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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환자 호스피스병동에서는 편히 임종하시나요?

ㅇㅇ 조회수 : 9,767
작성일 : 2014-02-27 18:54:34
폐암말기 아버지 호스피스병동에 계신데 통증관리가 되어서 지금은 편히 계세요. 입원한지 10일째고 곡기끊으신지 15일쯤 되어가구요. 마지막까지 통증느끼지 않고 가시는게 소원입니다. 호스피스병동에서는 가능한일일까요?
IP : 223.62.xxx.7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은 모르지만
    '14.2.27 6:58 PM (39.7.xxx.83)

    저희 아버지 입원때 보니 일반 병원은 아파도 시간 안됐다고 주사 안주더라구요
    마약성주사도 그렇고 호스피스병동은 그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에서도 병원옮기라 하던데요
    해줄게 없다고

  • 2. 플럼스카페
    '14.2.27 7:32 PM (122.32.xxx.46)

    그럴려고 가시는거죠.
    저희 아버지는 3개월 정도 호스피스병동 계시다 소천하셨어요.

  • 3. 주은정호맘
    '14.2.27 8:31 PM (180.70.xxx.87)

    저희 시아버님 폐암말기 호스피스병동 있다가 석달전 가셨어요 의식이 없는상태라 어떤지 저희들로썬 모르지만 그래도 힘드셨겠죠 마음이 아프네요

  • 4. ..
    '14.2.27 9:09 PM (117.111.xxx.218)

    저희엄마도 호스피스병동에서 작년말에 돌아가셨어요..
    의사선생님말씀으론 고통없도록 얼마든지 조절할수있대요.그럴려고 가는거구요.
    중요한건 의식이 없다는거죠ㅠㅠ 그게 젤 맘이 아팠어요.

  • 5. 울아버지
    '14.2.27 11:35 PM (110.8.xxx.239)

    폐암치료 서울대학병원으로 십년넘게 다니셧고요 나중에는 아프면 더이상 오지 말고 호스피스병동으로 가시라 해서 그리했습니다.
    일주일 넘게 힘들어하시다가 열흘도 못되어 돌아가셧는데 가시기전 많이 고통스러워했는데 아프다고 할때마다 주사를 줫어요.일반 대학병원에서 그리 못합니다.
    지금 안아프시다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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