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개월 강아지 산책에 문의좀

생각난김에 조회수 : 1,324
작성일 : 2014-02-27 11:42:22

아래 산책글 읽으니 저도 궁금해서요.

이제 7개월 접어 들어요.

접종은 다 했고. 전 주인이 겨울에는 나가지 말라고 그래서 이제 슬슬 나가 볼까 하고

몸통에 묶는 줄도 사 왔고. 집에서 몸통에 한번 묶어 보고 걷나 보려고 하니 그 끈 물기에

바쁘고 그리고 예방접종 할때 데리고 나가 보면 복도에서 부터 제가 안고 가는데도

벌벌 떨고 그러더라구요.

 

낮선공간이라 무서워서 그러지 싶은데

 

강아지가 산책은 잘 하려나요??

 벌벌 떨고 그래도 산책을 끌고 다녀야 하나요???

아니면 안고 다녀야 하려나요?

 

다녀오면 발이랑 주둥이도 닦아주고 해야할텐데 엄두가 안나서 ㅋㅋ

 

미세먼지 좀 가시면 데리고 나가보려고 하는데.

 

팁이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IP : 112.171.xxx.2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27 11:51 AM (62.39.xxx.61)

    강아지 사회화 중요해요.
    전 가정분양 받아서 무리에서 한마리만 데려온거라 사회화 걱정 많이 했거든요. 외로움 탈까봐.
    3개월부터 주위 사람들 많이 보여주고 베란다라도 나가서 새소리 들려주려고 하고
    3개월 반부터는 가방에 넣고 나갔어요.
    길가는 강아지들 엉덩이 냄새 맡게하고 인사하는 사람들 냄새맡고 알게하고.

    7개월이면 더 빨리 사회화 시작하세요.
    강아지는 무리동물이라 어울려야되요.
    친구도 만들고 산책시켜 풀 냄새 맡게하고 목줄 훈련하시구요.

  • 2. @@
    '14.2.27 11:52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사회성이 부족한 강아지들이 산책을 무서워해여, 성격이 소심해서 그런지..
    첨부터 너무 멀리 갈 생각 마시고 동네 놀이터까지라도 가보세요.
    안걸을려고 하면 안고 가서 거기서 놀아주고 그러다 조금 걷게 하고 이렇게...
    자꾸 노출을 시키면 적응을 해서 다니게 됩니다,
    저희 둘째가 산책한다하면 벌벌 떨고 소리 조금만 나도 얼음땡 되고 그랫는데
    이젠 잘 다닙니다, 뭐,, 요즘도 산책 나간다하면 떨긴 합니다만,, 그게 흥분해서 떠는걸수도 잇어요..

  • 3. ^^
    '14.2.27 12:03 PM (122.40.xxx.41)

    안나가봤다면 처음에 그러는 애들 태반이에요.
    짧게 자주 나가면서 익숙하게 해 주심 아주 신나서 댕길겁니다.

    억지로 목줄 끌고 다니지는 마시고요.
    일단은 안고서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다가 내려놓기를 반복해서 익숙하게 해주세요

  • 4. 강쥐맘
    '14.2.27 12:11 PM (220.71.xxx.101)

    저는 처음에 애견까페 데리고 가서 다른 강아지들하고 놀게 했어요. 처음에는 너무 놀라서 벌벌떨고 안움직이길래 마음 아팠어요. 그래서 시간 날때 마다 데리고 가니까 나증에는 잘 어울렸구요
    일년 지나서 발바닥이 단단해졌을때 하루 20 분씩 산책했어요. 지금은 한살 반 이고 산책 을 제일 좋아해요

  • 5. 흠.
    '14.2.27 2:57 PM (183.101.xxx.9)

    자연부터 접하게 해주세요.
    전 마트에 진열되다 안팔려서 이갈이도 다한애를 데려왔는데(한살다될때까지 산책안해본거죠)
    몸통줄보다 목줄이 좋다고해서 목줄하고 데리고 나갔더니
    목줄한것에 대한 반항+세상에대한 공포+생경함때문에 애가 안걷더라구요
    안걷고 완강히 버티는데.억지로 억지로 아파트단지안을 돌았어요
    기싸움 장난아니었음.
    그러다가 잔디밭에가서 너 흙이며 잔디 안밟아봤으니 경험하라고 들어다놨더니.좋아하더라구요
    개가 놀라고 신기하고 행복해하는게 보이더라구요
    그후론 잔디부터 밟게하고 일반바닥을 걷게하니 점점 산책과 목줄에 적응하더라구요
    본능적으로 자연을 좋아하니 보도블럭 아스팔트말고.흙이며 풀부터 밟게해줘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207 가우디는 왜 유명한건가요 19 2014/03/15 6,168
361206 사는게 무지하게 재미가 없는데 25 2014/03/15 4,147
361205 이거 쓸모 있을까요? 1 르쿠르제 2014/03/15 438
361204 지금 왕영은방송 덴비 가격 괜찮은가요? 7 성실 2014/03/15 6,493
361203 청계산 식당 이곳 어딘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3 혹시 2014/03/15 1,591
361202 기초제품에 섞어바를 오일 둘중에... 4 ... 2014/03/15 1,270
361201 고등1학년 수학시간에 노트북? 7 도움 2014/03/15 877
361200 <목장예배>가 무엇인지요? 2 ㅁㅁㅁㅁ 2014/03/15 2,038
361199 롯지에 계란후라이가 맛없게 되고 어떤 요리가 맛있게 되는지 모르.. 4 무쇠 초보 2014/03/15 2,369
361198 신논현/강남역 주변 식당 추천 부탁 드립니다 도와주세요 2014/03/15 546
361197 조선일보 진심 미쳤군요... 3 dbrud 2014/03/15 2,705
361196 40대 후반 생리시 덩어리 이상있는 건가요? 5 생리 2014/03/15 5,652
361195 화장실 휴지 삼각접기가 유래한 이유라네요. 24 z 2014/03/15 14,106
361194 제가 정말 답답한 여잔가요? ? 41 사과향기 2014/03/15 14,446
361193 민주당 국회의원 19일 동안 불법대선 개입 특검 촉구 시위 light7.. 2014/03/15 504
361192 세상에 이런일이 초롱이 사연을 보고 펑펑 울었어요. 1 1111 2014/03/15 1,908
361191 닭 다 튀겼대요. 5 KFC 2014/03/15 3,350
361190 초등 입학한 아들.. 맞고 왔네요ㅠㅠ 21 .. 2014/03/15 6,044
361189 고수의 재봉틀 추천해주세요 4 고수 2014/03/15 2,034
361188 아들 두신분 질문요~~ 2 11 2014/03/15 765
361187 신형 제네시스 "시동 안 꺼져요" 황당한 고장.. 4 호갱님탓 2014/03/15 1,995
361186 아나운서가 꿈인아이.. 7 . 2014/03/15 1,591
361185 김어준 kfc 아직 안 올라왔죠? 6 부엉이 2014/03/15 1,566
361184 3-4일전 유용한 정보라고 베스트글에 올라온글 링크좀 부탁드려요.. 4 카푸치노 2014/03/15 751
361183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을 만나고 있어요 30 ㅜㅜ 2014/03/15 15,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