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타벅스를 좋아하는 이유 한 가지는

내가 조회수 : 18,481
작성일 : 2014-02-26 22:19:55

커피에 넣을 우유를 준비해두는 거에요.

 

요즘 우리나라에서, 카푸치노나 라떼 같은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음료 말고는,  

커피에 우유 넣는 경우가 없나봐요.

커피 파는곳에서 아메리카노 주문하고 우유 달라고 했더니 의아하게 봐요.

우유는 없다고 하네요.

저는 위가 안좋아서 블랙커피를 못마셔요.

 

전에는 이런 생각을 못했는데요...

 몇 년간 미국에 있다가 얼마전에 돌아왔어요.

커피집이 정말 많아졌고 (여기는 경상도 소도시) 서로 집에 놀러가는대신

외부 찾집에서 만나는 경우가 훨씬 많아요.

미국에서는 동부쪽 큰 도시에 있었는데, 다녀본 동네 커피집에서는 거의 대부분

우유,크림이 있었어요.

딱 한 집, 맨하튼 쫌 유명한 에스프레소 집이라고 해서 갔더니, 우유 안주던데요 ^^

 

요 며칠 사람들 만나느라 찻집을 여러군데 다녔는데, 딱 스타벅스에만 우유가 있었어요.

다른 커피집에도 우유를 준비해주면 좋겠는데, 찾는 사람이 많지 않은가 봅니다.

 

 

 

IP : 119.202.xxx.205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26 10:22 PM (14.138.xxx.63)

    커피빈도 주던데요?
    암튼 스타벅스가 제일 맘편해요 전

  • 2. ???
    '14.2.26 10:24 PM (175.209.xxx.70)

    우리동네 스타벅스엔 우유 안놔두더라구요 말해야 줌

  • 3. ..
    '14.2.26 10:27 PM (58.225.xxx.25)

    저는 우리나라 스타벅스에서 디카페인 옵션 없어서 가끔 좀 답답해요.
    늘 디카페인, 저지방우유 옵션으로 바꿔서 먹곤 했었는데 저지방우유는 있는데 디카페인이 없더라구요.

  • 4. ..
    '14.2.26 10:30 PM (58.225.xxx.25)

    저도 미국에 오래 살았었는데 미국 스타벅스에선 그 냅킨이랑 쓰레기통 있는 곳 있죠? 거기에 일반 우유, 저지방 우유, 시럽, 계피가루 등등이 늘 구비돼 있어요. 그래서 직원한테 커피 받아서는 거기서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른걸 더 추가할 수 있어요. 물론 무료구요. 거기 있는 것 중 다 떨어진거 있으면 직원 불러서 이거 없다고 하면(예를 들어 저지방 우유가 다 떨어졌는데? 이렇게) 즉시 새 통으로 갖다 놓구요.

  • 5. 스타벅 전매장이 직영인 이유
    '14.2.26 10:40 PM (175.197.xxx.75)

    세계 어디서나 같은 질의 커피 음미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그래서 스타벅은 가맹점이 없고 전부 직영입니다.

    저 노선을 지키기 위해서.

  • 6. 스타벅 전매장이 직영인 이유
    '14.2.26 10:41 PM (175.197.xxx.75)

    가끔은 신뢰할 수 있으니까

    스타벅을 두번 생각 않고 가는 듯.

    첨에 이집저집 고민도 했는데
    이젠 그냥 스타벅스 가요.

  • 7. ...
    '14.2.26 10:44 PM (14.138.xxx.63)

    스타벅스.. 오스트리아식 커피 한번 기획해보면 안될까요 ^^;
    아 진짜 딱 두번 먹어본.. 거품가득한 그 커피맛을 평생 잊을수가 없네요.
    입 헹구는 물 필수 ^^

  • 8. 더블준
    '14.2.26 10:55 PM (211.177.xxx.179)

    전세계 매장에 균등한 맛의 커피를 제공해야해서 좋은 커피를 쓸수가 없다고 하던데요....

  • 9. ..
    '14.2.26 11:06 PM (175.114.xxx.39)

    음.... 미국식 나름이지만 유럽에는 그런 문화가 별로 없고.. 한국도 일부 미국 문화에 길들어진 사람 외에는 거의 커피에 우유를 를 넣지 않으니까요. ;;한국 스타벅스에서도 여름철에는 사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데 변질 우려가 있어 데스크에 요청해야 주는 경우도 많아요. 특히 악용. 남용하는 사람들도 좀 있고..
    대부분의 잘 한다는 개인샵들이 완전 미국식 커피라기 보다 이탈리아 커피에서 배우는 경향이 있을 것 같고요. 물론 베리에이션 메뉴들은 스타벅스가 많은 자극을 주긴 하죠^^

    아마 개인샵에 가서도 카운터에 조금만 달라고 요청하면 될거예요. 물어보면 미국식으로 우유 넣어 먹는 버릇이 있다고 설명 드리면 그렇구나 할 것 같고요^^
    저희도 요청하면 드리고 있고 - 가끔 그렇게 들고 가서 아이 먹으라 주는 경우도 있지만요.
    우유를 비치할 정도의 여유가 있는 개인샵들은 많지 않으니까요. 변실시 배상은 가게에서 모두 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형 커피 체인이 편하다는 이유로 이용하신다면 드릴 말씀은 없지만요.

