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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낮에도 집에 남편이 있다면... 어떻게지내세요?

조회수 : 12,879
작성일 : 2014-02-26 20:01:40
남들처럼 아침출근 저녁퇴근...이 아니고 낮에도 집에서 종일 있는경우.. 남편과 계속 같이있는거 어떤가요?
...사정이 생겨서 남편이 밤에. 일하고 아침엔 자고 낮엔 집에 있게되는데 솔직히 어찌 지낼지 모르겟네요.
아침이야 애들 학교갈때. 같이 먹음되고
저녁도 같이 먹음되네요.
점심은.. 앞으론 제가 어디 꼼짝못하고 매일 1~2시 집에서 대기하며 남편밥 차려줘야 하는건지...
전업은 암소리없이 하루세끼 집에서 밥대령하는게 당연한건가요
반반의맘이 혼란하네요.. 일하는데 해줘야지...하면서도,
내시간,자유도없이 하루종일 세끼밥, 애간식 하며 집에 있어야한다는게 숨이 턱 막혀오는데...
체력도 거지같아 하루두끼에 간식준비만도 부치고 전 세끼먹지도 않구요.. 아무래도 남편밥주는데 반찬 ,국 신경쓰이잖아요, 자긴 대강빵으로 때워도..
못되고능력없는 전업이라 그런지 삼식이아내 해낼 자신도 없고
한숨만 나오고그러네요...



IP : 36.38.xxx.45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2.26 8:03 PM (203.152.xxx.219)

    밤에 근무하는경우는 낮에 세끼 다 못먹어요. 한끼는 자느라고 못먹죠 보통
    아침을 못먹든 점심을 못먹든그래요..

  • 2. ....
    '14.2.26 8:05 PM (39.7.xxx.152)

    내가 집에 있음 점심같이 챙겨먹고 외출 할 일있음 외출하니 알아서 먹으라 하고 나와요..울남편은 운동갔다가 혼자 밥 잘 사먹어요.

  • 3. ..
    '14.2.26 8:05 PM (36.38.xxx.45)

    더구나 남편 잔소리 많고 어디가면 행선지물어보고 만나라만나지마라 간섭하는 스탈이라 더 암담... 전 혼자잇는거 좋아하는데 종일 남편과 집에잇기 넘 싫어요...
    그냥 완전 자유없는 식모가되는 느낌이에요..무슨 좋은 방법없을지.....

  • 4. 아침을 못드시겠죠
    '14.2.26 8:06 PM (180.65.xxx.29)

    잘챙겨 주세요 주야 바뀌는거 몸확가요
    가족위해 밤에 출근해 돈버는데 점심 한끼야..

  • 5. ...
    '14.2.26 8:08 PM (115.140.xxx.74)

    아침먹고 간식이든 점심이든 차려놓고나오세욥
    잔소리 하든말든..
    습관을 들이세요.
    근데 밤에 일하면 낮에는 잠 안자나요?

  • 6. 직장다니세요
    '14.2.26 8:12 PM (175.223.xxx.180)

    전업은 집이 직장아닌가요 하기 싫어도 하는거죠
    남편은 좋아서 직장다니나요

  • 7.
    '14.2.26 8:15 PM (223.62.xxx.36)

    전업도 쉬는시간있어야지요
    전업은 로보트입니까

    원글님 저는 일주일에 두번정도 점심하는데 할만해요
    제남편은 점심먹으려와서 한시간에서 한시간반있다가 가니까 힘든지모르지요

    문화센타같은곳 일주일에 두세번 하는강의 끊어보세요

  • 8. 힘들겠어요.
    '14.2.26 8:23 PM (175.200.xxx.109)

    그러나 밤일 하는 남편은 더 힘들어요.
    잘 챙겨 먹이고 숙면 취하도록 암막커튼 해 주세요.
    전업주부 할 수 있는것도 다 돈 벌어주는 남편이 있어 가능해요.
    전 정말 일하기 싫어하고 게으른 성격인데 남편에게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9. 뭐..
    '14.2.26 8:25 PM (112.161.xxx.97)

