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OO맘" 이라고 자칭하는 거 저만 거슬리나요?
하는 거 엄청 거슬리는데 저만 그런거에여?
제가 꼬인거겠죠?
1. 네
'14.2.26 9:10 PM (182.218.xxx.68)님만거슬리는거에요
2. 아이고...
'14.2.26 9:11 PM (180.228.xxx.111)별게다...ㅠㅠ
3. 걍 뭐
'14.2.26 9:12 PM (14.32.xxx.97)유행이거니 하면되죠
전 싫어서 안씁니다만 남쓰는거야 할수없죠4. 저도
'14.2.26 9:12 PM (175.223.xxx.226)그 말이 왠지 오글거려서 저를 @@맘으로 지칭하진 않아요
그런데 요즘 보편적으로 쓰는 말이니 거슬린다 어쩐다 할 수는 없구요5. 저도 그게
'14.2.26 9:14 PM (1.231.xxx.40)좋지는 않습니다
6. 저도
'14.2.26 9:14 PM (62.134.xxx.16)싫어서 안쓰는데 그러려니 합니다..
7. 전
'14.2.26 9:16 PM (175.209.xxx.70)전 그래여? 저래여? 하는게 모지리같고 듣기싫어요
8. ㅂㅂ
'14.2.26 9:17 PM (175.126.xxx.22)저도 두아이 엄마인데..싫어서 안쓰고요
얼집 문센 뭐 이런것들 ..안써요
워낙에 많이들 쓰니까 남 쓰는것 터치안하고 그러려니~해요
지금 쓰는것도 오글오글9. ㅎㅎ
'14.2.26 9:17 PM (39.7.xxx.241)저도 별로에요
10. 전 님같은 글..
'14.2.26 9:17 PM (180.228.xxx.111)제가 ~~한거겠죠? 라는 식으로 글 마무리하는거 웃겨요 ㅋㅋㅋ
11. ...
'14.2.26 9:18 PM (14.138.xxx.63)듣기 싫으시면 속 끓이지 말고 솔직하면서도 상냥하게 좀 듣기 불편하다고 에둘러 말씀해보세요.
그 분도 님이 그렇게 싫어하는거 알면 좀 뜨끔해서 담부턴 안할듯 싶은데요.
좋게좋게 말씀하세요.12. 전 얼집
'14.2.26 9:21 PM (211.117.xxx.78)이상해요.
13. 저는
'14.2.26 9:23 PM (114.205.xxx.114)님이 쓰신 ~에여? 가 훨씬 더 거슬려요.
14. 대한민국당원
'14.2.26 9:23 PM (222.233.xxx.100)ㅇㅇ 엄마가 아니면...? 너희 아이들 성적은 어떻게 되니 하고 물어야 하나요. 신경쓸 일도 참 없다.
15. ...
'14.2.26 9:24 PM (39.7.xxx.152)그러거나 말거나~~
16. 저도 싫어요
'14.2.26 9:26 PM (122.254.xxx.88)거슬리는 콩글리시...
17. ㅎㅎ
'14.2.26 9:26 PM (61.73.xxx.109)학교선생님인 친구 얘기 들으니 고등학생 자녀 담임선생님한테도 학부모들이 철수맘인데요 이러면서 문자 보내신다고 젊은 사람들만 쓰는 줄 알았더니 고등학생 자녀 두신 분들도 많이들 쓰시나봐요 ㅎㅎ
18. 미디어 탓이죠!!
'14.2.26 9:28 PM (175.210.xxx.70)Workingmom,,,,,,,,,,,,,,이게 워킹맘이얏~???
19. ......
'14.2.26 9:28 PM (211.202.xxx.168)저도 제가 쓸 때는 ~~맘이라 안쓰고 반드시 ~~엄마라고 써요
남들이 쓰는 거야 어쩔 수 없으니 그냥 그러려니 하구요.20. 원글이
'14.2.26 9:31 PM (175.223.xxx.208)~에여는 오타에요 ㅜ
핸드폰으로 쓰다보니 ㅛ하고 ㅕ가 붙어 있어서 ...
평소에 ~에여? 이런말 안써요21. ..
'14.2.26 9:33 PM (14.52.xxx.31)저도 싫어서 안 써요. 남이 쓰는거까지야 뭐라 그어진 않구요.
