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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의없는 사람들

... 조회수 : 1,119
작성일 : 2014-02-27 16:09:40
방금 휴대폰으로 전화가 왔는데
"00이 엄마?"
"네? 아닌데요. 전화 잘못 거셨어요"
"0000번 아니에요?"
"번호는 맞는데 저 아니에요"
뚝-
???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양손에 잔뜩 쇼핑백을 든 젊은 여자분이 부랴부랴 타길래
열림버튼 눌러주고 몇 층 가냐고 물었는데
"9층요"
...
???



출근길 지하철에서 열심히 화장하던 아가씨
립스틱 뚜껑이 떨어져 또르르르르.. 굴러오는걸
얼른 주워서 내밀었는데
....
????


아~ 이런 "감사합니다" 말 한마디 못하는 부끄럼쟁이들~



IP : 112.155.xxx.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4.2.27 4:11 PM (211.219.xxx.223)

    고맙다 미안하다 말할 줄 모르는 사람 제일 싫어요

  • 2. 참내
    '14.2.27 5:29 PM (14.32.xxx.97)

    그러기가 더 힘들듯... 그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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