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연아 선수 궁금한거

연아생각 조회수 : 5,020
작성일 : 2014-02-27 16:20:12

전 바로 얼마전에서야 김연아 선수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그녀가 나온 경기를 인터넷으로 찾아보고는 하루종일 두세번씩 돌려가면 봤답니다.

 

김연아선수 벤쿠버때 금메달 땄다는거 대한민국에서 이런 선수 나올수 없다는거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그녀의 지난

 

경기는 최근 얼마전에 봤어요. 벤쿠버때만 실제 경기때 본거고 나머지는 다 지난 경기화면으로 봤는데 정말 뭐

 

이런 선수가 다 있어요. 말하면 입아프구요. 정말 그 경기들 다 보고는 일상이 힘들때 다시금 찾아 돌려보면 맘의

 

위안까지 되더라구요. ㅋㅋ  그런데 연아 선수와 오서코치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안무가 웰슨이야기도 나오는데요

 

정말정말 궁금한거는  그럼 대체 연아선수가 저런 기량을 가지게 된게 한국에서 어느정도 연습,훈련을 했기때문에

 

가능했던거잖아요.  이번 올림픽때 코치였던 예전 김연아선수 발굴한 남자코치가 연아도 첨에는 힘들어했다

 

그러다 점프 완성된거다라고 말했고, 다음 코치였던 어느 여자분도 다큐에서 처음엔 그냥 시켜서 했는데 세계대회

 

나가서 메달따고 열심히 했다라고 하더라구요.

 

 

 

오서가 시간강사였다면 김연아의 점프나 기술완성해준 사람은 누군가요???

 

어머님영향이 엄청나게 컸다고 알고 있지만, 전문가는 아니잖아요. 연아 혼자 스스로 다 했다고는 이해하지 못하겠구요.

 

전 당연히 오서코치와 안무가, 그리고 드림팀이라 불리우던 사람들이 2007년부터 함께해서 연아선수가 가지고 있는 천재성과 맞물려 나온거라 생각했거든요.

 

 

 

시니어 대뷔무대는 정말 소름끼치도록 멋진 무대였는데 그때도 오서코치가 함께더라구요.

 

그뒤 그녀의 포텐터진것 같은 너무 환상적인 무대가 죽음의 무대때부터였는데 그때도 오서코치랑 그 드림팀과 함께

 

 

캐나다에서 훈련했던거구요.  그전 한국 코치와 함께 하면서 기량이 크게 좋아진다거나 했던건 아니거 같은데 제가

 

잘못알고 있는건가요?? 물론 그녀의 경기를 보면 볼수록 저런건 노력과 훈련만으로 만들어지지 않고 타고난 천재성도

 

있어야 하겠구나 싶은 생각이 절로 들지만, 그렇다고 천재혼자서 다 완성하진 못하잖아요

 

점프기술이나, 기타 피겨기술적인 부분을 전 오서와 안무가,드림팀과 완성했다고 생각해서 벤쿠버 끝나고 오서와 안좋게

 

끝났을때 솔직히 김연아선수에게 실망도 했었어요. 뒤로 물론 아니란거 알았지만요.

 

이번 올림픽때 코치분들은 정말 기술적인 도움이기보단 함께 한다라는 느낌을 만히 받겐 하더군요.

 

 

 

이미 정상에서 기술적으로 완벽한 선수로 성장은 했지만, 그동안 제가 알고있던게 잘못된건가 싶어서 질문드려요
IP : 182.212.xxx.5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27 4:30 PM (119.67.xxx.56)

    여지껏 피겨 강대국에서도 없었던 선수가
    이 척박한 환경에서 그야말로 갑툭튀하니까
    다들 어질어질하는거죠.
    아무리해도 연아선수의 실력에 대한 설명이 안되니까
    피겨신이 직접 강림했다는 썰이 제일 설득력이 있는 ... 쿨럭~
    농담입니다^^

  • 2. ...
    '14.2.27 4:31 PM (123.141.xxx.151)

