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러시아 깡패들이 생방으로 이 스포츠를 겁탈하고 잔인하게 살해했다

수치올림픽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14-02-26 14:36:14
- 2014 소치 올림픽은 여자 피겨 스케이팅이 마침내 사망한 날로 기억될 것이다. -

 
러시아의 깡패 정치가 전 세계의 TV 시청자들이 보고 있는 가운데 김연아의 정당한 금메달을 훔쳐갔다. 그건 ISU의 사전에 공모된 장치로, 그들이 15세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를 띄워주면서 시작되었으며, 그건 신채점제(CoP system)와 피겨 스케이팅의 진실성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렸다.

스캔들과 사기행각은 100년이나 된 이 종목에서 새로운 일은 아니다. 그렇지만 소치에서처럼 이렇게 극악스럽게 표현된 적도 없었다. 이미 올림픽이 시작되기 오래전부터 짜여 있었던 것이다. 작년부터 그랑프리 대회들을 통해, 리프니츠카야는 모든 컴피티션에서, 의심스러운 퀄리티와 열라 뻥튀기된 점수들로, 폭풍 승리를 만들어왔다. 내가 이전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그건 이번 사태의 전조가 되었다. 친러시아 심판들과 미친 러시아 깡패들이 생방으로 이 스포츠를 겁탈하고 잔인하게 살해했다는 게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ISU가 몇 달전부터 품고 온 계획으로, 그들의 기만적인 음모가 마침내 그 추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ISU 심판들은, 상상할 수 조차 없는 GOE를 리프니츠카야의 주니어틱한 점프에 퍼 주면서, 거대대 소치 사기극의 모멘템을 만들어 오고 있었다. 2013년 월드에서, 어떤 어린 스케이터라도 김연아나 코스트너 또는 마오 같은 탑 스케이터들에 가깝게라도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는 것이 명백해 보였다. 마치 포디엄이 그들의 의해 장벽으로 둘러싸인 것처럼… 연륜이 있는 스케이터들의 장악력은 그 차이가 인위적으로 메꿔지지 않는 한 어린 선수들에 비해 훨씬 앞서있다. 그래서 (차이를 메꾸기 위해) 그랑프리 대회부터 심판들은 어린 선수들이 질 낮은 점프라도 착지하기만 하면 아주 GOE를 퍼다주기 시작했다.

소트니코바나 리프니츠카야의 그들의 주니어 시절 퍼포먼스에 비해 그다지 많이 변하지 않았다는 걸 또는 아주 조금 나아졌다는 걸 알아채는데, 당신이 전문가가 될 필요는 없다. 소치에서의 쇼트와 거의 흡사한 수준으로 수행한 2013년 월드에서의 소트니코바의 쇼트는 간신이 60점을 얻었을 뿐이다. 근데 소치에서는 75점이라구? 장난해 지금? 그건 졸라 표준편차(standard deviation)의 범위 밖이라구. 두 러시아 선수들은 그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두번째 그룹에나 속하는 얘들이라구. 최대한 잘 해봐야 195- 200 사이의 점수를 받을만한… 진실은 소트니코바나 리프니츠카야는 최소한 5년이상의 빡센 트레이닝 + 운빨이 있어야 겨우 김연아를 비롯한 고수 3인방과 같은 레벌에 도달 할 정도라는 사실이다. (고수들의) 약간의 실수들만이 겨우 이 약한 스케이터들에게 따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줄 뿐이다.

그러나 소치에서는 이 말도 안되는 판타지같은 일이 명백히 벌어졌다.만약 제대로 채점이 되었더라면, 소트니코바는 쇼트에서 65이하, 프리에서 135 정도 (합계 200이하)를 얻었어야 했다. 다시 말해, 공정하게 채점이 매겨졌더라면, 소트니코바나 리프니츠카야는 ,연륜있는 3인방이 심각한 실수들을 하거나 여러번의 헛점들을 보이지 않는 한, 그들을 이길 수도 없고 (cannot), 이기지도 않을거고(will not), 이겨서도 (shall not) 안된다. 그리고 실제 소치에서, 이들 3인방은 마오의 쇼트를 제외하곤 그들의 최고 퍼모먼스를 선보였다.

믿기 힘들 만큼 대단한 김연아는 프리를 시작하기 전에 오래동안 기다렸어야 하는 상황에서도 훌륭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4년전 밴쿠버에서의 그녀의 기념비적인 퍼포먼스를 빼곤 어느 것도 그녀의 조각같은 표현력에 다가기지 못했다. 코스트너나 마오 정도나 겨우 비교나 할 수 있는 정도였을 뿐. 쇼트에서의 소트니코바의 말도 안 되는 순위에도 불구하고, 김연아는 큰 차이로 프리경기에서 승리했다. 그러나 점수는 소트니코바가 김연아보다 5점이 앞섰다. 노골적인 부정행위 말고는 이것을 설명할 다른 것이 없다.

USA Today의 Christine Brennan이 1998년 나가노 올림픽에서의 채점 스캔들과 연루된 Yuri Balkov와 러시아 스케이팅 연맹의 Valentin Pissev의 부인인 Alla Shehovtseva가 심판진이었음을 확인해 주었다. 그러나 이 스캔들은 그것보다 훨씬 더 깊이 들어간다. 2013년 월드후부터ISU는신채점제 이래 유지된 피겨 표준에 반한 이 쿠데타를 준비했다. 피겨에 대한 지식이 없는 대중들에 그럴 듯한 보이기 위해, 심판들은 이번 시즌 질 낮은 점프에 대해 무차별적으로 보상을 해왔다.

