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미국에서 고가의 패딩을 샀는데요

친구고민 조회수 : 3,318
작성일 : 2014-02-27 07:03:22
친구가 미국에서 고가의 패딩을 아울렛에서 1600불을 주고 샀어요 40% 할인이었고 딱 한개 남았더래요
원래 그 친구가 패딩하나 좋은 거 사고 싶어했거든요 한국 들어올때 신고하게되면 신고할 생각하구요
그래서 얼른 샀는데
집에 와서 다시 입어보니 어깨가 좀 크더래요 자꾸 거기에 꽂히니 입기 싫어지구요
그런데 문제는 영수증에 노리턴 노익스체인지라고 써있어서 환불할 수가ㅡ없대요
그런데 다행이 같이 미국에 간 아는언니가 160만원에 팔라고 했다네요 환율 적용하면 171만원정도 하는데요
그 언니랑은 귀국날짜가 다르구요
제가 친구부탁으로 중고나라에 올렸더니 170만원에 사겠다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데 계약금을 걸지는 못하겠고 
자기가 사기는 꼭 살테니 잘 가지고 들어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친구는 11만원 손해보고 같이 간 언니에게 주고 오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한국에 가지고 와서 170만원 
제 값받고 파는게 나을지 고민하면서 저에게 묻는데,,,저도 잘 모르겠어서요
중고나라 그 분은 계약금을 걸지 않아 변심우려가 있는데 사기는 꼭 살거라고 저한테 장담하구요 사진이랑은 다 보여줬지요
친구가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
IP : 1.235.xxx.1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4.2.27 7:16 AM (175.223.xxx.195)

    걍 지인에게 파는게....

  • 2. ...
    '14.2.27 7:17 AM (39.116.xxx.177)

    그 옷을 실제보고 입어본 그 언니한테 파는게 낫죠.
    중고나라 사겠다고 하는 사람이 확실히 살지도 모르는거고..
    가지고 들어올때 세금문제도 그렇고..
    또 사겠다고 한 사람도 그 친구처럼 마음에 안들어서 반품할 수도 있고..
    또 괜히 그 언니라는 사람과 의상할 수도 있구요.

  • 3. 입력
    '14.2.27 7:17 AM (223.131.xxx.217)

    언니한테 팔아야죠
    중고나라 변심하면 원글님 원망들어요

  • 4. 00
    '14.2.27 7:20 AM (61.254.xxx.206)

    원래 물건은 모르는 사람에게 파는게 정석

  • 5. 저는
    '14.2.27 7:21 AM (220.76.xxx.244)

    괜한일에 님이 연루되지 않길바랍니다

  • 6. ???
    '14.2.27 7:31 AM (175.209.xxx.70)

    노리턴 노익스체인지라면 160에 팔아도 11만원 손해가 아님

  • 7. ㄱㄴ
    '14.2.27 7:33 AM (223.62.xxx.16)

    계약금 안건거는 확률없는걸로 보세요
    변심 무지많거든요
    언니한테 팔라하고 원글님은 빠지세요

  • 8. 빠지세요.
    '14.2.27 8:08 AM (178.59.xxx.156)

    나라면 세관 통관 문제도 있고 복잡하니 그 언니에게 팔겠지만 그건 내 생각이고 결국은 니 선택이니 잘 알아서 결정해. 이러고요.

  • 9. 당연
    '14.2.27 9:03 AM (112.155.xxx.34)

    저같으면 언니한테 팝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063 번호이동 sk, kt 중 어디가 나을까요 1 . 2014/02/27 761
356062 일리캡슐 새로나온거 드셔보셨어요? 일리 2014/02/27 1,079
356061 회장 부회장 형제가 나란히 콩밥........ 손전등 2014/02/27 905
356060 독어 von은.. 3 긍금 2014/02/27 702
356059 별로인 화장품모델 12 .. 2014/02/27 2,196
356058 로이터 통신 제임스 페어슨 기자의 절묘한 사진 4 dbrud 2014/02/27 1,568
356057 모혼방 교복 물빨래 해보신 적 있으세요? 12 혹시 2014/02/27 2,459
356056 오늘 도배하고 손님초대 괜찮을까요? 2 도배중 2014/02/27 611
356055 김무성 “기초연금 공약, 돈이 있어야 주지…” 2 세우실 2014/02/27 911
356054 셀렉아이피엘 해보신분? ........ 2014/02/27 1,599
356053 욕실하수구냄새 땜에 돌겠어요. 9 2014/02/27 4,940
356052 좁아빠진 길에서 아가씨 여러명이서 팔짱끼고 느릿느릿 걷는거 4 noble1.. 2014/02/27 1,378
356051 자기 애 떼어놓고 재혼하는 거 생각보다 쉬운 일 같아요 57 2014/02/27 15,320
356050 냉이 나왔어요. 4 sod 2014/02/27 1,520
356049 대구 시내 숙소? 3 아들 둘 엄.. 2014/02/27 661
356048 전세자금대출 궁금한거있어서요~ 4 궁시렁궁시렁.. 2014/02/27 1,170
356047 운동후에 엄청난 식욕 어찌 다스리나요? 4 운동잘하고파.. 2014/02/27 2,215
356046 싫어하는 사람이 나랑 취향이 똑같아서 짜증나요. 1 2014/02/27 688
356045 길상사 라일락필때 간송미술관 봄전시시즌과 비슷할까요? 5 성북동봄 2014/02/27 1,376
356044 여대생 소형아파트 추천 좀..... 6 시골아줌마 2014/02/27 2,133
356043 경제적으로 여유있는데 자동차 없이 사는 분 있나요? 17 뚜벅이 2014/02/27 4,334
356042 혼자 듣기엔 아까운 팝캐스트 알려드려요... 9 추천 2014/02/27 2,226
356041 요샌 딸들도 손에 물한방울 안 묻히고 곱게 기르는 집 꽤 많지않.. 38 고운 2014/02/27 6,184
356040 정해진 패션스타일이 있으세요? 1 아웅 2014/02/27 1,201
356039 초등 4학년 교과서 개정되었나요? 2 궁금이 2014/02/27 1,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