    초등학교 때 트리플 5종 완성했어요
    5종 중 몇 가지 점프는 미국 전지훈련 가서 김훈 코치인가 그 분한테 배운 걸로 알고 있구요
    플립인가 러츠는 신혜숙 코치 밑에 있을 때 시도 두 번 만에 성공했다는 얘기 코치분이 직접 하셨어요
    아무튼 점프는 이미 초등학교때 완성했다는 거...
    중학교 때 지금의 3-3콤비점프까지 완성해서
    주니어월드에 3플립-3토 구성으로 출전해 우승했고요(이 때 코치가 김세열 씨)
    오서가 있는 크리켓 클럽에 가서는 스케이팅 스킬 쪽으로 도움 받은 걸로 알아요
    거기 트레이시 윌슨이라고 스텝 코치 있거든요
    점프쪽으로는 아무 도움 못 받은 게 확실한 것이...
    지금 전성기 기량 지났을 나이인데도 태릉빙상장 그 안 좋은 링크에서 훈련하면서도
    점프성공률은 십대 후반 전성기 나이때보다 오히려 더 좋아졌잖아요

  • 3. ㅇㅇㅇ
    '14.2.27 4:34 PM (203.251.xxx.119)

    김연아 점프 완성해준 사람은 김세열 코치라는 분입니다.
    그후 신혜숙, 류종현, 지현정 코치도 가르쳤어요

  • 4. ㅇㅇㅇ
    '14.2.27 4:35 PM (203.251.xxx.119)

    신혜숙코치가 그랬어요. 연아선수는 다른선수들 연습하는거 2~3배를 한다고.
    연아선수가 천재라서 잘하는게 아니라 그만큼 연습을 엄청했다고 들었어요

  • 5. .........
    '14.2.27 4:39 PM (203.142.xxx.231)

    기억을 되 짚어보면
    연아선수가 남달랐던 점은 레슨에서 지적한 사항을
    다음번엔 죄다 고쳐 왔답니다.
    본인도 어머니도 엄청나게 노력한거고
    점프는 미국 전지훈련때마가 가서 배워왔고
    표현력은 김세열 코치때
    음표단위로 잘라서 표현하는걸 연습했다고 합니다.
    연아의 기술은 완성되었으니..(여싱은 사춘기전에 모든 점프를 익혀야합니다.
    그 이후엔 유지가 문제지요.)
    표현력을 신경쓰자고요..
    토론토에 가서는 내성적이였던 연아가
    보다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연기를 하는 부분에서 발전했죠. 이부분은 윌슨의 공.
    2007년의 피겨 잡지를 보면
    오서의 인터뷰에.. 연아는 윌슨이랑 친하고 어쩌고 나옵니다.

  • 6. 김세열코치
    '14.2.27 4:40 PM (219.251.xxx.5)

    기억나네요..
    어느프로에서 김연아 뜨기시작하니 인터뷰했던 분.
    그분 왈
    김연아가 피계역사에서 전설이 될거라고..여러분은 아직 정확히 모르겠지만 피계역사를 다시 쓸 거라고~
    담담하고 겸손한 목소리로 저런 엄청난 이야기를 해서..유난히 기억에 남았네요~
    역시 정확히 봤다는~~~

  • 7. .........
    '14.2.27 4:42 PM (203.142.xxx.231)

    무릎팍에서 연아선수가 어머님과의 일화를 이야기했는데..
    엄마가 이렇게 저렇게 막 시키면..
    속으로 그럼 엄마가 함 뛰어보지.. 그랬었대요.ㅋㅋㅋ
    어머님이 기술코치라는 말도 있었구요.
    연습 끝나고 난뒤 마무리 스트레칭이 굉장히 중요한데
    거의 새벽1시가 다 되어야 끝나니
    빙상장 관리인한테 미안하고 눈치보이고 했다더군요.

