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별그대 저절로 눈가가 촉촉해지네요.ㅠㅠ

막방이라니 조회수 : 2,695
작성일 : 2014-02-26 23:01:56

사실, 쭉 본 사람이라면 대충...느낌이랄까 이성적 판단이 되죠.

떠나지 않는다면 죽는다...라니

이미 중간쯤에 그런 거 가지고 마음 속이며 일부러 밀어내는 이별연습도 해봤으니

막방쯤 되면 ...죽음 운운...영원한 이별 어쩌고. 현재에 충실..

의무처럼 주제가처럼 읊을 줄 알았고,

아버지같은 장변호사님와의 가슴 아픈 헤어짐이나

정말 현실세계에선 외계인만큼이나 드문 검사와 형사 커플과의 깔끔한 정리도

대충...드라마 좀 본 사람들은 그려려니 할꺼에요.

 

그런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푹 빠져서리.

천송이가 울면 저도 울게 되고

도민준이 슬프면 저도 슬프네요.

모르겠어요.

 

그냥 ...도민준이 떠나는 것도 싫고

천송이가 이별하는 것도 보기 싫고

이 드라마가 끝나는 건 더더더.......밉고 싫어요.

 

아..

진짜 ...드라마란 놈.

아.진짜.....다신 좋아하지 말아야지...이거야 원.

 

흑..ㅠㅠㅠ

 

IP : 182.209.xxx.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그라미
    '14.2.26 11:08 PM (59.28.xxx.171)

    오늘 에필로그 너무 슬펐어요 원래 그곡 메리유 라는 즐거운 노래인데 오늘 전지현이 마지막일거라 생각하며 김수현한테 마음전하는 영상이라 그런지 노래가 왜 그리 슬픈지.... 지금도 기분이 이상해요

  • 2. 메리유....
    '14.2.26 11:10 PM (211.202.xxx.18)

    그노래 어느남자분이 여자분 뒷트렁크에 태우고 동네사람들과 함께 프로포즈하는거 유투브볼때도 눈물났는데 오늘도 눈물나네요

  • 3.
    '14.2.26 11:13 PM (110.70.xxx.160)

    장변이 울때 같이 울었네요ㅠㅠ
    이별이 얼마나 힘든지 짐 몸소 겪고 있기에
    심하게 감정이입되더라구요..
    저에게 마음껏 작별할 수 있는 일주일이란
    시간이라도 있었음 좋았을텐데..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참 드라마 하나 때문에 이게 머하는 짓인지..
    정말 웃프네요..

  • 4. ㅠㅠ
    '14.2.26 11:15 PM (59.28.xxx.171)

    메리유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와 있네요

    전 오늘 에필로그랑 메리유 노래가 왜 이리 가슴 절절해지게


    하는지...

  • 5. 우울
    '14.2.26 11:15 PM (175.223.xxx.109)

    더이상 별그대를 볼수없다는게 슬프구요
    도민준을 내일이면 못보는것도 우울
    저두 도민준을 못보내요ㅠㅠ
    김수현 연기 참잘해요 목소리 너무좋음
    빨리 다른드라마 찍으면 좋겠어요

  • 6. 맏이랑 막내랑 같이 봤는데
    '14.2.26 11:16 PM (116.34.xxx.109)

    맏이가 다음달이면 군대가는 남친이 있어서인지 소리없이 계속 눈물을 닦으며 보고 있더라고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165 초등6학년 아들들 자위하면 어떻게 대응해야하나요? 11 팬티위에서 .. 2014/03/15 11,038
361164 댈러스 바이어스 클럽 보신분은 여기 모입니다. 5 모여라 2014/03/15 985
361163 ”구미시→박정희시” 제안 두고 티격태격 4 세우실 2014/03/15 851
361162 아들 병역 기피? 박원순 법적 대응 나섰다 2 샬랄라 2014/03/15 621
361161 도민준이 송이곁에서 부른 노래 제목?????? 5 가르쳐 주세.. 2014/03/15 889
361160 인덕션 vs 전기레인지(하이라이트), 어떤게 나은가요. 2 골라주세요 2014/03/15 38,479
361159 통신사 변경문제 4 .. 2014/03/15 743
361158 망없는 채???? ^^ 2014/03/14 359
361157 뭘 달라는걸까요? 12 허참 2014/03/14 2,772
361156 친정엄마가 생활비를 관리한다면.. 2014/03/14 1,263
361155 질리지 않고 예쁘면서 쓰임새 많은 그릇들.... 165 .. 2014/03/14 19,830
361154 고등학교 시험감독 2 ........ 2014/03/14 1,529
361153 강아지 나이랑~~~ 4 해태 2014/03/14 741
361152 광진구 건대병원근처 주차할곳 1 봄봄 2014/03/14 1,074
361151 초1 사교육 많이시키냐는글 지우셨네요..ㅎㅎ 3 2014/03/14 1,181
361150 주요외신들, '국정원 간첩조작' 앞다퉈 보도 샬랄라 2014/03/14 415
361149 '또 하나의 약속' 벌써 극장 상영 끝났나봐요. 3 벌써 2014/03/14 589
361148 아내의 매 끼니 잘먹었나 걱정하는 남편. 5 인생 2014/03/14 1,852
361147 일년에 두번 펌 - 머리숱/결에 안좋을까요.. // 2014/03/14 988
361146 73소띠엄마들 ~아이가 몇살이예요? ^^ 33 소띠 2014/03/14 4,859
361145 집 팔았네요 2 민주 2014/03/14 1,757
361144 가사도우미 하고 싶은데 어떻게 알아봐야 하나요? 4 가사도우미 2014/03/14 1,632
361143 82님들 잠깐만요~ 여기 들어가서 클릭쫌(러시아에서 여싱피겨 여.. 롸잇나우 2014/03/14 499
361142 가슴 CT촬영 한번에 8년치 방사선 노출? 샬랄라 2014/03/14 1,103
361141 얌체같은 사람들때문에 일상이 피폐해지네요. 4 == 2014/03/14 2,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