22. 적어도
'14.2.26 9:36 PM (211.202.xxx.240)문센(문화센터), 얼집(어린이집) 정도 쯤은 되어야...
23. ㅇㄹ
'14.2.26 9:37 PM (203.152.xxx.219)그런거 같아요. 채팅 초기엔 줄임말 전부를 거부하는 사람도 있었고,
예전에 남친 여친이 뭐냐 남자친구 여자친구 그 글자 몇글자 다 쓰는게 그리 귀찮냐 했던 시절도 있었죠.
요즘은 예랑이라는 말도 가끔 보이던데 거부감 생기더라고요.
문센이나 예랑이나 생파나 남친 여친이나 비슷한 식의 줄임말인데 ㅎㅎ
누구엄마보다는 누구맘이 좀 글자수가 적어서 쓰는 분도 계실껄요?24. 적어도
'14.2.26 9:37 PM (211.202.xxx.240)아 또 있다.
유모차를 윰차라고 하는 것.25. 저도...
'14.2.26 9:39 PM (211.201.xxx.173)문센, 얼집, 윰차 듣고 기절초풍 할 뻔 했어요.
저 단어 짧게 써서 남는 시간에 도대체 뭐하려고... 으...26. 저도
'14.2.26 9:41 PM (123.108.xxx.249)거슬러요
차라리 영희어멈이 나음27. 흠
'14.2.26 9:41 PM (1.177.xxx.116)줄임말이 싫었던 적도 있지만 이젠 자연스럽게 받아는 들여요.
그런데도 이상하게 저 맘은 저도 싫은데 저건 줄임말이 아니라 그냥 어설프게 영어를 쓰는거라 느껴져서 그런가봐요.
특히 애기 엄마들 문센,얼집,윰차 들을 때 마다 답이 없는데. 제일 충격은. 애영유엄브였어요.
웬만한 건 바로 알아내는데 저건 검색을 했어야 했죠. 얼척이 없었다는-.-28. 별로 안좋아하긴 하는데
'14.2.26 9:42 PM (223.62.xxx.155)제 생각 남한테 강요하긴 싫어서
남한테 싫은티는 안내요 ㅎㅎ29. ..
'14.2.26 9:43 PM (1.229.xxx.187) - 삭제된댓글초등저학년 학부몬데 저도 그말 이상해요 ㅎㅎ
누가 나를 그렇게 부르면 오글거려서ㅡㅡ30. ..
'14.2.26 9:48 PM (180.65.xxx.185)별게 다 ㅜㅜ
31. ...
'14.2.26 9:51 PM (223.62.xxx.248)제 사촌언니가 십몇년전에 첨 엄마가 되었는데 홈피구경가보니 그말 쓰고있었으니 꽤 오래전부터 사용된 말인듯.
여튼 제가 많이 좋아하는 언니임에도 그말자첸 저도 그다지 좋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한글+영어의 조합도 그렇고 꼭 육아와 관련되지 않은 홈피에서더 자신의 존재를 누구맘으로 규정하는 느낌에...32. ㅇㅇ
'14.2.26 10:02 PM (61.254.xxx.206)영희모, 철수모는 어떠세요?
33. ㅇㅇ
'14.2.26 10:08 PM (116.37.xxx.215)저도 별로예요. 그래서 그렇게 쓰지도 부른적도 없어요
34. 저도
'14.2.26 10:09 PM (98.69.xxx.241)별로라고 생각해요. 한번도 안써봤음
35. 매우 별로
'14.2.26 10:13 PM (14.52.xxx.175)줄임말도 싫지만
이건 단순 줄임말이 아니라
한글+영어의 몰지각한 단어 조합인데
이걸 어찌 거부감없이 쓸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_-36. 인터넷에
'14.2.26 10:13 PM (62.134.xxx.16)쓰는건 그런대로 이해될만한데, 실제에도 저렇게 쓰는 사람있다니 깨네요, 정말..
스스로 오글거리지 않나???37. ..
'14.2.26 10:14 PM (211.214.xxx.238)댓글에 나온대로 얼집, 윰차 이따우 단어만큼 싫은건 아니지만 딱히 거부감은 없어요.. 걍 나는 안쓰고 남들이 쓰는거에는 아무 생각없는 정도.
38. 음
'14.2.26 10:18 PM (115.140.xxx.39)전 ~~~@@요 ..이게 싫어요..얼마전 어떤분이 문자를 보내 왔는데...죄송요 ...이러고 왔어요 기분이 상하던데요
한번도 안보고 일때문에 전화와 문자만했는데 좀 어이 없더라구요39. ..