  • 8. ...
    '14.2.27 4:43 PM (123.141.xxx.151)

    저는 아직도 기억나는 인터뷰가... 김연아 선수가 지금처럼 피겨여왕 되기 전에 했던 김세열 코치 인터뷰예요
    코치분 말이, 자기가 어릴 때 전지훈련 가서 봤던 미셸콴이나 플루셴코보다 김연아 선수가 더 뛰어나다고...
    확신에 차서 인터뷰 했었어요
    그땐 한국 애가 잘해봐야 얼마나 잘하겠냐 그런 반응이 다수였을테니 미셸콴, 플루셴코 얘기에 다들 미쳤다고 했겠죠
    그런데도 그렇게 김연아 선수 능력을 제대로 보고 캐나다로 보낼 생각 했던 코치가 한국에 있다는 게 신기했었어요

  • 9. 김세열코치님
    '14.2.27 4:46 PM (203.142.xxx.231)

    전지훈련 포기하려 했을때
    코치비용 안 받을테니 보내달라고 했다는 일화도 있고..
    지금은 코칭 안하는걸로 아는데..
    참 보는 눈 있었어요.
    ...님 저도 그 인터뷰 봤어요.^^
    콴, 플루센코.
    기술성과 예술성에서 둘을 다 능가하죠.
    (게다가 인품까지.ㅋ)

  • 10. ..
    '14.2.27 4:49 PM (58.225.xxx.25)

    점프 5종의 기본을 가르친건, 지난 시즌, 이번 시즌 메인코치였던 신혜숙 코치요. 인터뷰 기사도 여러번 나왔었고. 국내 피겨계의 대모라고 불리우는 분이죠. 김연아 코치가 둘이었는데 메인은 신혜숙, 서브는 류종현 코치였어요. 류코치는 아이스댄스 선수 출신이라...

    김연아의 선수생활동안 코치가 여럿 있었는데
    처음 발굴해서 선수생활에 입문하도록 권유했던건 류종현 코치
    점프 5종 등 기본을 가르친건 신혜숙 코치
    김연아의 재능을 보며 자신보다는 해외로 나가서 더 유명한 코치를 만나야 한다면서 직접 브라이언 오서 코치(당시엔 코치경험 전무했던, 아이스쇼 돌던 전직 은메달리스트)와 데이드 윌슨 안무가에게 이메일을 직접 보내서 연아를 행복한 스케이터로 만들어달라고 부탁한 사람은 김세열 코치
    지현정 코치도 김연아 주니어 시절에 맡았었는데 이 분은 정확히 어떤 역할이었는진 모르겠어요.

    김연아를 길러낸 대표적인 코치는 이렇게 넷을 주로 꼽습니다. 신혜숙, 류종현, 김세열, 지현정.
    브라이언 오서에게 갈 때 연아는 이미 기술을 모두 마스터 한 상태였어요. 이건 브라이언 오서의 인터뷰에서도 여러번 나왔던 내용입니다. 나는 가르칠게 없었다고.. ㅋㅋ 당시에 훈련내용도 어머니가 더 잘 잡아주셨죠. 이것 역시 오서의 인터뷰 내용에 여러번 나왔었습니다.

  • 11. 생각하니 괘씸한게
    '14.2.27 4:52 PM (203.142.xxx.231)

    연아가 오서를 코치로 두고 있을때..
    외국 해설자들은 오서가 대단하다는 둥, 연아를 키워냈다는 둥, 오서의 금메달을 연아를 통해 되찾을거라는 둥,.. 실제로 연아가 벤쿠버에서 금 딴 뒤 오서는 명예의 전당에 등록됐죠. (젠장)
    오만 호들갑을 다 떨더니..
    연아의 재능을 한눈에 알아보고 코칭한 최초의 스승과 사춘기를 함께 보낸 스승
    이 두 분이 연아의 마지막 일정을 함께 하는데 얼마나 아름다운 일이냐고요,.
    근데 한마디도 없었어요.ㅎ
    그들은 벤쿠버의 금은 외국의 훈련장과 코칭시스템 덕분이고
    한국에서 훈련하고 한국인 코치에게서 코칭받은 건 애써 무시하고 싶어하는게 아닌가 싶었어요.

