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응가하면 바로 물로 닦아달라는엄마

ㅓㅓ 조회수 : 4,435
작성일 : 2014-02-25 23:23:25
아래에 어린이집 교사분이 쓴글보고 생각나서요
아이가 응가하면  물티슈로닦고 물로 닦는데 자기애는 물티슈 안좋으니 바로 물로만 닦이라는데
이것도 경우없는거죠?.
IP : 121.254.xxx.11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2.25 11:26 PM (203.152.xxx.219)

    에휴.. 그럴꺼면 개인 시터를 쓰던지 아니면 본인이 직접 집에서 데리고 있던지 해야죠.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하네요..
    뻐꾸기인가..

  • 2. .....
    '14.2.25 11:28 PM (180.229.xxx.142)

    단체생활이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네요..그 정도로 신경쓰이면 보내지말아야죠. 저도 아이 신생아때부터 건티슈만 썼지만 어린이집에 그런 요구할 생각은 한번도 안 해봤네요.

  • 3. 확~~짜증이~~~
    '14.2.25 11:29 PM (180.199.xxx.232)

    아~~그 아줌마의 몰상식한 뇌의 구조를 똑바로 해주고 싶네요~~

  • 4. ...
    '14.2.25 11:34 PM (175.200.xxx.92)

    머리 감겨 달라하는 엄마도 있어요

  • 5. 근데
    '14.2.25 11:36 PM (122.34.xxx.34)

    어린이집도 이런 과한 요구는 못한다고 못 박아야 할것 같아요
    이런게 절대 애를 위한게 아니죠
    선생님은 여러명을 돌보고 놀고 프로그램을 진행 하는건데
    매일 이런 뒤치닥거리 하다보면 다른애들은 방치되는 거잖아요
    엄마들 스스로가 이런 요구까지도 받아들여주는 어린이집은 절대 애를 위한게 아니라 인식하고
    선생님들도 당당히 거절할수 있어야 할것 같아요
    이런 요구 거절하는게 오히려 개념있는 선생님이고 다수를 위하고 조직을 이끄는 ...
    이런 요구 하는 엄마가 무개념에 진상엄마라는 인식이 있어야 할것 같아요

  • 6. 진상
    '14.2.25 11:40 PM (112.185.xxx.99)

    애초 첨부터 원장선에서 딱잘라 거절해야한다고봐요

  • 7. ....
    '14.2.25 11:59 PM (58.124.xxx.155)

    그런 조건을 만약 들어주는 어린이집이라면? 이미 평판이 너무 나빠져서 다른 데서 쫓겨난 진상엄마들도 손님으로 받아야하는 그런 어린이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연 원장이 선생들 하녀처럼 부려서 선생들이 그 스트레스 애들한테 발산하기 쉽구요... 요구조건 다 들어주는 어린이집이 절대 좋은 게 아닙니다.

  • 8. 똥이 촌수 가린데요.
    '14.2.26 12:37 AM (122.128.xxx.81)

    아기똥이라서 더럽지 않은게 아니라 내 자식 똥이나 더럽지 않다는 말이겠죠.
    요즘 경우없는 엄마들도 많아서 어린이집 교사들만 나무랄 일도 아닌 걸로 보이네요.

  • 9. 이런..
    '14.2.26 12:41 AM (110.12.xxx.66) - 삭제된댓글

    된장...................

  • 10. ㅡㅡㅡㅡ
    '14.2.26 1:49 AM (203.226.xxx.93)

    어이없네요 자기한테 안더럽다고 남한테도 안더러운줄 아나 레스토랑 식탁에 눕혀놓고 똥기저귀 갈아서 위에 얹어놓는 아짐 생각남

  • 11. 나거티브
    '14.2.26 5:22 AM (175.223.xxx.92)

    물티슈 거의 안쓰고 엉덩이 물로 씻겨 키운 엄마인데 어린이집에 저런 요구를 할 수 있다는 건 상상도 못했네요. 윗 댓글에 머리를 감겨달라니... 어이없네요.