    그리고 위에 오스트리아 커피라면 카페 비엔나 스타일 말씀이신지? ^^
    ㅎㅎ 저도 좋아하는 메뉴라 하고 있어요.
    100프로 동물성 크림 쓰는 집에 가서 따뜻한 에스프레소1에 따뜻한 물2 시럽1~2펌프 위에 생크림 듬뿍 올려 달라고 먹으면
    그 맛이 납니다.
    혹시 아니라면 말씀 주세요~

  • 10. 스타벅스
    '14.2.26 11:09 PM (122.37.xxx.188)

    매장 많고 커피 너무 쓰지 않고(빈) 오늘의 커피 마시면 가격도 싸서

    가요.

  • 11. ...
    '14.2.26 11:19 PM (14.138.xxx.63)

    점 두개님 아인슈패너가 비엔나 커피인가요
    암튼 전 거품가득 부드러운 커피를 마셨는데 두고두고 기억에 남네요.
    물은 시키지도 않았는데 줘서 당황스러웠고요 ㅋㅋ
    알고보니 커피맛 잘 느끼라고 주는 입 헹구는 물이라고..

  • 12. 우리나란
    '14.2.26 11:21 PM (175.197.xxx.187)

    진상손님, 무개념소비자들이 많아서 우유갖다놓으면
    애기엄마들 우르르 몰려와서 젤 싼 아메리카노 몇잔시켜놓고
    애들은 그 공짜우유 먹이면서 시간보내고, 젊은이들은 다른데서
    빵사와서 공짜우유먹으며 자리차지하거나할걸요?
    우리나라 패스드푸드점에서는 콜라 리필통도 따로
    못놓는다면서요....길가다 아줌마들 불쑥들어와서 공짜콜라만
    먹고가고....코슷코에도 락앤락통 들고와서 퍼가는 양파그지들 넘쳐나고.....
    뭔가 제대로 서비스를 받을수없게 만드는 일부땜에 다수가 손해보죠ㅠ_ㅠ

  • 13. 원글녀
    '14.2.26 11:24 PM (119.202.xxx.205)

    제가 사는 동네에는 체인형 커피집보다 개인샵이 많아요.
    근데 6곳중에 단 한집도 우유를 주지않았어요.
    특히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직원들은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왜 아메리카노에 우유를 달라고 하나?? 하는 표정으로
    우유는 따로 줄수없대요 ^^
    그낭 라떼 주문합니다

  • 14. 그쵸?
    '14.2.26 11:26 PM (99.226.xxx.236)

    저는 우유 마시려고 커피 마시는 사람인데, 우유 좀 넣어 달라고 하면 눈을 부릅뜨고 ㅠㅠ
    가끔 개인이 하는 카페에 가면 우유 데워서 넣어 주기도 하고..알고 보니, 까페 라떼니 비싼 커피 팔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하대요?
    우리나란 님 말씀 들으니 왜 눈을 부릅떴는지 이해가 되네요.

  • 15. ..
    '14.2.26 11:29 PM (175.114.xxx.39)

    점세개님.. ^^ 맞아요. 아인슈패너가 맞는데 비엔나 커피가 편의상 쓰인다 해요.

    같은 동물성 휘핑 크림을 올려도 나라마다 지방함유량과 풍미가 달라 100프로 재연은 어렵겠지만
    그 정도만 해도 어느 정도 맛있는 커피가 나와요.. 단 반드시 100프로 생크림으로!! 5% 식물성도 맛 없어요 ㅎㅎ

    위에 설탕을 툭툭 쳐서 생크림부터 떠 먹음 맛나요^^ //

  • 16. 우유가
    '14.2.26 11:30 PM (218.155.xxx.190)

    우유가 필요하시면 잔 들고가셔서 쪼금 부어달라 하시면 되죠
    따로 달라는건 무리데스.

  • 17. 음..
    '14.2.26 11:31 PM (223.62.xxx.248)

    저도 원글님과 같은 이유 더하기 여러 제약사항이 비교적 없어 스벅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진짜 우리나란님 말씀대로 한국시장에 우유 종류별로 감독없이 가져다놨다간
    부작용이 좀 많이 발생할것같아 100%북미와 같이 운영 못하는거 이해해요. ㅜㅜ

  • 18. 우유가
    '14.2.26 11:31 PM (218.155.xxx.190)

    그리고 우유가 얼마나 비싼데 우유를 막 넣어달라고;;
    그러시면 앙대용............
    우리나라 우윳값 비쌉니다

  • 19. ..
    '14.2.26 11:35 PM (218.148.xxx.94)

    전 첨 알았네요.. 아메리카노에 우유를 부어 드신단 말씀이죠?? 라떼랑 맛이 다른가요??? 궁금해요..
    아메리카노보다 라떼가 비싸서 아메시키고 우유 달라고하면 저처럼 미국식 이런거 모르는 사람은 돈 아끼려고 그런다고 생각할수도 있을것같네요..

