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인데 어떤 할아버지가 호두 두개를 손에 들고 계속 문지르는데 미쳐버릴뻔했어요. 아 너무 신경 거슬려서..이것도 병인가요?
회사에서도 카톡음 소리-엄청 신경 긁는 종류의 소리-로 해놓는 정신나간 인간이 있어서 짜증나구요.
저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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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슬리는 소리 못참는것도 병인가요?
.. 조회수 : 1,589
작성일 : 2014-02-27 19:55:34
IP : 110.70.xxx.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2.27 7:57 PM (110.8.xxx.173)저도 그래요.
작은 소리일지라도
동일한 소리의 반복..이걸 못 견딥니다.ㅜㅜ2. ㅁㅁ
'14.2.27 7:59 PM (180.70.xxx.220)저두요
회사에서 맞은편에 앉은 사람이 몇 달 째 네 음으로 된 멜로디를 수시로 흥얼거리는데 (음~음음음)
정말 미춰버리겠어요
생각만해도 멀미나네요3. ..
'14.2.27 8:02 PM (110.70.xxx.64)조용한 사무실에 핸폰벨이나 카톡을 소리로 해놓는사람은 대체 어떤 마인드인가요? 배려심이라고는 없는..
4. 저는
'14.2.27 8:02 PM (223.62.xxx.34)이에 뭐 끼었다고 씁씁 거리는소리 내는 사람들 혐오하구요 학창시절에 칠판 긁는소리 진짜 싫어했어요
카톡 카톡 이것도 요즘 미쳐요ㅜㅜ5. 저도요
'14.2.27 8:25 PM (121.136.xxx.249)저도 그래요
음악도 별로 안좋아해요6. 쓸개코
'14.2.27 8:51 PM (122.36.xxx.111)저는 스뎅그릇 수저로 긁는소리..;; 정신이 아득해지며 저절로 비명이 나와요.
제동생은 제가 청바지 입은상태에서 허벅시 손으로 벅벅 긁으면 미치려고 하고요 ㅎㅎ7. 디토
'14.2.27 9:09 PM (39.112.xxx.28) - 삭제된댓글소리에 예민한 사람이 있어요 불행하게도 저는 소리와 냄새 둘 다에 민감해요 사춘기에는 울면서 엄마에게 호소할 정도였지만 사회 생활하면서 많이 무던해졌어요 지금도 거슬리는 게 있으면 딴 사람에게는 티내지 않으면서 다른 행동을 하거나 딴 생각을 하면서 애써 외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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