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땄을 땐

간단해요 조회수 : 1,955
작성일 : 2014-02-26 18:43:42
1. 김연아가 클린 

이거였어요.

그런데...이거에 대한 다른 고려를 안한게 다른 선수들이 대체적으로 실수를 했기 때문에....

클린하면 이길줄 알았죠.

그런데 이번에는 솥양이 겉클린... (김연아 선수의 클린과는 다릅니다. 김연아 외 다른 선수는 넘어지지 않으면 클린입니다)

하면서 본색을 드러낸거죠.


러시아 올림픽의 단계는.

우선 심판 준비해 놓고, 카메라 워킹 리허설 해두고

김연아 선수 쇼트웜업 때 방해 (이거 공론화 안되던데 계속 점프 뛰는 자리에 가슴 큰 그루지아 선수가 알짱거렸어요)

김연아 선수 쇼트 점수 적게 줌 (이건 지난 2013월드때도 했죠. 했다가 나머지 선수들이 자빠지는 바람에 의도실패했지만)

롱프로그램 때 대기시간 길게 주고 압박 압박 압박.

그런데 김연아선수가 클린했죠.


그러니 기술의 솥, 예술의 김연아로 몰자. 라고 해서 끝내버린거예요

이건 마오때도 써먹던 거거든요.

기술의 마오, 예술의 김연아.

그런데 마오 기술이 예전 같지 않으니 이번엔 표현력의 마오로 밀고 있었는데

마오가 말아 자시는 바람에...

이번 러시아 올림픽 뿐 아니라 그간의 여싱은....

일본과 유럽이 연합해.... 김연아 또 줄거야? 안돼 안돼...늘 버틴건데 실력으로 그나마 늘 포디움 차지한거고.

이번 올림픽은 러시아한테 일본이 좀 당한거고

(할 말 없죠. 마오가 쇼트를 말아 먹었으니)....

그래서 미안하니 갈라에도 세워주고

미국은 훗날을 도모하며 심판들 안 건드리는거고요.

솥도 했는데 우리 금도 할 수 있어! 기다리는 거죠.

다음번 월드때요... 마오가 겉클린을 하던 솥이 클린하던.

벤쿠버 기록 깨는 데 집중할겁니다.

그들에게 이제 남은건 김연아의 흔적 지우기, 일테니까요.

제발 전체를 보고...

김연아 선수가 뭐뭐 했더라면, 뭐뭐 했더라면....좀 하지마세요.

저 와중에도 실력으로 살아 남은 선수니까요.
IP : 110.15.xxx.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26 6:56 PM (203.228.xxx.61)

    다른 선수들은 넘어지지만 안으면 클린222222
    격하게 공감합니다.

    점수를 아무리 장난쳐도 연아가 20점 이상 이겨야 하는 경기내용인데.....
    완전 후안무치도 저런 무치가 없죠.
    낯짝에 철판깐 강도들

  • 2. ..
    '14.2.26 6:57 PM (203.228.xxx.61)

    피겨에서 제일 무식한 인간들이 기술의 마오, 예술의 연아
    이 따위 소리 하는 인간들입니다.

    기술의 연아
    예술의 연아
    마오는???
    그냥 마오

  • 3. ㅋ 작정하고
    '14.2.26 6:59 PM (1.236.xxx.49)

    사기치는 것들한테는 당할자가 없다...가 울시엄니의 말씀입니다.
    바로 이경우지요.
    뛰는 놈 위에 나는놈...이라 생각했겠지만..결국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경우..
    아주 러시아식 사고방식이지요.
    어찌됐건 끝나면 그만..아냐...이런;;;;
    아 도둑맞은 금 그리고 자존심 진실 입니다. ;;

  • 4. ..
    '14.2.26 7:00 PM (203.228.xxx.61)

    연아 기초점이 낮아서 졌다고 하는 무식쟁이들......
    피겨 기술점이 기초점만 있냐? 수행점수가 핵심이다.
    연아와 소쿠리의 기초점 차이는 소트와 프리를 합해서 1.44 점인데.....5점 차이로 소쿠리가 이겨버렸다.
    그럼 연아가 기초점을 소쿠리보다 4점 더 높여놨어도 졌다는 이야기다.
    분위기 파악이 아직도 안되어서 기초점 타령?????
    코치 타령?????
    프로그램 타령??????
    그렇게 머리가 안돌아감??????
    미리 정해놓은 각본대로 움직인 심판들인데........

  • 5. ........
    '14.2.26 7:15 PM (221.151.xxx.168)

    푸틴과 심판들의 계산은 아주 심플한데
    금메달과 돈과 권력.

    왜 이렇게 변방의 한국인들은 복잡다단하게 원인을 창조해내시는지...
    푸틴이 웃느라 입이 찢어지겠어요.
    저 만만하고 하찮은 인간들..하고 말이죠.

