 아줌이구요..

남편 미국 출장이 여름에 있어서,

8살 짜리 딸과 여름 휴가겸.. 보름 정도 휴가를 내서 미국 여행 가보려구요.

방금.. 마일리지를 끌어모아 비즈니스 석으로 2자리 예약하고나니..

가슴이 마구마구 떨리네요.

맞벌이라 함께 출장 가는 건 처음이구요..

남편은 몇 달 체류, 전 중간에 17일 정도 여행 가보려구요.

덥고 고생스럽겠지만, 남편 없이 혼자 애 데리고 미국 여행한다는 게 큰 모험이네요.

남편은 주말에만 같이 여행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주중엔 저랑 애랑 둘이 다녀야죠.

LA 에서 샌디에이고, 산호세..정도가 주된 여행지가 될 듯한데..

휴.. 벌써 떨여요.

추천할 만한 책이나 블로그.. 어떤 말씀이라도 감사드려요.

기 팍팍 넣어주세요.

IP : 59.6.xxx.2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신감이
    '14.2.28 11:36 AM (98.217.xxx.116)

    중요합니다. 영어 버벅거린다고 미안학 죄송한 마음 가지지 마세요.

    미국에서 일본, 중국 사람들 엉터리 영어 할 때 처럼 당당하셔야 합니다.

  • 2. 영어보다
    '14.2.28 11:40 AM (14.52.xxx.59)

    현지 여행사를 끼고 가실건지
    아니라면 운전을 어떻게 하실지가 관건이네요
    아이데리고 미국은 땅덩이가 넓어서 ㅎㅎ
    일단 교통 숙소가 어찌 될지 밝혀주시면 좋은 댓글이 달릴것 같아요

  • 3. ,,
    '14.2.28 11:42 AM (222.120.xxx.153)

    저도 작년여름에 보름갔었는데...일단 자신감..
    영어가 들릴만 하니....집에 올 날짜더라구요..
    간단 쇼핑하는데도 첨엔 벌렁벌렁 계산하는데도 뭘 어찌나 묻고 쇼핑하는데도 따라붙고 ;;;;
    그 좋아하는 쇼핑도 첨엔 꺼려지더라는..
    나중에 알고보니 다 똑같은 말이었는데..ㅋㅋ 첨엔 하나도 정말 안들려서.....
    나중엔 당당하게 콩글리쉬로 막 했는데 다 알아듣더라구요..

  • 4. 영어못하는아줌
    '14.2.28 11:43 AM (59.6.xxx.251)

    덧글 감사드려요.
    아직 세부적인 건 안나왔구요.. 남편 출장지가 샌디에이고하고 산호세여서.. 그 근처로 가려구요.
    숙박은 남편이랑 있는 동안은 하얏트나 메리어트인.. 이런 곳을 남편과 함께 사용하면 될 것 같아요. (회사지원)
    차는 렌트해볼까 싶은데.. 어렵나요? 서울에서 구석구석 운전하고 다니는 아줌입니다.

  • 5. ocean7
    '14.2.28 11:44 AM (50.135.xxx.248)

    90년도에 네비 없을때 종이지도 보면서 사방팔방 다녔네요
    요즘에야 네비있어 길 잃어버릴 걱정없고요
    여차하면 남편님이 해결해 주실터이고 ㅋ
    씩씩하게 여행다니세요 ^^

  • 6. 잡노마드
    '14.2.28 11:49 AM (108.212.xxx.124)

    음, la에서 산호세 정도라 하셨는데 그 거리는 관광하나도 안하고 운전만하고 여덟시간 잡으셔야해요. 산호세는 그다지 볼거리가 없어요. 남편분이 출장으로 산호세 가신다면 모를까 더 위쪽으로 샌프란시스코 가시는 게 나을 듯 합니다. 17 일 계신다고 하셨는데 잘 쉬다가실 수 있으실 듯 해요. 다만 남편분과 주말여행은 힘드실 것 같아요. 몬터레이/카멜도 좋아요. 산호세 가기 전에 있어요.

  • 7. 호호
    '14.2.28 12:35 PM (209.134.xxx.143)

    저 샌디에고 살아요 꼭 오세요 여름에 진짜 샌디에고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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