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읽은 글에 남자가 허벅지 만지는거 어떤 의미냐고 묻는 글 보고 궁금해서요
사실 제 예전 경험담이기도 하고;;;
관심있는 남자가 있었는데
어쩌다 옆으로 나란히 앉을 기회가 생겼는데
바짝 옆으로 앉더니 제 무릎을 완전히 자기 손으로 감싸듯이 해서 만지더라구요
그렇게 제 무릎에 손을 갖다댄 채로 한참을 가만히 있던.......;;
근데 제가 이 남자한테 관심이 있기는 했지만
갑자기 무릎을 만지니 매우 당황스럽기도 해서 완전 얼음땡 돼버리고
그리고 그 스킨십의 느낌이 순수한 느낌은 아닌 것 같아서 그때부터 그냥 관심이 사라져버렸어요
그냥 대응하지 않았더니 한참을 그 자세로 가만히 있다가 그만두더라구요
이런 것도 허벅지랑 좀 비슷한 건가요.....
도끼병이면 죄송합니다 ㅡㅡ;; 제가 남자경험이 없어서.....
허벅지랑 같은거죠. 보통 무릎 은근슬쩍 잡습니다. 성적 기분을 느낄려는지...허벅지..그리고 팔 안쪽살 잡더군요. 똑같다고 봐집니다. 아마 거기가 느끼는 부위인지...
서로의 사랑얘기를 다 하나? ㅎ 나 이랬어요~ 쟨 이랬다고~ 부끄럽지 않나? ㅋ
제 남편은 평소에 무릎 잘 못만지게 해요.. 느끼는 부위라구요..
관심있던 남자가 무릎을 그런식으로 만지면 불쾌할거 같네요..
그냥 한마디로 미친놈.
다른 곳도 아니고 그 정도 스킨쉽은 연인 사이나 만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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