  • 6. 겉클린도 아니죠
    '14.2.26 7:38 PM (46.165.xxx.27)

    소트니는 다른 점프들에서는 두발착지와 회전수 부족 교묘히 숨겼지만
    3연속 점프인가에서 확실하게 눈에 띄눈 투풋랜딩까지 했죠.

    코스트너도 점프 한두개인가 빼먹었을겁니다.
    근데 연아는 클린하고도 비슷하거나 이하의 점수.
    다른 나라 해설들 쇼트랑 프리에서 세계신기록까지 기대할 정도였는데도
    저런 채점이라니 아주 날강도수준이였죠.

  • 7. ....
    '14.2.26 9:41 PM (67.71.xxx.193)

    여기 캐나다인데 제가 너무 속상해 하고 있어서 주위에 직장 동료들이나 친구들이나 ..
    모두들 이 이슈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고 그리고 연아 연기도 계속 돌려보구요.
    그러더군요.... 한 부류는 이렇게 얘기해요.
    연아는 메달로 가치로 따질 스케이터가 아니라고 러시아는 금메다보다 더한 걸 잃었으니
    넘 상심해하지말라..
    그리고 다른 한 부류는 이건 그냥 넘어가선 안된다... 메달을 떠나서 국가주의로 인해 한 개인이 생애 너무나 큰
    선수인생에 살인 같은 걸 당했는데 어떻게 그 선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냥 있을 수 있겠느냐..
    눈이 빤히 보이는데...
    만약 김연아가 미국인이나 유럽의 백인이었음 이렇게 수수방관했을까?
    구역질난다.. 라고..

  • 8. 이와중에
    '14.2.27 4:10 AM (178.191.xxx.228)

    두 손 놓고 멍하니 있는 빙신연맹 한 대 쳐주고 싶을 뿐이고...
    김재욜은 멍청한건지 능력이 없는건지 남의 집 불구경하고 있고.
    저런걸 회장이라고 올려놓은 닭대가리. 에휴. 국민들 홧병들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256 지갑잃어버린꿈 그것도 연달아 3 겨울 2014/06/06 2,390
386255 이럴 경우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 4 ㅊ초5 2014/06/06 1,176
386254 결혼 정보회사의 재혼남? 7 고민 2014/06/06 3,403
386253 장롱(가구)에 지폐를 붙이는 행위는 어떤 이유로 하는건가요? 1 미신 2014/06/06 1,255
386252 서른 후반.. 평생을 할 운동이 뭐가 좋을까요? 17 운동 2014/06/06 6,163
386251 보수에 가까운 내가 진보교육감을 뽑은 이유 /펌 9 진짜있었을듯.. 2014/06/06 2,278
386250 언론개혁프로젝트가 많이 힘드네요... 7 추억만이 2014/06/06 1,044
386249 마른오징어 물에 몇시간 정도 불리나요? 2 부침개 2014/06/06 1,927
386248 일반글) 남편에게 맞은 기억은 지워지지 않나요? 13 언제쯤 2014/06/06 3,253
386247 전년 대비 국세 수입 실적- 법인세 2조천 , 근로소득세 +2조.. 참맛 2014/06/06 1,042
386246 마트에서 파는 자장면 맛있는거 추천요! 17 그네하야 2014/06/06 3,564
386245 퇴직연금제도 잘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2 노후가 중요.. 2014/06/06 1,153
386244 안양시장 재검해서 새누리됫다는데 경기 부산 뭐하나요 3 새누리는가능.. 2014/06/06 2,469
386243 퍼즐연산 잘푸는분~풀어주세욤 6 수학연산 2014/06/06 832
386242 안철수 대표를 귀하게 여기시는 안철수 지지자님들께... 71 체면 2014/06/06 2,516
386241 [펌] 김준엽 전 고대총장님 변(辯).jpg 10 저녁숲 2014/06/06 2,090
386240 개인주의가 만개한 사회를 소망합니다. 10 .. 2014/06/06 2,411
386239 적양파즙 다인님과 대추 하늘정원님 보세요 1 무지개마마 2014/06/06 1,492
386238 군대간 아들이 4 궁금맘 2014/06/06 2,107
386237 마성의 도지사레요 ㅋㅋㅋ 22 2014/06/06 12,557
386236 갑상선암이셨던분들... 10 힘들다 2014/06/06 4,340
386235 동작구, 우광재를 소환하라~~!! 9 재보선 2014/06/06 2,856
386234 개도 밥주는 사람 알아보는데 7 세월호 2014/06/06 1,324
386233 손뉴스.. 서복현기자를 맬 보니 정 들었어요 ㅎㅎ 3 마니또 2014/06/06 2,220
386232 안희정 선거기간에 이런 일이... 25 참~~ 2014/06/06 1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