  • 20. ..
    '14.2.26 11:43 PM (218.148.xxx.94)

    그렇다면 엄연히 라떼가 비싸니까 라떼 시키고 뜨거운 물을 달라고 해야 맞겠네요.. 우리나라에선

  • 21. ㅁㅁ
    '14.2.26 11:48 PM (175.209.xxx.70)

    윗님, 라떼 시키면 우유를 이미 너무 많이 넣어서 나와버리니... 거기에 물 넣으면 내가 원하는 맛이 안나요

  • 22. 아르제
    '14.2.26 11:51 PM (203.226.xxx.67)

    댓글보다 참고로..
    스타벅스의 디카페인 베리에이션은 원두에 화학처리를 한거고
    게다가 카페인 함량이 꽤 높습니다.
    매장에서 디카페인 원두를 따로 팔고 있고
    몇몇 매장은 음료로 선택할수도 있지만 전국에 두세개 밖에 안 되요.
    전에 동두천 군 부대에서, 그리고 최근 광주 신규 매장에서 그렇게 팔고 있더라구요.
    저도 디카페인 커피 좋아하는데 화학처리 아닌 걸 찾기가 힘들어서 더치로 선회했어요.

  • 23. 원글녀
    '14.2.26 11:53 PM (119.202.xxx.205)

    ㅎㅎㅎㅎ
    218님~
    아메리카노에 우유넣으면 약간 밍밍한 커피맛이에요
    라떼는 우유가 너무 많아서 텁텁하면서 에스프레소가 진하니까 전체적으로 맛이 너무 진해지니까요
    저는 옛날 대학다닐때부터 엄마랑 집에서 이렇게 마셨어요.
    근데 미국 커피집은 좀 더 진하게 줍니다.^^

  • 24. ..
    '14.2.26 11:59 PM (218.148.xxx.94)

    아 그렇군요... 저두 아메리카노에 우유 넣어 마셔봐야겠네요... 커피+우유는 그냥 라떼라고만 생각했지 저런 스탈이 있는줄 몰랐어요.. 저도 라떼 무겁고 텁텁해서 아메리카노만 마시는데 저렇게하면 맛있을것도 같네요...

  • 25. 우유
    '14.2.27 12:01 AM (211.117.xxx.78)

    예전에 비치했는데 악용하는 사람들이 많아 없앤 것 아닌가요?

  • 26.
    '14.2.27 12:40 AM (175.223.xxx.246)

    라떼나 카푸치노 시키면 되는거 아니예요?
    아메리카노에 우유..맛 이상할거 같아요

    그거 라떼 시킨분이 싱거우면 더 드시라고 둔거 아닐까요?

  • 27.
    '14.2.27 12:43 AM (175.223.xxx.246)

    아메리카에 우유 안주는건 너무 당연한거 같아요
    솔직히 스벅에 우유 비치된곳 있나요?
    첨들어요
    있어도 제가 몰랐나요?

  • 28. ??
    '14.2.27 12:47 AM (175.209.xxx.70)

    왜 아메리카노에 우유넣냐 라떼시키면 되는거 아니냐 하는 분들은..라떼나 아메리카노를 어떻게 만드는지 모르는 사람인거같고요
    우유 비치된곳 있어요(엊그제 서래마을 스타벅스엔 있었어요) 없는데도 있구요

  • 29.
    '14.2.27 12:58 AM (175.223.xxx.246)

    라떼나 아메리카노를 어떻게 만드는지 모른다구요?
    맨날 만들어먹는대요?
    무슨 진상같은 소리를..
    아메리카노 시키고 우유달라면 진상이죠

  • 30. 커피
    '14.2.27 1:03 AM (129.69.xxx.43)

    저도 미국에서 커피맛을 알게되었는데 잘 뽑은 아메리카노에 우유 조금 넣은 화이트 아메리카노를 제일 좋아해요. 카푸치노나 라떼의 진한 우유 거품과 어우러진 에스프레소 맛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커피죠. 개인 커피숍에선 바리스타에게 설명하시고 몇백원 더 내시고 우유 추가해서 드시면 될 것 같네요.

  • 31. 커피
    '14.2.27 1:05 AM (129.69.xxx.43)

    윗님, 아메리카노에 우유 넣는 건 미국에선 아주 일반적인 커피에요. 화이트 아메리카노라는 이름도 있구요. 한국에서 잘 안알려져서 메뉴에 없으니 이런 해프닝이 발생하는 건데 진상은 아니죠.

  • 32. 현대의 한국정서로는 진상
    '14.2.27 1:10 AM (116.36.xxx.34)

    같은데요. 딱 떨어지는 맛은 아니지만 커피에 우유넣은 라떼.
    카푸치노등이있는데. 가격은 더 저렴한 아메리카노를 시키고
    우유를 달라한다는건.
    주면 고맙지만. 미국이 그러니 우린 왜 안그렇게 해주냐하는건
    좀 무리가 있네요.
    여기서 뭐 미국스타일을 요구하나요~ 그런건 ㅁ국 스타벅스에서

  • 33. ...
    '14.2.27 1:11 AM (175.223.xxx.198)

    한국에선 진상이죠..
    그리고 한국엔 아메리카노는 아니고..에스프레소 뽑고 뽑아서 아메리카노 맛나는 밍밍한 블랙 커피를 에스프레소라고 거기 우유 타주고 라떼라고 팔아요
    대학가 저렴한 테이크아웃점들..
    화이트 아메리카노 안먹어봤지만 딱 저런 맛일듯...

