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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로 받을 수 있는 가사가 있는 가요 추천해 주세요!

좋은 가사 조회수 : 854
작성일 : 2014-02-26 15:20:18
오늘 힘든 날이었어요. 혼자 숨죽이며 울었는데 아직도 마음이 답답하고 힘드네요.
사랑때문은 아니고요, 그냥 인생이 참 힘들구나 가슴 깊이 느껴온 날이었습니다.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고 앞으로 또 열심히 살겠지만 혼자 이겨 낼 수 있는 
삶에 대한 통달이랄까, 위로랄까 힘을 낼 수 있는 좋은 가사가 있는, 가요 아시는 분들
부탁 드립니다!
힘들때마다 흥얼거리면서 힘 좀 내려구요...
IP : 175.208.xxx.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ㅈㅈ
    '14.2.26 3:29 PM (180.68.xxx.99)

    http://www.youtube.com/watch?v=eceBpkkH3QI

    들국화 걷고 걷고

  • 2. 깍뚜기
    '14.2.26 3:29 PM (163.239.xxx.44)

    좀 '무거운' 위로가 될지도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두 곡이 바로 떠오릅니다.
    저에겐 달달한 위로보다 훨씬 더 격렬하고 따뜻한 위로곡 ㅠ

    김민기, '봉우리'
    http://www.youtube.com/watch?v=3DMQc76GfzQ

    이승열, 'Why We Fail'
    http://www.youtube.com/watch?v=449axWIGch8

  • 3. ㅇㅇ
    '14.2.26 3:32 PM (180.68.xxx.99)

    산울림 회상

    http://www.youtube.com/watch?v=0bG8lTKuRGU

  • 4. ...
    '14.2.26 3:38 PM (112.155.xxx.34)

    옥상달빛 - 수고했어 오늘도

    http://www.youtube.com/watch?v=lcbkCcCwdbg

    세상 사람들 모두 정답을 알긴 할까
    힘든 일은 왜 한번에 일어날까

    나에게 실망한 하루
    눈물이 보이기 싫어 의미 없이 밤 하늘만 바라봐

    작게 열어둔 문틈 사이로
    슬픔 보다 더 큰 외로움이 다가와 더 날

    *
    수고했어 오늘도
    아무도 너의 슬픔에 관심 없대도
    난 늘 응원해, 수고했어 오늘도

    빛이 있다고 분명 있다고
    믿었던 길마저 흐릿해져 점점 더 날

    수고했어 오늘도 (수고했어)
    아무도 너의 슬픔에 관심 없대도
    난 늘 응원해, 수고했어 수고했어 수고했어 오늘도

    수고했어 오늘도 (수고했어)
    아무도 너의 슬픔에 관심 없대도
    난 늘 응원해, 수고했어 오늘도

  • 5. ..
    '14.2.26 3:42 PM (222.110.xxx.206)

    저도....
    옥상 달빛의 수고했어 오늘도 추천하려고 왔는데.. 윗분이 먼저 하셨네요^^

  • 6. 삐끗
    '14.2.26 3:46 PM (112.217.xxx.10)

    봄여름가을겨울 - 하는 일이 잘 되지 않을 때엔
    하는 일이 잘 되지 않을 때엔 일을 잠깐 떠나 있어봐
    그래도 정말로 힘이 들 때에는 고개 숙여 나즈막히 노래 불러봐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엔 편한 마음으로 노랠 불러봐
    어차피 인생은 끝이 없는 문제와 해답으로 가득 찬 것을...
    고민하지 말아 인생에 마지막은 없어
    언젠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돌아 올꺼야
    고민하지 말아 인생에 마지막은 없어
    또다시 세상을 네 것으로 만들 기회가 돌아 올꺼야
    하는 일이 잘 되지 않는 것은 잠시 휴식하라는 하나님의 말씀
    그리고 우리 다시 시작하는 거야 전보다 더욱 더욱 더욱 힘차게
    고민하지 말아 인생에 마지막은 없어
    언젠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돌아 올꺼야
    고민하지 말아 인생에 마지막은 없어
    또다시 세상을 네 것으로 만들 기회가 돌아 올꺼야
    하는 일이 잘 않되더라도 고민하지 말아 괜찮아

  • 7. ᆞᆞ
    '14.2.26 4:11 PM (14.35.xxx.209)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 ...추천해요..
    폰으로 퍼오는 법을 몰라 못 가져와요..

  • 8. 왔다초코바
    '14.2.26 4:22 PM (223.33.xxx.4)

    서영은의 혼자가 아닌 나 추천이요.

  • 9. 이것도 위로가 될까요
    '14.2.26 8:07 PM (125.177.xxx.190)

    수선화에게 - 안치환 (정호승님의 시를 노래로 만든것)

    그대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 견디는 일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내리면 눈 길 걸어 가고
    비가오면 빗속을 걸어라
    갈대 숲속엔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그대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가끔씩 하느님도 눈물을 흘리신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산 그림자도 외로움에 겨워 한번씩은 마을로 향하며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서 우는 것도
    그대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그대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 견디는 일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그대 울지마라
    그대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 견디는 일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 10. 킬리만자로의표범
    '14.2.26 8:13 PM (121.190.xxx.181)

    http://kukuhome.tistory.com/search/킬리만자로

  • 11. ....
    '14.2.26 9:06 PM (125.176.xxx.10)

    윤종신-나이

  • 12. 쓸개코
    '14.2.26 10:26 PM (122.36.xxx.111)

    자우림-위로
    http://www.youtube.com/watch?v=zWxffp7NVRs

  • 13. 캐롤킹
    '14.2.27 2:08 PM (110.15.xxx.237)

    You've got a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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