    전업주부도 좀 쉬어야죠..ㅎㅎ
    주중에 남편 일다닐때는 세끼 잘~ 차려주시고 주말에는 그냥 님도 남편하고 같이 푹 쉬세요.
    밥도 그냥 라면같은걸로 좀 떼우거나 외식도 하시면서요.
    한마디로 남편 일하는 날엔 나도 출근했다 생각하시고 남편 쉴땐 같이 쉬면서 충전하시면 어떨까요?
    주말에도 밥 안차려준다고 불평하면 잘 설득해보시구요.

  • 10.
    '14.2.26 8:30 PM (211.36.xxx.10)

    밤낮바껴서 일하는 남편걱정은안되세요?
    남편분안됐네요
    밥차리기 싫으시면 낮에 님이일하시면되겠네요

  • 11.
    '14.2.26 8:36 PM (223.62.xxx.36)

    원글님 제남편은 2교대를 15년이상했어요
    안한지 7년넘었구요

    교대그만둔이유가 몸이 망가져서에요
    그러니 잘챙겨야합니다

    안방과 거실안막커튼으로 빛차단하셔야해요 그리고 운동도 하게하구요
    저희남편은 퇴근후 밥먹고 바로자서 서너시에 일어나서 간단히먹고 출근하기전 거하게 먹여서 보냈어요

    제일중요한것은 잠이에요
    푹잘수있는 공간만들어주기이죠
    오전에 청소나 요리한다고 소음내지않기
    거실티비보지않고 작은티비 작은방에 넣어두기는 꼭하시길바래요

    그리고 낮에 집에있는것이 스트레스이면 나가세요 그게 잠자는사람에게도 좋을수있습니다

  • 12. 두 분 다 힘들겠네요
    '14.2.26 8:43 PM (175.210.xxx.70)

    낮밤 바뀌는 건 정말이지 몸이 한순간에 훅~가요
    잠자는 거 먹는 거 잘 챙겨줘야 합니다

    조금 지나면 요령이 생길테니 그에 맞추세요
    밥 차려놓고 볼일 보던가 하는 식으로요

  • 13. ..
    '14.2.26 8:43 PM (123.109.xxx.242)

    참 빡빡하네요 리플이.
    전업은 하루종일 자유도 없이 밥만 해야 되나요?
    주부라면 알지만 밥 먹고 치우고 돌아서면 또 다음 끼니 준비하고 중간중간
    할일은 또 얼마나 많은가요. 남편 힘든 것도 알지만 남편은 퇴근이란게 있잖아요.
    아내는 퇴근이라는 개념도 없이 하루종일 집안에서 종종걸음... 숨막혀서 죽어요.

  • 14. 플럼스카페
    '14.2.26 8:49 PM (122.32.xxx.46)

    저 사리나오기 직전이에요.
    남편이.하던 사업 접고 두 달만 쉬겠다 해서 그래..그럴 권리 있지 하며 선뜻 권했는데 1년이 다 되어가요.
    오히려 일하던 시절보다 약속도 없고 그냥 삼식군입니다.
    저...전업이에요. 애들 방학에 세 녀석 아침 설거지하면 와서 엄마 점심은 뭐야? 학원 가방.던지며 엄마저녁은 뭐야.
    남편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 애들하고 밥때 많아야 한 번 맞고요.
    사리 나올 거 같아요. 원글님 우리.같이 울어요.ㅠㅠ

  • 15. 플럼스카페님.........
    '14.2.26 8:56 PM (175.210.xxx.70)

    애가 셋~~~~~~~~~~~~~~~헉;;;;;;;;;
    당연히 남편을 개갈궈서 돕게 해야죠!
    애들 씻겨라 머리 빗겨랏 옷 입혀라 등등

  • 16. 플럼스카페
    '14.2.26 9:13 PM (122.32.xxx.46)

