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이제 쓰레기 밴드들 다 탈퇴할꺼에요

쓰레기 조회수 : 5,283
작성일 : 2014-02-26 20:51:11
어쩜 밴드마다 다 똑같은양상일까요?

좀 외모나 스펙이 괜찮은 동창 등장하면 우르르 여자들
달라붙어 벌떼같은 댓글 달아주다
그저 그런 사람
아니면 지들보다 이쁘고 좀 잘났다싶음 완전 쌩까는 현상 ..

새로운 괜찮은 남자들 가입하면
일제히 대문사진들 뽀샵처리 엄청난거 다 바꾸고
나좀봐달라는 행동들..
심지어 웨딩사진의 신부화장한것까지 올리는 여자도
있어요

괜찮은 남자들 이 좀 댓글달아주면 좋아죽고
그 밴드안에 지들보다 낫고 얼굴도 이쁜애가 사진만 바꿔도
귀신같이 알아채고 인신공격과 억측으로
너 왜그렇게 뽀샵했냐 그얼굴 진짜맞냐
별별소리 다하고 제거작전 들어가는거 눈에 훤히 보여요

정모나 모임핑계로 동창이란 이름의 낯선 남자에게도
낯설음없이 술같이마시자
만나자 하는 여자동창들 보니 다들 제정신이 아닌것 같아요

직업도없고 애는 안돌보는지 40대나이에 하루죙일 밴드안에서
노는애들은
어떻게 그많은 시간이 나는걸까요?

다들 애도있고 가정들도 있으면서 여전히 새로가입한
남자들한테 나좀 봐달란식으로 벌떼같이 달라붙는거 보면
이상해보이고

동창밴드가 아니라 무슨 쓰레기집단 같아요
이런 현상이 모든 밴드마다 다 저러네요
빨리 탈퇴하는게 저의 정신건강엔 낫겠죠 ?
정말 불륜나기엔 딱인곳이 밴드네요 경험해보니요...
IP : 211.36.xxx.20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4.2.26 8:53 PM (14.32.xxx.97)

    여중 여고 출신이라 두개만 가입했어요
    웃긴건 여학교밴드인데도 가끔 미친ㄴ들이
    가입한단거죠 ㅂㅌ인지

  • 2. 근데
    '14.2.26 9:03 PM (118.8.xxx.116)

    뽀샵 사진 올려봤자 만나면 뽀록날 텐데..
    안 만나고 사진만 올리는 사람도 많나요?

  • 3. 아뇨
    '14.2.26 9:22 PM (125.186.xxx.25)

    모임때보면 진짜 못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진짜 실제얼굴과 다른 뽀샵엄청스런 사진을 올려요

    그리고나서 새로 들어온 남자애들과 댓글놀이하며 즐기는거죠

  • 4. ...
    '14.2.26 9:32 PM (121.181.xxx.223)

    뽀샵이야 하던가 말던가..그리고 보기 나름 아닐까요? 남자한테만 그러는거면 진상이고 여자남자 상관없이 새로 온 애들한테 그런다면 반겨주느라 그런거로 봐야하는거구요.

  • 5. 알럽스쿨
    '14.2.26 9:35 PM (118.8.xxx.116)

    알럽스쿨 때 한번 왕창 모였다가 헤어져서 미련없는데
    그때 팀들이 또 모이는 거예요? 올 사람만 오잖아요.
    전 늙은 얼굴 보여주기 싫던데.. 파이팅 넘치는 분들 많네요.
    만나봤자 술마시고 노는 것밖에 없던데..
    알럽스쿨 때야 미혼도 많아서 짝도 찾고 그랬지만. 40넘은 분들은 뭐하죠? 여행?
    돌싱들한테는 좋을수도 있겠네요.

  • 6.
    '14.2.26 9:38 PM (125.186.xxx.25)

    지금현재 부부간의 불화가 있거나
    결혼년차가 오래되고 애들 어느정도 큰애들이고
    남자들은 유부남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거죠
    거기 여자들이요

    서로 아주 감싸주고 칭찬댓글 달아주느라 손발이 오그라들어요
    그러다 안찬한 사람들 오면 완전 찬바람 날리고 쌩까고
    참 보기안좋아요 정말

  • 7. ㅇㅇ
    '14.2.26 10:08 PM (115.140.xxx.39)

    밴드 전화벊 비공개 되요
    밴드 멤버로 들어가서 자기프로필 클릭하면
    비공개 체크란 있어요

    알럽스쿨에서 만나 결혼한 커플이 밴드땜에
    이혼하게 생겼다고 ..ㅎ

  • 8. 제가..
    '14.2.26 11:16 PM (1.250.xxx.141)

    작년 7월쯤 밴드에 빠진 남편때문에 조금 맘상해서 글을 올렸었어요.조심들 하시라고...

