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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지막 월세 남겨 놓고 죽은 세 모녀.

슬퍼요 조회수 : 13,060
작성일 : 2014-02-27 23:06:01
최근 들어 기사 읽고 이렇게 가슴 찢어지고 목이 메이는거 오랜만이네요. ㅠ.ㅠ
이 분들 남한테 민폐 안끼치고 착하고 조용히 살아가는 사람들이었을거 같은데,,,
왜 이렇게 되었어야 하는지...
이 사회가 많이 잘못되어 있는거 같네요.
저 정도로 어려울때 도움을 요청할 곳을 찾을 수 없었을까요? ㅠ.ㅠ
너무 슬퍼요.ㅠㅠㅠ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26227.html?_ns=c3
IP : 61.253.xxx.145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슬퍼요
    '14.2.27 11:06 PM (61.253.xxx.145)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26227.html?_ns=c3

  • 2. 저도..
    '14.2.27 11:09 PM (220.116.xxx.64)

    이 기사 보고 오늘 하루종일 순간순간 먹먹해지더라고요..
    지병 있는 두 딸 데리고 식당에서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갔을 저 어머니와...딸들과 죽음을 택할 수밖에 없는 그 심정...
    진짜 나쁜 놈들은 떵떵거리면서 잘사는데 고작 공과금 때문에 죽는 순간까지 미안해했을 그 마음이...에효..

  • 3. ㅁㅁㅁ
    '14.2.27 11:09 PM (122.34.xxx.27)

    뉴스보고 진짜 맘아팠어요
    이런 사람들에게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냐던
    그 집주인 울컥하던 인터뷰가 딱 제 맘이더군요

  • 4. 하바나
    '14.2.27 11:10 PM (121.140.xxx.99)

    저도 방금 기사보고 왔어요
    너무나 안타까운듯
    복지혜택이 저런분들에게만 갔어도...
    죽는순간 까지 미안하다라고
    남기다니
    하..

  • 5. ...
    '14.2.27 11:11 PM (182.228.xxx.137)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 6. oops
    '14.2.27 11:17 PM (121.175.xxx.80)

    .............................................................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돈도 필요없고 아픔도 외로움도 없는 그곳에서 영면하시길....

  • 7. 가슴이 아프네요
    '14.2.27 11:20 PM (211.202.xxx.24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8. ㅇㅇ
    '14.2.27 11:26 PM (1.244.xxx.127)

    딸들이 신불된 게 아빠 암치료비 때문이었다고 하네요 ㅜㅜ

  • 9. 울컥
    '14.2.27 11:28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0. 딸랑셋맘
    '14.2.27 11:33 PM (211.176.xxx.23)

    그분들의 절망이 느껴집니다.
    부디 좋은곳에서 행복하시길...

  • 11. 분당 아줌마
    '14.2.27 11:41 PM (175.196.xxx.69)

    삼가 명복을 빕니다.

  • 12. .....
    '14.2.27 11:51 PM (59.15.xxx.151)

    뭐라고 말을 해야 할 지를 모르겠어요. 그냥 눈물만 나네요.쌀 반되 사서 김치 넣고 죽 끓여 먹었던 제 스물 두 살 시절이 잠깐 스칩니다. 복지 혜택의 주인이 누구일까요?

  • 13. 달려라호호
    '14.2.28 12:09 AM (112.144.xxx.193)

    ㅠㅠ 슬퍼요

  • 14. 눈물이..ㅠ
    '14.2.28 1:31 AM (125.177.xxx.190)

    너무 가슴아프네요....

  • 15. 블루
    '14.2.28 1:48 AM (125.132.xxx.8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낮은 곳 까지 두루두루 살피시는 나라님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 해봅니다.
    눈물이 앞을 가려 정말 글을 읽을 수가 없습니다.ㅠㅠㅠ

  • 16. 부디
    '14.2.28 1:58 AM (182.210.xxx.57)

    다시는

    이 땅에서 태어나지 마십시오.

    세 분 모두 명복을 빕니다. ㅠㅠ

  • 17.
    '14.2.28 2:08 AM (119.196.xxx.153)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 18. 명복
    '14.2.28 9:05 AM (116.39.xxx.34)

    부디 하늘나라에서는 행복하세요

  • 19. ....
    '14.2.28 9:23 AM (211.206.xxx.94)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신이 진정 계신걸까 의심됩니다.

  • 20. como
    '14.2.28 10:09 AM (116.40.xxx.132)

    사는데 비용이 너무 들어요.70만원 정도가 기본 주거비이니까오~.~

  • 21. 하바나
    '14.2.28 10:40 AM (112.173.xxx.221)

    명복을 빕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 22. ㅠㅠ
    '14.2.28 2:56 PM (113.216.xxx.69)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나라에서 편안한 안식을 얻으세요.

