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교육을 위해 한우리 독서 논술 공부해 보는건 어떨까요?

** 조회수 : 7,553
작성일 : 2014-02-27 16:54:32
책을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한우리 독서 논술 지도사 공부를 해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한우리 독서 선생님께 부탁 드리는 것도 좋지만, 엄마인 제가 독서 지도에 대해 좀 더 체계적인 공부를 한다면 아이의 도서 선정이나 독후 활동을 함께하며 도움을 줄 수 있을거 같아서요. 아이가 클수록 사교육 의존도가 높아질텐데 , 책을 같이 읽고 나누는 활동 정도는 함께 해줄 수 있을거 같아 고민중에 있어요. 아시는 분 답변 부탁 드릴께요^^
IP : 14.39.xxx.12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정도는
    '14.2.27 4:58 PM (14.52.xxx.59)

    안배워도 해요
    자기아이 가르치기가 어려워서 그렇죠

  • 2. 저는
    '14.2.27 5:25 PM (122.36.xxx.73)

    해볼만 하다 생각해요.한번 해보세요.저도 비슷한 생각을 해본적이 있는지라 한번 해보시고 여기 글도 올려주시면 고맙겠네요.
    이것 저것 다 사실 도움 안되는것이 없겠지만 내가 투자한 시간과 금액과 노력대비 얼마나 성과가 나오느냐가 관건이겠죠.

  • 3. 독서맘
    '14.2.27 5:34 PM (1.232.xxx.130)

    저는 한우리독서지도사 공부 했었고요,
    많은 학생을 가르친 것 아니지만 몇년동안 열심히 저의 공부를 하면서
    활동을 열심히 했어요.

    음 한우리 독서지도 공부는 기분전환도 되었고 도움도 되었어요.
    어린이책의 역사, 이런것도 배우고 지식을 좀 넓힐 수 있지요.

    * 그런데 단지 아이가 책 읽는 것을 도와주려고 하는 것이라면
    자격증을 따는 것은 가까운 길을 돌아가는 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독서지도사 수업의 맨 끝에 수업안을 짜는 것을 좀 유심히 보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수업안은 책의 내용에 따라 다 달라지기 때문에
    제가 큰아이 2학년때 학교에서 하던 독서활동에 도움이 될까 하고 써본 독서안이예요.
    1930년대 미국의 대공황시대를 배경으로 한 그림책에 대한 안이네요.
    엄마아빠를 떠나서 멀리 삼촌네집에 빵집으로 와서 일하게 된 리디아가
    할머니가 보내준 꽃씨로 옥상을 가꾸어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해준다는 이야기입니다.

    http://blog.naver.com/serilhj?Redirect=Log&logNo=100126303595&from=postView

    * 독서수업안은 크게
    [0]읽기 전 활동 - 책소개, 배경소개
    [1]내용의 사실적 이해(1, 2단계)
    [2]내용의 맥락적 이해
    [3]활동 2가지- 옥상꾸미기와 편지쓰기로 제시했네요.

  • 4. 독서맘
    '14.2.27 5:44 PM (1.232.xxx.130)

    사실 지나친 독후활동을 하는 것은 오히려 책을 읽는데 방해가 되기가 쉽습니다.
    사람은 즐거워서 어떤일을 할때 흡수력이 가장 좋은데
    독후활동을 너무 많이 하게 되면 독후활동 때문에 책읽기를 멀리하게 된다고 해요.

    엄마도 같이 읽어서
    - 책읽기전에 책의 배경에 대해서 두어마디를 일러주고
    - 읽고 나서 아이와 엄마가 평등한 독서가의 입장에서 의견을 나눈다면
    가장 좋은 독서지도가 된다고 생각해요.
    -만일 독후활동을 한다면 친구에게 책 소개하기 등등으로 한단락정도를 써보기 이런식으로 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 5. 독서맘
    '14.2.27 6:01 PM (1.232.xxx.130)

    제가 독서수업을 3,4년 하고 나니까
    독서지도안에 대한 이론보다는
    좋은 책과 좋은 작가를 많이 아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추천사이트 하나 알려드릴게요.
    오픈키드라는 인터넷 서점인데요
    http://openkid.co.kr/
    좋은 책을 선별해서 소개하고 사회적인 이슈를 다룬 책, 이야기책 등 책선정 시각이 참 좋아요.
    또 연령별, 주제별로 책 분류가 자세히 되어 있는 것도 유용하구요.

