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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들의 대학 입학식

엄마 조회수 : 5,504
작성일 : 2014-02-26 00:30:54
아들이 서울대에 입학해요.
자다가도 아이가 대견스러워 잠을 벌떡 깨요.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해요.
큰 맘 먹고 비싼 옷 샀어요.
저한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하고요.
서울대 아직 한 번도 못가봤어요, 전.

근데 아이가 입학식 때 참석을 안한대요.
아이도 안간다는데 저 혼자 갈 수도 없고...

졸업식 때 오래요. ㅠ ㅠ

IP : 1.242.xxx.16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2.26 12:32 AM (203.152.xxx.219)

    ㅇ아아.. 축하드려요.. 그냥 입학식 아니라도 엄마랑 학교 한번 같이 가보자 하세요..
    원래 대학생들이 입학식을 잘 안가긴 해요..

  • 2. minss007
    '14.2.26 12:33 AM (124.49.xxx.140)

    축하드려요 ^---^!

  • 3. 축하드려요~
    '14.2.26 12:34 AM (203.226.xxx.135)

    얼마나 대견하고 좋으실까요~
    윗님 말씀대로 같이 한번 다녀오세요~

  • 4. 플럼스카페
    '14.2.26 12:36 AM (122.32.xxx.46)

    입학식 가도 별건 없지만...옷 사신 기념으로 아드님더러.엄마랑 커피 한 잔 이라도 마시자 하세요. 안에 괜찮은 카페 식당있어요.

  • 5. 시민
    '14.2.26 12:37 AM (223.62.xxx.32)

    지방 출신이면
    보통 기숙사 짐넣을때 겸사겸사 한번 가보시곤 하죠

  • 6. 엄마
    '14.2.26 12:42 AM (1.242.xxx.168)

    저더러 너무 좋아하지 말래요.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달래요.

    넘어졌을 때와 잘했을 때 같은 모습.

    잘했다고 자기 앞에서 기뻐하지 말고
    못했다고 자기 앞에서 실망하지 말라고 해서

    무척 가고 싶지만 그냥 가만히 있어려구요.

  • 7. 플럼스카페
    '14.2.26 12:44 AM (122.32.xxx.46)

    아드님 말이 틀리진.않지만....참....섭섭하시겠어요. 같이가 주지.

  • 8.
    '14.2.26 12:45 AM (39.7.xxx.60) - 삭제된댓글

    넘 부럽고 축하드려요 옷 당당히 좋은것 사입으실만하세요 이글쓰는 ㅇㅣ름모를 제글보시면 꼭서울대가라고 제쪽으로 그좋은기좀 불어넣어주세요^^추카추카드려요

  • 9. 뻘댓글
    '14.2.26 12:49 AM (39.7.xxx.46)

    우와 플럼스카페님 그학교 출신이신가봐요
    아님 학부모님이시거나요~~ 원글님도 그렇구 부럽ㅎ

  • 10. 그러니까요 ㅎ
    '14.2.26 12:53 AM (99.226.xxx.236)

    축하할 일 맞지만, 아들아이가 부담스럽나봐요. 귀엽고 기특하군요.
    요즘엔 대학 들어가는 것보다 졸업도 쉽지 않고, 취직도 쉽지 않으니,
    모르는 척...겉으로는요. 아뭏든 축하합니다.!

  • 11. 요건또
    '14.2.26 12:58 AM (182.211.xxx.176)

    헉... 그냥 가세요.
    알게 뭡니까? 아이랑 같이 왔는지 혼자 왔는지...
    아니면 부군과 같이 가셔도 되고 그도 안 되면 혼자 그냥 산책 삼아 가시는거죠.
    살 물건도 없이 그냥 구경만 하는 아이 쇼핑도 하는 시대에, 십 년 넘게 뒷바라지 해서 대학 보냈으면 한 번 벅찬 가슴 누리셔야죠.
    졸업식엔 관광버스 대절해서 온 친척 다 같이 가세요. 예전에는 많이들 그랬는데 요즘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뭐 어떻습니까? 그런거 싫어하는 사람은 안 하는거고 좋은 사람은 하는거고 그런거죠.
    사실... 저도 대학 입학식엔 안 갔습니다. 학생들이야 뭐 가고 싶어하나요?

    잘 했다고 좋아하는 모습 안 보이실 요량이면 혼자 우아하게 가서 커피도 한 잔 드시고 식사도 하고 오세요!

  • 12. 진심 축하^^
    '14.2.26 1:00 AM (115.136.xxx.228)

    원글님 정말 축하드려요...그간 노고 많으셨쎄요~
    아드님이 원하는 대학에,그것도 한국 최고대학을 갔으니
    너무나 기특하고 뿌듯 하시겠어요^^

    아드님의 희망찬 대학생활을 기대해 봅니다^^축하드려요~

  • 13. 루비
    '14.2.26 1:07 AM (112.152.xxx.82)

    완전 축하드려요
    얼마나 뿌듯 하실지‥
    저도 4년후 이런글 남기고파요 ㅎㅎ

  • 14. 추카추카
    '14.2.26 1:11 AM (98.69.xxx.241)