  • 34. ...
    '14.2.27 1:11 AM (175.223.xxx.198)

    한잔에 2500원정도할거예요...

  • 35. ??
    '14.2.27 1:19 AM (175.209.xxx.70)

    그런데 한국 스타벅스에 우유 비치해둬서 자유롭게 사용할수 있는곳도 있고, 우유 없는곳도 있고...왜 통일을 안할까요?

  • 36. 커피
    '14.2.27 1:21 AM (129.69.xxx.43)

    참..말들을 얄밉게 하시네요. 설명하고 우유값 추가 지불하고 드시면 되지 않냐고 댓글 달았는데 끝까지 진상이라고 난리를. ㅎㅎ 점세개님은 드셔보시지도 않았으면서

    에스프레소 뽑고 뽑아서 아메리카노 맛나는 밍밍한 블랙 커피를 에스프레소라고 거기 우유 타주고 라떼라고 팔아요
    대학가 저렴한 테이크아웃점들..
    화이트 아메리카노 안먹어봤지만 딱 저런 맛일듯...
    ===============================================

    뭔 근거없는 자신감에 요런 심술맞은 댓글을 달아요? 정말 현실에선 마주치기도 싫은 배배꼬인 사람이네요.

  • 37. 어머
    '14.2.27 1:29 AM (211.246.xxx.94)

    어머 저도 저 리플에 공감했는데.. 솔직히 저.. 학교 다닐때 저런 싼 라떼 마셨는데.. 아메리카노에 우유 조금 탄 게 더 맛없을거같아요
    무슨 맛인지 안먹어봐도 상상이 가는데요

  • 38. 어머
    '14.2.27 1:31 AM (211.246.xxx.94)

    위에분 참 이상하시다~~~
    저게 왜 심술맞고 베베꼬이게 들려요?
    저도 그 생각하면서 글 읽고 리플 읽다 공감하고 쭉 내렸더니...

  • 39. ..아메리카노에
    '14.2.27 1:34 AM (76.99.xxx.223)

    우유 조금 타서 먹으면 맛있어요.
    홍차에 우유 조금타서 먹는 밀크티의 커피 버전 이랄까??? ㅋㅋㅋ 밀크티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한번 먹어보세요.

  • 40. 어머
    '14.2.27 1:34 AM (211.246.xxx.94)

    에쏘 조금+ 물잔득+우유.. 맛 안봐도 저질맛 아닌가요? 별것도 아닌맛에 무슨 자신감 운운까지..
    저한테 쓴것도 아니지만 그냥 웃겨서 함 쓰고 지나가요.. 전 공짜로 줘도 안마실것 같네요
    아메리카노도 나름 맛있는데.. 왜 그렇게 먹지..?

  • 41. 어머 라는 사람아
    '14.2.27 1:38 AM (175.209.xxx.70)

    쯔쯔...댓글에 수준이 보인다..

  • 42. 커피
    '14.2.27 1:40 AM (129.69.xxx.43)

    어머님/ 정말 모르셔서 물으시는건가요? 제가 위에 이렇게 댓글을 달았죠.

    저도 미국에서 커피맛을 알게되었는데 잘 뽑은 아메리카노에 우유 조금 넣은 화이트 아메리카노를 제일 좋아해요. 카푸치노나 라떼의 진한 우유 거품과 어우러진 에스프레소 맛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커피죠. 개인 커피숍에선 바리스타에게 설명하시고 몇백원 더 내시고 우유 추가해서 드시면 될 것 같네요.
    =====================================================================

    화이트 아메리카노가 매우 맛있고 매력적인 커피라고 말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제일 좋아하는 커피라고요.

    거기다 대고 맛도 본 적 없다면서 여러번 반복해서 뽑은 밍밍한 커피에 우유탄 맛-형편없는 싸구려 커피 맛이란 소리죠- 일 거라고 비아냥대면 듣는 사람 기분이 불쾌한 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상상하는 건 자유인데 그건 상상일 뿐이고.. 당연히 맛없는거 아냐~식으로 오만하고 단정적으로 말하는 태도는 충분히 심술맞고 배배꼬인 태도가 맞다고 봅니다.

    신선한 아메라카노에 우유 좀 넣은 거 맛이나 보고 얘기하세요. 맛보고서 난 그거 맛없더라 하면 입맛이 다르구나 하고 넘어가는거죠.

  • 43.
    '14.2.27 1:41 AM (223.62.xxx.248)

    사람은 자기 경험의 폭만큼 생각하고 즐기는 거니까요..
    그치만 서로 남의 취향 깎아내리는 거 넘 소모적이네요..ㅜㅜ

  • 44.
    '14.2.27 1:50 AM (110.70.xxx.46)

    전 진짜 못 먹겠던데요
    무슨 맛인지 ...
    솔직히 커피가 신선했겠지만 싼커피 맛 난다 생각들었어요 정말 너무 황당했어요
    저도 외국에서 그렇게 타준거 받았었네요

  • 45. 비엔나커피는
    '14.2.27 3:42 AM (178.191.xxx.228)

    아인슈페너가 아니라 멜랑쥐라고 해요. 아인슈패너는 다른 커피.

