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동생 결혼식때 누나한복입어야하나요?

한복 조회수 : 10,726
작성일 : 2014-02-26 11:32:09
전결혼했구요
봄에 동생결혼식인데 어쩔까해서요
빌려야하는데 눈에 드는건 가격이꽤해서
그돈으로 맘에드는 원피스를사입을까 생각도드네요
엄마는 알아서하라는데.. 그런거 따지시는분이 아니라..
보통어떤가요?
IP : 175.223.xxx.5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복 입으면
    '14.2.26 11:33 AM (1.251.xxx.21)

    남 보기에도 좋지 않나요?
    또 무난하잖아요.

  • 2. 보통은 한복 입죠
    '14.2.26 11:33 AM (1.225.xxx.38)

    보통은요... 뭐 본인이 정 싫다면 모르지만 ^^;
    기혼이고 하니 더더욱

  • 3. 보통은
    '14.2.26 11:33 AM (180.228.xxx.111)

    기혼이면 한복 입죠.

  • 4. 입는게
    '14.2.26 11:35 AM (180.65.xxx.29)

    좋아 보이더라구요 한복 화사하게 많이 입으니 좋아 보이던데요

  • 5. 우리집은
    '14.2.26 11:35 AM (58.126.xxx.5)

    그냥 이쁜 옷입었어요.
    한복은 그냥 할머니 고모들이 입는거로.. 누나들은 멋내고 왔어요

  • 6. 기혼
    '14.2.26 11:36 AM (182.218.xxx.68)

    기혼이면 보통 한복 입죠잉 이쁘더라구요 ㅎㅎ

  • 7. ...
    '14.2.26 11:38 AM (112.220.xxx.100)

    한복 이뿌게 입으세요~
    머리도이뿌게 올림하시궁~ ㅎ
    동생분 결혼 축하드려요~

  • 8. ..
    '14.2.26 11:43 AM (175.223.xxx.55)

    저도 속으론 그냥원피스입고싶은데 한복이대세네요
    ㅜㅜ고민 한복빌리는데 원피스값

  • 9. sewingmom
    '14.2.26 11:46 AM (39.7.xxx.26)

    전 양장입었어요..
    한복입으려다 예식장이 지방이다보니 머리랑 메이크업이 걸리더라구요..(전 서울)
    근데 양장도 만만치 않던데요..?
    원피스사야지 쟈켓입어야지.구두.핸드백..
    오히려 배보다 배꼽이 더 큰느낌..

  • 10. ....
    '14.2.26 11:50 AM (116.127.xxx.199)

    전 원피스 입었어요.
    동생 결혼식인데 동생이랑 엄마가 결혼식에 입으라고 해줬어요. 원피스를..
    원래도 한복 안 어울리는데 잘 입었고..
    평소에도 입을 수 있은 거라.. 좋은 원피스 두고두고 입고 좋았어요.
    당사자들이 상관 없다면 하고 싶은대로 하셔도 될 거 같아요. 82에선 동생 결혼식에 한복 안 입으면 난리합니다 ㅋㅋ 항상 이 게시판은 한복입으라고 했어요,

  • 11. 대여하는
    '14.2.26 11:53 AM (125.178.xxx.48)

    한복도 맘에 드는 감으로 한 건 대여비조차 만만치 않죠.
    저희 친정 엄마도 남동생 결혼식에 저보고, 한번 대여할 옷에 돈 쓰지 말고, 차라리 예쁜 옷 사 입으라고 하시더군요.
    저도 그냥 예쁜 옷으로 입고 갈 예정입니다.
    우리 나라에선 남의 눈 신경쓰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더라구요.

  • 12. 제친구
    '14.2.26 11:54 AM (124.49.xxx.3)

    제친구도 부모님 ok 하셔서 원피스 입었다가 두고두고 후회했어요.
    우리나라 사람들 오지랖도 많고 뒷담화도 많고 뭐 하나 꼬투리 (꼬투리거리도 아닌데) 잡으면
    두고두고 곱씹으며 말하는 경우 많아서.
    제 친구도 누나 한복 결혼안했냐. 왜 한복 안입었냐. 부모가 못가르쳤네. 뭐 이런소리 작렬;;;

  • 13. 나루미루
    '14.2.26 11:55 AM (218.144.xxx.243)

    올케가 경상도, 우린 서울
    올케 언니 두 분, 저 모두 양장입었어요. 어머님들만 한복 입으셨고요.
    언니 두 분은 기혼이고 아이도 있으셔서인지 캐주얼한 양장이었고
    저만 친구가 빌려준 샤넬 정장으로 빼입었네요 ㅎ
    저는 특별한 요청 없는 한 편한대로 하자 주의입니다.

  • 14. 동생
    '14.2.26 12:02 PM (121.186.xxx.147)

    동생이면 한복입으시는게 좋아요
    잔칫날은 잔칫날 같아야 흥겹구요
    저희는 조카들 결혼까지 한복빌려들 입고 가는데
    분위기가 저절로 띄워져요
    제딸 결혼식때는 외동이라서
    제형제 남편형제 죄다 한복빌려입구 와달라구
    돈보낼려구요^^

  • 15. ..
    '14.2.26 12:03 PM (183.109.xxx.38)

    친정 아버지쪽 형제들이 많아서
    작은어머니들이 한복입고
    언니와 전 원피스 입었어요

  • 16. ...
    '14.2.26 12:04 PM (223.62.xxx.77)

    기혼인데 그냥 원피스 입었어요.
    상대나 우리나 유난스런 집안 아니면 편한대로 하세요.