    여기서 나오는 웹진도 꾸준히 읽으면 어린이책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어요.


    그리고 독서교육에 관한 책중에 추천할 만한 책이 몇권 생각나네요.
    * 수업 중 15분, 행복한 책읽기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2711956
    꼭 한번 읽어보세요.


    *하루 15분 책읽어주기의 힘- 아이의 두뇌를 깨우는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9847575

    *리딩 프라미스- 아빠와 함께한 3218일간의 독서 마라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18464

  • 6. **
    '14.2.27 6:05 PM (117.111.xxx.114)

    답글 감사드려요. 책읽기가 아이의 학습능력이나 사고력 향상에 중요하기에 좀 더 발전시켜주고 싶은 마음에 고민하고 있었는데,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 7. gks
    '14.2.27 7:08 PM (150.183.xxx.253)

    한우리 독서지도사 저장해요~
    원글님 답글님 다 감사해요 ^^

  • 8. 쉘이
    '14.2.27 7:36 PM (211.237.xxx.131)

    좋은 책 링크 감사합니다

  • 9. 독서
    '14.2.27 8:05 PM (203.226.xxx.43)

    독서지도사관련글 감사합니다

  • 10. 독서맘
    '14.2.27 8:21 PM (1.232.xxx.130)

    도움이 되셨다니 반갑습니다.
    제가 미국의 독서선생님인 도날린 밀러가 쓴
    수업중 15분 행복한 책읽기 책을 읽고 느낀점이 많았어요.
    아이에게 책을 읽게 하려면 강제하는 것이 아니고
    책에 대한 열정을 전해줘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이 선생님이 수업을 운영하는 방식은 독서멘토예요.

    1.일단 독서에서 아이의 개성을 존중하는 게 중요하다고 해요.- 읽고 싶은 책 읽기.
    그러나 너무 편향되면 문제가 생기므로 일년에 분야별로 최소 어느 정도 읽기를 정해두긴 하더군요.

    2.독서커뮤니티
    이분은 학교에서 정규수업시간에 책읽는 시간을 줘야한다고 주장하는데요
    수업시간에 친구들이 다 책을 읽고 있으면 읽고 싶은 마음이 들고
    어느새 어느정도 궤도에 올라 갈수 있다는 거지요.
    그리고 북멘토인 선생님이 아이의 독서이력이나 수준, 성향에 따라
    지도하면서 독서가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었대요.

    그러니 가족, 친구 들이 책읽는 동아리가 되어야겠지요.
    아래는 제가 책을 읽은 후 써놓은 내용이예요.

    열정만이 아이들을 책벌레로 만들 수 있다.
    http://blog.naver.com/serilhj?Redirect=Log&logNo=100139875269&from=postView

    그리고 이저자의 최근작인데요
    http://foreign.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047090030X
    - 매일 언제 얼마나 읽었는지를 기록하는 독서 일지를 쓸 것
    (이책의 뒤에 보면 책읽은 시간, 장소를 기록하는 포맷이 있어요.)
    - 다음 읽을 책을 선정해두는 독서 계획을 세울 것
    (아이가 과거 독서경험, 친구들의 추천 등을 이용하여
    한 10권 이상 책을 먼저 리뷰한 후 다음 읽을 책을 미리 정해놓게 한대요. 효과적인 방법일 것 같습니다.)
    - 책을 언제나 가지고 다니도록 할 것
    (책 읽은 통짜시간 1시간은 결코 나지 않으니 짜투리시간을 다 짜보는거지요.)

    1권이 개요서라면 2권은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어 참 좋았어요.

    ㅎㅎ 근데 함정은 5학년 되는 저희 아들은 아직 열정적인 독서가가 되려면 멀었다는거지요.
    잘 되야 할텐데...

  • 11. 덴버
    '14.2.27 10:15 PM (1.232.xxx.141)

    독서 참고합니다

  • 12. dnrnjs
    '14.2.27 10:16 PM (175.115.xxx.101)

    저도 독서지도자에 관심이 있었는데,
    정보 감사드려요.

  • 13. ^^
    '14.2.27 11:22 PM (180.66.xxx.6)

    독서지도에 도움이 크네요. 감사합니다

  • 14. ㄱㅅ
    '14.2.27 11:52 PM (223.62.xxx.69)

    독서지도에 큰 도움되네요.

  • 15.
    '14.2.28 7:32 AM (119.64.xxx.53)

    독서지도 참고할께요~~

  • 16. 승형제mom
    '14.2.28 12:51 PM (116.125.xxx.73)

    독서지도 정보 감사합니다.

