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 안에서 옆에 탄 여자 허벅지를 쓸어 내리는 동작?은

남자가 조회수 : 20,370
작성일 : 2014-02-26 05:45:04
어디에 해당 되나요?

1. 이 여자에게 관심이 있다

2. 손에 뭐가 묻었다

3. 아무 느낌 없이 그냥 동성친구 대하듯 한 것

4. 조금의 대쉬? 

이 둘은 조금씩 알아가는 사이구요. 여자가 제 절친인데, 물어요. 

만약 저였다면 약한 성추행? 당했다고 생각했을 텐데, 친구는 호감이 없진 않아서 뭐라고 하지 않았다고...

여긴 외국이고, 둘 다 외국인이라 82분들의 시선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IP : 95.166.xxx.8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26 5:50 AM (39.120.xxx.193)

    다른데도 아니고 허벅지는 성적인 의미가 강하지 않나요?
    ok? 한거고 그 행동에 가만 있었으면 ok! 한걸로 받아들이겠죠.

  • 2. 단순히
    '14.2.26 5:53 AM (14.32.xxx.97)

    호감표시로 허벅지를 쓸어?내리진 않죠.
    솔직히 말하면... 성적으로 진도 나가고 싶다는 의식.무의식적인 표시.

  • 3. 원글
    '14.2.26 6:22 AM (95.166.xxx.81)

    아 그런건가요? 당해 본?적이 없어서 그런 생각도 못했네요..

  • 4. 당시 분위기는
    '14.2.26 6:36 AM (98.217.xxx.116)

    둘 만이 아니까 뭐라 하기 곤란하지만,

    그런 이런 질문을 여성 친구분이 원글님께 했다는 것 자체가

    허벅지 쓸어내리기가 자연스런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이루어진 신체접촉은 아니라는 것을 나타낼 가능성이 많습니다.

    성적 요구가 아닌 척 하면서 애매모호하게 성적인 신체 접촉을 하는 남자는 질이 나쁜 남자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허벅지에 손 얹은 것 자체가 꼭 나쁜 것은 아니지요. 하지만 정상적인 데이트라면 그 의미를 서로가 알텐데요. 제 경험상으로는 그렇습니다.

  • 5. 원글
    '14.2.26 6:48 AM (95.166.xxx.81)

    아하 그렇군요..상대남은 서양 현지인이고, 제 친구는 한국인은 아닌 동양인 입니다. 암튼 국적 인종을 떠나, 그게 그런 분위기로군요..말로는 남자가 식사 모임이 끝나고 친구를 집으로 바래다 주는데, 차에 타자마자, 왼쪽 허벅지를 쓰담쓰담? 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었다고 하네요..이 친구도 경험이 모솔 저리가라여서 기냥 얘기 하면서 왔는데, 내릴 땐 남자가 자기 볼에 인사치레?식의 뽀뽀를 하더래요.---> 방금 들은 거예요..
    에휴....괜시리 타겟?거리만 된 건 아닌지ㅠ

  • 6.
    '14.2.26 7:33 AM (121.162.xxx.105)

    서양인남편과 살고 있어요. 그전 제게 스쳐간 남자들도 있고.. 그쪽에서 허벅지 쓰는건 99% 성적의미 맞죠. 저는 그냥 집에 태워다준다고 하는 남자도 몇번 그래서 정말 헷갈렸는데 다 그렇게 은근히 성적호감 표현한거였고. 가장 성적인 부위중 하나라고 생각들 하는 허벅지 스킨십에 그냥이란건 없어요.

  • 7. 정말...
    '14.2.26 7:40 AM (110.175.xxx.17)

    원글님 바보입니까? 그 친구 동양인 역시 바보입니까?

    이래서 외국나가서 당하는 순진한 어린양이 많은듯합니다.

    당연히 성적인 이유고..

    둘이 얼마나 친하게 지내고, 분위기가 어땠는지 몰라도

    허벅지를 쓰담쓰담? 그거도 어떤 볼뽀뽀나, 호감의 표시를 하기전에?

    이건 성추행으로 집어 넣어도 될정도 .....

    그 서양남자 동양인 우습게 보고 (잘 모르니까) 들이댄거 같은데.

    서양 남자들 절때로 서양 여자한테 그렇게 허벅지 쓰담쓰담 못합니다.

    감방가서 몇년 살 각오 아니면 그런식으로 못합니다.

    좋다는 식으로 볼에 뽀뽀, 입술에 키스 (이정도 거의 사귄자라는 의미죠) 그 이후에

    어떤식의 스킨십이 와야지...

