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많이 부족하대요. 고칠수 있을까요?

갈팡질팡 조회수 : 3,936
작성일 : 2014-02-27 08:36:56

둘째가 일곱살인데 발음이 부정확한 조음장애가 약간 있습니다.

언어때문인지 성격도 장난아닙니다. 한번 떼쓰면 아무도 못말립니다.

 

내년에 학교 보낼 생각하니깐 마음이 다급해져서

아동심리센터에서 아이를 진단하고

인성검사같은걸 해봤어요.

 

검사결과 심리치료선생님말씀이 또래에 비해 많이 부족하대요. 약 5세정도의 발달수준이라고,,

또 전혀 훈육이 안되있어서 사회성에 문제가 많다고 하네요.

 

가슴이 많이 아프네요. 직장다니다보니 언어에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언어치료를 제대로 못해줬어요.

 

언어치료와 심리치료를 일주일에 2회이상 아주 장기적으로 해야한다는데 그럼 직장을 계속다닐 방법이 없어요.

일단 휴직을 할 생각인데 휴직하고 2년정도 아이한데 집중하면 아이가 달라질 수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양육을 맡아주셨던 외조부모는 지능도 이상없고 신체건강한 아무 이상없는 아이를 괜한 걱정으로

유난떤다고 하시고 제마음도 사실 내가 유난떠는 거 아닌가 하는 마음이 있어요.

 

어렸을 때 유별났던 아이들이 다 이상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건 아니잖아요.

어찌해야 할지 갈팡질팡입니다.

 

일단 직장을 쉰다는게 경제적으로든 심적으로든 결단내리는게 쉽지 않네요.

 

IP : 152.99.xxx.10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4.2.27 8:46 AM (175.209.xxx.70)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휴직하고 아이랑 시간 많이 보내시고 상담치료 잘하세요..화이팅

  • 2. 빠른시일에
    '14.2.27 8:47 AM (116.125.xxx.219)

    치료 받으시고 잘때 애한테 책을 5권씩 읽어주시면서 꼭안이주고 평소에도 많은 스킨십 하시고요 사랑한다는 말 많이 해주고 그럼좋아질거라 생각해요

  • 3.
    '14.2.27 8:48 AM (180.224.xxx.58)

    엄마 직장 탓이라든가 양육자 잘못이라든가 탓하지는 마세요.
    엄마가 어릴 적 옆에 안 붙어 있어서 그렇다고 죄책감 가질 필요도 없으시고요.
    아무리 직장맘에 할머니 밑에서 자라도 안 그런 애는 안 그래요.
    혹시나 다른 이유는 없는지 그것부터 살펴보세요.
    너무 아이에게 사랑을 퍼붓지도 마시고요. 냉정히 살펴보세요.

    제 주변에 부부싸움이 심해서 그거에 충격받고 언어장애 생긴 애 있어요.
    그 부부는 지들끼리는 주먹질에 발길질에 머리가 터져 피를 흘리는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주면서
    그 아이에게만큼은 왕처럼 대접하고 장난감 뭐 사달라면 열 개 사다줘요.
    아이가 뭣하러 말을 똑바로 하겠어요? 어버버버 거리면 부모가 다 해다주는데.
    자기들이 싸워서 생긴 일을 맨날 주변 탓만 하더라구요.
    아이 놔두고 너가 잘못이다 싸우다 또 피터지고요.
    그러면서 또 미안해서 아이에게 눈물 쏟아가며 미친 듯이 잘 해주고요.
    아이가 왜 정상으로 돌아오겠어요? 비정상이어야 사랑을 받는데.

  • 4. 당연히
    '14.2.27 8:55 AM (119.214.xxx.120)

    회사 휴직계 내고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세요. 이년 열심히 하면 개선되는게 보일꺼예요. 돈버는 목적이 뭡니까 다 자식 잘 키울려고 하는거예요. 학교가면 정글이예요. 지능도 또래로 올리고 사회성도 하루 빨리 길러주셔야 해요. 돈 아무리 벌면 뭐해요. 극적ㄴ 예지만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되고 학습 인지 안되서 흥미 잃으면 힘들꺼예요. 아이가 우선입니다

  • 5. 허브
    '14.2.27 9:02 AM (221.140.xxx.111)

    제 아이도 님과 비슷한 경우여서 전 여섯살 후반에 가서

    검사를 받고 바로 언어치료 들어갔어요~

    제아이도 일반아이보다 4단계정도 떨어져 있다고 하면서 언어치료를 권장하셔서 1년 넘게 주2회 받았어요..

  • 6. 허브
    '14.2.27 9:05 AM (221.140.xxx.111)

    언어치료가 끝날무렵 언어장애가 온 아이는 학습도

    떨어져 있다해서 학습치료도 하고 있어요

    여섯살 후반에 시작해서 초등2학년인 지금까지 하고

    있네요..

