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벤크라머 선수 너무 멋있네요 ㅠ

ㅎㅎ 조회수 : 3,809
작성일 : 2014-02-26 15:32:59

결혼하고 아이낳고 키우며 짐승처럼 하루하루 살면서 그 어느 멋진 남자연예인을 봐도 단 한번도 멋있다란 느낌을 못받았는데 정말 오랜만에 가슴을 뛰게하는 남정네가 생겼네요.

죽어있던 연애세포가 뭔가 다시 뛰는 느낌이랄까??

신랑한테 미안해서 몰래몰래 사진찾아보고 있어요.

아~~나도 한때는 공항에서 기장들이 쫓아올만큼 한 매력했던 여성인데 이제는 신랑내복이나 하루종일 입고 애 치닥거리나 하고 있는 아줌마가 되었네요. 이런 복장하고 스벤크라머 이름검색하는것 조차 뭔가 그 선수에게 미안한 느낌 ㅠ

이렇게 못생긴 아줌마가 팬인거 알면 싫어할테니깐 ,,,,

IP : 115.136.xxx.12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인
    '14.2.26 3:42 PM (182.228.xxx.29)

    미안하긴요
    아마 스벤 뭐시긴가도 집에선 낡은 빤스 입고 볼일 볼거예요

  • 2. 빙판에서는
    '14.2.26 3:43 PM (119.70.xxx.163)

    멋진데 빙판을 벗어나면 빙구..ㅋㅋㅋㅋㅋㅋ

  • 3. 싫어
    '14.2.26 3:48 PM (121.160.xxx.196)

    벤쿠버 사건때문에 불쌍한것도 잠시
    그 코치와 같이 나온것때문에 호감도 잠시
    너무 잘해 미워.

  • 4. 호호
    '14.2.26 3:49 PM (112.217.xxx.67)

    벤쿠버 때 1만 미터 실격 당한 뒤 고걸 던지던 모습 참 매력적이었지요^^
    악동 같으면서 섹쉬한 매력이 있더라구요~
    서양남자 선수들 늙어 보이던데 이 선수는 지금은 더 남자다워져서 동안얼굴의 짐승남 같았어요~

  • 5. 나두나두
    '14.2.26 4:07 PM (211.36.xxx.216)

    저도 그 빙구같은 아기얼굴이 왠지 정감가더라구요. 만미터 뛰기전에 우리 이승훈선수랑 하이파이브하는데 둘다 어쩜 그리 멋진지~~네덜란드 선수복도 넘 이뻤죠~~

  • 6. ㅎㅎ
    '14.2.26 4:21 PM (115.136.xxx.126)

    저만 그런게 아니었나봐요. 이제 올림픽도 끝났으니 더이상 볼수가 없겠네요. 아~슬프다 ㅠ

  • 7. ㅎㅎ
    '14.2.26 4:33 PM (115.136.xxx.126)

    자국에서도 엄청난 스타군요. 것도 모르고 전 혼자 내가 만약 아가씨였다면 네덜란드로 여행을가서 스벤크라머 주변을 얼쩡거리며 그를 꼬셔서 어쩌구 저쩌구 혼자 연애소설 쓰며 가슴설레어했는데 ㅋ 정말이지 주제모르는 꼴값을 떨었네요 제가 ㅋ
    하긴 사람보는눈은 다 똑같으니 그런남자 어느나라에 있든 최고 스포츠스타일거 같애요. 베컴은 뭔가 거리감 느껴지는데 스벤크라머는 잘생기고 체격좋아도 친근하고 푸근한 느낌?
    우리나라 선수들한테 잘해줘서 그런거 같기도 하구요. 항상 미간에 인상쓰고 있다 이선수에 관련된 글을 쓰니 입가에 미소를 띄고 있는 저를 발견하네요. 아~신랑한테도 이런미소 띄워줘야 되는데,,,힘들어 ㅠ

  • 8. 미미
    '14.2.26 4:48 PM (121.140.xxx.40)

