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녀사이. 이거 끝난거 맞죠?

우울 조회수 : 3,821
작성일 : 2014-02-26 13:23:54
연애경험 없는 저라 아직 믿고싶지 않은 현실입니다만
객관적인 조언을 듣고 싶어 글 씁니다.
서로 첫눈에 호감을 갖고 정말 불같이
두달을 매일 카톡. 주마다 만남을 가졌습니다.

저 솔직히 처음으로 관계도 가진 사람이었고
하루 시작과 끝 아뇨 온종일을 그사람과 함께
했습니다.

두달동안 정말 행복했는데ㅠㅠ
몇일전부터는 제가 연락해도 시큰둥하고
4 일전부터는 아예 아무런 연락이 없네요ㅠㅠ

이거 남자마음 떠난거 맞죠?ㅠㅠ
IP : 118.131.xxx.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26 1:25 PM (180.54.xxx.72)

    조금더 기다려 보시는게.. 근데 원글님의 직감이 아마 정답이라고 생각해요.. 남자는 바빠도 좋으면 짧게 연락하더라구요..

  • 2. ㅇㄹ
    '14.2.26 1:27 PM (203.152.xxx.219)

    그 정도 관계면 원글님이 느끼는게 맞을듯..
    남자 뿐 아니라 여자도 마음이 떠나면 연락 잘 안하게 돼요.
    썸타는 이성이 생겼다든가.. 정말 잡고 싶은 상대라면 불안하게 하진 않아요..
    내 상황이 이렇다 연락이 좀 뜸해도 이해해달라라고 미리 말이라도 하죠.

  • 3. 제 촉으론
    '14.2.26 1:30 PM (119.197.xxx.4)

    잠자리 했으니 흥미가 사라진 것으로 보여요
    잠자리 전까지 님한테 보였던 행동과 말은 그저 잠자리를 갖기 위한 포석이었겠죠

  • 4. ...
    '14.2.26 1:35 PM (123.213.xxx.157)

    바이어 접대하는 바쁜 시간에도 이동하면서 연락하는게 남자던데
    남자는 정말 좋아하면 아무리 바빠도 연락을 하거든요
    나쁜*끼네요

  • 5. ...
    '14.2.26 1:36 PM (14.33.xxx.175)

    친구가 늘고민하던 남동생문제가 결혼을전제로사귀면서 잠자리만갖고나면 남동생마음이돌변해서 헤어지고하기를수차례했답니다
    온가족의고민이었다는데 남동생의심리상태를이해할수없다고하던생각이나네요
    더좋은분만나실거예요 그런남자는결혼하게되면님이
    마음고생많이합니다
    하루빨리잊고 우뚝일어서시길바래요

  • 6. 저라면
    '14.2.26 1:36 PM (116.39.xxx.87)

    상대남에게 좋았어 굿바이 문자 날리고 끝내겠어요
    타이밍이 중요한 순간이에요.
    다시 연락오면 대면대면 하게 대하세요. 절대 카톡 문자 보내지 마시고요
    그게 상대에게 강한 임팩트를 줘 반전을 꿔할수 있거나 , 아니면 최소한 상대에게 심심풀이 상대로 이용당할 여지를 없앨수 있어요
    그리고 우린 누군가에게 사랑을 말할 권리도 있다면 상대는 거절할 권리가 있어요
    괜한 연민에는 빠지지 마세요

  • 7. ....
    '14.2.26 1:46 PM (182.214.xxx.123)

    이유없이 4일이요 ?

    90퍼의 확률로 다른대상이 나타났나고봅니다.

    다른 집중할것을 찾아보세요 2년이 아니라 2달인것에 감사하면서요 .