    일단 휴직2년정도 하시고 열심히 치료 받으세요

  • 7. 허브
    '14.2.27 9:08 AM (221.140.xxx.111)

    그리고..도시마다 장애판정 받으면 좀 등급으로 지원

    받아서 돈이 좀 절약될수 있을꺼예요

    방법은 읍사무소에 한번 문의해 보세요

    저같은 경우는 대학교 부설에서 운영하는 곳에 다니고

    있어요

    힘내세요..

  • 8. 허브
    '14.2.27 9:18 AM (221.140.xxx.111)

    지금은 돈을 생각할때가 아니예요..

    아이한테 중요한건 치료예요

    더 늦으면 아이는 혀가 더 안 움직이게 되고

    그럼 더 큰 후회를 하게 될겁니다

    경험자로서 드리는 말입니다..

    절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그런 어리석은 짓 하지

    마세요..

    하루라도 빨리 일정 잡으셔서 치료 빨리 들어가세요

    그 상태로 학교 들어가면 아이도 위축되서 친구들과

    어울릴 생각도 못하고 친구들도 놀려요

    빨리 치료 받으세요..

    주변에서 치료 안 받아도 된다 이런 말 듣지도

    마세요..

    지금 순간이 평생 아이 인생을 결정될꺼예요

  • 9. 갈팡질팡
    '14.2.27 9:19 AM (152.99.xxx.102)

    허브님 감사합니다. 우리아이는 장애정도는 아니고 발달지연상태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도 장애판정이 가능할까요? 겉보기는 아무 이상이 없는데 막상 장애 판정을 받는다고 해도 속상할 것 같아요.

  • 10. 글쎄
    '14.2.27 9:21 AM (180.65.xxx.29)

    엄마가 키운다고 달라지는건 없다고 봐요 애 성향이 그렇다면 좀 지켜봐주세요
    아이가 좀 부족하다고 본인 탓하며 그만두고 애랑 같이 스트레스 받아 죽을려 하는 엄마들 많이 봐서 신중하시라 하고 싶네요 원글님 옆에 있다고 달라진다는 생각은 마세요

  • 11. 경험자
    '14.2.27 9:21 AM (210.94.xxx.89)

    저희 아이는 이제 4년째 언어, 인지 치료중이예요. 조음도 했었구요.
    일단 원인은 누구도 모르는거니 본인을 자책하지는 마세요. 저 역시 그런 시간을 겪었는데 아이와 엄마에게 도움이 되지는 않았던 거 같습니다.

    치료실은 토요일도 하는 곳이 있어요. 혹시 토요일 출근 안하시면 토요일에 받아보시구요.
    집으로 오시는 선생님들도 계십니다. 물론 비싸지만요.

    저 역시 휴직할까 치료받는 내내 고민했는데 선생님들이 말리시더라구요. 그런다고 아이고 꼭 좋아지는 것은 아니라구요. 아이의 성장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시기가 있는데 그때 엄마가 같이 있어주면 좋고, 그게 아니라 본인만의 속도로 계속 성장한다면 되도록 전문가 도움을 받는게 좋다는 의견이였었어요.

    지나고 보니 휴직 안하기를 잘했던 거 같습니다. 아이 치료비는 엄청나게 나오고, 말도 못하게 고집부리고 말로 설득도 안되는 아이랑 남의 도움 안받고 제가 아이를 지금 정도로 좋아지게 만들 수 있었을까 생각하면..잘 모르겠거든요.

    당분간 아이와 함꼐 치료 다녀보시고, 좋은 치료실 선생님 만나셔서 상담도 받아보세요.
    아 저도 처음에는 반신반의 1주일에 2시간 정도만 했는데, 나중에 집중적으로 6-8시간씩 하니까 부쩍 발달이 빨라졌습니다. 혹시나 휴직하게 되시면 치료시간 늘리시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참고로 저희 아이는 처음에 검사시 발달장애 3급정도 이야기했는데, 3년 치료후 지금 경계성 정도로 발달지수가 좋아졌습니다..발달장애는 마라톤이니 지치마시고 기운내시구요. 예후가 좋은 아이들은 초등학교 저학년때쯤 치료를 졸업하게 된다고 합니다.

  • 12. ??
    '14.2.27 9:25 AM (175.209.xxx.70)

    의사가 5세발달에 훈육이 안돼있어 사회성이 없다고 진단했는데도 어머님은 겉보기에 문제가 없다고 하시네요..그렇게 생각하시면 애 치료가 되겠어요?

  • 13. ...
    '14.2.27 9:29 AM (175.223.xxx.147)

    당연히 휴직하셔야죠. 비슷한 경우에 어떤 사람은 의대 교수도 그만두던데.