    저도 살짝 좋아한다 손들어 봅니다

  • 9. 흰양말
    '14.2.26 4:58 PM (121.177.xxx.96)

    아주 좋아하더군요

  • 10. 원글님
    '14.2.26 4:59 PM (58.236.xxx.201)

    ㅋㅋ 넘 재밌어요
    저도 전에는 그런거 몰랐는데 애낳고 하니까 왜 근육질몸매의 남자가 멋있게 느껴져요
    애 키우고 집구석에만 있다보니 맘이 허해서 그렁가 ㅋㅋㅋㅋㅋ

  • 11. 아하
    '14.2.26 5:27 PM (175.210.xxx.225)

    혼자 유럽 여행할 때 훈남들이 제일 많았던 나라가 네덜란드에요..지금도 가끔 암스테르담에서 봤던 미남들 남편 몰래 떠올리는데..ㅋㅋ...전 네덜란드 남자들이 그리 멋있더라구요...

  • 12. 저두스벤
    '14.2.26 6:07 PM (1.252.xxx.225)

    그선수 좋아하는 사람 있을 줄 알았어요
    아는 건 이름 다섯자? 뿐이지만 두근했네요.
    근육질 은 취향도 아닌데 넘 멋있고 얼굴도 귀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212 변협이든 민변이든 진도에 변호사 파견 안하나요? 7 2014/05/03 1,257
376211 마음이 가라앉지 않네요,, 1 떠나가는 배.. 2014/05/03 745
376210 현수막 운동은 안하나요...?! 4 베란다 2014/05/03 739
376209 불교에 대해서 문의드려요. 11 성불하세요 2014/05/03 1,377
376208 깻잎 간장절임이랑 2 못먹어요 2014/05/03 1,676
376207 어버이날 부모님용돈 얼마드리세요? 5 사랑스러움 2014/05/03 3,304
376206 폭력선생 후기입니다 10 2014/05/03 3,431
376205 "아이들 끌어올릴 때 해경 구조대는 뒤에서 지켜만 봤다.. 8 .. 2014/05/03 1,736
376204 서영석 김용민의 정치토크(14.5.3) - 새누리 서울시장 예비.. lowsim.. 2014/05/03 809
376203 MB정부때 철도 내구연한 없애면서 '화'(禍) 키워 6 샬랄라 2014/05/03 1,198
376202 술 좋아하는 분들께 물어보고 싶어요. 24 비주류 2014/05/03 3,242
376201 '구조는 등신 은폐는 귀신'들이 서울 메트로 지하철 압수 수색!.. 13 @@ 2014/05/03 2,839
376200 급질!목디스크.허리디스크.근육뭉침..침맞아되되나요? 부자맘 2014/05/03 1,740
376199 10여넌전핸 임플란트가 깨졌어요 2 임플란트 2014/05/03 1,931
376198 잇따라 잠수병 호소 - 도대체 11 뭔가요? 2014/05/03 2,027
376197 혹시 안딘 해부도 갖고 계신 분? .... 2014/05/03 638
376196 사형제도 빨리 부활시켜야 합니다. 12 2014/05/03 1,097
376195 지금 거제도 외도 유람선은 만석 8 카레라이스 2014/05/03 4,748
376194 손석희뉴스 게시판 상주인력.. 10 에혀 2014/05/03 1,695
376193 사고현장 둘러본 박원순, 복구된 2호선 타고 돌아가 5 /// 2014/05/03 1,657
376192 독립언론 집중 후원, TV수신료거부, 조중동 절독, 네이버OUT.. 2 펌 부탁 2014/05/03 953
376191 이혜훈이 옷닭 무능혜선생을 탄핵하라네요?? 12 바람의이야기.. 2014/05/03 3,060
376190 마산에서... 3 。。 2014/05/03 1,053
376189 너도 함 느껴봐라 7 남편아 2014/05/03 1,548
376188 해경 해수부 국정조사 청원은 어디서 하나요? 그루터기 2014/05/03 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