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남자인데 도민준에게 반말이 좀...
애교 있는 반말이 아니라 톤도 낮고 그래서인지
아님 실제로 나이차이가 있어서 그렇게 들리는지 몰라도
애교 있는 반말이 아니라
명령 투의 반말로 들려요 제 귀엔 ㅠㅠ
사랑하는 남자인데 도민준에게 반말이 좀...
애교 있는 반말이 아니라 톤도 낮고 그래서인지
아님 실제로 나이차이가 있어서 그렇게 들리는지 몰라도
애교 있는 반말이 아니라
명령 투의 반말로 들려요 제 귀엔 ㅠㅠ
트집 잡다잡다 이젠 대사까지 ㅎㅎㅎ
그 말투 매력있어요.
가지가지.
아직도 한국엔 이게 이슈가 되나요?
전 오히려 드라마에서 사귀는 사이에 남자는 당연히 반말쓰고,
여자는 당연히 존칭 쓰는거 거슬렸는데요.
도민준씨, 나처럼 완벽한 여자가 사랑한 것을 고맙게 생각하라구~~
서로 반말 연인끼리 전 좋던데요ㅎㅎ.가끔 외화 번역된거 보면 남자는 무조건 여자에게 반말하는걸로 돼있는게 오히려 더 부자연스러워요.
원글 혼자 이슈입니다ㅋ
안하무인 천송이 캐릭터대로 가는 거죠.
20대 처녀총각 연애하는 건데 뭘 해도 예뻐보임..ㅎ
여자가 남자한테 반말하는 게 그렇다는 게 아니에요~
조선시대처럼 하라는 것도 아니구요~
도민준은 반말이라도 좀 부드럽고 살가운 느낌인데
천송이는 누나가 동생한테 말하는 듯 느껴져서 러브라인이 안 살아난다구요ㅠㅠ
지구에서만도 400살인데-.-지네별에서 나이도 합산해보면 후덜덜이죠.
극중 천송이 말투 성격 임기응변 이 부럽네요
말투때문인지 비주얼 때문인지..
시간이 갈수록 천송이가 도민준 누나처럼 느껴져요.
차라리 도민준 나이를 천송이보다 한두살 어린걸로 설정했어도 괜찮았을거 같아요.
어차피 도민준은 400살이니...
천송이는 까부는거고 결정적순간에
도민준이 한마디씩 하면 바로 꼬리내리고
이쁘기만 하던데요.
여기서 천송이가 오빠대접하면 더 이상하죠.
언제 한번 도민준이 천송이 하고 무게 잡고 부르니까
천송이가 순간적으로 네 하고 대답하잖아요.
그러다 아자 싶었는지 왜 라고 했나 반말로 대답하고.
존댓말 쓸 때는 싸우고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는 마음을 표현할 때에
그러죠. 나름 다 의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