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복때문에 많이 분주한 하루 였네요.
중학교 공동구매로 2월 5일에 구매한 교복이 다음주 입학식인데 오늘까지 도착을 안하고 있어서 계속 연락해도
답변이 없다가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직접 갖다준다고 해서 그냥 취소하고
근처 교복점에 갔어요.
교복 입어보고 결재 다 끝내고 나오면서 혹시나
'이월 상품은 아니죠?' 하고 물으니 이월이라네요. 자켓과 조끼 둘다.
아니 진작 얘기도 안해준거에 약간 감정이 상했는데.
'신상드실까요?' 하더니 신상 찾더니 신상이 없네요. 하고 아무 조치도 안취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입학며칠 앞두고 찾은 내 잘못이다 생각을 하면서
그럼 이월이면 좀 할인 해주시지 않나요?
그랬더니 5000원씩 만원 할인해서 재결재해주더라구요.
20~30%할인 되지 않나요? 했더니 자기네는 5000원씩만 할인된대요.
집에 와서 좀전에 자켓과 조끼 살펴보니 작년 제품도 아니고 2012년 제품이네요. 다른건 2014년.
2년지난걸 겨우 5000원만 할인해주나요?
자신들이 먼저 이월상품 얘기해서 할인해준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