  • 46.
    '14.2.27 6:55 AM (82.28.xxx.224)

    문화적 차이인가? 화이트 아메리카노라..재밌네요. 영국에서는 필터 커피에 우유를 넣어 줘요 ㅎㅎ
    처음 와서 카페에서 커피 시켰는데 블랙? 화이트? 하고 물어봐서 화이트 커피는 뭐지 하고 잠깐 멍해졌다는.
    스타벅스는 잘 안 가서 모르겠는데 일반 카페에서는 필터 커피가 아메리카노보다 조금 더 싸고
    필터 커피를 보통 블랙 커피, 거기에 우유 탄 걸 화이트 커피라 부릅니다.
    영국에서는는 홍차에도 대부분 우유를 넣어 마시니 우유 인심은 후한 편이구요. 우유값이 한국보다 싸긴 하죠.

  • 47. 폴란드
    '14.2.27 7:07 AM (89.79.xxx.208)

    에서도 머님처럼 블랙, 화이트라고 해서 그렇게 먹기도 하구요. 아메리카노 주문해도 우유 넣어주냐고 물어봐요.
    라떼는 데운 우유에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해서 먹는거고 아메리카노에 우유는 에스프레소에 뜨거운물을 더해 아메리카노를 만들어서 거기다 우유약간(라떼처럼 많은게 아니라요) 넣어서 주는 거지요.

  • 48. 스타벅스가
    '14.2.27 7:24 AM (116.39.xxx.87)

    직영하는건 돈이 많아서 이윤을 재대로 뽑겠다고 하는거지
    무슨 커피맛을 지킨다고...
    스타벅스 뿐만 아니라 대부분 프랜찬이즈 커피전문점 커피맛 거기서 거기에요
    몇년전에 스타에서 저질 원두 쓴다고 난리나서 중국에 공장 만들니 어쩌니 했던 일도 있을 정도고요

  • 49. 먹어보지도 않았으면서
    '14.2.27 7:47 AM (175.197.xxx.75)

    말만 많다. 오늘이라도 에쏘+물+우유 먹어보고 와서 말하라.

    전형적인 한국인들 맞네. 남의 취향에 저질맛이니 머니.......그냥 그럴려니 하면 될 걸 이렇게 시끄러운 사람들을 봤나. 그저 본인이 남들과 다르면 안달나서 불안해 하는 사람들 덩어리라 별 수 없지...싶지만
    그저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불쌍하고 안쓰럽다.

    그리고 그렇게 저질맛이 좋아서 먹는다는데 진상이건 머건 시끄럽다.

  • 50. ???
    '14.2.27 8:34 AM (59.187.xxx.56)

    다 있는 거 아닌가요?
    아니, 최소한 비치 안 돼 있더라도 달라면 주는 거 아니고요?

    제가 커피를 안 마시는 사람이라 관심이 없어 잘 모르긴 한데...
    커핀 그루나루인가 거기서도 분명히 봤고, 커피빈에서도 봤고, 이디야에서는 손님 달라고 하니 아무 소리없이 주던데요?
    지점마다 다른 건가요?

  • 51. ..
    '14.2.27 9:01 AM (175.112.xxx.17)

    전형적인 우리나라 인스턴트식으로 치면
    커피2 설탕3 프림2 에 물 붓고 저어마시는거니까
    이걸 원두로 바꾸면
    에스프레소 설탕(취향따라) 우유 에 물 붓고 저어마시는게 되네요
    예상외로 익숙한 맛일수도..
    프림이란게 비싼 우유대신 개발된거니까
    설탕만 추가한다면 화이트아메리카노는
    믹스커피의 원조격일수도.. 있네요

  • 52. 이해안가는게,
    '14.2.27 10:23 AM (144.59.xxx.226)

    저번에 메스컴에서 보니까 커피 원가격 한잔이 우유포함해서 천몇백원이던데, 사천원상당 커피 시키고 우유 좀 더 달라고 하는게 뭐 문제되나요? 당연히 그정도는 달라고 해도되는 권리, 있지 않나요?
    저도 에스프레소에 우유 타먹는 사람인데요, 저번에 까페꼭대기 갔더니 처음엔 우유 좀 달랬더니 따뜻하게 데워서까지 주더니 그 담번에 갔더니 추가로 돈내라더라구요. 커피샷추가 하듯이. 황당했어요.
    남겨먹는만큼 소비자에게도 배풀기를 바래봅니다.

  • 53. 어차피...
    '14.2.27 10:55 AM (39.7.xxx.52)

    기호품인데 각자 자기입에 맞게 마시면 되지요^^

  • 54. 크~
    '14.2.27 11:47 AM (175.223.xxx.249)

    미국선 스벅에 우유종류도 홀밀크 하프앤하프 저지방 무지방...설탕에 꿀까지도 비치해놓고있죠.
    같은 스벅인데 커피도 더 비싸고 우유비치도 없고 꿀은 언감생심...
    전세계 어디라도 같은 서비스를 해줘야줭...
    저희 신랑은 아메리카노 그란데 시켜서 좀 버린 후 우유넣고 꿀 넣어 달달하게 먹는데 한국에선 그리 못먹는다고 아쉬워하죠...