  • 12. ..
    '14.2.27 4:53 PM (58.225.xxx.25)

    신혜숙 코치는 김연아가 초등학교 4학년일 때부터 약 3년 간 김연아를 가르치며 트리플 5종 점프를 완성시켰던 스승이며 김연아 이외에도 수많은 제자를 길러냈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general/newsview?newsId=20121024115728903

    [피겨 인사이드] 김연아를 완성시킨 사람들 - 지도자 편
    http://sports.media.daum.net/sports/general/newsview?newsId=20081029073604151

  • 13. ㅁㅁ
    '14.2.27 4:54 PM (123.141.xxx.151)

    김연아 선수 어머니가 쓴 책 읽어봤는데 캐나다 간 건 코치가 아니라 링크 같은 환경 이유가 컸던 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대관시간 때문에 초등학생들이 이 링크 저 링크 옮겨다니며 새벽 2시까지 운동할 때도 있더라구요...
    처음에 김세열 코치가 소개시켜준 건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이고
    윌슨 안무 받으면서 크리켓 클럽을 알게 되고 거기의 훈련 시스템(스핀, 스텝 코치 따로 있는 것 등)을
    맘에들어했던 것 같아요
    뭐 사실 크리켓도 방송 나온 거 보니 영세한 작은 링크긴 하던데...
    피겨 빙질에 온도도 따뜻하니 한국보다는 훨씬 나은 환경이었겠죠. 옮겨다닐 필요도 없고요

  • 14. 오서
    '14.2.27 4:58 PM (203.142.xxx.231)

    가.. 코칭 경험이 전무했는데
    연아가 크리켓클럽으로 윌슨한테 안무받으러 갔다가..
    걍 시간제로 계약했죠.
    그리고 07년 도코월드에 갔더랬는데..
    연아가 몸상태가 안좋은데도 어마어마한 사고를 친거죠.
    록산느의 탱고.. 신내렸다는 건 이런걸 두고 한듯.
    주니어 선수가 시니어 올라와서 기라성같은 선배를 제치고 최고기록을 세우면서 쇼트 1등.
    오서가 그러더군요.
    와우.. 코치 별거 아니네..-.-
    미국과 캐나다 해설가들이 오서를 찬양할때
    독일 해설가들은
    오서보고 황금알을 낳는 오리를 가졌다고 했었는데
    당연하고 냉정한 평가지요.

  • 15. ㅎㅎ
    '14.2.27 5:00 PM (121.157.xxx.198)

    위에 나열하신 모든 코치분들 정중히 모셔서
    우리나라 피겨 위상을 이어갔으면 좋겠네요.
    빨리 전용 경기장 만들어 달라고요 ㅠㅠ

  • 16. ㅁㅁ
    '14.2.27 5:05 PM (123.141.xxx.151)

    지현정 코치는 김세열 코치한테 가기 전에 같이 했을 거예요
    부다페스트 주니어 그랑프리였나... 거기서 했던 갈라 Ben이 지현정 코치랑 김연아 선수가 같이 만든 안무예요
    박소연 선수 코치여서 이번 올림픽에 왔더라구요

  • 17. ㅁㅁ님 글보고 기억나는게
    '14.2.27 5:09 PM (203.142.xxx.231)

    07년도 피겨잡지에서 본건데
    오서 인터뷰였죠.
    연아에게 분야별로 코칭 스텝이 구정되어 있고
    이게 해보니까 참 괜찮은거 같더라.
    앞으로 어린 스케이터 훈련시킬때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좋을것같다 어쩌구 블라블라 했죠.
    이때 연아는 아댄출신 코치한테 스텝 배우고(근데도 스텝레벨4가 안놔왔어요. 끝까지..-.-)
    힙합 춤도 배우고(김창환씨가 나레이션 한 올림픽시즌 다큐에 나오죠)
    그랬는데 일본에서 그게 부러웠는지..
    올림픽 끝나고 오서한테 아사다 코치 어쩌고 간보다가
    이번에 금딴 비실비실한 일본애 보냅니다.
    연아때 완성된 시스템으로 참 잘 해쳐먹고 있네요.