    에휴 .. 제발 몸간수 잘해서 싼티 나는 동양인 이미지좀 더이상 안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해외사는데 하도 한국여자들 어리버리 쉽게 대줘서?

    버스, 택시만 타도 한국여자라 하면 들이댑니다.

    피곤합니다. 정말로.

  • 8. ..
    '14.2.26 7:44 AM (118.221.xxx.32)

    사귀는 사이 아니면 성추행 이지요

  • 9. Gg
    '14.2.26 7:56 AM (62.134.xxx.16)

    사귀는 사이 아니면 성추행이지요2222

    아니면 매너없는 즈질...
    이런거 참고 있는 여자들이 웃겨요..동양여자 쉽게 보는 양놈도 많으니 제발 외국가건 처신 똑바로들 하길... 저런식은 양반은 아니죠.

  • 10. ..
    '14.2.26 8:10 AM (108.180.xxx.222)

    사귀는 사이 아니면 성추행 맞음. 저 캐나다 살고요. 백인도 수준 있는 남자가 있고 그냥 동양 여자 쉬워보이니 달라보이나 자보자 생각하는 거지들 많으니 조심하시기 바람.

  • 11. ....
    '14.2.26 9:17 AM (1.244.xxx.244)

    사귀는 사이라도 그런 행동은 아주 깊고 친밀한 사이에나 가능하지 않을까요?
    저라면 사귀더라도 상대방이 그런 식으로 나오는거 불쾌할꺼 같은데요?

  • 12. ..
    '14.2.26 9:59 AM (58.225.xxx.25)

    허벅지는 성적인 의민데 그걸 모르시는 분도 계시는군요;; 영화에도 자주 나오잖아요. 상대방의 허벅지를 손으로 쓸어내리면서(혹은 쓰다듬으면서) 끈적한 눈빛 보내기.
    사귀는 사이면 그럴 수도 있는 행동이지만 사귀기 전인 남자면 바람둥이로 보이고 아무런 사이도 아닌 남자면 100% 성추행이예요.

  • 13. ....
    '14.2.26 10:13 AM (180.228.xxx.9)

    섹스 행위 실행 중..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죠. 바로 그 것..

  • 14. 당연히
    '14.2.26 10:54 AM (175.223.xxx.147)

    자고 싶어서 안달이 난 겁니다. 남자한테 허벅지는 제2의 성기에요. 그래서 전 치마 입으면 택시 앞자리나 지하철석에 절대 안 앉습니다.

  • 15. 원글
    '14.2.26 4:42 PM (95.166.xxx.81)

    답변들 모두 고맙습니다.
    성적인? 분위기가 전혀 아니어서, 허벅지 쓰담을 당해도 불구하고, 그냥 일? 얘기하고 그럼서 집까지 온거래요..오늘 저녁에도 다시 만나야 한다던데, 단 둘이 있을 수 있는 상황은 다행히? 없다고 하네요..에구..
    이 친구 말로는 남자맘은 전혀 모르겠으나, 본인은 같이 일하면서 전부터 속으로 끌리고 있어서, 크게 기분상하거나 그리 생각할 여유 없이, 이게 뭘까, 이사람도 나 좋아하나? 정도로만 어리둥절. 하지만 허벅지가 백프로 상징이라면, 좋아하건 뭐건 둘째치고 몸 사리고 판단 잘 하라고 해야겠네요.

  • 16. 남자들이 그러는건
    '14.2.26 9:48 PM (211.202.xxx.240)

    성적인 느낌이 강함.
    즉 하고 싶은 마음이 행동으로 표출된거임.
    연인들이 그런거면 서로 뭐 싸인 같은 것일 수도 있지만
    진도도 안나간 관계에서 그러는건 대략 난감한 일인거 같음.

  • 17. 남자들이 그러는건
    '14.2.26 9:50 PM (211.202.xxx.240)

    자이목스 좋다고 하더라구요..

  • 18. 꼴보니
    '14.2.26 10:06 PM (62.134.xxx.16)

    한번 자주고 끝나겠네요...

  • 19.
    '14.2.26 10:08 PM (211.193.xxx.14)

    그 남자 눈엔 그 여자가 쉬워보이는거 같은데요

  • 20. ....
    '14.2.26 10:16 PM (121.181.xxx.223)

    아무여자 허벅지 쓰담쓰담 하는남자라면 완전 바람둥이 기질 다분한거죠..성적 분위기 아닌척 하면서 은근슬쩍 터치하는 남자는 음흉하다고 밖에..

  • 21.
    '14.2.26 10:26 PM (1.177.xxx.116)

    만만한지 아닌지. 간 보는 중.