  • 23. 명박이랑 두환이가 해 먹은 돈
    '14.2.28 3:02 PM (76.88.xxx.36)

    다 몰수해서 서민들을 위해서 쓰여져야 할 텐데..이 시간에도 명박 네랑 두환 네는 금 쑤시개로 이 쑤시고 틱 하고 버리겠지..덩달아 정수 장학회 강탈하신 분의 자식들..지네 손으로 시간 당 4천원도 벌어 본적 없는 것들이 허구헌날 외국 쳐가요..명박이 아들 70마넌 넘는 독일 제 쓰.레.빠 질 질 끌고 다니것네..아마 걔네 집 변기는 다이아몬드일거야 지네 엄마가 발가락 사이 사이 마다 끼고 들어 온 밀수 다이아 모아서
    아..너무 가슴 아픈 기사여서 오늘 기분이 너무 안 좋네요 삼사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좋은 곳으로 가세요ㅠㅠ

  • 24. 오타 정정
    '14.2.28 3:08 PM (76.88.xxx.36)

    삼사,가 아니라 삼가입니다..ㅠㅠ

  • 25. 경제적 살인에 동감..
    '14.2.28 3:24 PM (182.212.xxx.146)

    더 많은 사람들을 죽게 하지요. 이 세상은 어찌 될까요?

  • 26. ...
    '14.2.28 3:35 PM (1.214.xxx.71)

    집주인이라는 분도 우시더라구요
    너무 슬퍼요

  • 27. 속상해요
    '14.2.28 3:36 PM (14.53.xxx.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 세상으로 가시길...

  • 28.
    '14.2.28 3:36 PM (14.45.xxx.30)

    우리의 현실인거죠

  • 29.
    '14.2.28 3:41 PM (221.147.xxx.203)

    너무 속상해요........

  • 30. ..
    '14.2.28 3:57 PM (112.155.xxx.34)

    정말 이 나라는 희망이 없는건가요.....

  • 31. 잘못이 있다면
    '14.2.28 3:57 PM (222.101.xxx.188)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가난하게 태어난 죄

  • 32. 비트
    '14.2.28 4:08 PM (121.173.xxx.149)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 33. 슬프다..
    '14.2.28 4:21 PM (125.129.xxx.218)

    기초수급자는 장성한 두 딸 있다고 안되었을 겁니다.
    첫째딸이 많이 아파도 둘째딸이 있으니까요.
    저희 집도 저런 적 있었거든요.
    지금은 어떻게든 입에 풀칠은 하지만
    저 가족의 암담함이 그대로 느껴져서 마음이 아픕니다.

  • 34. 겨울
    '14.2.28 4:52 PM (210.105.xxx.205)

    박근혜 당신이 죽인게야

  • 35. .....
    '14.2.28 5:07 PM (106.240.xxx.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사회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음을 정말 절실하게 느낍니다.
    다시는 이런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36. 일생이
    '14.2.28 5:10 PM (175.212.xxx.194)

    공주님인 사람이 이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삶을 짐작이나 할까요?
    거기다 써주는 거나 읽고 시키는 대로 움직이는
    칠푼이 바부탱이니..
    가슴이 먹먹한 어제, 오늘입니다.

  • 37. 70만원..
    '14.2.28 5:14 PM (182.215.xxx.202)

    죽고나면 그 뿐인 인생인데..
    아주 조금 이기적이더라도..
    그 돈 70만원으로 어디 좋은 식당가서 고기라도 실컷 사드시지..
    정말 죽고나면 그 뿐인 삶인데... ...

  • 38. ...
    '14.2.28 5:27 PM (86.148.xxx.12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좋은 곳으로 가셔서 그곳에서는 행복하시길. ..

  • 39. 길가에 넘어져서
    '14.2.28 5:44 PM (116.39.xxx.87)

    일을 할수 없었데요
    연구개발비라고 삼성에다 정부가 주는 돈이 1600억 현대 880억..
    법인세 인하 뿐만 아니라 별라별 감면을 포함한 천문학적인 혜택
    부동산 양도세 취득세 인하 중과세는 폐지...
    교통범칙금 작년 한해 증가한게 880억...
    13월 월급이란 연말 정산 혜택은 줄어들고 오히려 세금을 토해낼 판
    누구의 위한 정부인가요?
    생계가 막막해서 가족이 자살하게 만드는 이정부는 누구를 위한 권력입니까?

  • 40. 다음 생에는 꼭
    '14.2.28 5:49 PM (222.101.xxx.188)

    복지 국가에서 태어나길 빕니다.

  • 41. 재벌양양
    '14.2.28 6:43 PM (125.149.xxx.81)

    돌아가시기 직전 어머니와 딸들이 서로 끌어안고 얼마나 우셨을까요.조금만 버텨보시지...자식 가진 입장에서 너무 안타깝고 가슴 아퍼요.부디 저 세상에서는 행복하게만 지내세요.

  • 42. 호박덩쿨
    '14.2.28 11:06 PM (61.102.xxx.124)

    북유럽쪽에 태어났드라면 죽지는 않았을텐데
    (우리 한국은 경제성장만 하지 그 돈 다 어디다 쓰는줄 모르겠어요)

  • 43. 다음 생애는
    '14.3.1 12:13 AM (175.210.xxx.243)

    넉넉하고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셔서 못다한 수명까지 오래오래 복 누리며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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