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와 결혼이 별개라면..
가능할 것도 같은데..
그런 결혼생활은 아무래도 무미건조하겠죠..?
연애와 결혼이 별개라면..
가능할 것도 같은데..
그런 결혼생활은 아무래도 무미건조하겠죠..?
설렘이 없더라도 본인이 꼭 쟁취해야하는 목적이 있어서 하는 사람은 봤어요 대부분 끝은 안좋구요
있던 설렘도 없어지는데 첨엔 설렘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사랑만 보고 결혼했는데 10년차여도 좋아요^^
중매결혼이 그랬잖아요
집안끼리 얼굴도 안보고..
20년전에 울 올케 어른들이 괜찮다고 궁합맞다고 결혼해놓고
사네 못사네. 부모 원망하고..
자기는 부모시키는대로 결혼해서 망했다고...
지금시대에도 자기 자식들은 잘알아보고 결혼시킨다고 벼르네요.
그냥 혼자 사는거나 별 다르지 않을 것 같아요.
중매라도 상대가 좋음 설레는 맘이 생기는데...
혼자 살땐 상대로 인한 스트레스라도 없지만 결혼은 상대로 인한 스트레스도 있고.
어느 정도 설레임은 필요한 것 같아요.
그런데 전혀 설레임 없이 결혼하는 사람들도 있나요?
도무지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되서리..
정말 조건만 보고 결혼하는 건 완전 반대에요.
사랑만 보고 결혼하는 것도 위험하지만 그래도 사랑은 많은 걸 이겨낼 수가 있어요.
현실이 힘들어도 고달픔을 모르는 게 사랑이거든요.
살면 살 수록 점점 좋아지기도 합니다...
사랑의 기간은 최대 18개월이라는 연구도 있습니다...
설렌 기간이 있어야하죠 ㅎ
사람한테는 안설레도 배경에 설레서 결혼하는 사람 봤습니다.
아 웃겨요. 배경에 설레서 ㅋㅋㅋㅋㅋ 말 돼요!! ㅎㅎ
배경에 설렌다는거 맞아요.
낯설고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에의 동경으로 결혼하는 사람있지 않나요...
현재와는 다른 삶을 꿈꾸기에 결혼하는 사람도 있는거 같고
첫눈에 반한다는건 외모에 끌린다는 말인거 같고
소개팅, 중매이런거는 다들 어느정도 알고 만나기때문에 ...
배경 플러스 알파가 있는거라고 생각되네요
그 설렘이 강할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약간의 설렘이나 기대감이 있지 않으면 그 결혼 내내 무미건조합니다.
이 사람이랑 살면 행복할 것 같다...라는 예감이 있어야 해요. 열렬한 사랑은 필요없지만 설렘은 꼭 필요해요.
사람 나름인거 같아요. 설레임이 없더라도 상대방이나 본인이 가정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고 아이를 좋아하고 아이가 빨리 생기면 서로 정 붙이고 잘 살더라구요. 제 주변에 정말 심각하게 이혼을 고려하던 신혼부부가 있었는데(둘중 한쪽만 이혼고려) 결혼하고 2개월만에 임신소식 들리더니 지금은 애 낳고 화목하게 잘 살아요. 그거 보면서 개인의 성품이 참 중요하구나 싶었어요.
아는 분 딸이 아프리카에서 의료봉사 하는 데
아줌마들이 그런뎁니다, 다들 매일 밥 한끼 먹는 데
밥 두끼 먹게 해준데서 결혼 했다고,그럼 옆에서 다들 그럼 그런 사람이랑 해야지~ 맞장구 치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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