  • 55. ....
    '14.2.27 11:59 AM (112.155.xxx.72)

    저는 스타벅스가 이스라엘 무기 사는 데 돈 보탠다는 거 알고
    안 가는데
    하두 사방에 있으니까 가끔은 가게 되더라구요.
    모두들 스타벅스에서 쓰는 돈의 일부가 중동 지역 전쟁일어나는 데에 공헌한다는 거는
    아시고 마시기 바래요.

  • 56. 덕수궁
    '14.2.27 12:09 PM (39.118.xxx.43)

    덕수궁에 정관헌이라는 고종께서 커피를 드신 건물의 후원을 스타벅스에서 한다고 하더라고요. 외국계 기업이라서 그런 것까지 하는 줄 몰랐는데~~우리궁궐길라잡이 하시는 자원봉사자님께서 설명하시면서 고종께서 드신 커피 시음회도 한 번씩 스타벅스에서 와서 연다 하더라고요.

  • 57. cafe au lait
    '14.2.27 12:12 PM (107.204.xxx.39)

    잖아요?

    스벅이 신선하다고 파는 원두가 5년전 꺼에요.

    지붕이 열리는 창고에 덤프트럭으로 들이 부어서 5년동안 저정하다가 내 놓는 원두가 신선도 제1이라고
    체인점이라 5년이상의 인벤토리를 항상 구비하고 있다네요!

  • 58. ..
    '14.2.27 12:43 PM (218.235.xxx.34)

    몰랐네요.
    저도 그렇게 달라고 해야겠어요.
    커피값도 비싼데 우유 조금 달라는 것 가지고 진상같진 않네요.

  • 59. ...
    '14.2.27 12:47 PM (1.238.xxx.103)

    전 드립커피에 하프앤하프 조금 넣어서 자주 마셔요.
    스타벅스 드립커피 중 특히 이탈리안이나 베로나에
    바에서 하프앤하프 좀 주세요 하면 보통 줍니다.

    그리고 커피양을 조금 적게.. 오늘의 커피 룸 남겨주세요. 이렇게 주문하고 하프앤하프 좀 주세요.
    혹은 헤비크림 주세요 합니다. 전 크림은 너무 진해서 하프앤하프로 조금 얻어서 마십니다.

  • 60. ㅁㅁㅁ
    '14.2.27 1:20 PM (122.34.xxx.27)

    캐나다에선 아메리카노 시켜서 우유넣어 먹었어요
    친구 어머니가 블랙마시는 제게 늘 뭐라 하셨거든요
    제발 우유 몇 방울만 넣어마셔라 그러면 효능이 뭐라뭐라...
    잔소리 안 들으려 그리 먹다 습관이 되었는데
    나름 입에 맞고 맛있어요
    캐나다 커피샵은 크림/우유를 따로 팩이나 캡슐로 놔두니 불편하지 않았어요
    취향대로 그날 기분대로 마셨어요

    근데 ...
    한국와서 스타벅스에서 디카페인으로 달랬다가
    직원한테 톡톡히 망신당했답니다
    그냥 디카페인은 주문이 안된다 하면 될 것을
    왜 없는 것을 여기서 찾냐고 톡 쏘는데
    전 또 어리버리하게 못 알아듣고... 왜 디카페인이 안되냐고
    이 점포만 안되는거냐 오늘만 그런거냐.. 물었다가
    애처럼 야단맞았어요
    그런 거 없다는데 왜 못 알아듣냐고 ㅠㅠ
    그때 쫄아서 이후 우유를 요청하는 건 생각도 못해봤네요

  • 61. 아메리카노 시켜서
    '14.2.27 1:57 PM (1.215.xxx.166)

    우유 넣어서 먹으면 되죠
    저도 그냥 아메리카노 시키면 속이 안좋아서
    아메리카노에 우유 살짝 넣어서 먹어요
    저도 그래서 스타벅스랑 커피빈이 좋아요 ^^

  • 62. 골고루맘
    '14.2.27 2:04 PM (125.128.xxx.3)

    댓글들 죽 읽다가요...저만 기억력이 잘 못 되었는지? 예전에 스타벅스 처음 들어왔을때 우유랑 물 시럽등을 냅킨 있는데다 같이 비치했지 않나요? 저도 한번 타먹어본 기억이 나고, 사람들이 거기서 커피 안사고 우유가져다가 그냥 먹고 해서 치웠다는 기사를 본거 같은데...

  • 63. ....
    '14.2.27 2:21 PM (58.124.xxx.155)

    업주 입장에서는 아메리카노는 커피+물 제공하는 거에요. 우유가 필요하시면 따로 우유를 주문하셔서 넣어드시면 됩니다. 커피샵에서 스팀밀크 다 파니까요. 그리고 원가 얼마 안되니까 우유 정도는 줘도 되지 않냐는 분은... 그것이 바로 진상 마인드입니다요 -_-;;;

  • 64. ㅇㅇ
    '14.2.27 2:58 PM (116.37.xxx.215)

    전 라떼도 연한걸 좋아해서 직원에게 말하기 미안해서 우유 비치해 두면 더 타서 마셔요
    전에 커피빈에도 있었는데 요즘 안가봐서 모르겠네요
    싼 아메리카노에 우유 타 마실려고 우유 있기를 바라는 건 아닐꺼라고 생각되는데요

  • 65. ..
    '14.2.27 3:16 PM (175.114.xxx.39)

    ;;; 저기요 저도 커피 파는 사람인데요.. 원글님 저희 커피샵 오시면 환영해 드릴게요.
    진상 아니라 자기 취향이 있으신 커피 애호가이시니까요^^ 최대한 취향이 맞춰서 드립니다....