  • 14. ㅇㅇ
    '14.2.27 9:34 AM (122.37.xxx.75)

    당연히 휴직하셔야죠2222222222
    조부모들께서 유난이라고 하신다구요,
    절대 유난아니구요,
    과장해서 말하면 아이 인생이 걸린 일예요.
    타이밍 놓치면 더 늦어질수도 있습니다
    혹여라도 방치했다가 어떤 원망을 사시려구요..
    당장은 경제적으로 힘드시겠지만
    당분간은 긴장하시고 아이에게 집중하겠어요.
    저라면요

  • 15. 시기가있어요
    '14.2.27 9:34 AM (14.32.xxx.97)

    돈이고 뭐고 다 떠나서 지금이 아니면 안되는 일이 있는거예요.
    제 조카..시동생 아이죠.. 네살때 또래에 비해 언어발달이 너무 늦는것 같애서
    언어치료 권했다가 시동생내외 시부모님에게까지 몹쓸인간 됐었어요.
    지금 그 아이 열아홉. 집안의 애물단지 됐네요. 아이만 생각하세요 부디.

  • 16. 그리고
    '14.2.27 9:39 AM (175.223.xxx.147)

    외조부모님들 책임회피하려고 괜찮다고 하시는 거에요.

  • 17. ...
    '14.2.27 9:39 AM (211.253.xxx.57)

    휴직하고 아이 돌봐야죠.
    아이들은 다 그 시기에 발달해야하는 수준이 있어요.
    물론 갓난아기들은 배밀이 안하고 바로 기어다니기도 하고 그런경우 있지만 지금 님 아이는 그렇게 넘길 상황은 아닌거같아요.
    학교 들어가서 그렇게 언어소통안되고 떼쓰고 고집쎈 아이는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학습도 안된 상태가 되죠. 그때는 더 힘들어져요
    지금 직장이 문제가 아니라 아이먼저 어느정도 수준으로 올려주시는게 우선입니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고 중요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야해요.
    님에게는 무엇이 우선순위인가요?

  • 18.
    '14.2.27 10:00 AM (175.118.xxx.132)

    유별난것과 발달지연을 헷갈려 갈팡질팡 할 상황이 아닐텐데 요

  • 19. 허브
    '14.2.27 10:01 AM (221.140.xxx.111)

    장애판정이 영원히 되는게 아니라 일시적으로 원글님

    혜택이라도 봐서 비용 좀 아끼시라는말이예요..

    자세한건 읍사무소에 문의 해보면 아실꺼예요~^^

    다 구마다 필요한 서류가 다 다르더라구요

  • 20. 쐬주반병
    '14.2.27 10:18 AM (115.86.xxx.93)

    허브님 말씀이 많이 도움이 되겠어요.
    아이가 일반 유치원, 병설 유치원 어디 다니는지요?
    두곳 다 특수반이 있을텐데, 원장님이나 선생님께 말씀을 드려서 지원을 받아 치료를 시작하도록 하세요.

    경제적으로 가장 도움을 받으 수 있는 경우는 바우처 지원을 받는 것입니다.
    '바우처' 대상자가 되면 월 12만원에서 15만원 정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교육청 대상자가 될 경우, 치료 대상 아동이 '교육청 치료지원비'를 월 10만원 정도 지원 받을 수 있어요.
    심리발달센터에서 검사한 것으로는 안되구요,
    지정해주는 병원(아동 청소년과)에서 검사를 해야 하고, 진단서가 아닌 소견서가 있어야 하구요.
    이 부분은 의사 선생님께, 치료비 지원을 받으려고 한다, 언어나 인지쪽으로 포커스를 맞춰서 소견서 부탁한다고 하시면 도와주실 것입니다.

    또 한가지 시 군 면에서 하는 '청소년 심리지원비'라고 지원을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산으로 사용하니까, 예산이 다 떨어지면 불가능해요. 얼른 알아보시고, 서류 넣으시구요.

    유치원 선생님, 교육청, 동사무소 등에 문의 하시고, 절차를 밟으면 충분히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우처랑 교육청 치료 지원비가 동시에 가능할 것 같아요.

    휴직을 하느냐 마느냐는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시고 결정하시구요.
    언어치료를 자부담으로 할 경우 한세션당 4-5만원 정도이고,
    제가 내용을 읽어보니 인지치료도 같이 시작하는 것이 아동에게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인지치료까지 하게 되면, 두배 정도 부담이 된다고 생각하셔야해요.
    치료비 지원은 확실하게 가능하겠구요. 빨리 시작하는 것이 아이를 위한 길입니다!!

