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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를 엄마라 부르는거

예비 조회수 : 3,781
작성일 : 2014-02-27 10:39:35

주위에서 시어머니를 엄마라고 부르는걸 보았는데

요즘들 그런가요?

저는 좀 어색하게 들리던데....

게다가 진짜 친정엄마한테 하는 것처럼 약간 반말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시엄머니들은 며느리가 엄마라 불?러주면  더 좋아하나요 ?

그냥 어머니 혹은 어머님이라 불러주는걸 더 좋아하나요?

궁금해요.

 

 

IP : 220.72.xxx.23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14.2.27 10:41 AM (175.113.xxx.25)

    예의없어보이던데...

    가끔 엄마라 부르라는 시어머니도 있긴하더라구요,

  • 2. 서로
    '14.2.27 10:44 AM (180.65.xxx.29)

    친하니까 그렇게 부르겠죠 호칭이야 친근함 정도에 따라 다른거 아닐까요

  • 3. ...
    '14.2.27 10:44 AM (112.220.xxx.100)

    보기 싫어요 진짜루...
    가정교육 제대로 안받고 자란 사람 같음..-_-
    세상에 엄마라고 부를수 있는 사람은 단 한사람이에요~ 낳아주고 길러준 엄마~~~~

  • 4. 황사
    '14.2.27 10:45 AM (222.112.xxx.45)

    저 엄마라고 부르는데 예의없이보이나요?? 저희 시어머니도 말씀하실때 엄마가~ 하고 말씀하셔서 이상한줄 몰랐어요. 제주변에도 엄마라고 부르는사람 많아요

  • 5. 59세
    '14.2.27 10:49 AM (211.217.xxx.219)

    보기 싫고 예의없어 보여요.

  • 6. 왜 예의없어요 ??
    '14.2.27 10:49 AM (180.65.xxx.29)

    좋아 보이던데 얼마나 서로 잘하면 저런 호칭 쓸까 싶고 이런 글에 가정교육 얘기가 왜 나와요'
    타인에게 함부로 가정교육 운운 하는거 진짜 예의 없다 봐요

  • 7. 실제로
    '14.2.27 10:50 AM (220.72.xxx.232)

    시어머니들은 어떻게 느낄까 궁금해요.
    그냥 그렇게 부르라고 할수도 있지만 속으로는 더 좋아하는 호칭이 있을거 같아요

  • 8. ..
    '14.2.27 10:50 AM (222.107.xxx.147)

    저도 별로에요.
    엄마는 엄마지 시어머니가 무슨 엄마;;;;

  • 9. @@
    '14.2.27 10:52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그냥 낯설어보여요. 진짜 엄마도 아닌데 엄마라고 부르는 자체가,,,

  • 10. 예전에...
    '14.2.27 10:54 AM (125.133.xxx.31)

    회사 사무실로 전화 오셔서는 "엄마야~" 하시길래 알고 있었지만 "잘못거셨습니다"하고
    뚝 끊어 버렸어요. 바로 다시 전화 오셔서는 시엄마라고... 아네 어머님 이셨어요? 했어요...
    그 담부턴 엄마라고 절대 안하세요. 어찌보면 제가 참 나쁜 며늘인데
    그래도 엄마 호칭은 불편해서요....

  • 11. 호칭까지는
    '14.2.27 10:55 AM (211.195.xxx.238)

    호칭을 엄마라고 하며 동시에 말도 짧게 하는 친구가 있어요.
    그러니까 존댓말이 아닌 반말반 존댓말반...
    본인이 편해서 그렇게 한다는데. 정말 받아들이는 어르신
    들도 좋으신지 좀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근데 뭐 그집 가풍이고 문화니 저렇기도 하는구나 해야죠 뭐~

  • 12. 제 친구 중에 한 명도..
    '14.2.27 10:56 AM (203.236.xxx.241)

    시어머니, 시아버지에게 반말하고 엄마아빠 이래요.