    원글님, 축하드려요 얼마나 자랑스러우실까!!
    제 아들도 원글님 아들같으면 얼마나 기특할까요? (지금 일곱살 ㄷㄷㄷㄷㄷ)
    근데 원래 대학생들 입학식 안가지 않나요? 저 96학번인데 제 동기들도 아무도 안갔거든요..
    전체 수석 또는 단과대 수석, 하다못해 과수석이라도 한 애들이나 갈까 평범하게 입학한 애들은 아무도 안갔어요...
    저흰 기독교 학교라서 목사 나와 예배하고 찬송 부르고 그러겠지 싶어서 가기 싫기도 했고 ㅋㅋㅋ
    근데 아드님 엄청 조숙한가봐요. 잘했을때 너무 기뻐하지 말고 못했을때 너무 실망하지 말라니,
    거의 뭐 솔로몬왕의 "이또한 지나가리라" 이 수준인데요??
    이건뭐 멘탈갑 대인배 김슨생 수준이네요, 19살일텐데, 요즘 애들은 다 그렇게 조숙한가?
    일희일비 하지 않는 성격이라 공부를 잘했나봐요. 부러워요.
    자랑계좌 입금하셔야할듯! (아들이 서울대 입학해서가 아니라 19살에 벌써 철이 든것 같아서요)

  • 15. 축하
    '14.2.26 1:12 AM (131.111.xxx.167)

    축하드려요:-) 근데 정말 입학식은 정말 별거 아니죠 ㅋ
    저는 서울대는 아니었는데 입학식날부터 수업했어요 ㅜㅜ

  • 16. ..
    '14.2.26 1:27 AM (110.9.xxx.13)

    축하해요, 저에게도 똑같은 일이 생기길 ..

  • 17. 엥?
    '14.2.26 1:48 AM (175.210.xxx.70)

    대학 입학식에 부모가 가나요??????
    요샌 지들끼리 어울리려 하더만,,,,,,,,,,,
    고등학생만 되도 입,졸업식에 부모 오는거 성가셔해요

  • 18. 에구
    '14.2.26 5:16 AM (14.45.xxx.30)

    녀석이 부담스러운가봅니다
    엄마생각좀 하지
    아이생각을 따라야겠지요


    여기선 입학식때 가는거 아니라하지만
    별로 알려진대학도 아닌데도
    입학식때 부모들 엄청 오더군요

  • 19. 단과별로
    '14.2.26 6:05 AM (124.111.xxx.188)

    따로 환영회 같은거 해요. 학부모 초청해서요. 벌써 7년 전이지만 우리 애땐 이문세 공연도 크게 했어요. 입학식 때도 시부모님 모시고 샤앞에서 사진도 찍고 그랬는데 요즘 애들은 또 안 가는 추세인가봐요 ...애들이 더 신나하던데... 그것도 트렌든가...

  • 20. ..
    '14.2.26 7:10 AM (218.38.xxx.46)

    축하드려요 저도 좋은기운 받아갈께요^^

  • 21. 경험자
    '14.2.26 8:10 AM (210.221.xxx.39)

    서울대 입학식이면
    아들에게 잘 말해 꼭 가세요.
    다른 학교는 참석률이 낮다지만
    서울대는 거의 다 참석하구요.
    심지어는 조부모님들도 많이 오시는 분위기예요.

    작년엔 이수만씨가 초청돼
    살짝 실망했지만(제 경우만요^^)
    유명 동창 초대도 기다려져요.

    입학식후 과별로 모이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부모님과 점심먹으러 갑니다.

    꼭 다녀오세요.

  • 22. 70년대
    '14.2.26 8:44 AM (180.229.xxx.67)

    서울대 본고사 이틀씩 치르고 들어간 아짐이에요.
    그때만해도 기성복이 많이 없어서 양장점에서 맞춘 투피스와 블라우스 입고 갔었는데,
    그날따라 또 얼마나 추웠던지... 관악이 다른데보다 엄청 추웠어요.
    서울대가 관악으로 옮긴지 얼마 안될때였기도 해서 썰렁했었죠...
    생각해보니 부모님께 해드린 효도였네요.

  • 23. 70년대
    '14.2.26 8:47 AM (180.229.xxx.67)

    졸업후 유학갔다와서 대학교수 시도하다가 안되고 다른 길로 가서 잘되긴 했지만,
    나름대로 치열하게 살아온 인생이에요.
    한결같이 생각해 달라는 아이가 참 속깊은 아이네요.

  • 24. 할리스
    '14.2.26 8:57 AM (211.36.xxx.218)

    우와 이런글 넘 훈훈해요.
    좋으시겠어요 설레어하는 엄마가 넘 귀엽삼^^

  • 25. 티니
    '14.2.26 9:05 AM (211.109.xxx.3)

    대학교 입학식.. 제 친구들 아무도 참석 안했지만 저는 부모님 모시고 갔었어요. 부모님이 참석 원하시기도 했고 그동안 대학 가도록 뒷바라지 해 주신 부모님의 날이라 생각해서... 아드님과는 다른 면에서 성숙했던 스무살짜리였지요 ㅎㅎ 아드님도 언젠가 부모마음 알아줄 날 오겠지요. 졸업식때는 졸업 전에 번듯한 곳에 취직한 아드님 앞세우고 꼭 가실수 있길 빕니다.

  • 26. 주사위
    '14.2.26 5:30 PM (117.111.xxx.33)

    저희때에는 장충체육관에서 했었어요. 80년대초반..
    아버지가 따라오셔서 학부모석에 앉아 계셨던게 기억나네요.
    부모님들 많이 오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버지가 많이 흐뭇해하셔서 저도 으쓱했던 기억이..ㅎㅎ

    아들아~~평생 한번뿐일텐데 엄마도 한번 구경가보자..해보세요.

  • 27. 원글
    '14.2.26 9:51 PM (1.242.xxx.168)

    본인이 안간다니 어떡해요.....
    저런 똥고집 아이느 처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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