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환기 잘 안하고
'14.2.26 10:54 PM
(180.228.xxx.111)
집에서 요리하는것도 자제하고 있어요....
2. ...
'14.2.26 10:56 PM
(175.125.xxx.67)
진짜 고민인데...
난방하면서 집안 공기도 넘 안 좋고 어쩔 수 없이 찬공기라도 들어오게
저녁에 아침 저녁으로 조금씩 해요.
그리고 저도 윗분처럼 가스 안 쓸려고 노력하고 있어요.ㅜㅜ
3. ..
'14.2.26 10:56 PM
(175.112.xxx.17)
환기 횟수를 줄이고 물걸레질로 청소하고
베란다 실내 분무기 뿌리고 닦아내긴하는데
찝찝해요
시원하게 문 열어놓고 살고싶어요
4. 에효...
'14.2.26 11:02 PM
(211.201.xxx.173)
이게 우리나라가 원인이 아니라 중국이 원인이 되서 생기는 일이고,
그 대륙이 우리나라의 수십배에 달할 정도로 크니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저도 저지만 아이들이 자라고 난 다음에는 어떻게 살라고 해야할지..
5. ..
'14.2.26 11:05 PM
(223.62.xxx.234)
아 정말 못살겠어요~~~날씨가 따듯하니까 애들은 놀이터에서 놀자고 난리에 정말 산책도 환기도 못하고 이게 뭔가요~~~ 3월 정말 걱정됩니다 ㅜㅜ 3월엔 중국도 석탄 덜때지않을까요? 황사도 괴로운데 ㅜㅜ
6. 디토
'14.2.26 11:05 PM
(39.112.xxx.28)
-
삭제된댓글
환기 못해요 어제 잠깐 외출했는데 목이 칼칼해져서 미세먼지가 심각하다는 걸 몸소 체감했어요
여기는 비가 오긴 왔는데 시원하게 온 게 아니라 오히려 하늘이 더 뿌얘졌어요
울 집에서 보면 원래는 정면으로 측면으로 각각 산이 하나씩 보이는데 요근래는 하나만 보이다가 오늘은 그나마 그것마저도 안보이고 고층에서 보는 공기는 그냥 우윳빛깔입니다
오늘은 반찬 해 먹을 게 너무 없어서 냉동실에 있던 노르웨이산(일본 방사능 때문 ㅠ) 고등어 먹었는데 먹으면서도 어이 없더라구요 식탁은 방사능 때문에 국산 해물은 올리지도 못하고 바깥 공기는 중국발 미세먼지때문에 환기도 못하고.
7. 진짜
'14.2.26 11:06 PM
(122.40.xxx.41)
이게 언제까지라는 기한도 없고
앞으로 내내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가슴이 답답해 미치겠어요
8. ,,,,
'14.2.26 11:11 PM
(58.234.xxx.161)
-
삭제된댓글
날씨 때문에 너무 기분이 우울하고 짜증나요.
운동삼아 공원이라도 걷고 싶은데 엄두도 못내요.
애들 개학하면 체육도 하고 야외활동도 할텐데 이래저래 걱정입니다.
요즘 완전 무기력에 빠집니다.
정치, 피겨, 공기, 방사능...
뭐하나 내가 할수있는게 없네요.
9. 케러셀
'14.2.26 11:17 PM
(124.5.xxx.26)
환기안시키는데, 다만 가스렌지 켤때는 어쩔 수 없이 합니다.
아이고.....신선한 공기가 얼마나 그리운지...ㅠㅠㅠㅠ
10. 이민가고싶어요
'14.2.26 11:17 PM
(112.152.xxx.173)
정말 맑은 공기 마시고 싶어요
날씨 온화한 나라가 너무 부러워요
그런데 이민가봤자 그런거외엔 좋은점 없겠지요
뭐 지독한 90년대 서울 한복판에서도 살아냈는걸요
서울 피해나왔는데 이젠 더 피할곳도 없는느낌...하
환기는 시켜요 좀 줄였지만요
음식하면 후드돌려도 냄새가 나서 어쩔수가 없어요
11. 내일도 미세먼지 많대요??
'14.2.26 11:23 PM
(116.39.xxx.32)
아 정말 내일만 기다리고 살았는데 ㅠㅠ
진짜 답답해서 미칠거같아요. 좀전에 그래도 수치 조금 낮아졌길래 환기 잠깐 하긴했는데.
이게 정말 뭐하는 짓인지....
12. .......