    허락하셨다곤하지만.... 갈등은 시누이하고 터지더라고요.

  • 13.
    '14.2.27 10:57 AM (175.118.xxx.248)

    딸은 딸이고
    며느리는 며느리예요.
    결혼후 10년정도까지는 서로 익숙해지려 노력도 하고
    서로 기대하지만 ᆢ글쎄요.
    그후는 다들 며느리가 딸이
    될 수 없다고 합니다.
    며느리도 마찬가지겠죠.

  • 14. ....
    '14.2.27 10:57 AM (121.160.xxx.193)

    저는 '엄마'라는 호칭 자체는 그럴 수 있겠다 싶은데....
    반말은 듣기가 영 그래요.
    어떤 관계든 한 세대의 위의 어른한테 반말을 한다는게... 상상이 않되네요.

  • 15. .....
    '14.2.27 10:57 AM (211.210.xxx.62)

    보기는 좋아보이던데
    저에게 하라고 하면 아마 그냥 평생 안부르고 말거 같아요.
    간질간질 하네요. ㅋ

  • 16. 노노
    '14.2.27 11:01 AM (211.181.xxx.220)

    저희 시어머니 저한테 "엄마야 "이러는데 싫던데요
    노말 하신 분인데 .........

  • 17. ..
    '14.2.27 11:04 AM (175.223.xxx.242)

    시어머니께 존경을 표하고 싶지 않을때 그렇게 부르는거 같기도... 시어머니는 싫다고 하시는데도 엄마라고 부르는 사람 봤습니다

  • 18. 어후, 전 싫어요.
    '14.2.27 11:09 AM (175.192.xxx.241)

    꼭 시어머니라서가 아니고 간혹 친구 어머니에게도 친하다고 '엄마'라고 부르는거 정말 이상합니다.
    정서상 솔직히 '엄마'라는 두글자에는 부모의 '모' 이상의 애틋하고 친밀한 고유감정이 있다고 느껴져서요.

    그렇지만 또, 계모를 '엄마'라고 부르는건 이상치 않게 느껴지는 이 묘한 부분...^^;

    하여간 시부모님께 엄마,아빠라는 호칭은 너무 싫어요.

  • 19.
    '14.2.27 11:11 AM (223.62.xxx.146)

    예의없어 보이지는 않는데 좀 낯설죠. 꼭 엄마라고 불러야 다정한 사이인가요?호칭 제대로 써도 충분히 좋은 사이로 지낼 수 있어요.

  • 20. 평생 친정엄마
    '14.2.27 11:11 AM (166.48.xxx.80)

    일 딸셋엄마인데요.친하고 서로 진정 사랑하는 사이일지라도 시어머니는 어머님이라 부르는게 ...
    더블어 미래의 내사위한테도 장모님 이라 불리이고 싶습니다.
    우리들이 인간관계에서 때때로 섭섭하고 얼굴붉일때는 대부분 친숙함에 착각 을 하게됨으로 생기는 일입니다.
    예의를 갖추되 진정 사랑한다면 표내지 말자 입니다.
    유별나게 표시나게 친한사람들..속감정을 감춘분들 많이본듯합니다.

  • 21. 진짜 정말 토나와
    '14.2.27 11:13 AM (220.117.xxx.127)

    우리 시누이
    제 앞에서
    마치 좀 보고 배우라는듯
    대면대면한 너랑은 자긴 차원이 틀린 인간이라는듯
    제 앞에서 더더욱 통화하며 어 엄마 엄마.. 아빠는? 하면서 통화 ㅎㅎㅎ
    그 '엄마'라는 분. 거의 사랑과 전쟁에 나올법한 X진상급 인물.
    진짜 토나와...

  • 22. 노노
    '14.2.27 11:18 AM (114.129.xxx.179)

    완전 별로에요. 오글거립니다.