    참고로 아메리카노에 추가해 먹는 우유는 50미리 안쪽이고요,
    (100미리 넘기면 마음이 좀 그렇죠;; )
    보통 라떼에 250미리 정도 들어가는데 500원 정도이니.. 50미리면 100원. ^^이 정도는 드릴 수 있어요.
    비교하자면 테이크 아웃 커피 컵이 컵+홀더+뚜껑+스틱으로 약 150원 안쪽이니까요..

    하지만 지점에 따라 300~500원의 추가비를 요구한다고 해도 어쩔 수 없고 인건비도 무시 못하니..
    이런 불편함과 눈치 볼 일 없는 스타벅스를 원글님이 좋아하는 건 어쩔 수 없겠죠..^^

    위엣 분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진상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 66. ....
    '14.2.27 4:18 PM (112.148.xxx.102)

    저도 뉴욕 있다가 왔고 한국에서 카페도 해 보았는데....
    딴건 모르겠고...미국은 우유가 너무 싸죠.

    심지어 주유소 편의점 같은데서 1갤런 큰 플라스틱 병에 든게 (3.78리터)
    3,000원정도면 살 수 있어요. (스타벅스는 업체니깐 더 싸게 받겠죠).

    우리나라는 우유가 1리터에 싸야 이천원 전후..
    미국과는 두배도 더 차이가 나죠...

    커피 원샷 뽑는데 원가가 고작 몇백원 입니다...
    원글님이 달라 하시는 우유가 결코 싼건 아니죠..

    그리고 우리나라 아메리카노는 보통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보다 연하니
    연한데다 우유를 타니 이해를 못 하는 걸거예요.

    라떼류는 에스프레소에 우유 섞잖아요.

    미국사람들 먹는 커피 습성을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해 못 해서 그럴 수도 있어요.
    전 몇년 있었는데도 그닥 그커피 먹고 싶지는 않았으니까요....

  • 67. 진짜
    '14.2.27 4:42 PM (144.59.xxx.226)

    여기 대기업 업주마인드이신분 계시네요, 똑같은 체인점인데 미국엔 우유 있는게 당연하고, 가격도 더 비싼 우리나라에선 우유 요구하면 진상짓, 거지마인드라는 겁니까?,

  • 68. 나원참
    '14.2.27 6:07 PM (124.49.xxx.74)

    그럼 돈주고 라떼시켜먹는사람은..바보라서 시겨먹나?샷내려서 우유부우면 그게 라떼지..이건 뭐 돈아낀다고 얼음물 한컵달라하고 에스프레소 원액시켜서 부어먹는거보다 더하네..

  • 69. 날강도들이에요
    '14.2.27 7:03 PM (78.120.xxx.252)

    스타벅스, 프랑스에 진출한지 8년 되었는데, 그동안 한번도 세금을 낸적이 없답니다. 이유가 뭔줄 아세요? 자기네 적자래요. 유럽에 있는 대부분의 스타벅스가 그런 식입니다. 수익을 세금을 제일 적게 내는 나라로 빼돌립니다. 로고사용료라던가... 뭐 이런 명목으로. 그래서 숫자를 맞춥니다. 수익이 안난 것처럼. 그러면서도 왜 계속 스타벅스는 늘어만 가는 걸까? 런던에서도 그래서, 사람들이 스타벅스를 점거하는 행동이 진행되고 그랬죠. 세금 내라고. 모르긴 해도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할껄요? 글로벌 기업이라, 한 대륙에서 가장 세율이 낮은 나라쪽으로 수익금을 몰아주는 방식으로 세금을 안냅니다. 그 얘기듣곤, 스타벅스 볼 때 마다, 유리를 깨뜨리고 싶어요. 날강도들아 세금이나 내고 장사해라. 스티커 만들어 붙이고 다니고 싶어요. 미국 MBA에서 그런 세금 포탈 방식을 가르친데요. 그래서 똑같은 방식으로, 미국발 글로벌체인들이 세금 포탈을 한답니다. 알고나 다니세요.

  • 70. ...
    '14.2.27 7:24 PM (59.15.xxx.201)

    전 스타벅스 싫어요.

    1. 너무 비싸고..
    (미국에서보다 비싸고.. 우리나라에서 왜케 비싼지 모르겠네요)

    2. 스타벅스 회장이 유태인인데.. 이스라엘 군의 후원기업입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 압제하는 기업인거죠.

