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법륜스님은 질문자에게 자기라고 하네요

즉문즉설 조회수 : 3,309
작성일 : 2014-02-28 01:01:57
누가 카톡으로 정말 재미있다고 링크해줘서 듣게 되었어요
가끔 인터넷에서 두어번 읽어보니 좋은말도 있고
아는 후배가 정토회 다닌다고 해서 살짝 관심은 있었는데
오늘 들어보니 질문하시는분이 홧당해서 웃긴 웃었어요
근데 말마다 호칭을 자기라고 해서 의아했어요
스님이 자기라는말을 쓰니 가벼워보이기도 하고
솔직히 그렇게 훌륭해보이지도 않네요
머리는 엄청 좋고 재치는 있어보이시더라구요
제가 훌륭한분을 못 알아보는건지 쩝 ㅠ
IP : 211.51.xxx.17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깜놀
    '14.2.28 1:06 AM (125.177.xxx.190)

    제가 개인적으로 그 자기라는 호칭을 참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그 분 말씀하실때 그게 처음부터 귀에 거슬렸었어요.
    원글님하고 완전 비슷한 느낌..
    어디서 이런 말 했다가 욕먹을까봐 하지도 못했는데 이런 글 올라오니 놀라서 댓글 달게 되네요.ㅎ

  • 2. 글쎄요
    '14.2.28 1:15 AM (175.210.xxx.70)

    친근하게 표현하느라 그러시는듯요 ^^;

    유튭에서 자주 보는데,,,자막이 좀 나왔으면 좋겠어요
    사투리억양이라 뭔 소린지 몇 번을 다시 돌려봐도,,,,,,,,??

  • 3. 같은 물을 마셔도
    '14.2.28 1:18 AM (59.187.xxx.13)

    독사는 독을 만들고
    소는 우유를 만든다.,는 언젠가 읽은 법구경 구절이 생각나네요.

  • 4. hoony
    '14.2.28 7:03 AM (49.50.xxx.237)

    법륜스님 말씀 수천번을 들어도
    자기라는 호칭이 거슬린다고 생각한적 없는데...ㅠ

    오히려 정감있고 편하게 들리지 않나요?

    질문자 라고 부르는것보다.

    그냥 그분의 표현 방식이예요.

    어느 심리학자보다 인간 본질을 잘 파헤치는 분이라고
    생각해요.

  • 5. 自己
    '14.2.28 7:44 AM (211.243.xxx.242)

    한문 뜻을,,

  • 6. ..
    '14.2.28 8:25 AM (218.144.xxx.230)

    법륜스님 즉문즉설 많이 들으면서 위로받았던사람인데요.
    자기라는 말에 신경쓴적이 없어요.
    윗분말씀처럼 연인들이 자기야 하는것 처럼 원글님이
    생각하는것이 아닌가싶어요.
    법륜스님이 " 자기야" 그런식으로 이야기했나요?
    자기자신을 돌아보고 그런식으로 이야기할때 썼잖아요.
    법륜스님말씀이나 불교에서는 자기자신이 깨닫고 마음바꾸고
    그런것굉장히 중요하니까 자기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것입니다.
    같은말을 듣고도 이렇게 생각하는분들이 있다니..
    개인적으로는 신기할뿐입니다.

  • 7. ,,,
    '14.2.28 9:11 AM (203.229.xxx.62)

    가벼워 보여도 고민 질문하는 분께 친근감 표시이고 다른 듣는 대중에게도
    설법이 더 이해하기 쉬우라고 택하신 단어 같아요.
    들으면 웃음이 나오잖아요. 자기라고 부르고 고민 해결도 어려운 단어 사용 안 하시고
    농담식으로 쉽게 쉽게 이해하게 얘기 하셔요.

  • 8. 그때의
    '14.2.28 9:22 AM (175.200.xxx.109)

    자기는 상대를 지칭하는 뜻이죠.