  • 17. 저도
    '14.2.28 2:35 PM (121.152.xxx.206)

    독서지도 정보 감사해요.

  • 18. 좋은정보
    '14.3.1 1:03 AM (112.163.xxx.116)

    감사합니다

  • 19. 늦었지만
    '14.6.23 7:32 PM (122.32.xxx.229) - 삭제된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0. 토리맘?
    '14.8.5 4:29 PM (223.62.xxx.90)

    독서지도 저장

  • 21. 현재
    '14.9.1 1:27 AM (218.55.xxx.50)

    공부 중인데
    큰 도움이 됐어요 원글님 답글님 감사합니다

  • 22. 감사^^
    '14.10.16 8:43 PM (14.39.xxx.198)

    독서 논술 감사합니다^^

  • 23.
    '16.2.2 10:29 PM (61.79.xxx.253)

    독서지도에 도움되겠네요 감사합니다

  • 24. oneway
    '16.3.2 12:06 AM (183.96.xxx.194)

    감사합니다

  • 25. 낙낙
    '16.12.10 3:48 PM (125.186.xxx.138)

    독서지도 저장해요

  • 26. 페퍼민트
    '17.10.10 1:00 AM (211.177.xxx.154)

    독서지도 저장합니다

  • 27. 오늘을열심히
    '18.2.16 5:56 AM (27.126.xxx.43)

    독서지도 정보 감사합니다

  • 28. ㅡㅡ
    '18.5.2 12:39 PM (125.130.xxx.155)

    저장♡감사합니다

  • 29. 워니들
    '18.6.20 11:06 AM (211.36.xxx.19)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925 서정희 질질 끌려가는 동영상‥충격입니다 51 이와중에 죄.. 2014/07/24 28,213
401924 새로산 드럼세탁기 옷에 구멍을자꾸 9 어째 2014/07/24 3,447
401923 세월호100일추모음악회 지금 이승환 나오네요 6 생중계 2014/07/24 1,761
401922 오늘jtbc뉴스 정말마음아프네요. 9 .... 2014/07/24 3,268
401921 아이와 단둘이 행복하게... 4 ^^ 2014/07/24 1,995
401920 섹스파트너 찾는 사이트에 가입한 남편.. 1 첫번째남편 2014/07/24 5,223
401919 아이가 상품권을 주워왔는데 어찌해야하나요? 10 고민 2014/07/24 5,456
401918 이게 뭔경우인지요? 1 잠시만 익명.. 2014/07/24 1,063
401917 일년이상 냉동실에 있던 톳 먹어도 될까요? 1 2014/07/24 1,002
401916 [세월호100일-154] 수몰당하는 걸 실시간으로 지켜봤어요 3 잊지마 세월.. 2014/07/24 1,086
401915 [다시열림]82모금계좌가 다시 열렸습니다. 불굴 2014/07/24 833
401914 예전에 인간극장에 나온 젊은부부 하는 떡집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 2014/07/24 3,522
401913 스칼렛 레이저? 받아보신분,,통증어느정도인가요? 1 피부과 2014/07/24 2,147
401912 "실종 알제리 여객기, 니제르에 추락" 2 ... 2014/07/24 2,707
401911 내 차를 달라는 사람들 39 ... 2014/07/24 15,353
401910 냉장실에서 열흘된 식빵..먹어도 될까요 5 --- 2014/07/24 2,405
401909 헬스클럽은 원래 환불안해주나요? 3 운동중독 2014/07/24 1,204
401908 [국민TV 7월24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송.. 1 lowsim.. 2014/07/24 965
401907 손석희 선생님, 눈물 흘리시는 건가요? 5 .. 2014/07/24 4,663
401906 JTBC 단원고 학생들 휴대폰 70대 복원한 자료 나오고 있어요.. 1 지금 2014/07/24 3,321
401905 당귀에 벌레생겼어요!! 3 까만깨 깨 .. 2014/07/24 2,079
401904 박소현 기사 보다가 궁금한데 보통 밥심으로 살지 않나요..?? 20 .... 2014/07/24 6,432
401903 베란다 수리는 위층이 하나요 아래층이 하나요? 7 에구 2014/07/24 2,022
401902 목요일이 되면 지쳐 쓰러질것같아요. 5 47세 직장.. 2014/07/24 1,523
401901 한양대 수시 모집에서는 7 수능최저등급.. 2014/07/24 3,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