'14.2.26 10:19 PM (223.62.xxx.181)누구맘?~~ 이런건 하도 들어서 이제 아무렇지
않은데 회사언니가 특새~~특새~~하길래
특새가 뭐냐고 물었더니
특별새벽기도회 라고 해서 엄청 웃었네요..40. 저도
'14.2.26 10:21 PM (178.59.xxx.156)아직은 좀 거북해요. 나중에 익숙해질지 보그병신체처럼 여전히 불편할지 시간 지나봐야 할것 같네요.
41. ㄷㅈ
'14.2.26 10:21 PM (211.234.xxx.246)경박해보임
그러면서 자식들 욕하는 거
나무랄 자격 있는지
자식들 입이 험해지는 것도 보면
다 그 에미들이 자리 깔아줬다는 거42. 이효
'14.2.26 10:22 PM (59.16.xxx.40)어뭉 즤집 시압쥐 윰차 문센 얼집 다 싫어요!!ㅠㅠ
43. ,,
'14.2.26 11:11 PM (39.7.xxx.120)저도 싫은데 너무 많이봐서 이젠 익숙하네요. 그래도 싫은건 변함없어요.
44. 듣기싫음
'14.2.26 11:27 PM (175.223.xxx.109)초등엄마들도 단체카톡에다 맘맘하는데 별로에요 몇갤 윰차 문센 40넘은 여자가 자꾸 쓰면서 단체톡하는데 가벼워보여서 싫어요
45. 절대 안써요
'14.2.27 12:20 AM (58.233.xxx.170)너무너무 싫어요
도대체 왜 그렇게 쓰는지를 모르겠어요
~엄마 가 그리 긴 낱말도 아니고
정말 손발 오그라들어요46. 저도요
'14.2.27 12:29 AM (119.202.xxx.205)정말 보기싫어요
그래서 저는 문자나 sns 에 꼭 @@엄마라고 써요. 한 자 줄여서 얼마나 편해지겠어요...47. ..
'14.2.27 12:52 AM (211.237.xxx.3) - 삭제된댓글그렇게 쓰는 사람들에 대해 큰 거부감은 없지만
그냥 여자의 아이덴티티가 아이의 엄마로만 대변되는 것 같아서
개성 없어보여요 222222248. 전
'14.2.27 1:07 AM (211.195.xxx.238)사실 그런 줄임말이 다 채팅용어나 문어체인줄만 알았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말도 그런식으로 해서 더 놀랬었어요.
더군다나 생긴건 멀쩡한 사람이 그러니 좀 모지라보이던데요.49. 당연
'14.2.27 2:31 AM (175.223.xxx.50)이름은 고유명사니 다른 언어로 대체가 안되니 그냥 이름+mom 되는 거죠. 정말 별게다 거슬리네.
예로 영희는 영어로 불어로 러시아어 무슨 언어로도 영희죠.50. ~~
'14.2.27 4:09 AM (121.88.xxx.131)아이 부를 때 누구야 하지 않고 이름만 부르는 것도 적응 안 돼요.
따말에서 윤정아~ 대신에 윤정! 하고 부르는 것 처럼요.
외국에서 유치원 다니는 아이들 부모가 그러는 것도 그럭저럭 참았는데
우리나라에서 왜 그러고 있나요들.. 엄연히 우리식 호칭방식이 있는데요.51. ...
'14.2.27 9:01 AM (116.34.xxx.149)저도 어색하게 느껴져요.
누구엄마라고 해도 되는데...52. 헉
'14.2.27 10:02 AM (121.137.xxx.226)전 대화할때는 누구맘이란말 쓰지 않지만 전화번호부에는 딸아이 친구엄마들은 다 누구맘이라고 저장해톻고 휴대폰문자에서는 한자라도 줄이고 싶은 마음도 있고 해서 대부분 누구맘이라고 했는데 이거에 대해 이렇게 의견이 많은줄 몰랐네요. 싫어하는 분도 많아서 앞으로는 문자라도 될수있으면 사용하지 않아야 겠네요. 지금까지 꼴볼견으로 저를 본사람도 있다고 생각하니 당황스럽기까지 해요.