  • 23. 시누가
    '14.2.27 11:23 AM (175.223.xxx.163)

    지엄마에게 엄마라 하는것도 토나오면 이혼해야됴
    남편이 장모만 봐도 토나온다 해도 할날없을듯
    원글이 질문은 그게 아니구만 시짜 판만 깔면 욕하네

  • 24. ..
    '14.2.27 11:26 AM (122.36.xxx.75)

    지인중 시어머니께 엄마라고 부르는데
    시어머니 아주 싫어해요 만나면 시어머니 욕 많이 하더군요

  • 25. ...
    '14.2.27 11:37 AM (118.221.xxx.32)

    본인이 편하면 그리 하는거고 아니면 안하는건데
    저도 서로 어느정도 거리가 있어야 좋다 생각해요
    그래야 조심하게 되고요

  • 26. 솔직히
    '14.2.27 11:48 AM (58.78.xxx.62)

    진짜 편하고 좋아서 그렇게 부르고 그렇게 불러도 좋게 생각하는 사람 드물어요.
    1%될까 말까.
    근데 의외로 그리 부르는 사람 많더군요.
    자긴 시부모님께 그리 부르면 친근하고 좋다고. 시부모님도 그리 부르면 좋아 하신다고.
    하지만 그건 정말 서로 문제없고 좋을때라도 좀 어색한데 조금 문제라도 생기면 곤란해지죠.
    시부모님도 그게 그리 듣기 좋아서 좋다고 하는 것 만은 아니고
    친해지고 싶어 노력하는 거 같으니 그냥 불러라 할뿐.

  • 27. 울리
    '14.2.27 11:50 AM (14.47.xxx.143)

    울시어머니는 늘 엄마다 그러구 전화하세요.저도 호칭을 엄마까지는 아니래도 엄마를 대하는 마음가짐으로 대하는 편이구요.결혼 19년차에 산전수전공중전까지 겪은 사이기에 거의 엄마만큼의 애증이 느껴지기도 하구요.솔직히 그아들인 남편보다 어머님이랑 말도 더 잘통하고 같이 있으면 좋아요.같은 여자 엄마라는 공감대가 있어서 그런가봐요.

  • 28. 시어머니
    '14.2.27 12:02 PM (121.174.xxx.229)

    엄마를 대하는 맘 으로 부르는거니 저는 듣기에는
    별로지만 그렇게 부르는 사람들 보면 이상하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그런데 현실은 며느리를 진심 딸처럼 애처로워
    하는 시엄마는 없다는거...
    그걸 엄마라고 불렀던 며느리가 느꼈다면
    더이상 그렇게 안부를꺼고 아니면 계속 그렇게 부르겠죠.
    제가 우울증으로 힘들어할때 젤 가슴 아파한거
    친정엄마였고 좋은 분 이라고 생각했던 시엄마는
    그걸 두고 두고 흠집 잡으셨어요.
    그래서 전 엄마는 세상에 단 한 명 나를 낳아주신
    분 한명 뿐이라고 생각해요.

  • 29. ggg
    '14.2.27 12:10 PM (220.117.xxx.127)

    시누가님..
    내가 원글을 이해못했다는근거는 뭐임??
    자기가 내 댓글 이해못해놓고 이혼 운운..
    시누와 시누의 시어머니와의 통화얘기 입니다.
    자기가 잘못읽어놓고 왜 원글 잘못이해했냐고 ㅎㅎㅎ 진짜 웃긴다.. 난독증도 가지가지

  • 30. ㅎㅎ
    '14.2.27 12:29 PM (223.62.xxx.146)

    그러게요 자신이 잘못봐놓고 시짜 욕한다고 뭐라고 하는 건 뭔가요. 아무튼 시댁 얘기만 나오면 어떻게든 시댁 쉴드치려는 사람들 꼭 있네요. 자기 올케 생각나서 그런건지

  • 31. 리기
    '14.2.28 3:06 AM (223.62.xxx.11)

    시어머님께 어머님 하듯이 장모님께도 어머님 하는게 듣기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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