  • 18. ㅁㅁ
    '14.2.27 5:13 PM (123.141.xxx.151)

    분야별로 스태프 붙이는 것만 연아 마루타(?) 삼았으면 다행이게요
    김연아 어머니 트레이닝 노하우 다 빼먹은 게 제일 괘씸하죠

  • 19. ㅇㅇ
    '14.2.27 5:20 PM (218.38.xxx.235)

    너무 늦게 알아 다행(?)이기도 해요...
    그동안 얼마나 연아가 고생했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0. ㅁㅁ님
    '14.2.27 5:22 PM (203.142.xxx.231)

    그러게요.
    근데 빼먹는다고 그게 뭐 다 되겠어요?
    우쭈든둥
    연아는 그 드런 판에서 나왔으니.
    상관없음요.
    이*희나 엿먹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어요.

  • 21. 연아양
    '14.2.27 5:22 PM (112.185.xxx.99)

    다큐보면 류종현코치가 어머님을 설득해 피겨계로 나가게한분^^다큐에보면 류코치가 자신의 사비를 털어서라도 꼭 가르치고싶다해요.그때당시 훈련비가 일년에 일억!!!!!그러다 쥬니어 국가대표되면서 지금의 명품점프를 완성해주신분이 김세열코치입니다.칠팔년?전 마봉춘다큐에서보면 연아양의 쥬니어시절 김세열코치가 점프훈련시키는 영상이 나오는데 영화보면 스텬트맨이 고공낙하나 점프시 허리에 줄감고 리프팅하는것처럼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김세열코치가 그방법으로연아의 점프를 완성시켰어요

  • 22. 연아양
    '14.2.27 5:30 PM (112.185.xxx.99)

    이어서 그때당시 김세열코치가 아주자신있게 얘기해요.역사????에 남을 그런 피겨선수가 될거라고 사이사이 지현정.신혜숙 코치도 가르쳤었고 김세열코치가 훌륭한게 뭐냐면 연아의 재능에비해 본인과 국내코치진이 떠안기에 연아는 너무 큰 천부적인재능을 지녔다고 느껴서 캐나다의 유명안무가인 데이비드윌슨을 소개하고 윌슨을통해서 오서도 만나고
    연아양을 첫눈에 알아본 류종현코치도 대단하고 개인적인욕심을 버리고 더큰사람이 되게한 명품교과서 점프를 가르친 김세열코치도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죠

  • 23. 연아양
    '14.2.27 5:35 PM (112.185.xxx.99)

    신혜숙 코치님은 연아이후 다른국대제자들을 수십명가르쳤는데 연아마큼 노력하는애가 아무도 없었데요.안무가 윌슨도 그랬죠 보통 연아만큼 천부적인끼를 타고난 스케이터들은 연습도 게을리하고 훈련도 자유롭게 하는데 연아는 자기가보아온 스케이터중 가장많이 그리고 가장열심히훈련하는 선수라구요.정말 알면 알수록 대단하고그러한 시간이있었기에 지금의 퀸연아가 있었겠죠

  • 24. ..
    '14.2.27 7:35 PM (110.4.xxx.227)

    저도 아들이 있는데 취미로 여러명이 그룹을 만들어서 노래를 레슨 받았는데..
    그 중에서도 우리 아들이 잘 한다고 그룹레슨이 아닌 개인레슨 시키라고 했어요..
    아들이 한 명만 있는것도 아니고, 돈이 한 두달만 들어갈것도 아니고..
    특히나 애가 별로 하고 싶지 않아 했어요...
    정말 김연아선수와 그 재능을 알아본 코치님들 대단하십니다..

  • 25. ..
    '14.2.27 9:56 PM (125.132.xxx.28)

    그러기엔..
    06 주니어 월챔이 너무 완벽하셔서요.
    그때 오서 만나기 전 아닙니까.

  • 26. ..
    '14.2.27 10:01 PM (125.132.xxx.28)

    https://www.youtube.com/watch?v=x8XF5TzuwjU

    오서 만나기 전.

  • 27. //
    '14.2.27 10:14 PM (221.151.xxx.168)

    위 영상 보니 정말 종이인형같네요.
    그리고 해설보면 저때 이미 대부분 완성이 되어 있었어요.
    특별한 표현력과 어려운 프로그램 아름다운 구성...
    16세였는데 말이죠.

