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평구 응암동에 살기 어떤가요??

조회수 : 6,319
작성일 : 2014-02-27 10:30:40

제가 사는동네는 집값이 다른동네 집 상태에 비해서 좀 비싸요...

이번에 이사갈라고 하는데 은평구 응암동 어떤가요??(6호선 응암역부근)

마트도 있고 아파트도 연식이 얼마안됐고 다른지역보다 아파트 전세가가 싸길래 생각해봅니다...

남편은 그래서 응암동으로 가길바라는데 저는 내키지가 않네요...

이유는 도서관이 없어서요...ㅠㅠ

이동네는 어린이도서관만해도 2곳이고 일반도서관1곳에 이번에도 일반도서관이 또 생길 예정입니다....

그리고 산도 있고 산책코스도 잘되어있고 경찰들도 많아서 치안걱적은 없어요..

단점이라면 집이 낡은집이 많죠... 그리고 전세가가 집상태에 비해서 비싸고요...

응암동은 버스로 몇번지나가보고 했는데 아시는분이 이동네 가격도 싸고 서민적이라서 물가도 싸다고 좋다고 하는데

도서관이 없어서 망설여 집니다....

 

혹시 이동네에 아시는분 계실까요? 살기 어떤지 궁금합니다...

IP : 211.192.xxx.1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2.27 10:43 AM (211.192.xxx.191)

    은평구에도 도서관이 있긴한데 교통을 이용해야지 걸어서 가기 힘든 거리에 있습니다..
    사실 지금사는동네는 걸어서 다 갈수있는 거리에 도서관이 있거든요.ㅠㅠ

  • 2. roo
    '14.2.27 10:46 AM (112.155.xxx.178)

    응암역 근처라면 불광천이 가까워서 산책이나 운동하기 좋습니다
    봄이면 불광천 벚꽃길이 매우 아름답게 이어집니다
    치안은 은평구쪽도 경찰서 지구대 다 잘 갖춰있습니다
    도서관은 은평구립도서관이 연신내쪽에 있어요
    동네는 전형적인 주택가가 많구요
    이마트 가까이 있고 3호선도 그리 멀지 않게 있습니다
    집 가까운 곳에 도서관이 있길 바라시면 그 조건으로 이사가셔야지
    어쩌겠습니까
    제가 살아본 응암동은 조용하고 살기 편한 곳이었어요

  • 3.
    '14.2.27 11:05 AM (175.118.xxx.248)

    반갑네요. 응암동
    응암동 떠난지 거의 30년
    15년전 쯤 갔을때도 단독주택 자리가 다 연립으로
    변해갔는데 ᆢ
    지금 가면 더 변했겠네요.
    잠시 추억에 잠겨봅니다.

  • 4. 은평구청 안에
    '14.2.27 11:42 AM (61.106.xxx.230)

    작은 도서관이 있습니다.

  • 5. 눈이오네
    '14.2.27 12:27 PM (121.131.xxx.7)

    응암역에서 불광천따라 증산역까지 내려오시면 증산도서관이 있긴 한데 걸어오기 가까운 거리는 아니죠.
    구립도서관은 응암에서 멀기도 멀고 산중턱에 있어서 정말 다니기 힘들어요.
    맞아요. 규모있는 도서관이 없어요.
    대신 골목골목에 '작은 도서관'이라고 있지요. 응암역 근방에도 있어요.
    만약 이사오심 자전거 빌려서 증산정보도서관 다니세요. 책이 많이는 없는 편이지만 분위기는 괜찮아요.
    은평구의 가장 큰 보물은 불광천이지요. 자전거로 한강까지 30분..북한산도 버스로 20여분..그게 젤 장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572 오징어 데칠때 그릇에 달라붙지 않게 하는 5 ... 2014/04/04 1,631
366571 '청와대 사진'기밀? 역시 손석희! 2 문제 2014/04/04 2,314
366570 피부가 백옥같이 하얀 여자 연예인 6 백옥 2014/04/04 4,464
366569 국산콩 두부 유기농두부? 3 2014/04/04 1,005
366568 2014년 4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4/04 671
366567 피하는 여직원 너무 불편해요. 4 참... 2014/04/04 2,098
366566 얼굴괜찮아도 나이많으면 용서안되나요? (30중반싱글녀) 18 ... 2014/04/04 3,444
366565 친구아이 훈계 7 춥다 2014/04/04 1,417
366564 지금 서울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가입 안되는것 맞죠? 초등맘 2014/04/04 507
366563 방금 남편이 베란다에서 떨어지는 꿈 꿨어요 ㅠㅠ 3 .. 2014/04/04 5,687
366562 롱샴 새것 주름이 잘 안펴지는데 어쩌죠 2 새로산롱샴 2014/04/04 1,662
366561 카톡에 모르는 사람들이 추천친구에 있는데요 2 카톡 2014/04/04 2,267
366560 40중반 한의원 갔더니8 km걸으래요 12 2014/04/04 5,711
366559 올케언니의 전달얘기 36 .. 2014/04/04 10,824
366558 근데 주름 하나 없어도 다 자기 나이 보이는건 왜일까요? 15 꼬코 2014/04/04 5,337
366557 한 파티션에서 회의할때 다리꼬는거 3 원초적본능 2014/04/04 1,229
366556 집주인분들 질문있어요(세입자 입장에서..) 7 ㅇㅇ 2014/04/04 1,718
366555 구연동화 하시는 분 계실까요..? 3 구연동화 2014/04/04 848
366554 토란나물 먹고 입안이 아려서... 1 첨이야 2014/04/04 1,535
366553 '서서 버스' 체험 김상곤 "'앉아가는 아침'으로 교통.. 1 샬랄라 2014/04/04 525
366552 박사하라는 권유.. 어떻게 거절하죠 11 늦은새벽 2014/04/04 3,850
366551 이승환11집 6 앨범 2014/04/04 1,303
366550 좋은 글들 모아놓은 곳 있나요? 2 긍정 2014/04/04 526
366549 요가 하면서 보는 다양한 체형들 8 체형 2014/04/04 5,574
366548 제 스스로 참을성이 없는 사람인거 같아요 2 저는 누구일.. 2014/04/04 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