  • 22. ..
    '14.2.26 10:28 PM (115.143.xxx.41)

    저 외국 경험 많은 사람인데요,
    허벅지 만지는거 100프로 성적인 의미 맞아요. 허벅지가 아니라 무릎에 손만 올려도 바로 너 지금 뭐하는거냐는 말 나와요.
    친구분이 좀 맹하신것 같아요. 조금 관심이 있나? 궁금해할 정도가 아니고 100프로 성적인 의미라고 말해주시길..

  • 23. ...
    '14.2.26 10:51 PM (59.0.xxx.145)

    성추행...

  • 24. ..
    '14.2.26 11:02 PM (58.225.xxx.25)

    남자가 여자에 대한 경험이 많은 사람 같아요. 슬쩍 스킨십 해보고 이 여자가 나한테 마음이 있나 없나 테스트 해보는건 연애에 능숙한 남자들의 수법이긴 한데 허벅지는 많이 지나쳤어요. 여자분이 불쾌한 내색을 안했으니 다음번엔 여자분 신체 어디에 또 손을 댈지..-_- 남자는 여자경험이 많아서 상당히 능숙해보이고 여자는 남자경험이 거의 없는거 같네요. 연인도 아닌 남자가 여자의 허벅지를 쓸어내렸는데도 그 의미도 모르고 어리둥절해 했다는걸 보면.

  • 25. 진정
    '14.2.26 11:03 PM (62.134.xxx.16)

    사귀고 싶으면 저런식으로 안나옵니다........그냥 한번 해보고 싶다..이거...
    뭐 좋으면 자는건데, 대신 나랑 잤으니 나 책임져라, 사귀어야하는거 아니냐, 이러지는 말라고 하세요.
    한국여자한테 학을 뗄겁니다..구질구질하다고..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685 5초본드가 손에 휴지랑 붙어서 당기고 불편한데.. 1 껍질이벗겨질.. 2014/02/26 1,181
355684 귀에서 두꺼운 털이 자라요 ㅠㅠ 21 ... 2014/02/26 8,936
355683 속 시끄럽게 한다는 밴드는 초등동창모임인가요? 1 나거티브 2014/02/26 4,177
355682 홈쇼핑에서 파는 쿠바라는 가방 1 어떤가요? 2014/02/26 2,053
355681 스타벅스를 좋아하는 이유 한 가지는 74 내가 2014/02/26 18,481
355680 별그대 저 형사도 은근 매력있지 않나요 15 2014/02/26 2,919
355679 담임샘 성함이 작년 교직원 현황에도 없고 9 초등 2014/02/26 2,326
355678 개명 할때 반드시 한자가 같이 들어가야 되나요? 1 개명 2014/02/26 981
355677 급질)콘서트 좌석 여쭤볼께요. 2 궁금해 2014/02/26 577
355676 고리원전 인근 주민 癌 진단율 수도권 3배 2 /// 2014/02/26 838
355675 美야후,[소치 점수조작, ISU가 1년전부터 공작] 싫으신분은 .. 7 오랜피겨팬 2014/02/26 1,357
355674 엘쥐 공기청정기 쓰시는 분들... 2 dd 2014/02/26 1,757
355673 강아지 귓병에 효과있는 약 추천 부탁드려요 10 사과나무 2014/02/26 2,114
355672 아이허브 추천인코드 부탁해요^^ 10 쪼꼬바 2014/02/26 966
355671 좀전에 바보엄마...블로그글 삭제되었나요? 20 삭제했나봄 2014/02/26 4,821
355670 영어 해석 하나 부탁드려요... 16 러스 2014/02/26 1,244
355669 민주노총 집회참가자 '폭도' 지칭 경찰, 전보조치 3 세우실 2014/02/26 565
355668 수백향 잼 있네요...ㅎㅎㅎ 5 22 2014/02/26 1,581
355667 베이비시터가 애 델고 자위... 이 기사 보셨나요??? 41 넘 충격 2014/02/26 24,543
355666 층간소음, 해결되나 했더니만 9 .... 2014/02/26 1,823
355665 일본사는이 5 왕눈 2014/02/26 1,467
355664 "OO맘" 이라고 자칭하는 거 저만 거슬리나요.. 81 오아시스 2014/02/26 12,506
355663 피아노 방문 레슨 선생님이 주2회해서 월30만원에 해준다는데요 15 ..... 2014/02/26 4,072
355662 스텐 냄비 어디서 사시나요? 3 힘들어요 2014/02/26 1,853
355661 미역국과 생리 2 미역국 먹고.. 2014/02/26 6,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