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5년전 연인이 길에서 만나면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까요?

추억 조회수 : 3,178
작성일 : 2014-02-27 07:16:02

이 정도의 세월이라면..

못 알아보고 그냥 스쳐지나가지 않을까요...?

25년동안 매일 그 사람을 생각하고 살지 않은 이상...

 

IP : 218.38.xxx.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아봐요
    '14.2.27 7:31 AM (14.32.xxx.97)

    어릴때 보고 이십여년이라면 못알아보지만 다 큰 다음에 그냥 본것도 아니고 연인..
    호호백발이 돼도 알아봅니다.

  • 2. 당연히
    '14.2.27 7:40 AM (99.226.xxx.236)

    알아보죠. 성형으로 다른 사람이 된게 아니라면, 스쳐 지나가도 알 수 있어요.

  • 3. ...
    '14.2.27 7:58 AM (61.81.xxx.87)

    나이 드니 25년이 그리 긴 시간도 아니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얼마 전에 대학 남자 동창을 우연히 만났는데 그 남학생 생각을 한번도 한적이 없지만 딱 보는 순간 누군지 알겠던데요.

  • 4. 실화
    '14.2.27 9:26 AM (58.232.xxx.219)

    전 못알아봤어요
    한눈에 알아보고 아는척 하던데
    한참만에 알아봤어요

  • 5.
    '14.2.27 10:03 AM (175.113.xxx.25)

    저 스물 일곱인가 여덟 되던 해에
    초등학교 동창모임 했었어요.
    20년까지는 아니고... 15년쯤 지난거니까...
    근데... 친구들이 절 보고 딱 알아보던데요.
    전 하나도 기억이 안나던.... --;;

    사람마다 기억력이 다를꺼고... 자라면서 변하는 경우, 변하지 않는 경우 있지만
    (저는 거의 똑같은 경우에요. 키도 6학년때 키...)

    옛 연인이라면 알아볼것 같아요.

  • 6. ㅎㅎ
    '14.2.27 10:38 AM (119.194.xxx.39)

    25년후 기적같이 옛 연인을 길에서 만날 수 있었음 좋겠네요.
    반가울 것 같아요.

  • 7. yj66
    '14.2.27 11:11 AM (154.20.xxx.253)

    어릴때 친구들이나 대학 친구들을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 볼때가 있어요.
    자세히 보면 옛날 얼굴들이 보이지만
    그냥 지나가면 못알아 볼거 같아요.
    특히 말랐다가 살이 찐 경우는 100프로 못알아 보겠더라구요.
    연인이었다 해도 얼굴이나 몸매나 많이 변했다면 못알아볼거 같아요.
    세상에 비슷한 사람이 너무 많드라구요.

  • 8. 30년 지나도
    '14.2.27 2:09 PM (203.238.xxx.24)

    알아봤어요
    머리숱이 너무 없어져서 깜놀했어요
    거기도 제가 너무 늙어 놀랬을거예요
    그래도 예의상 너는 하나도 안변했다 해주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725 일본 기업은 왜 피겨후원을 그리 많이 할까요? 5 아사다앗아라.. 2014/03/01 1,827
356724 돌아가신분이랑 산사람 생일상 같이 차리는거 13 좋은날 2014/03/01 11,125
356723 지금 kbs1에서 작은아씨들 하네요 2 아아 2014/03/01 1,643
356722 사랑이란 뭐라고 생각하세요? 3 인생과 사랑.. 2014/03/01 1,267
356721 친정엄마의 무시... 7 그때그이 2014/03/01 3,483
356720 형제들 원래 이리 싸우나요? 5 2014/03/01 1,454
356719 파리 세포라매장에서 화장품을 샀는데 2번결제되었네요.어쩌죠.. 4 아지아지 2014/03/01 1,738
356718 엄마를 생각하면 가슴이 시려와요 5 부모자식 2014/03/01 1,516
356717 남이 쓰던 침대 받아도 될까요? 8 2014/03/01 6,759
356716 족욕 이요 딸기체리망고.. 2014/03/01 539
356715 80년대 중후반에 들국화 공연 보러 다니신 분 24 ... 2014/03/01 1,717
356714 폭스바겐 티구안 4년 타고 한국 가지고가요. 4 벅카이 2014/03/01 2,761
356713 아르바이트로 7시간 일하면 점심은 안주나요 5 알바 2014/03/01 2,194
356712 요새 굴 드시나요??? 15 2014/03/01 2,675
356711 내일은 정말 미세먼지 옅어지겠죠?? 1 짜증 2014/03/01 997
356710 저 좀 말려주세요.. ㅜ 3 상담 필요... 2014/03/01 1,116
356709 연아 - 소치 금메달 강탈에 공동 대응할 카페가 만들어졌습니다... 8 1470만 2014/03/01 1,515
356708 ㅋㅋ 나혼자 산다에서 파비앙이 숙주나물을 콩나물로 착각하고 국 .. 7 ... 2014/03/01 4,739
356707 친정 갈 일만 생기면 우울증이 찾아오네요. 54 .. 2014/03/01 12,573
356706 죽순 냉동해서 파셨던분 연락처 아시는분 꼭 좀 부탁드려요...ㅜ.. 1 지워졌어요... 2014/03/01 738
356705 세 모녀의 유품은 폐기물처리장으로 보내졌다 6 호박덩쿨 2014/03/01 2,793
356704 중학생교복스타킹.. 4 개학이 코앞.. 2014/02/28 3,106
356703 식탁 보시고 조언 부탁드려요. 5 fkfk 2014/02/28 2,034
356702 부부공동명의시, 지역건강보험료 따로 부과 되나요? 3 급질 2014/02/28 5,460
356701 병원의 우울증 판단, 정확한가요? 13 우울 2014/02/28 3,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