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정말 잘 안맞는 친정엄마. 괴로워요,,

,,, 조회수 : 1,833
작성일 : 2014-02-27 23:25:59
친정은 어렵습니다.
돈한번 안벌어본 엄마
젊을땐 외가가 그래도 도와주시고.
아빠도 벌고요..돈귀한거 모르고
과일도 좋고 큰것만, 외식은 소고기고요,,
이젠 아빠벌이도 별로고. 그간 있던것도. 거진 밀아먹은모양인데
너무너무 안맞고 피곤하네요
병원입원하셨다가 퇴원해서 주말에가서 청소해드리고 국이라도 해놓겠다고 했어요.
고기궈먹으려고 돼지고기랑 쌈 유기농 매장서 주문해놨다고요..
마침 오전에 친오빠가 문자하길
엄마가 고기궈서 점심먹재..전화드려보라 문자했고
마침 저도 청소하면서 점심엔 고기궈서 밥먹어야햇는데
얘길하니 대뜸 입맛도 없고 고기냄새도 싫고
요 앞에나가 외식하자...라고 하네요.
속으로 누구 돈으로?라고 되물을뻔했어요.
쇠고기가 아닌 돼지고기라 빈정이 상해서 저러시는거라 생각이드는건
제가 꼬인탓일까요?
병원비 제가 다 냈고요.
말은,,,돈 써서 어쩌냐,한마디 뿐이고.
제가 사들고간 과일때깔이 별로거나 알이 굵지 않음 앙칼지게 이런걸 돈주고 산다고 하세요.
저는 그돈 벌라고 꼬박 힘이 드는데 말이죠,..
좋은거 비싼거 누가 모르나요?
저는 밥한끼 사먹을때도 고민해요.
어느정도 살만한데도.
앞으로 친정부모님 더더욱 늙고 병들면 어쩌나 해서요
저희 남편은 그런 엄마나, 저희 친정의 재정은 잘 모르고.
제가 병원비낸것도 모릅니다.
어렵다고 사위나 제 생일에 오만원도 안주시면서
외식은 소갈비먹자 하세요.
엄마 성격이 보통이 아니라 아빠도 감당 못하고.
친오빠는 오빠대로 까탈스럽고..
저는 긍적적이고 알뜰하고 가정적인 남편때문에 결혼한게 너무 좋고 행복한데
친정만 생각하면 가슴이 무겁습니다..

요근래 저도 몸이 힘들어 일을 그만둘까말까하는데
일그만두면 몰래 챙기는 비자금도 그렇고 엄마와 더 가까이 지내야 할까봐도 무서울 지경이에요.
ㅜㅜ



IP : 1.231.xxx.1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2.27 11:57 PM (98.69.xxx.241)

    엄마가 복에 겨워 그래요
    엄마랑 연락 끊고 가끔 아빠한테만 용돈 보내드리세요
    아쉬워봐야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만일 입장 바꿔서 시어머니가 저런 성격인데 남편이 원글 몰래 병원비 내드리고 과일 사드리고 고기 사드린다면 기분 어떠시겠어요?
    부모든 자녀든 배우자든 고마움 모르는 인간에겐 잘해줄 필요가 없습니다
    정 어머니가 키워주신 은혜에 보답하고 싶으시면 매월 통장으로 용돈이나 계좌이체 해드리고 얼굴은 봡지마세요
    돈드리고 쿠사리 먹고 마음 상하고 왜그러고사나요?

  • 2. 여기는
    '14.2.28 2:19 PM (121.200.xxx.18)

    몬 심정토로 하면 댓글다시는 분들 왜이리 극단적인지...저도 82에 글올려 상처 마니 받아 이제 정보만 물어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060 밥 1인분씩 냉동 보관하시는 분들 용기는 어떤거 쓰시나요? 17 은사시나무 2014/03/19 16,449
364059 고등학교 학부모총회요... 5 날씨흐림 2014/03/19 4,017
364058 아이가 맞아서 다쳐 올 때나, 누가 제 차를 긁었을 때 3 추워 2014/03/19 1,697
364057 도대체 누가 왜 그랬을까요 9 의문 2014/03/19 2,159
364056 아파트 거실에 현관 맞은편에 소파 놓는거 어떤가요? 7 가구배치 2014/03/19 10,166
364055 토마토 즙은 어디서 파나요? 1 맛있네 2014/03/19 951
364054 받아서 난감한 선물 14 .... 2014/03/19 5,297
364053 6세아이 첼로 6 cello 2014/03/19 1,910
364052 아파트평수 궁금한게 있어서요. 8 ,. 2014/03/19 4,093
364051 안철수측 국민간보기 패턴(오유 댓글 펌) 9 간보기 2014/03/19 1,634
364050 명상과 통찰력에 대해 아시는분~~ 6 폴고갱 2014/03/19 2,829
364049 임신 중 갑상선 저하증으로 신지로이드 몇달간 복용하셨어요? 8 고민이에요 2014/03/19 5,197
364048 블로그 뒷담화 대단해요 4 손님...... 2014/03/19 7,652
364047 아이담임 초임쌤... 6 .. 2014/03/19 2,153
364046 2012 대선때 이해찬이 충치가 되어 당대표 떠나며 남겼던 말 2 이것도 역사.. 2014/03/19 1,039
364045 블로그 공구 짜증나요. 10 .... 2014/03/19 6,946
364044 스쿼트 글을 올렸었는데 36 반지 2014/03/19 5,011
364043 웃어보세요. 3 쐬주반병 2014/03/19 1,008
364042 여름철에 백화점에 겨울옷 구입가능한가요? 1 harrym.. 2014/03/19 822
364041 구몬 학습지요~초 5인데 계속 해야 할까요?이젠 셤은 계산기로?.. 7 엄마 2014/03/19 5,396
364040 돌고래와 인간의 언어교류 3 .... 2014/03/19 905
364039 저처럼힘들게 자식키울까요ㆍ 15 2014/03/19 3,740
364038 생리 시에 두통이 생기기도 하나요? 2 몸상태 2014/03/19 1,557
364037 저희애가 어린이집에서 친구를 밀었는데요 6 ㅠ.ㅜ 2014/03/19 1,525
364036 순우리말 모음 - 너무 이쁘네요 35 오늘은선물 2014/03/19 119,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