  • 12. ....
    '14.2.26 7:22 AM (118.222.xxx.238)

    제가 둘째 아이 어린이집 상담할 때 조심스레 혹시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응가 하게 되면 물로 씻어주실 수 있느냐 여쭤본 적 있어요. 어린이집 화장실에 샤워기가 달려 있길래 그걸로 항문 주위에 물만 좀 뿌려 주심 좋겠다구요.
    왜 그런 부탁을 하게 되었냐면...큰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5살 아이라 아직 뒷처리를 제대로 못하는데 어린이집에서 응가하면 화장지를 뭉쳐서 엉덩이에 쑤셔놓은 걸 한참 뒤에 집에서 발견하게 되어서 였어요.
    아이는 선생님이 그리 해 주셨다는데 화장지 뭉치를 반나절이나 엉덩이에 하고 있다 항문이 헐었더라구요.
    이게 몇번 반복... 그래도 직장맘이라 다른데 맡길데도 없고 아이한테 뒷처리를 가르쳐 줘도 매번 팬티에 묻혀 오고...
    큰애는 차마 선생님께 부탁도 못하고 아이가 어린이집 가기전에 집에서 응가 보게 하려고 시도하다 회사에 지각 여러번...
    이래저래 육아와 회사일 병행 못하고 제가 회사 그만 두고 아이 어린이집도 그만 두게 했어요.
    그게 기억에 남아 둘째 5살에 어린이집 입학상담하며 여쭈어 본거였는데 흔쾌히 다른 아이들도 그렇게 하고 있고 그게 더 시간 절약 된다는 답해 주시더군요.
    그게 또 가능했던게 보조 교사 선생님이 두반에 한명씩 계셔서 였던 것 같아요.

    이번에 구립이 자리가 났대서 아이 어린이집 바꾸는데 한반 아이들 수가 18명이나 되는데 선생님은 한분이래요. 이래저래 전 어린이집처럼 세밀하게 아이를 돌봐주시진 못할 것 같아 아이랑 열심히 물티슈로 혼자 뒷처리 하는 법을 연습하고 있어요.

  • 13. ...
    '14.2.26 7:48 AM (118.222.xxx.238)

    요구조건 다 들어주는 어린이집 않좋은 곳이다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요..
    문제 있는 어린이집은 담임 선생님이 자주 바뀌고 두반에 한명은 있어야 하는 보조 교사도 두지 않아요.

    또 엄마들 앞에선 웃으며 다 들어줄 듯 하지만 실제론 묵살해 버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439 jtbc 9시 뉴스에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나온답니다 12 ㅠㅠ 2014/05/12 2,781
379438 언론에 알려지지 않은 김호월 교수의 댓글???(펌) 4 //////.. 2014/05/12 6,992
379437 정몽준 눈물 흘렸다는 영상 일베 접속이에요 4 저 밑에 2014/05/12 1,468
379436 정몽준 우는 영상 - 일베글 입니다. 220.70이랑 쌍으로 놀.. 1 일베커밍아웃.. 2014/05/12 1,537
379435 죄송-열무얼갈이김치가짜서 8 빠나나우유 2014/05/12 2,003
379434 연면적80.64. 대지면적 845 을 4억에 매매한다면 평당 얼.. 2 .. 2014/05/12 1,389
379433 정몽즙 실제 짜내는 장면 12 더듬이 2014/05/12 4,173
379432 죄송)마이크로소프트에서 보안코드확인 메일을 받았는데요 봐주세요 .. 1 /// 2014/05/12 2,579
379431 상가건물 집 괜찮은가요 7 이사 2014/05/12 2,551
379430 경찰청장 “실종자 가족들이 진도대교에서 뛰어내릴 수 있어 행진 .. 15 2014/05/12 4,926
379429 송학식품 어디서 파나요? 9 구매자 2014/05/12 2,625
379428 홍익대학은 교수임용 어떻게 이런 사람을? 6 진실한삶이란.. 2014/05/12 2,133
379427 약국 운영하시는 분들께 여쭤요. 3 상상 2014/05/12 2,292
379426 "최고로 행복했던 순간 떠난 너" 7 세월호 2014/05/12 2,980
379425 말레이시아교포가 쓴글 읽으신분들 1 첼리스트 2014/05/12 2,591
379424 아까 43 급노화 글에 이어 진지하게 저 역시 7 이럴때는 아.. 2014/05/12 3,364
379423 진도 국악원 숙소 관련해서 오해가 있는 부분이... 21 문체부랑 통.. 2014/05/12 4,569
379422 70원짜리 형아 감격스럽다 못해 처우네요 5 @@ 2014/05/12 2,058
379421 인자부터 서울시는 전쟁임다. 14 비전맘 2014/05/12 3,743
379420 무인도에 표류해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5 실종자들 2014/05/12 2,316
379419 '뛰어내리도록 유도해라'..서장 지시 현장서 무시 13 구조 2014/05/12 5,047
379418 세월호 참사에 관해 지금 당장 해야할 것 조작국가 2014/05/12 1,135
379417 정몽즙!! 2 ㅎㅎ 2014/05/12 1,905
379416 새누리 구청장후보 캠프 개소안내 문자가 왔는데요.. 1 아네스 2014/05/12 977
379415 전국 지하철역에서 세월호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서명을 받습니다. 5 참맛 2014/05/12 1,477