53. 헉
'14.2.27 10:03 AM (121.137.xxx.226)톻고 오타 놓고로~~
54. 저두
'14.2.27 10:17 AM (175.223.xxx.192)거북해서 제가 사용하진않지만 가끔 사람들이 특히 나보다 어린사람이 그렇게 부르면 더 거북하지만 그러려니해요. 아 본인을 지칭하는건 좀 낫더라구요. 왜그럴까요 ㅋㅋ
55. 따지다보면
'14.2.27 10:17 AM (112.172.xxx.48)어디 거슬리는게 한두가지겠어요?
원글님 쓰신 '~거 저만 그런가요?' 이런 표현, 오타시라지만 '~에여', 얼집 윰차같은 어이없는 줄임말, 댓글 중에 보이는 '아이덴티티'..이런 식의 굳이 안 써도 될 것 같은 영어표현들..
무지 많은데, 그냥 넘어가는거죠.
내가 쓰는 말 중에도 누군가에게 거슬리는 표현이 있을테니, 저 사람 쓰는 말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자..이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대놓서 욕하거나 모욕적일 정도로 저질스러운 표현 아니면 그냥 속으로 피식 웃고 잊어버립니다.56. 저도 거슬리지만
'14.2.27 11:01 AM (220.117.xxx.127)어쩌나요..
딱히 부를 호칭이 없어요...
대체 이럴거면 우리나라 자기 이름 왜 있나 몰라요..
어릴때 반짝 쓰고 말꺼면..57. 저도요
'14.2.27 11:11 AM (119.192.xxx.205)정말 손발이 다 오그라드는것 같아요.
싫어요. 정말 싫어요!!!58. 맘은
'14.2.27 11:19 AM (114.93.xxx.7)그냥저냥인데.. ~~ 쟁이가 싫어요.
우리 애는 따라쟁이 말썽쟁이 고집쟁이59. ..
'14.2.27 11:47 AM (118.221.xxx.32)글도 아니고 본인지칭 **맘 이라고 말하는거 거슬리는데
요즘 젊은 엄마들은 하도 말 줄여 쓰는게 유행인지라
그런가보다 합니다60. 그럴거까지야..
'14.2.27 12:03 PM (128.134.xxx.85)원글님께 누구맘 이라고 부르는것도 아닌데.
엄청 거슬릴거 까지야....61. 저도
'14.2.27 12:06 PM (118.131.xxx.20)00맘..이런거 별로예요.
영업단어 조합..이런게 별로가 아니라
자기자신은 필요없다.
난 애엄마일뿐이다...뭐 이렇게 보여서
자존감 없어 보이더라구요.62. 찌찌뽕
'14.2.27 12:20 PM (14.39.xxx.206)저도 싫어요. 반가워요.
뭐 그리 급하다고 거의 모든 말 줄여쓰는 것도
뭐 그리 대단하다고 영어 섞어 쓰는 것도 싫습니다.63. ㅋㅋㅋ
'14.2.27 12:22 PM (14.36.xxx.129)속으로 피식 웃어요.
왜 영어를 못 써서 난리인지 모르겠어요.64. --
'14.2.27 12:23 PM (1.229.xxx.190)저도 별로에요
아직 아기가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맘이라는 말도 싫고 그 의미도 싫어요
애기 가지면 절대 그렇게 안할려고 다짐중이에요65. 저도
'14.2.27 12:42 PM (180.230.xxx.17)줄임말 그닥 안좋아해 잘 안쓰고 헐~대박~이런 말도 별로예요~
요즘은 블로그같은거 보면 " oo 한다죠?" 하는 말투가 거슬리더라구요~
꽤 많은분들이 글을 그렇게 쓰시던데 전 별로~~66. ㅈㅈ
'14.2.27 12:59 PM (112.149.xxx.61)누구 엄마나 누구맘이나
어쨌든 누구의 부모라는 뜻인데
누구엄마는 괜찮고
누구맘은 여성 자신의 아이덴티를 잃어버리는건가요??
엄마보다 맘이 싫은 이유로는 적절하지 않은듯...ㅎ67. 봄눈
'14.2.27 1:30 PM (122.34.xxx.27)굉장히 거부감듭니다
최근에 더 황당했던 것은 ...
남자분이 @@파~ 라고 자기를 소개할 때 ㅠㅠ
뭐하는 짓들인지68. ㅇㅇ
'14.2.27 1:33 PM (220.117.xxx.127)~~한다죠 와 더불어
~~라며.. ~~한다며.. 라고 말을 끝내는 경우도 정말 거북스러움.