    왜 우리가 굳이 비싸게 돈주고 이런 이상한 외국기업 배불려야 하나요?
    윗 댓글 보니 세금포탈까지 한다네요. 쯧쯧;;;

  • 71. 저도 커피파는 사람입니다
    '14.2.27 7:29 PM (180.224.xxx.4)

    아메리카노에 주문하고 우유 달라는 분 가끔 계십니다.
    어쩔 수 없이 드리긴 하지만 앞으로는 라떼를 주문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저도 마국 살아봤는데 한국 우유값 많이 비쌉니다.
    우유 안 들어가는 아메리카노가 그래서 싼건데
    그걸 시키고는 우유를 달라는 건 무리한 부탁이라고 생각합니다.
    커피 원가 천 몇백원 말씀하시는 건 재료비만 해당하는 셈이예요.
    더구나 요즘 추세가 투샷이라 생각보다 재료비도 많이 들고
    거기에 인건비 임대료 유틸 비용 다 포함해서
    원가로 봐야겠지요.
    대기업은 어떤지 몰라도 개인 샵에서는 무리가 되는 요구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 72. 어휴..
    '14.2.27 9:29 PM (129.69.xxx.43)

    라떼랑 화이트 아메리카노는 만드는 방법도, 맛도 다 완전히 다른 커피에요. 그냥 라떼 시켜먹으라는 분들은 커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신거에요.
    한국에서도 화이트 아메리카노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단순히 메뉴에 추가해서 팔면 되지 왜 끝까지 두 커피가 다른 거라는 걸 인정을 안하고 아예 그런 걸 찾거나 요구하지 말라고 우기세요? 한국에서 유행이 얼마나 금방 퍼지는데 ..곧 화이트 아메리카노도 대중화 될거라고 봅니다.
    우유가 많이 들어간 음료를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진한 커피향과 함께 부드러운 맛을 원하는 사람에겐 화이트 아메리카노가 딱 좋아요.

  • 73. 어휴..
    '14.2.27 9:37 PM (129.69.xxx.43)

    그리고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탄 맛 난다고 하시는데 스타벅스가 원래 저질 원두를 써서 맛이 그 모양인거에요.
    단언컨데 스타벅스 커피로는 커피맛을 논할 수 없어요. 신선한 원두로 제대로 내린 에스프레소 싱글/더블샷에 그만큼 양의 물을 붇고 짙은 갈색이 될 정도로만 우유 조금 추가한 화이트 아메리카노를 드셔보세요.
    커피의 풍미가 우유맛에 가리지 않고 잘 살아있으면서 깔끔한 뒷맛과 진한 커피향의 조화가 아주 끝내줍니다.
    라떼나 카푸치노에서 느끼는 진한 우유거품과 쓰고 신 커피 에스프레소의 어우러짐에서 받는 감동과는 종류가 다르지만 감동의 깊이는 비슷하답니다.

  • 74.
    '14.2.28 1:52 AM (211.51.xxx.203)

    한국에는 화이트아메리카노가 없으니 그렇게 먹고 싶으면
    우유를 적게 넣고 대신 뜨거운 물 넣어주세요 하면 안돼나요?가게하시는분이 250미리 들어간다고 했으니 원하는대로 알아서 주문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990 싱글침대 좋은 것 추천 좀요... 7 ..... 2014/02/27 1,689
355989 김무성 -박대통령이 공약을 속이고 당선됬다- [녹취록 원본] 참맛 2014/02/27 797
355988 동갑 사촌끼리 호칭 어떻게 쓰나요. 18 왜그러셔1 2014/02/27 6,186
355987 미백화장품의 성분은 뭐에요? 미백 2014/02/27 645
355986 턱이며 얼굴이 너무 뾰족해 박해보이면.. 2 . 2014/02/27 1,606
355985 제사때 쓸 곰솥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3 결혼1년된 .. 2014/02/27 933
355984 치맥하고 있어요 12 하.조타 2014/02/27 1,710
355983 부동산 최고 비수기는 언제일까요? 4 캬바레 2014/02/27 2,635
355982 교복 이월상품은 보통 할인이 어느정도 되나요? 9 엘리트 2014/02/27 3,025
355981 초등고학년 아이 학교에 남자애들이 이상한 소문을 냈어요 6 사랑해 11.. 2014/02/27 2,725
355980 풍산개 견주 입니다.질문있어요 3 둥이 2014/02/27 1,061
355979 (긴급)상심실성빈맥은 발작하면 응급실밖에? 4 김흥임 2014/02/27 1,369
355978 이거 기분 나쁜거 맞죠... 4 찝찝 2014/02/27 1,292
355977 돼지감자 차로 끓여 드시는분 계신가요?? 11 당뇨환자 2014/02/27 14,870
355976 연아 직캠 보니까 말인데요. 7 .. 2014/02/27 2,903
355975 간신히 공인인증서를 만들었어요. 몇년만에 2014/02/27 662
355974 명동 충무김밥은 비싼편인가요? 9 7천원? 2014/02/27 2,095
355973 배고픔 어찌참았나요? 6 사랑스러움 2014/02/27 1,670
355972 꿀꿀이 가계부 쓸 때 1 ... 2014/02/27 1,267
355971 목감기인데 아침약 밤에 먹음 안될까요 1 랭면육수 2014/02/27 831
355970 전국 지역별 미세먼지 농도 3 실시간 2014/02/27 1,254
355969 양파에서 나온 파 5 초보의고민 2014/02/27 4,572
355968 결혼식에 와줄 친구가 없어요 14 부케 2014/02/27 4,548
355967 이런 남편있나요.이게 정상적인 부부관계인가요 20 ㅜ.ㅜ 2014/02/27 11,937
355966 물건버리는것도 일이네요 14 ㅇㅇ 2014/02/27 3,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