  • 8. ..
    '14.2.26 2:56 PM (125.128.xxx.116)

    남자 마음은 떠난 것 같구요, 마무리를 어떻게 짓느냐가 중요하겠네요. 그냥 님께서 연락안하시면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한 관계로 끝나게 되구요, 연락을 해서 끝내자..하는 것도 좀 우습고...그래도 저같으면 깔끔하게 맺고 끊고를 잘 하겠어요. 그게 훗날 마음정리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요

  • 9. 연애
    '14.2.26 3:43 PM (121.167.xxx.90)

    연애초보시라니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을지도 모르겠네요.
    남자쪽에서 아예 연락을 끊어 주는게 다행인지도 몰라요. 나쁜놈 안 되려고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헷갈리게 하는 족속들이 있으니까요. 현명하게 잘 받아들이시고요, 안 되는 연애는
    절대로 매달려서 되지 않는 다는 것만 명심하세요. 경험자에요 ㅜ

  • 10. ..
    '14.2.26 5:25 PM (117.111.xxx.53)

    잠자리...에 대해서 말하면요..한 후에 남자 마음 바뀌는 거 드문 일 아닙니다. 솔직히 동서고금 흔한 일이에요. 남자 본인도 제어 안 되구요 의식의 층위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죠. 처음부터 그러기로 작정하고 헌팅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순수했던 사람도 모르는 새 변심하게 만드는 촉매가 그거더라구요. 하기 전에는 어찌 변할지 남자 본인도 모르는 데다 한 번 하면 계속 해야 하는데, 금세 돌변하지 않는다고 해도 폭풍 탐닉하다 더 쉽게 질리기도 합니다. 꼭 잠자리 때문 만은 아닐지 몰라도 걍 안전하게 데이트하세요. 고리타분해 보이는 지혜도 인간 본성이 바뀌기 전엔 현재 진행형의 요령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847 한복도 중저가 브랜드가 있을까요? 7 혹시나하고요.. 2014/02/26 1,325
354846 국가장학금 신청 1 도와주세요 2014/02/26 1,077
354845 수백향 한번더 질문요.동성왕과 무령대왕의 관계 3 아 수백향 2014/02/26 1,450
354844 딸기 인터넷으로 주문 해 보신분 있으세요? 7 ㅇㅇ 2014/02/26 1,107
354843 러시아 깡패들이 생방으로 이 스포츠를 겁탈하고 잔인하게 살해했다.. 수치올림픽 2014/02/26 1,196
354842 도대체 누굴위한 방 학이더냐 16 봄방학 2014/02/26 3,136
354841 비숑 키우시는 분들 미용 주기나 비용이 어떻게 되시나요??.. 3 입양전 2014/02/26 10,795
354840 개념없는 부모도 있지만 12 ... 2014/02/26 3,079
354839 도아드림 구스다운 이불 사용해보신 분 계세요? 3 머리 지끈 2014/02/26 5,219
354838 집에서 하는 승마운동기구와 실제 말타는 승마 3 코코 2014/02/26 2,539
354837 평소 안그런데 시댁만 가면 말 없어지는 분 계세요? 4 처세술 2014/02/26 1,820
354836 주부님들 피부의 어떤 점이 고민이세요? 5 피부 2014/02/26 1,276
354835 이맹희, 9400억 상고 포기........ 2 손전등 2014/02/26 2,480
354834 박사학위가 2개이상인 경우 보셨나요 19 2014/02/26 16,965
354833 스캔들, 사기 피겨의 죽음(연갤 펌) 5 1470만 2014/02/26 2,427
354832 벽시계 숫자 간격이 세분화되어있는것이 편할까요? 고민 2014/02/26 549
354831 지금 환기 좀 시켜도 될까요? 7 ? 2014/02/26 1,903
354830 사골사다 한번 끓인물 버리라는데..동그란 모양의 안에 있는거 모.. 5 아메리카노 2014/02/26 1,365
354829 kt올레 별(포인트)로 구입할 수 있는 곳도 있나요? 5 ... 2014/02/26 1,714
354828 미세먼지때문에 며칠째 창문도 못 열고 숨막혀 죽을거 같아요 7 aaa 2014/02/26 2,457
354827 제주공항 근처 횟집 추천부탁드립니다. 2 제주도 2014/02/26 1,209
354826 갓 20세 피부에 맞는 좋은 기초화장품 추천 좀 해주세요^^ 1 20 2014/02/26 554
354825 감말랭이 어떻게 처치할까요? 10 처치곤란 2014/02/26 1,615
354824 선거 앞두고…문용린, 서울교총 회장을 교육청 요직 임명 세우실 2014/02/26 425
354823 티몬에서 도넛쿠폰 샀는데 사용법? 3 ... 2014/02/26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