    아...버릇을 잘못 들였어요.
    한창 일할땐 배려한답시고 내가 알아서 다~ 그랬는데
    요즘은 뭐 좀 시키거나 제가 큰 소리 내면 괄세한다고 선수쳐요.ㅠㅠ

  • 17.
    '14.2.26 9:22 PM (14.32.xxx.97)

    일도 안하고 마누라랑 같은 시간에 자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지만 마누라는 안먹어도 본인은 꼬박 삼시세끼에 식간에 과일이며 간식 꼭 먹어야하는 ㄴ도 계십니다 푸하

  • 18. ...
    '14.2.26 10:00 PM (118.221.xxx.32)

    며칠도ㅜ아니고 계속이면
    반찬 밥 해놓고 나가세요.
    제ㅡ남편도 한달이면 반 이상 집에 있는데... 알아서 차려먹거나 사먹어요

  • 19. 제가
    '14.2.26 10:33 PM (175.223.xxx.188)

    제가 지금 그 신세인데요, 아침은 애들하고 긴단히 계란후라이에 커피나 빵, 계란비빔밥 같은 정도 하고요, 점심먹기전에 운동을 다녀와요. 샤워하고 점심은 있는걸로 먹고, 애들 마중하고 장보러나갔다 와서 요리해서 저녁은 좀 차려서 먹지요.
    남편이 삼식이가 되니 애들 친구나 동네 아줌마나 집에 초대가 뜸해진게 사실인데 제가 사교적으로 ㅅㄹ지 않아서 별 싱관없고요.
    대신 애들 봐달라하고 필요한 일 얼른 보고 들어올수있는건 좋네요. 애 둘인데 공부 봐줄때 한명씩 커버하기 좋고. 잔소리도 많이 듣지만 대화도 많이 하니 좋아요. 또 집밥먹여 건강 챙겨줄수있으니 좋고요.
    기왕이면 좋은 점들 잘 활용하시고, 불편한 것들은 대화로 잘 풀어보세요.

  • 20. ....
    '14.2.27 1:44 AM (211.111.xxx.110)

    전 좋네요 사람 만나는거 좋아하지 않는편인데 남편 있어 외롭지 않고 심심하지도 않고
    이제 남편 쉰지 한달이라 그런가
    밥 차리는게 좀 귀찮기도하지만 아침에 했던거 점심에 먹고 저녁에는 어제 끓였던 국 꺼내 반찬이랑 대충 차리고 할만하네요
    정말 하기 싫으면 남편보고 꺼내 먹으라고해도 되고 나갈일 있음 아이 맡기기도 좋고
    간간히 한달씩 쉬던거 이제 세번째인데 돈이 많아 어디 놀러도 같이 다니면 더 재미있었을듯
    어디 돈나오는데라도 있음 일년에 몇개월씩은 집에서 이렇게 함께 지내도 좋을꺼같네요

  • 21. 자영업
    '14.2.27 4:08 AM (183.107.xxx.122)

    남편이 오후 5시 ~ 밤 12시 근무
    저 밤 12시 ~ 05시 근무
    하루 일과
    05시에 퇴근해서 고3 아들 밥챙겨 학교보냄
    07시경 남편 아침
    낮 3시 남편 점심
    밤 11시 남편 저녁 챙겨놓고 출근.
    그냥 남편과 자식 위주로 살고 제 사생활은 거의 없어요.
    제가 어디 외출하는것도 엄청 싫어하고, 저도 별로 나갈일이 없어서 그럭저럭 적응하고 삽니다.
    약속있을때는 점심은 남편이 챙겨먹어요^^
    라면이나 아침 남은것으로...

  • 22. 허..
    '14.2.27 8:22 AM (110.175.xxx.17)

    남편이 밤낮 바뀌는 일을 했어요..

    짧으면 2-3달, 길면 6개월 12시간씩 밤일, 낮일 바뀌는 일을 15년넘게했어요.

    정말 잘해주지 못한게 미안합니다.