온라인은 그러려니 참는데 오프에서 계속 말끝마다 머머라며.. 라고 말꼬리 내리는거 ..이유없이 거슬려요.
그것도 최근 트렌드인듯.69. 음...
'14.2.27 1:38 PM (139.193.xxx.158)oo쟁이 라는 말은 고유의 우리 말이예요.
~장이 : 고유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이르는 말 ex) 대장장이, 모시장이, 명주장이 등등등-실천문학사에서 나온 이용한의 책 '장이' 도 있죠.
~쟁이 : 특정한 행위를 반복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고집쟁이, 말썽쟁이 등등등이 왜 거슬리실까요. 오래전부터 써 온 좋은 우리말인데요.70. ..
'14.2.27 2:05 PM (118.40.xxx.173)그나마 온라인에서 쓰는건 나은데 실제로도 소개할때 그렇게 소개하는분들도 봤어요 ;;;;;
71. 참
'14.2.27 3:00 PM (175.223.xxx.106)별게다..
암튼 취향은 다양하다
난 누구 엄마보다 낫든데~~72. 맘이건 엄마건
'14.2.27 3:28 PM (222.120.xxx.229)스스로를 어떤 장소에서건 엄마 지위로만 인식하고 그렇게 인사하는게 제일 이상해보여요.
73. ~~
'14.2.27 3:48 PM (121.88.xxx.131)저도 예전에 왜 멀쩡히 자기 이름 놔두고 누구엄마라고 하나 싶었는데요
아기 낳아서 열과 성을 다해 키우는거 옆에서 보니까
엄마역할이라는게 너무나 대단하고
누구엄마라는 호칭에 자부심 가질만 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히나 아이들 통해서 만난 그룹인 경우는 그 구성원들이 상대방 이름이 뭐 궁금하겠어요
어느 아이의 엄마인가가 더 관심사겠죠.74. 게시판에
'14.2.27 3:55 PM (59.12.xxx.60)맘들도 그런가요?
맘들은 어떠세요?
어뭉들 의견이 궁금해요...
정말 어색하고 오글거려요. 쩝.
더불어, 늘 똑같은 패턴의 글 스타일도.
저만 그런가요?
저만 거슬리나요?
그래서 주절거려봅니다.
저도 그런 1인이에요.
정보 부탁드려요.....75. 참나 참나
'14.2.27 3:56 PM (58.236.xxx.201)여기 이상하고 듣기싫다고 댓글쓰신분들 거의 다 아이들 벌~써 키워놓으신 분들이거나
아직 미혼이거나 애없는 분들이죠?
자기정체성? ㅋ
애낳고 나면 이 한없이 여리고 사랑스럽고 세상에 엄마인 나밖에 없고 엄마인 내가없으면 살기힘든
연약한 생명체를 대하고 나서 자기 정체성 운운하세요. 그때는 그런거 따질 생각도 전혀 안듭니다.
그리고 무슨맘 도대체 이게 왜 거슬리는지 모르겠네요..전 애엄마라 그런가 별 생각없는데 글구 저도
그렇게 닉네임써요 왜냐면 제 이름으로 카톡카스 저장하기가 싫어서인 이유가 젤크거든요.
그리고 문센,윰차등등 저도 첨엔 이거뭐야?했었는데 엄마들하고 대화하다보면 그냥 그러려니 하게되고
자연스럽게 느껴지고 그냥 줄임말쓰는것도 일종의 애보는 스트레스해소같단 생각도 들고..저보다 훨씬
나이어린 엄마들하고 어울리다보니 저도 저런말 같이 쓰게 되고요.
그리고 인터넷상이나 카스공간에서 맘이란 호칭많이 쓰지 개인적으로 친하거나 만남가지게 되면 이름부르는
경우가 많아요. 누구맘하고 부르는건 친하지않아서 어색하고 딱히 부를 호칭이 없기때문이예요 직장생활에서 쓰는경우가 아니잖아요?
어쨌거나 저도 별게 다 듣기싫구나 유난떤다 싶네요.. 좀 유연한 사고방식들 지니셔요들.76. 윗님.
'14.2.27 4:23 PM (211.195.xxx.238)왜 흥분하시는지요.
그런 어투 쓰지 말란것두 아니구 본인 의견이나 생각두 가지면 안되나요?