    님 솔직히 쬐금 이해력이 딸리시네요 ㅋ

  • 9. 아~~
    '14.2.28 9:46 AM (211.51.xxx.170)

    그런가요... 제가 들은건 '난적을 만나다 라는 제목의 동영상인데... 친근감은 물론 들긴하지요
    저도 경상도라 상대를 자기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글쎄요...

  • 10. ㅎㅎ
    '14.2.28 9:49 AM (211.202.xxx.247)

    그 자기랑 헷갈리시나봐요.
    스스로 자를 지칭하는겁니다.
    원래 자기란 그런 뜻이었는데 연인들이 가볍게 부르는 말로 사용하니 그야말로 가벼운 단어가 되어가네요.
    손가락을 보지말고 뭘 가리키나를 보심이 어떠할 지.

  • 11. 저기...
    '14.2.28 10:58 AM (203.226.xxx.44)

    죄송한데 딱 들으면 모르나요
    본인이~이런 의미잖아요
    연인간 자기가 아니라요

  • 12. 원글의
    '14.2.28 11:47 AM (14.33.xxx.169)

    수준이 드러나네

  • 13. 어..
    '14.2.28 2:04 PM (115.136.xxx.24)

    자기라는 호칭이 경상도에서 많이 쓰이는 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203 한샘책장 냄새때문에 반품할까 하는데요 11 블루 2014/03/06 5,706
358202 인터넷 면세점 물건 사고 경유지가 있을경우 3 도움좀 2014/03/06 5,604
358201 남편 초등밴드 감시 잘 하세요 12 ,,, 2014/03/06 4,581
358200 자기가 기가 쎈지 약한지는 어떻게알죠? 7 00 2014/03/06 5,971
358199 교수님 찾아뵐때 간단한것? 4 2014/03/06 1,849
358198 여섯살은 웅변학원 못다니나요? 2 소박이 2014/03/06 1,076
358197 쓰리데이즈 쿡티비서 1,2회 공짜래요. 5 공짜보기 2014/03/06 1,059
358196 웅진냉수정수기 // 웅진냉수정수기 // 14일 무료로 체험하시.. 웰빙이요 2014/03/06 575
358195 저 돈관리 잘하고 있는걸까요...? 1 +-x/ 2014/03/06 1,176
358194 대학 신입생 신검에서 혈압 156/90이 나왔다고 전화가 왔어요.. 3 걱정 2014/03/06 4,602
358193 김연아 선수 , 남자 스포츠맨 김원중 축하해요 4 바다의여신 2014/03/06 2,584
358192 말리부 디젤 가격 대박~ 1 현기차 떨고.. 2014/03/06 2,805
358191 김원중 옛날에 유건친구로 스친소에도 출연했네요 3 백염소 2014/03/06 2,879
358190 헐....지금 눈 와요.... 7 ........ 2014/03/06 2,153
358189 박근혜의 덕담 VS 노무현의 선거중립위반 발언 7 길벗1 2014/03/06 1,488
358188 우체국 예금, 적금 어떤가요? 4 정말정말 2014/03/06 3,018
358187 (조언부탁)제가 사는 동네를 중심으로 반찬품앗이 모임을 추진하려.. 2 건강한 집밥.. 2014/03/06 1,304
358186 시사영어 학습지 해보신분요! 아로마 2014/03/06 3,807
358185 김연아선수 열애에 오지랖 좀 부리지마세요. 29 오지라퍼들 2014/03/06 3,966
358184 운전하다가 안전방지턱넘는순간 머리,몸한쪽이 힘이 빠졌데요. 4 어느과로가야.. 2014/03/06 1,717
358183 40대 중반 남편 .. 출근할때 옷 1 .. 2014/03/06 1,058
358182 미국 치과많이 비싸요? 4 ㅕㅕ 2014/03/06 1,093
358181 치아교정땜에 글올려요. 치아교정 2014/03/06 751
358180 간식거리도 공유해주세요~^^ 16 간식고민 2014/03/06 2,577
358179 대구 수성구 교육열 전국적으로 유명한가요? 22 00 2014/03/06 10,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