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이 아닌가 싶게 어쩜 세명 다
돈빌려달라 하나요?
완전 서글프네요..다들 잘 되길 바랬는데.
그 중 한명은 십년던 연락을 끊었던 이유가
돈얘기 때문이었는데, 그 버릇 여전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십년만에 연락온 학교 친구들..어쩜 다 몇달만에 돈빌려달라 할까요?
띠옹 조회수 : 4,159
작성일 : 2014-02-27 16:47:15
IP : 175.193.xxx.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반사하세요
'14.2.27 5:16 PM (115.140.xxx.74)나도 지금 어디 돈빌릴때 없나 찾고있던 참이다.. 라고 쏴주세요.
2. 제제
'14.2.27 5:29 PM (119.71.xxx.20)카드,보험..
슬펐지만 나를 기억해줘서 고맙다는...ㅠㅠ3. 오프라
'14.2.27 5:32 PM (1.177.xxx.194)저도 십년만에 연락와서보니 보험, 다단계.....
4. 댓글들 보니
'14.2.27 5:38 PM (114.205.xxx.114)아예 연락이 안 오는 걸
차라리 고마워해야겠군요ㅠ5. ...
'14.2.27 6:00 PM (210.105.xxx.253)저는.. 대학때 과외했던 중학생이 10년도 넘어 만나러 온다고 해서
너무 반가워 밥사고 차사고 얘기하는데
결국 어린이 책 전집 사달라는 결론이었네요.
취업을 하려는데 조건이 전집 팔아야 되는 거라..
그런데 이름도 없는 회사가 전집 2,300만원이 넘는데다
저는 전집 사줄 마음이 없어서 미안하다 하고 말았어요.6. ....
'14.2.27 6:03 PM (118.221.xxx.32)오랜만에 연락오면 무서워요
보험 다단계 아니면 돈 빌려달라고 해서요7. ..
'14.2.27 6:22 PM (58.225.xxx.25)오랜만에 오는 연락은 대개
결혼, 돌잔치, 카드와 보험 영업, 다단계 영업, 어디어디 투자정보가 있는데 확실하니 투자해라 등등..
다 돈과 관련 있어요.8. 존심
'14.2.27 6:26 PM (175.210.xxx.133)위기가 닥쳐 어려울때
절대로 부탁하는 직업을 갖지 말라는 것이 금언입니다.
어려울때는 절대 그런 사업을 하면 안됩니다.
차라리 어디가서 100만원짜리 벌이라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 꼴만 우스워집니다...9. 그러게요
'14.2.28 1:24 AM (99.226.xxx.236)저도 20년 만에 연락한 동기가 있는데 병원영업이더라는 ㅠㅠ
별 영업을 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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