    지금 건강이 많이 안좋아서

    전업주부도 직장이고, 쉬어야 한다는 말씀 ..맞는 말입니다만.

    가족의 건강이 최고.. 챙겨 줄수 있을때 챙겨주세요.

    ㅁㅊ 싸이코 같은 언니는 "보험이라도 들어놓지 그랬수?"

    진짜 면상을 확 ....

  • 23. ...
    '14.2.27 10:10 AM (1.247.xxx.201)

    어찌됬는 님은 전업, 남편은 일을 하는데. 일하는 사람 밥차려주는게 그렇게 한숨나오는 일인지 참 안타깝네요.
    저흰 같이 일하느라 10년 됬어요.
    전 일하다가도 시간되면 주방가서 밥차리는데 그런생각 안할려고 해요.
    가족이잖아요. 서로 챙기고 건강하게 살자 그런생각으로 살아요.

  • 24. ....
    '14.2.27 10:20 AM (121.160.xxx.196)

    남편은 생명을 담보로 처자식 먹여 살리려고 밤근무하는데
    여자는 집에서 밥 차릴것 싫다고 궁리한단 말인거죠?

  • 25.
    '14.2.27 11:03 AM (14.52.xxx.175)

    아무리 힘들어도 야근하는 남편만 하겠어요?
    그게 정 싫으시면 직장 구하시던가.

    세끼를 요령껏 준비할 생각을 해야지
    무작정 싫다 이 소리나 늘어놓고 있다니
    (거기다 저질 체력 어쩌고는 비겁하게 들리네요)
    남편분이 안스럽습니다

  • 26. ...
    '14.2.27 12:10 PM (211.223.xxx.107)

    나도 꽤성실한 전업이지만,,,하루세끼 챙기고 간식도 챙기구 해도
    내 자유시간 남아요,,애가 너무 어리지만 않다면야
    밥을 종일하나요?엄살좀 그만 피세요
    울남편은 재택근무해요

  • 27. 밤근무
    '14.2.27 12:20 PM (121.186.xxx.147)

    밤근무 하시는분들
    명깎는 일 하시는거랍니다
    과학적인 통계로도 나와있다던데요
    가족이란게 더 힘든쪽을 배려하는거 아닐까요??
    님 힘든것보다는 남편힘든게 한수 위니까
    남편을 배려하는게 좋겠다 생각되네요

  • 28.
    '14.2.27 12:45 PM (182.210.xxx.57)

    야간 근무자들 평균 수명이 5-7년 짧은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에요. ㅠ
    거기다 각종 심혈관 신진대사 발병률이 2-3배 높구요. ㅠ
    여기 쓴 댓글을 기분 나빠하지 말고 새겨들어요.

  • 29. 차려주세요
    '14.2.27 12:51 PM (14.45.xxx.210)

    남편도 야간일 하고 싶어서 할까요 처자식 먹여살릴려고 너무 짠하고 불쌍할거같은데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은가요?
    저 예전에 야간근무 딱하루만에 새벽6시에 도망쳐나온적있어요 정말 못하겠더라구요
    그기서 일하는 사람들 너무너무 대단하게 생각되었어요
    세상에 쉬운게 어디있으며 공짜가 어디있나요 남편이 돈벌어줘서 가정경제 꾸려나가면
    님도 그에 맞게 남편 밖에서 돈잘벌도록 내조하고 중간에 짬짬히 님 시간 가지면 되잖아요

  • 30. ...
    '14.2.27 12:59 PM (175.125.xxx.67)

    생각만 해도 끔찍하고 싫어요...
    간섭까정...ㅠㅠ

  • 31. ..
    '14.2.27 2:57 PM (115.178.xxx.253)

    야간근무 정말 힘들어요.

    우선 푹잘 수 있도록 방 어둡게 해주고 원글님도 그시간엔 나가있는게 좋다고 남편과
    잘 얘기해보세요. 매일은 아니더라도요.

    식사야 차려두면 챙겨먹으면 되지요.