'14.2.26 11:24 PM
(183.98.xxx.193)
이삼일째 환기 못하고 가스불 사용도 최소로 자제하고 있어요
잠깐이라도 환기를 시켜야 하는건지 어째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어쩔수없이 나가긴 하는데 이유모를 두통이 자꾸 오더라구요
기한도 없고 피할수도없고언제까지 이래야하나 싶어서
윗님처럼 무기력에 빠졌어요
13. 진심 폭발
'14.2.26 11:28 PM
(175.210.xxx.243)
일주일째 운동 못가, 빨래 삶지도 못해, 청국장 끓여도 환기 못시켜... 정말 짜증만땅 나네요.
14. 두통
'14.2.26 11:29 PM
(39.7.xxx.81)
저만 그런 게 아니군요. 어제 볼 일 있어 어쩔 수 없이 나갔는데 그 이후로 계속 두통이에요.
15. 수원
'14.2.26 11:44 PM
(61.77.xxx.188)
오늘 수치 계속 지켜봤는데 오후 들어서 많이 내려가더라구요. 그래서 간만에 1시간 정도 열어놨네요. 살 것 같았어요
16. 우울증 걸리겠어요
'14.2.27 12:27 AM
(180.70.xxx.19)
방사능땜에 애들 생선도 못먹이고 식재료 살때도 신경쓰이는데
미세먼지까지 가세하니 우울증이 오네요
아직 어린 아가들인데 도대체 여기서 계속 키워야하나.. 직장땜에 지방으로 갈수도없고 ..ㅜㅜㅜㅜㅜ
부자들이 부러워요 . 돈많으면 직장 관두고 공기좋은곳 가서 살고파요.
미세먼지가 거의 없는 지역도 있더라구요..
저는 지금 경기도인데 서울보다도 수치가 서울보다 높고 한국에서 최고점인거 같더라구요.
지금도 보니 내일이라고 미세먼지가 사라지는게 아닌데요
미세먼지 여전하고 수치는 169 에서 140으로 내려가네요
정상일때가 50전후였네요
비가 와야 씻겨내려갈것 같은데... 담주까지 햇볕쨍쨍하고 바람도 없네요. 미세먼지가 하늘에 고여서 움직이지도않아요. 이거 지나면 바로 황사와 스모그 미세먼지 삼종세트가 오겠죠
우리나라 죄지은것도 없는데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다른나라보다 악재가 몇배는 많아요.
정치도 싫고 은메달도 열받는데 미세먼지는 정말 사람 우울하게 하네요
17. 토종
'14.2.27 12:48 AM
(211.199.xxx.121)
이제 시작입니다 ..전 맘 준비 하고 있어요 ..ㅜ.ㅜ ..이제 미세먼지는 일상화가 될거에요..
미세먼지 수치가 높지 않은날이 드물 정도로 .. 방사능에 미세먼지에 허허 ....
생각없는 아줌마들인지 ..미세먼지 200마이그로 가까이 가는데도 애기들 마스크도 안씌우고 돌아다니질 않나
요즘 같아선 애 안낳은게 제가 지금 제일 잘한일 같네요 ..
18. 중국도
'14.2.27 2:02 AM
(212.201.xxx.223)
우선 농도가 심한날은 환기하지 않아요.
중국도 아주 심각한 상황이라 이제 먹고 살만하니 환경에 대한 인식을 하고
되도록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석탄연료 사용을 점차적으로 줄여나가기로 했어요.
미세먼지 발생지에서 사는 중국사람들도 있으니 기다려 보죠.
19. 마스크??
'14.2.27 2:22 AM
(180.70.xxx.19)
일반 황사 마스크는 쓰나마나라고 들었어요. 초미세먼지용 방진마스크 써야 하는데 미세먼지가 작년부터 갑자기 유입되어 아직 우리나라에 많지도 않고 유아용으로 작은건 있지도 않다던데요
그냥 마스크는 아무 소용없어요. 황사나 걸러주지요.. 그런걸로 걸러지면 초미세하다고 하겠나요
그리고 완전 밀착형 아닌담에야 살짝 들뜨게 써봤자 쓰나마자구요. 애기들이 완전 밀착용이 있다한들 잘 쓰고 다니지도 않죠. 당장 벗어버리지..
그저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외출을 안하는수밖에 없어요. 우울한현실이죠
20. ...
'14.2.27 9:48 AM
(221.138.xxx.228)
미세먼지 말씀하시니....
제가 시사주간지에서 읽은 바로는 자동차 배기가스가 60%, 중국발 미세먼지가 40%라네요. 중국과도 협의를 계속해야겠지만 편하자고 타는 자동차도 이제 줄여나가야 할 때라도 생각해요. 아이들에게 좋은 세상 물려주려면 그만큼 노력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