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세먼지때문에 며칠째 창문도 못 열고 숨막혀 죽을거 같아요

aaa 조회수 : 2,647
작성일 : 2014-02-26 14:01:35
아침에 일어나면 보일러 끄고 창문부터 다 여는 사람인데요
벌써 며칠째 창문을 못 여니 집안 공기도 안 좋고 숨이 막히네요
보일러 꺼도 창문 안 여니까 실내 온도가 안 떨어져요
그래서 더 답답한거 같아요
그렇다고 보일러 안 켜면 밤에 애들이랑 남편이 춥다 하고요.

날씨 따뜻하다고 애들이 놀이터에 가고 싶다는 것도 못 가게 하고
집에서 매트깔고 그 위에서만 놀라고 하는 것도 이제 힘들고요
다행히 지금은 학원 가서 애들은 덜 답답하겠죠.

그나저나 봄에도 미세먼지와 황사 심할거라는데
애들 학교 다니는데 더 걱정이네요.

사회적인 분위기도 힘든데 미세먼지에 방사능에
숨쉬고 먹는 기본권 조차 편안하게 누리지 못하는세상이 너무 슬프네요
IP : 110.70.xxx.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26 2:04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어제 뉴스보니까 실내나 바깥이나 미세먼지 그다지 차이 안나던데요.
    미세먼지 심한날 나가지 말라지만 집안도 바깥이나 비슷..
    그냥 오늘은 강아지델고 산책나갈려 합니다,
    그리고 미세먼지 심한날에도 낮에는 환기시키는게 더 낫답니다. 비타민에서 그러더만요...

  • 2. 잠깐 환기하세요
    '14.2.26 2:07 PM (175.211.xxx.99)

    저도 어제 미세먼지 엄청나서 환기 안하고 버텼는데 저녁때는 눈까지 따갑더라구요.
    걍 안이나 밖이나 별차이 없겠다 싶어서 잠깐 문열고 환기 했어요.
    안에서 음식해먹고 뭐하고 하다보니 환기 안할수가 없겠던데
    얼마전 집보러 다니다보면 춥다고 환기 안하고 사는 사람들 있다던데 어떻게 사나 모르겠어요.

  • 3. 저도
    '14.2.26 2:07 P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얼마전까지는 문을 안 여는게 정답인 줄 알았는데요
    환기를 안 시키면 미세먼지가 안 빠져나가서 더 안 좋데요
    환기시키세요

  • 4. 와우
    '14.2.26 2:09 PM (110.70.xxx.35)

    여기 글 올리길 잘 했네요
    문 꽁꽁 닫고 무식하게 굴었군요
    당장 환기 좀 시켜야겠어요

    그런데 미세먼지는 고층 저층 어디가 더 심할까요?

  • 5. 저도그래서
    '14.2.26 2:14 PM (121.161.xxx.115)

    환기시키고있어요

  • 6. 폴고갱
    '14.2.26 2:30 PM (59.20.xxx.209)

    저 되게 둔한편인데 어제밤에는 눈도 따캅고 목도아프더라고요
    부산은 별영향 없는줄알고 그냥 다녔는데
    진짜 심한가 봅니다..

  • 7. 분무기
    '14.2.26 2:32 PM (175.192.xxx.122)

    전 에어코리아 핸드폰에 저장시켜서 항상 아침 저녁으로 확인해요.
    그리고 이렇게 심한날은 그냥 분무기로 집안에 골고루 분무한뒤
    물걸레질이나 부직포로 바닥을 닦아내요.
    분무기로 분무해주면 집안의 미세먼지나 냄새를 잡아준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하고 나면 시원한 느낌이 나요. 한번 해보세요.

  • 8. 아침청소
    '14.2.26 3:42 PM (175.195.xxx.200)

    미세먼지 조금 덜한 시간에 환기시키고 공기청정기로 실내미세먼지 잡아주는게 좋다고..라디오에서 그러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792 층간소음, 해결되나 했더니만 9 .... 2014/02/26 1,850
355791 일본사는이 5 왕눈 2014/02/26 1,492
355790 "OO맘" 이라고 자칭하는 거 저만 거슬리나요.. 81 오아시스 2014/02/26 12,532
355789 피아노 방문 레슨 선생님이 주2회해서 월30만원에 해준다는데요 15 ..... 2014/02/26 4,118
355788 스텐 냄비 어디서 사시나요? 3 힘들어요 2014/02/26 1,878
355787 미역국과 생리 2 미역국 먹고.. 2014/02/26 6,812
355786 성관계 조사하는 글 7 이상 2014/02/26 2,670
355785 저 이제 쓰레기 밴드들 다 탈퇴할꺼에요 10 쓰레기 2014/02/26 5,262
355784 상암동 사시는 분 계신가요? 월드컵파크2단지 5 곰푸우 2014/02/26 2,038
355783 기호성 좋은 고양이 사료 좀 알려주세요. 5 .... 2014/02/26 2,279
355782 10만명이 모여도 "안 나와요&a.. 2 아마미마인 2014/02/26 537
355781 도곡동 렉슬 13 궁금 2014/02/26 5,038
355780 [김연아] 아디오스 노니노 NBC 무해설 버젼 (속상해서 못.. 32 소치 프리 2014/02/26 8,168
355779 디지탈피아노 얼마에 파는게 적당할까요? 6 피아노 2014/02/26 931
355778 봄만 되면 힘드네요 4 맥주 2014/02/26 1,159
355777 스마트폰 유해차단 궁금이 2014/02/26 407
355776 개인피아노 레슨 얼마나 하나요 1 개인 2014/02/26 936
355775 40대 기혼분들만 대답해주세요. 12 ... 2014/02/26 3,126
355774 소치 프리 후 경기장 뒤에서 연아 3 오랜피겨팬 2014/02/26 3,804
355773 남편한테 진심을 담아 욕했습니다. 146 ... 2014/02/26 21,376
355772 분당분들 도와주세요. 9 나마스떼 2014/02/26 1,700
355771 내가 별그대 작가라면2 3 ... 2014/02/26 971
355770 낮에도 집에 남편이 있다면... 어떻게지내세요? 38 2014/02/26 12,901
355769 저의 실수를 어떻게 해결할까여? 8 퍼스트펭귄 2014/02/26 1,830
355768 이런경우 짜증나는거 맞죠? 3 카틀레아 2014/02/26 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