그러나 그들이 간과한 사실은 그걸로는 (이 스캔들을) 끊어 낼 수 없다는 것이다. 제 아무리 북한이 그들의 주민들이 낙원에서 살고 있다고 세상에 확신시키려고 노력해봐야, 수백만명이 여전히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 푸틴과 그의 맹목적 애국자들이 소트니코바의 스케이팅과 점수에 환호해봐야, 그게 그녀의 스케이팅이 금메달의 가치가 있게 만들 수는 없다. 심지어 코스트너 보다 낫다고 할 수도 없다. 러시아의 주장과 ISU의 (스캔들의) 부정은 계속되겠지만, 밖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보고 있다. 북한의 신화적인 지도자가 죽어가는 북한 주민들에게 구름를 타고 다니는 신이 될 수는 있겠지만, 그러나 바깥 세상 사람들에겐 그들은 그저 안타까운 상황에 놓인 세뇌된 사람들일 뿐이다.

사실은 사실로 남을 것이고, 사기는 사기다. 누가 이 희화화된 부정행각에 자신의 땀과 시간을 쏟을 것인가? 만약 너의 영광은 스포츠맨쉽이 아니라 정치알력에 달린거라면, 누가 이 어린 꿈나무들에게 피겨 스케이터가 되라고 말할 것인가? 부패가 왕관이 되고 사기행각이 메달의 이름이 되는 이 스포츠에서 누가 경쟁할 것인가?

이 사건은 ISU 회장에게 채점 시스템의 부패와 결함에 대해 상기시킬 것이다.ISU가 할 일은 연맹회장이나 고위관료들이 이 계획에 관련되었는지에 대한 조사가 아니다. 그건 이미 드러났고 자명하다. 공식 사과를 하고, 심판들에게 징계조치를 내리고, 결정을 번복하라. 그것만이 이 희대의 범죄를 해결하는 길이다.


- 야후 칼럼리스트가 작성한 글입니다. -

http://voices.yahoo.com/scandal-fraud-death-figure-skating-12547557.html?cat=...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yeona&no=498126&page=1

IP : 37.221.xxx.6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500 이지연씨 돼지고기찜 정말 쉽고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25 집밥의 여왕.. 2014/07/15 6,236
    398499 친구들 때문에 어린이집 가기 싫어하는 4세 남아, 어찌해야 할까.. 5 jj 2014/07/15 1,709
    398498 기침감기로도 3주씩 할수있는건가요? 3 기침싫어 2014/07/15 1,356
    398497 양파장아찌 국물 활용 방법중에요.. 4 .... 2014/07/15 1,887
    398496 단원고 유족분들 도보순례에 관해.. 6 종이연 2014/07/15 1,340
    398495 초등 고학년 아이둔 전업주부 왜 저만 바쁠까요 12 전업주부 2014/07/15 4,322
    398494 줄줄 새는 사학연금. 부정수급만 1000억원대 3 이기대 2014/07/15 1,780
    398493 세월호 416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행진-팩트티비 생중계 .. 5 416특별법.. 2014/07/15 1,344
    398492 옆좌석 아가씨, 진정한 멀티플레이어 10 ㅇㅇ 2014/07/15 5,053
    398491 화장실 하수구 냄새 어떻게 없애나요? 도와주세요!! 14 냄새.. 2014/07/15 16,584
    398490 차라리 셀카 찍는게 나은거같아요. 급 옛날생각...^^; 1 .... 2014/07/15 1,214
    398489 월화 드라마 볼게 없어서.. 24 박대표 2014/07/15 3,735
    398488 진짜 드러워서 못살겠네.. .. 2014/07/15 1,325
    398487 우원식 '세월호 특별법, 가족들 요구 수용하는 방향으로 4 세월호특별법.. 2014/07/15 1,286
    398486 비빔냉면 고추장소스 맛있는 레시피 없을까요? 5 매콤 2014/07/15 1,962
    398485 아고라에 오늘 정윤회를 찬양하는 글이 떴네요. 2 정윤회인가 2014/07/15 1,707
    398484 담배 피지 마라 훈계한 50대.. 10대들한테 맞아 죽었네요 9 ㅇㅇ 2014/07/15 3,454
    398483 컴퓨터도 비싼게 좋을까요? 19 궁금궁금 2014/07/15 1,919
    398482 82자게에도 댓글 쓰시는 분들 중에 12 gma 2014/07/15 1,166
    398481 옥수수 못 삶는 여자입니다 13 아녜스 2014/07/15 3,140
    398480 고소영 졸업사진 10 이쁘네요 2014/07/15 5,291
    398479 가수 장윤정은 과연,,, 23 어떤거 쓸까.. 2014/07/15 21,160
    398478 최근에 로스터리샾을 오픈했는데 원두가격문제 ㅜㅜ 15 유치원자퇴 2014/07/15 1,964
    398477 8월 초에 9세 7세 아들과 태국여행요 3 고민중입니다.. 2014/07/15 1,337
    398476 김명수·정성근·정종섭 '운명의 날'…박 대통령 선택은? 세우실 2014/07/15 1,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