    놀라워요.

  • 28. 연아가 기특한게
    '14.2.27 10:17 PM (194.118.xxx.118)

    마지막을 자신을 키운 코치님들과 함께했다는거죠. 신코치님 류코치님 피겨역사에 이름을 남기셨잖아요.
    연아는 이미 완성된 천재였기 때문에 편하게 해주는 사람을 제일 먼저 본거죠.

  • 29. ...
    '14.2.27 10:37 PM (218.144.xxx.118)

    제가... 피겨쪽 관련된일을해서 꽤 오랜기간 링크에서 아이들을 지켜본바...

    김연아같은 완벽한점프는 가르친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똑같은 코치밑에서 훈련받은 아이들도 타는게 너무 제각각입니다. -ㅁ-

    그리고 솔직히 울나라 피겨코치중에 점프 제대로 가르치는 사람들 별로 없다고 봐요.

  • 30. ..
    '14.3.1 8:51 PM (125.132.xxx.28)

    위 영상 중계자가..이름이..-_- 까먹었다 암튼 여자분..선수출신인데,
    마오 프리할때, 왜 연아가 더 대단한지 찬양하기 바쁘고 마오가 비교된다는 얘기만 쭉 하셔서..
    살짝 민망할 지경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007 케이블 프로그램 중 챙겨보시는 프로 있나요? 3 즐겨 2014/02/28 657
356006 인터라켄갈때 옷..? 7 스위스 2014/02/28 1,125
356005 미세먼지 경보 지방에는 왜 안내리죠? 3 2014/02/28 1,002
356004 청바지하면!! 어디께 이쁘다~~ 10 2014/02/28 3,412
356003 "코로 들어간 미세먼지, 뇌 기능 퇴화에 영향".. 1 미세먼지 2014/02/28 1,632
356002 시집가서 느낀 점 2 28 ........ 2014/02/28 11,545
356001 목동근처 치매로 인한 병원 어디가 좋은가요 1 .. 2014/02/28 1,261
356000 페이스 오일 바르고 얼굴에 붉은 반점 나신 분 없나요? 3 홈쇼핑오일 2014/02/28 2,117
355999 외국 특히 유럽에서 한식과 일식 중 어느게 더 대중성이 있을까요.. 9 고른다면 2014/02/28 1,879
355998 혼자알기 아까운시리즈글찾아요 4 글찾아요 2014/02/28 774
355997 이지희뿐만 아니라 한국의 피겨 심판이라는 사람들 죄다 5 aa 2014/02/28 2,103
355996 토하고 이불버려놓은거 미안하다고 편지써놓고 잠들었네요ㅠ.ㅠ 9 우리첫째 2014/02/28 2,600
355995 전기렌지에 쓸 냄비 추천부탁합니다 2 쭈니 2014/02/28 1,519
355994 다음 검색 1위가 시간여행자 5 다음 검색 2014/02/28 1,468
355993 재경이불쌍 11 뭐냐 2014/02/27 3,786
355992 최근에 경기도 스키장 다녀오신분! 눈 안녹았나요? 2 스키 타고싶.. 2014/02/27 570
355991 귀국학생 영어문제 조언 절실합니다. 16 라운 2014/02/27 4,453
355990 학원 가기 싫다고 우는 아이 9 /// 2014/02/27 2,353
355989 '식샤를 합시다' 보고 계신분? 14 식샤 2014/02/27 3,601
355988 돌잔치 답례품으로 천연비누 35 벌써1년 2014/02/27 3,447
355987 핸펀 바꾸기 ㅠㅜ 15 헬프미 2014/02/27 1,805
355986 별그대 에필로그 바뀐건가요? 5 도토끼 2014/02/27 2,611
355985 7살 여자아이인데 사춘기가 벌써 찾아오기도 하나요~? 6 d 2014/02/27 1,305
355984 혹시 아이 주산 시켜보신분 계신가요? 1 .. 2014/02/27 648
355983 뇌종양이라네요. 80 홈런 2014/02/27 2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