    그땐 밴드를 잘 모르시는분이 많았고...댓글도 몇개 안달렸었는데..
    그댓글중에 남편도 못믿고 그런 밴드 하나 허용 못해주냐는 댓글이 달려서
    그냥 게시물 삭제했었거든요..
    요즘 이런 사태 올줄 알았어요...남편 밴드 몰래 들어가서 보면
    가관가관~~ 그런가관 없어요~~~ 에효~~

  • 9. 케바케
    '14.2.27 11:03 AM (116.37.xxx.215)

    저희 밴드는 않그런데....
    초 중 고. 죄다 공학이구요
    분위기가 다 달라요. 그래도 원글님 얘기하는 그런거 아니던데요

    특히 초는 분위기가 너무너무 좋아요
    뭐랄까....고등만되도 직업적으로 또 대학 동문처럼 선후배로 얽히는 이해관계가 보이기도 하는데
    이런 친구는 중간ㅇ 사라지구요
    초등은 계급장 떼고 사람만 보는 그런 분위기.
    그래서 좋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459 팥빙수 많이 사먹고 있는데 문득 궁금한거 1 빙수 2014/07/17 1,521
399458 김어준 평전 13회 - 각하의 친구 나꼼수 - 김용민 극본, 연.. lowsim.. 2014/07/17 1,113
399457 묵사발이 요리였어요? 1 어머나 2014/07/17 1,684
399456 아이 키우고 나서 보니 돈 아깝지 않은 것 있다면 무엇일까요? 10 행복한 육아.. 2014/07/17 3,308
399455 친정엄마에게 잘 해야겠어요. 3 죄송 2014/07/17 1,750
399454 겔랑 가드니아와 보야지 , 베네피트 단델리온 순서좀 알려주세요... 1 어려워요 2014/07/17 1,607
399453 세월호특별법 오늘 처리될까?..지도부 결단만 남아 1 세우실 2014/07/17 1,026
399452 [4.16 특별법 제정] 전우용 역사학자 트위터_세월호 보상 관.. 7 잊지말자 2.. 2014/07/17 1,477
399451 36살 미혼으로돌아간다면 무얼 하시겠어요 20 ... 2014/07/17 4,430
399450 동물병원 너무 비싸요 ,,,ㅜㅜ 19 ........ 2014/07/17 3,656
399449 한여름에 우도 가도 괜찮을까요? 2 우도 2014/07/17 1,406
399448 운전자 진상 백태 8 ..... 2014/07/17 1,732
399447 카레랑 짜장만들었는데 5 망고쪼아 2014/07/17 1,138
399446 사랑과전쟁 보는데요 3 오마낫 2014/07/17 1,551
399445 동부이촌동 학군 어떤가요? 5 2424 2014/07/17 16,890
399444 혼자 있는 밤~ 배달 야식 추천해주세요~~ 2 라미 2014/07/17 3,025
399443 영어유치원은 몇살부터 얼마동안보내야 좋나요? 10 . . 2014/07/17 3,449
399442 재산세가 왜케 올랐죠? 열받네요.. 6 맘~ 2014/07/17 3,046
399441 버릇없는아이 정말 예쁠수가 없는건가요...... 54 세상에 2014/07/17 13,285
399440 저녁에 부산가는데요 어딜 가면 좋을까요? 8 쥴라이 2014/07/17 1,403
399439 광주 헬기사고 세월호 참사 지원 헬기였다네요 11 2014/07/17 2,408
399438 휴직하시는 선배님 선물로 뭐가 괜찮을까요? 1 양지들꽃 2014/07/17 1,126
399437 눈매교정해요~ 3 눈매교정 2014/07/17 3,546
399436 고급차를 탈 수 있는 자격조건이 이거 아닐까요..... 11 기독교인 2014/07/17 2,693
399435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재미있나요? 8 소설 2014/07/17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