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환자는 우울증치료도 함께 해야하는 건가요?

...... 조회수 : 1,447
작성일 : 2014-02-26 10:16:25

가족인  암환자가 자꾸 우울증 비슷한 증상이 오는 것 같아요.

마음이 한없이 약해지고 눈물을 너무 자주 흘립니다.

도와주고 싶은데, 어찌해야 할지...

신경정신과에 데려가서 우울증 치료제라도 복용시켜야 할까요?

좋은 방법 좀 알려주심 진짜 감사하겠어요.

IP : 222.106.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26 10:27 AM (119.197.xxx.132)

    우울증 치료제가 아니고 가족들이 많이 보살펴야해요.
    본인스스로도 이겨내려는 노력이 필요하구요.
    윗님말씀처럼 같은 처지에 있는 분들과 교류를 나누는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해요.
    다음에 카페들 많아요.
    가입해서 여러가지 물어보세요.

  • 2. ...
    '14.2.26 10:47 AM (119.197.xxx.132)

    얘기가 빠졌네요.
    가족분들도 많이 힘드실꺼예요. 얼마나 힘드실지 겪어봐서 가늠이 됩니다.
    힘내시구요.
    다 잘될꺼라고 밝게 밝게 지내세요.
    완치되시길 기원합니다.

  • 3. ...
    '14.2.26 11:48 AM (221.157.xxx.47)

    햇볕 쪼이며 산책 많아 다니시게 해주세요. 약보다 그게 더 나아요.

  • 4. 경험자
    '14.2.26 12:11 PM (175.116.xxx.127)

    당연하지요.왜 나만 이런 병에 걸렸나 원망스럽고요.우울증 약 좋을 거 없으니 종교에 의지하게 하세요.햇빛 쪼이기 좋구요.

  • 5. 우울증은
    '14.2.26 12:19 PM (14.52.xxx.59)

    노력으로 좋아지기가 어려워요
    병원에 따라서 암수술 한 사람들을 자동으로 정신과 진료의뢰를 하는곳이 있습니다
    요즘은 암이라고 드라마처럼 다 잘못되는게 아닌데 그 병의 상징성이라는게 있어서 우울증 치료 많이 받아요
    빨리 약먹고 손쓰면 몇개월로 끝날걸...본인이 모르고 지나가거나 정신과에 대한 시각때문에 망설이게 되면
    몇년이 걸려도 회복이 힘들답니다

  • 6. ㅌㄷㅌㄷ
    '14.2.26 2:12 PM (125.138.xxx.176)

    종교얘기하면 거부감 느끼는분 많으신거 아는데,,
    전 굉장히 우울하고 못견딜때
    평화방송 기독교티비 불교방송 하다못해 밤엔 증산도방송까지
    죽 보면서 마음달랬어요
    그중 불교교리에 제맘이 완전히 정착했어요
    지금은 우울했던일이 나에겐 전화위복이 되었구나 싶습니다
    본인아닌 가족이라도
    하루5분씩만이라도 기도해주시면(꼭 종교를 정하지 않아도)
    아마도 큰도움이 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383 법륜스님은 질문자에게 자기라고 하네요 13 즉문즉설 2014/02/28 3,296
356382 카드를 얼마나 쓰길래 마일리지가 항공권 10 2014/02/28 3,177
356381 하느님은 어느 나라 사람인가? 14 ... 2014/02/28 2,276
356380 비발치 교정 해보신 분? 4 궁금 2014/02/28 20,833
356379 어머나 피겨룰 자체가 연아가 금메달 못받게 이미 바껴있었네요 38 씁쓸 2014/02/28 7,155
356378 3구짜리로 전기렌지 추천 좀 해주세요.. 13 몰라서요.... 2014/02/28 11,183
356377 스마트폰 표준요금제 문의드려요 6 백합 2014/02/28 1,654
356376 별그대 결말,,,,신의 같아요,,, 10 2014/02/28 3,939
356375 케이블 프로그램 중 챙겨보시는 프로 있나요? 3 즐겨 2014/02/28 660
356374 인터라켄갈때 옷..? 7 스위스 2014/02/28 1,126
356373 미세먼지 경보 지방에는 왜 안내리죠? 3 2014/02/28 1,003
356372 청바지하면!! 어디께 이쁘다~~ 10 2014/02/28 3,414
356371 "코로 들어간 미세먼지, 뇌 기능 퇴화에 영향".. 1 미세먼지 2014/02/28 1,635
356370 시집가서 느낀 점 2 28 ........ 2014/02/28 11,546
356369 목동근처 치매로 인한 병원 어디가 좋은가요 1 .. 2014/02/28 1,262
356368 페이스 오일 바르고 얼굴에 붉은 반점 나신 분 없나요? 3 홈쇼핑오일 2014/02/28 2,119
356367 외국 특히 유럽에서 한식과 일식 중 어느게 더 대중성이 있을까요.. 9 고른다면 2014/02/28 1,879
356366 혼자알기 아까운시리즈글찾아요 4 글찾아요 2014/02/28 777
356365 이지희뿐만 아니라 한국의 피겨 심판이라는 사람들 죄다 5 aa 2014/02/28 2,104
356364 토하고 이불버려놓은거 미안하다고 편지써놓고 잠들었네요ㅠ.ㅠ 9 우리첫째 2014/02/28 2,601
356363 전기렌지에 쓸 냄비 추천부탁합니다 2 쭈니 2014/02/28 1,522
356362 다음 검색 1위가 시간여행자 5 다음 검색 2014/02/28 1,469
356361 재경이불쌍 11 뭐냐 2014/02/27 3,788
356360 최근에 경기도 스키장 다녀오신분! 눈 안녹았나요? 2 스키 타고싶.. 2014/02/27 571
356359 귀국학생 영어문제 조언 절실합니다. 16 라운 2014/02/27 4,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