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을 들고 가야 할지 뭘 해야 할지 몰라서 학과에 문의해보니 축의금 접수대가 있다고 합니다.
축의금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저는 한 20만원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약소할까요?
저에게는 여러가지로 챙겨주신 고마운 교수님이십니다. 집으로 선물을 부칠까 하다가....축의금이 나을 것 같아서요...
그 정도면 충분하지요
근데 퇴임식에도 축의금 접수대가 있군요 ...
그냥 가서 축하해 드리는건줄 알았는데
정년퇴임에도 축의금을 하는군요..이게 일반적인지요.
저는 좀 놀랍네요.
액수는 원글님의 사회적위치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어쨋거나 20만원이면 차고 넘치는 금액이 아닐지요.
정년퇴임식도
퇴임식 끝나고
식사자리 마련됩니다
정년퇴임식을 보은의 의미로
제자들이
알아서 진행하기 때문에
교수님은 돈이 얼마가 걷혔는지도 잘 모르실겁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뜻있는 수제자 몇명이서 몫돈 각출해서 진행했는데
뒤에 봉투로 주시는 분들도 있었고
선물로 가져오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나을까요? 홍삼엑기스 보내드리려고 했는데...
어차피 퇴임식장에 가시면
선물 쌓여있을겁니다
제자들 많이 키워내신 분들은
퇴임식이 성대합니다
그곳에 선물에 이름 써서 같이 놓으시면 될겁니다
참 교수직 좋네요. 대우받고 정년 65세 축의금까지...존경받는 교수는 별로 얼마 되지 않는것 같은데...
참 교수직 좋네요. 대우받고 정년 65세 축의금까지...22222
그냥 교수라는 이름때문에맨날 대접만 받으면서
저렇게 하는군요...@_@
남편이 후년 정년맞는 교수님 모시는데 전혀 그런 계획없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