  • 32. 님남편불쌍해요
    '14.2.27 3:03 PM (59.25.xxx.22)

    아프지않게 잘해주세요
    그리 밤낮바꿈 몸이 안 아플수가 없어요
    그 월급이 가족의 생명줄 아닌가요??

  • 33. YJS
    '14.2.27 3:35 PM (58.233.xxx.192)

    저같음 밥차리는거 귀찮아서 밖에 나가 일하겠어요.-_-
    남편 낮에 잠도 푹 잘수 있고 서로서로 좋은거 아닌가요

  • 34. ㅂㅈㅅ
    '14.2.27 3:36 PM (223.62.xxx.107)

    잘챙겨주세요
    저희 남편 이십년전 삼교대 할때 생각나네요
    어두운커튼 쳐주고 아이들 데리고 놀이터나가 조용히 잘수 있게 했었죠
    그때 참 힘들었는데
    지금은 직급 높아지고 잘살게되었어요...
    지금도 그때 생각하며 서로 고마워합니다

  • 35. ㅇㅇ
    '14.2.27 4:49 PM (112.109.xxx.182)

    당해보지 않은사람은 몰라요~간섭잔소리.....아마 반찬투정도.....물론 야간근무로인해 몸컨디션이 안좋으니....한마디하고말것도 두세마디로 잔소리가늘어갈것이고.....먹을거챙겨놓고동네한바퀴라도 다녀오시길바래요 아님 다른방에 문잠그고라도 혼자있는시간가지세요 혼자있는거좋아하는님에겐 그렇게라도 휴식하셔야죠힘내서 남편께 더잘하시고요~화이팅

  • 36. ..
    '14.2.27 5:04 PM (36.38.xxx.45)

    댓글들 새겨들을께요.. 단지 밥한끼 차리는것만이 문제의 다가 아닌데 제첫댓글만으론 부족했네요. 점심차려주기위해선 그시간에 집에 붙어잇어야하고 외출의자유가없어지는것. 모든걸남편밥을 우선에놓고 나머지를 해야한다는것. 또 전 혼자서라도 나가는거 좋아합니다. 거의 집에 없었어요.
    또 남편은 의심많고 간섭,잔소리가 유별난사람이구요
    어디나갈때마다 다 묻고..이동거리, 볼이볼시간등을 다 계산까지하며 왜 늦냐고 심문하고 따지지요..
    노이로제걸려요.. 내나이에 남편한테일일이간섭받으며 중간에 끼인 밥시간땜에 자유도없이 살아야해서 깝깝합니다. 남편과 그닥 사이 좋지도않은데 하루종일 집에서부대끼는거 싫구요.. 일일이 설명도 못했고 글도 잘못써서 원색적비난한 댓글도. 있는데 만일 본인이 남편 하루세끼차려주느라 외출,자유가 없어진대도 그렇게 간단히 비난할수있을까요?
    돈버느라 남편 힘든거 알죠..깝깝해서 글 올려 푸념은 했지만 어떻게 나몰라라 점심안차려주겠어요.. 닥쳐올일이 답답할뿐입니다... 피하려한건아니고 어떤 좋은방법으로 지낼수있을까... 싶었어요.
    차려주고외출한다해도 잔소리와 간섭은 없어지지않으니그냥 다 참다가 또 징하게 싸우는 미래가 보이네요...
    취업하던가요.. 도움되는 댓글들은 감사합니다..

  • 37. ..
    '14.2.27 6:44 PM (121.128.xxx.63)

    저같으면 어디꼼짝안하고 남편 대령 잘하겠어요.가족을 위해 얼마나 애써시나요?
    밤에나가서 일하는게 얼마나 힘들겠어요?
    나같으면 밤에나가 일하는거보단 밤에 잠 푹자고 낮에 두끼 밥정성스럽게차려 대령하는거 선택하겠어요.
    안쓰럽네요..잘해드리세요..
    귀찮긴하지만 ..
    만약 원글님 아드님이 그런일 하신다면 꾀부리시진않을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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