본인의 문화나 생각은 무조건적인 이해를 바라며 누구에게 유연한 사고방식을 요구하시는건지.
그어투 쓰는게 아무렇지도 않은 분들이 계시듯.
그게 듣기싫은 사람도 존재할수 있는거예요.
본인 집단문화에서 편하시고 그 구성원이 주로 쓰는 언어가 그거 라면 그냥 쓰시면 되요.77. 윗윗님.
'14.2.27 4:28 PM (118.131.xxx.20)흥분 오버~
님도 유연해 보이지 않아요.78. 뭘
'14.2.27 4:45 PM (58.236.xxx.201)흥분해요 저 흥분안했엇는데요?
네 저 그냥 쓸거고요, 그거 싫으신분들도 만날일 거의 없고요 ^^
제 생각을 이해바라는게 아니라 저도 그냥 제 개인적 생각 댓글로 적었을뿐인데
뭘 제 댓글에 댓글달아서 흥분했다느니 무조건적인 이해를 바란다느니 하는지,참.
전 애보러 갑니다요~슝 =379. 에휴
'14.2.27 5:43 PM (175.117.xxx.51)저도 싫어요.....아기 보고 다른 어른들이 아가야..엄마 어디 갔어? 엄마는? 애기엄마!! 이렇게 부르면 정말 정겹고 듣기 좋아요..근데 그 좋은 엄마란 말을 두고 왜 다들 맘맘 그러는지..불만이네요.싱글대디,캐리어우먼..이딴 소리도 정말 싫어요..다들 영어로 불러야 유식하다 생각하는데 세련되었다 생각하는지 우리말 안쓰고 다들 그렇게 바꿔 부르는 거 싫어요.우리말이 버젓이 있는데도 말입니다.
80. Aaa
'14.2.27 5:45 PM (122.34.xxx.27)정체성 얘기에 연약한 생명체 운운은 좀 오바죠
말줄여 쓰는 거랑 육아스트레스 연결은 또 뭐랍니까?
그런거 따라하면 유연한 사고방식 수용입니까?
나는 쓰다보니 입에 붙었다~ 하면 될 것을...
미혼이나 애 다 키운 분들만 그래... 하는 근거는 어디 있나요?
그럼 예비신랑을 예신이라 하는 것은 결혼준비 스트레스 해소인가요?
늦은 나이에 아이낳아
다시 문화센터 / 육아 블로거 찾아 댕기는 제 입장에서는
자기를 ~맘이라 칭하고
자기 남편을 ~ 대디라 하길래
외국인과 결혼한 다문화 가정인줄 알았다가 아차.. 했습니다81. 저도 별로요
'14.2.27 6:27 PM (1.230.xxx.51)전에는 분명히 누구엄마라고 자칭했던 것 같은데, 어느새 너도나도 누구맘이 되어 있더군요. 거기에 자매품으로 얼집 문센 윰차 예랑이 같은 정체불명의 단어들이며, 했어'여'~ 그렇'져'~ '감기 빨리 낳아요' '문안한 아이~' '어의가 없어요' 하는 것들까지.....세대차이려니, 내가 늙어서 센스가 모자라는 것이려니...합니다. 그런 사람들하고 친하게 지낼 것도 아니고. 참고로 저희 둘째도 아직 어립니다만-_-
82. ..
'14.2.27 8:05 PM (121.133.xxx.235)저도 거슬려한지 꽤 되었는데 애 엄마가 아니라서 그런가...했네요.. 그래서 티 안내고 혼자서만 '듣기 싫다'고 넘겼어요.. 얼집..도 정말 듣기 싫고... 저도 줄임말 잘 쓰는데. 몇 가지는 괜히 싫드라구요..
83. 스맛폰의 폐해
'14.2.27 8:58 PM (203.237.xxx.223)빠르게 글 쳐 넣으려면 서로 아는 사람들끼리의 줄임말은 필수죠.
ㅇㅇ
ㅇㅋ
OTL
ㅎㅎ
ㅋㅋ
이런 종류는 별로 안 언짢잖아요.
저도 OO맘 첨 봤을 땐, 이거 뭥미? 했었는데, 동생이 카스에 별의 별 희한한 말로 애들 어린이집 엄마들이랑 소통하는 꼴을 보니, 동화되더군요.
언어란 시대에 따라 변하는 거죠.
싫어도 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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