  • 17. 82는
    '14.2.26 12:07 PM (175.209.xxx.202)

    무조건 한복~~
    나이가 완전 많지않다면,원피스 많이입어요..
    구두나 가방이야가지고 있는것 중에서~

  • 18. 동생~
    '14.2.26 12:29 PM (121.167.xxx.15)

    동생부부에게 먼저물어보는게 좋겠죠 그분들사진에 남으니니까요 한복하면좋겠다 하면 동생를위해 입는다생각하시고...빌리시는게 좋고..

  • 19. ...
    '14.2.26 1:00 PM (125.134.xxx.54)

    한복입어야 잔치분위기 나고 좋아요
    이왕 입는거 한복~

  • 20. 행인
    '14.2.26 1:23 PM (175.213.xxx.114)

    양장 입으세요
    호텔 결혼식에 가봐도 요즘은
    50대 이상이나 한복입으시던데요
    신부나 신랑 혼주보러가는거지요
    쓸데없이 남 말하는 사람들은 어차피 딴지 걸테구요

  • 21. ...
    '14.2.26 2:53 PM (198.53.xxx.195)

    한복이 입기가 간단하지 않아요?
    양장은 치마에 블라우스에 자켓에 구두에 각종 악세사리 헤어 까지 복잡한데 한복은 저고리 치마 에다 머리는 올리면 되고 악세사리로 귀고리 반지만 하면 되니까 세상 편하던걸여 조카들 결혼식에 한복 차림 화사하고 보기 좋았어요 색도 화려해서 사진발도 잘 받구요. 원피스 양장 잘못 입으면 히쭈그레하니 별로에요 비싸게 차려 입어도 입은 티 안 나구여

  • 22. ..
    '14.2.26 3:35 PM (117.111.xxx.53)

    같이 사진찍을 예비 부부의 의견을 물어보세요 222222
    뭐니 뭐니해도 두 사람을 위한 날이니까 선물한다고 생각하고 옷치레하는 거죠.

  • 23. ...
    '14.2.26 3:55 PM (175.117.xxx.139)

    친정 엄마 옷이나 형식 신경쓰시는 분인데 한복입어야 되냐 여쭤봤더니 맘대로 하라셔서 비싸고 예쁜 원피스 입었어요. 그전에 못보여드리고 당일날 '짠'하고 보여드렸는데 예쁘다며 오늘은 신경좀 썼네 하시더라구요. 큰 행사 있을 때마다 잘 입었고 6년 지난 지금도 입어요. 소재가 모직과 실크였고 크림색과 베이지 핑크가 혼합되었었는대 고급스러운거 잘 선택하시면 한복보다 나은것 같아요

  • 24. November
    '14.2.26 3:58 PM (152.99.xxx.62)

    사진사가 한복입은 사람들 앞으로 나오라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322 비굴한 인간 혐오스럽습니다. 15 어휴 2014/07/17 8,986
399321 세월호 폭발 영상 15초 5 그래도 2014/07/17 2,817
399320 굽있는 쪼리형 샌들 ㅡ발가락 끼우는곳이 아픈데 어찌 해야 할런지.. 3 .. 2014/07/17 1,538
399319 염치없는 사람 어떻게 거절하면 좋을지 조언해주세요.. 9 .... 2014/07/17 4,734
399318 지금 몰골이 골룸저리가라네요 ㅜ ㅜ 2 아우 2014/07/17 1,359
399317 경찰서 형사분들은 보통 어떤분들이 되나요? 5 수사과 2014/07/17 2,623
399316 급해요...허리디스크가 갑자기 오나요? 14 아아아아 2014/07/17 3,772
399315 (공유) 나쁜 걸 나쁘다고 말할 때의 요령 1 소셜네트워크.. 2014/07/17 2,176
399314 대한민국을 벼랑으로 모는 박근혜 2 이기대 2014/07/17 1,554
399313 유럽이나 미국 애완동물 궁금한거 하나 있어요 ㅁㅁ 2014/07/17 1,166
399312 어디서 본 듯한 럭셔리 2014/07/17 1,314
399311 [잊지않겠습니다] 이런 글이 베스트로 가야하는데... 4 청명하늘 2014/07/17 1,177
399310 남자들조차도 본가보단 처갓집식구들과 여행가는걸 더 좋아하지 않나.. 64 여행 2014/07/17 12,410
399309 해물탕 국물이 많이 남았어요. 팁좀 부탁드려요. 5 재활용 2014/07/17 2,163
399308 전남편의 아이에 대한 무심함 69 멘붕녀 2014/07/17 12,979
399307 키우는 동물이 늙고, 아픈게 두려워요. 19 ..... 2014/07/17 2,490
399306 오늘 고3 진학상담 다녀왔는데요. 20 고민입니다 2014/07/17 4,173
399305 이 접시 브랜드가 어디일까요? 3 접시질문 2014/07/17 1,987
399304 뿌리 염색이 잘 안나왔는데요 3 .... 2014/07/17 1,786
399303 줄넘기하다 머리가 아프기도 하나요? 1 ㅇㅇ 2014/07/17 1,074
399302 직장 처세 조언 좀 해주세요. 7 사장 2014/07/17 2,229
399301 "쥬단학"의 뜻이 뭔가요? 16 궁금 2014/07/17 29,548
399300 일본 여자분들의 특성? 11 ... 2014/07/17 5,066
399299 요즘 낮에 걷는건 미친짓일까요 9 .. 2014/07/16 3,265
399298 여러분은 다시 돌아간다면 하고싶은 일 있으세요? 3 라미레즈 2014/07/16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