  • 21. 차한잔
    '14.2.27 10:26 AM (14.34.xxx.112)

    휴직이 가능하시다면 하세요

    나중에 뒤쳐진 학습 따라가려면 그 이상의 돈이 들어요

    어린 시절 언어치료는 다른 의미에서 영재교육이상의 효과가 나구요

    초등 1년때 할머니 할아버지가 케어하시기는 힘들어서 휴직이 가능하다면 하는 것도 괜찮아요

    요새는 애들 모임이 유치원때부터 견고히 형성되기도 하고요

  • 22.
    '14.2.27 12:49 PM (211.192.xxx.132)

    어떤 여성 정치인이 발달지연이나 ADHD 자식들을 셋 다 방치했는데 지금 활동을 못 할 정도로 힘들어 한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님의 커리어에도 더 유리할 듯 해요.

  • 23. ..
    '14.2.27 1:48 PM (211.237.xxx.249)

    원글님, 발달지연이 장애로 이어지니ㅡ 장애는 아니라고 딱 끊어 말하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연세 있으신 어른들은 아이들 이상 상태를 제대로 볼 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아이가 7살이면 절대 너무 어리지도 않은 나이에요. 지금 훈육이나 사회성에 문제가 있다면 가벼운 문제는 아니예요.
    치료실 당연히 꼭 다녀야 하구요. 2년 안에 끝날 일은 아니고ㅡ 장기전이 될 거라는 각오도 하세요.
    치료실 다니는 일을 누가 도와주실 수 있다면 직장은 그만두지 마세요. 치료 받는 데에 돈 많이 듭니다.
    저도 아픈 아이를 키우지만. 절대 지금 급박한 감정으로 일을 처리하지 마세요. 지금 갑자기 바뀔 일은 없어요. 시간의 힘을 빌려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 24. 갈팡질팡
    '14.2.27 4:46 PM (152.99.xxx.102)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유용한 정보를 주셔서 감사하구요. 지금 살던 집 계약이 며칠이면 끝나서 아예 휴직을 하고 이사를 할까 생각중입니다. 아이문제, 이사문제, 유치원문제, 휴직문제 며칠사이에 큰 결정을 내려야 할일이 너무 많아서 정말 갈팡질팡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887 수원에 성균관대랑 일원동 삼성병원 출퇴근하는데 판교사는거 괜찮은.. 15 유부초밥 2014/02/27 2,157
355886 남자 중딩들 반팔 런닝입나요? 7 ... 2014/02/27 1,020
355885 미국 은행 계좌 문의드려요.~ 4 외환 궁금... 2014/02/27 824
355884 서울에 조부모님과 손주들 실내에서 구경하거나 놀만한 곳은 어디가.. 1 먼지싫어 2014/02/27 950
355883 헌재, 통진당 정당해산심판 헌법소원 모두 기각 1 속보 2014/02/27 784
355882 유럽에서 치즈 배송 2 치즈 2014/02/27 932
355881 아이교육을 위해 한우리 독서 논술 공부해 보는건 어떨까요? 29 ** 2014/02/27 7,516
355880 6개월 아가가 너무 움직임이 적은데 성향일까요?? 2 애기엄마 2014/02/27 858
355879 아이가 신용카드 주워왔는데 우체통에 넣으면되나요? 5 .. 2014/02/27 2,072
355878 예금 2.7%........ 7 어휴 2014/02/27 2,699
355877 십년만에 연락온 학교 친구들..어쩜 다 몇달만에 돈빌려달라 할까.. 9 띠옹 2014/02/27 4,157
355876 노예12년 보신 분 어떤가요? 8 ... 2014/02/27 1,833
355875 깨죽거리 & 참기름 짰는데... 2 참기름 처음.. 2014/02/27 888
355874 이제 라쿤털달린 패딩은 못입나요? 6 이제 2014/02/27 1,669
355873 미니오븐 좀 추천해주세요 .. 2014/02/27 676
355872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회사이직 관련) 15 .. 2014/02/27 1,379
355871 르쿠르제 14랑 스타우브 베이비웍이랑 활용도가 비슷할까요? 1 냄비고민 2014/02/27 2,502
355870 남자향수 추천 부탁드려요^^ 4 향기 2014/02/27 1,397
355869 의료계 종사자분들 봐 주세요. 의료계 2014/02/27 668
355868 제네바 사운드 시스템과 티볼리 중 고민. 1 고민. 2014/02/27 2,168
355867 까르보나라 만들때 생크림? 휘핑크림? 9 크림스파게티.. 2014/02/27 9,300
355866 40대 - 요즘 무슨 가방이 이뻐요? 예산 넉넉합니다. 125 .... 2014/02/27 29,804
355865 쉐프윈 웍 써보신분 1 쉐프윈 2014/02/27 1,923
355864 곰팡이 이런 경우엔 무슨 이유일까요? 3 곰팡이 2014/02/27 681
355863 김연아 선수 궁금한거 30 연아생각 2014/02/27 5,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